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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청소년상담센터, 위기청소년 위한 ‘꿈을 위한 콘서트’ 운영

기사입력 2018.12.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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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상담센터 청소년 지원.jpg

     

    [OMG=박경호 기자]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1월1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을 위한 콘서트’를  진행했다.


    3개교 16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은 현직 경찰관과 수영강사, 변호사의 생생한 직업 얘기로 구성된 진로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케이크 만들기와 샌드위치 만들기의 요리체험과 가죽을 염색해보는 가죽공예, 붙박이장 만들기의 목공예체험 등의 직업체험 순으로 학교별 각각 7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특강을 들으며 직업의 특성과 구체적인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친구들과 직업 체험을 같이 해보니 재미있었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약칭으로 청소년 복지지원법 제9조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고창군이 운영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맞춤형 지원, 긴급 지원, 전문 상담 및 지역내 네트워크 연계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문의는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화 563-679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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