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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생활체육으로 가을 만끽한다

기사입력 2019.09.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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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대회 풍성 사진 1.jpg

        

    여름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 9월, 완주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생활체육행사가 펼쳐진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달과 내달 파크골프대회, 걷기대회, 축구대회, 배구대회 등 생활체육행사가 완주 전역에서 열린다.

     

    우선 제주, 호남, 영남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등들이 참여하는 ‘제1회 제·호·영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28일 완주군 봉동생강골공원 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다.

     

    도시공원, 체육공원 및 접근성이 용이한 녹지공간에서 열리는 파크골프대회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요소가 가미된 스포츠다. 대회가 열리는 봉동생강골공원 파크골프장은 36홀 정식규격을 갖추고 있다.

     

    제·호·영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에는 대구, 울산, 부산, 경남 등 전국 9개시도 파크골프 협회 대표 및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같은 날, 만경강일원에서는 ‘완주군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고산생활체육공원에서는 ‘전북 이순축구대회’도 개최된다.

     

    완주군 가족사랑 걷기대회는 일생생활 속에서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각종 성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봉동교에서 출발해 코스모스가 활짝 핀 만경강 길을 걸으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고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전북 이순축구대회는 전라북도 60대 축구팀 클럽 동호인들이 선수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0월에도 완주군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6일 ▲완주 삼례문화예술촌배 축구대회 ▲구이 모악산배 축구대회 ▲완주군수배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9일에는 ▲전북 가족탁구대회, 12일에는 ▲완주군수배 배구대회가 개최된다.

     

    13일에는 ▲와일드푸드배 족구대회 ▲완주군수배 전북수영마스터대회, 19일에는 ▲와일드푸드배 자전거대회, 22일에는 ▲완주군수배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각종 종목 체육대회도 10월에만 7건이나 된다.

     

    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며 “관내 개최로 완주군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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