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중앙교육기관 5급 공무원, 제주역사에서 리더십 찾는다

기사입력 2024.04.17 05:4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중견리더과정 교육  (1).jpg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중앙교육기관인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중견리더과정 교육생 145명(전국 지자체 5급)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되는 현장교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중견리더과정은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젝트로 제주에서 리더십 특강, 한라산 및 거문오름 탐방, 4·3문화유적지 답사 등 제주의 역사·자연문화를 체험하는 현장교육을 추진한다.

    제주1.JPG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중견리더과정에서는 제주4·3역사 특강 및 국가태풍센터, 한천저류지 등 제주 재난안전 현장을 찾아 재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교육이 마련된다.

    제주2.JPG

     

    교육생들은 교육 첫날인 16일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제주4·3 이야기’와 ‘제주역사를 통한 리더십 특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정책연수원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퍼포먼스와 함께 제주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김창세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중견리더과정 교육생들이 이번 제주 방문을 계기로 제주4·3의 정신을 전국으로 알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