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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 외국인 유학생 한국전통문화 체험 진행

기사입력 2023.11.08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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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학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 무주에서 한국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무주군이 주최하고,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향교서원문화유산 활용사업(사업명:무주향교의 나날) 프로그램은 무주 적상산사고와 무주향교에서 진행되었으며 향교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평상시 접하기 어려웠던 향교문화와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주기전대학의 20여 명의 베트남 국적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으며, 적상산사고에서 만나는 조선왕조실록, 무주향교에서 배워보는 다도 체험과 예절, 자개공예품 만들기, 장구체험과 장구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다식 만들기, 전통혼례복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응웬티뉴프엉 학생(베트남, 글로벌산업인재과 2학년)은 “조선왕조실록 등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도 흥미로웠고, 친구들과 함께한 전통놀이, 만들기,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모든 체험이 재밌었다. 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 문화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어 신기하고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기전대학 학생복지센터 송유진 교수(센터장)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쌓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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