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군산-서천 동백다리 잇기를 통해 기업 일손 덜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

기사입력 2024.03.25 07:1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고용노동부.JPG

    고용노동부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군산과 서천의 사람과 물류를 잇는 동백대교와 같이 일손을 구하고 일자리를 원하는 군산-서천의 기업과 구직자에게 올 초부터 지난 21일까지 맞춤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자부품 제조 회사인 ㈜토비스(서천 장항 소재)에 필요한 인력 33명(+α)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24. 2. 6.부터 3. 21.까지 ㈜토비스 서천공장 현장채용행사 개최(5회), 구직자 84명 참여 → 부품조립과 검사에 필요한 인력 33명(+α) 채용)


    그동안 군산지역의 일자리 버팀목으로 자리를 잡았던 자동차, 조선업이 지난 ’17년 현대중공업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GM군산공장폐쇄 등으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이로 인해 군산은 지역 일자리 감소와 침체라는 고용위기 한파와 함께 젊은 인력의 지역이탈이라는 어려움을 연쇄적으로 맞닥뜨렸다.(청년인구(10~29세):57.6천명(’19)→55.1천명(’21)→53.3천명(‘23),4.2천명↓)


    이에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이 지역의 고용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인 고용안정사업을 실시하여 재정적 위기 등으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에 대해 고용안정 등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의 재정적 안정과 근로자의 일자리 유지에 최선을 다하였고, 구직자에게는 집중 취업상담, 채용행사 등을 통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저소득층·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 집중하여 일자리 연결 및 생활안정에 고용센터 역량을 집중하였다.

     

    더불어 지난 해는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안성맞춤 사업을 추진하여 군산지역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이나 정착해 가는 기업에 대해 필요인력을 선제적으로 공급하고 기업의 안착과 성장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인프라망 구축과 기업지원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는 군산지역 ‘이차전지+투자기업+조선업(+)’ 등 빈일자리 핵심기업을 선정하여 유효구인업체에 대해 일자리 및 기업지원 등 맞춤형 통합 고용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 일자리 지원을 위한 힘업(Him-Up) 프로젝트 사업을 자체 기획하여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인 군산시, 대학, 직업훈련기관, 일자리센터와 힘을 모아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과 구직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번 군산-서천 동백다리 잇기를 통한 ㈜토비스 맞춤 일자리 지원 사업도 힘업(Him-Up)(힘내! 힘을 모아! 힘을 넓혀! 새만금 일자리 맞춤 지원 프로젝트)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군산을 중심으로 익산‧김제‧서천, 일명 트라이앵글 인접지역의 빈일자리 기업을 향해 힘을 넓히는 광역 일손‧일자리 잇기의 성공적인 고용지원 사례라고 설명하였다.  


    전대환 군산고용노동지청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앞으로도 군산지역의 고용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군산지역 관내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새만금 입주기업에게 안착과 성장의 지원을, 일손과 일자리를 찾는 구인‧구직자에게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현장 맞춤형 통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을 넓혀 나가겠다고 하였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