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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우 전북체육 역사기념관 건립 위원장, 임미경 핸드볼 올림픽 영웅 체육소장품 기증식 참석

기사입력 2023.11.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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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의회 문승우 의원은 전북체육 역사기념관 건립위원장으로서 지난 9일 전라북도 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체육 소장품 기증식에 참석했다.

     

    이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핸드볼 역사를 빛낸 임미경 영웅이 자신이 수십년간 고이 간직하고 있던 체육 소장품을 기증했다.


    임미경 영웅은 부안이 고향이며, 초등학교때부터 핸드볼을 시작,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핸드볼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하기까지 핸드볼 종목의 위상을 드높였다. 


    임미경 영웅은 서울올림픽 결승전 당시 착용했던 유니폼과 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 국가대표 단복 등 약 16점의 소장품을 전달했다.


    또한, 임미경 영웅은“감회가 새롭고 소장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북 체육의 역사를 보존·관리할 수 있는 전북체육 역사기념관 건립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북체육 역사기념관 건립 문승우 위원장은 “전북과 한국의 체육역사를 빛내며, 역사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전달해준 임미경 영웅에게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전북체육 역사기념관이 하루 빨리 건립되어 전북도민들이 임미경 체육 스타를 영원히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도 “선수시절부터 지금까지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임미경 영웅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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