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자치경찰 사무)에서는 지난 6일 군산 청소년지도위원회·OCI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 및 청소년급식단체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경찰서장과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OCI 상무 및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 청소년지도위원 봉사자들이 참석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1박스 12kg 60박스)를 내일을 여는 학교, 산돌학교, 성가정의 집 등 6개 청소년 유관 기관 및 소외 청소년의 가정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에 참여한 김모 봉사자는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말했다.

박정환 서장은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격려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