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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4년째 우애 넘치는 두 도시 전북 남원 & 경남 밀양

기사입력 2023.11.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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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남원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모춘재)는 경남 밀양시에서 23개 읍면동 이·통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이·통장 직무능력향상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발전과 복리를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복리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관내에서 추진됐던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올해는 밀양시에서 개최해 우의를 다졌다.


    남원시와 밀양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춘향제, 산악회 동반행사, 아리랑 축제, 고향사랑부제 상호기부 교류 등 다각적으로 협력 활동을 통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밀양시 이통장협의회와 협력 및 경험 공유의 자리를 가지고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대표 문화재 관광지인 표충사를 방문하여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로을 세운 유정대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이통장협의회 김태석 회장은 “이·통장 워크숍을 자매결연 도시인 밀양시에서 개최해 더욱 뜻깊은 워크숍이 됐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와 밀양시가 함께 생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장 최경식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대표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앞장서 마을 자치 실현에 선봉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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