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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노후 위험물시설 단계별 안전대책 추진

기사입력 2023.10.0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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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5일부터 2025년까지 도내 30년 이상 된 699개 노후 위험물시설에 대한 단계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9월 1일 부산 소재 목욕탕의 위험물탱크 폭발사고로 2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도내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1993년 이전 허가된 30년 이상 위험물시설 699곳을 대상으로 단계별 안전대책을 실시하는 것이다.   


    ‘계도-확인-안정화’의 3단계로 구성된 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이달 5일부터 2024년 2월까지 계도단계로 △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 민관 합동 컨설팅 △ 사용중지 및 용도폐지 권고 등을 실시하고,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확인단계로 △ 소방검사 및 행정조치 △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추진하며, 2025년 이후 안정화 단계로 정기적인 소방검사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전라북도 주낙동 소방본부장은 “위험물은 작은 사고가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활동이 최우선”이라며, “도내에서 위험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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