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군산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기사입력 2024.04.22 15:4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군산시청.jpg


    [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13일이며, 군산 1·2국가산단, 일반산단, 새만금산단, 농공단지, 개별입지에 입주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규모는 15개 기업 (30여명 정도)이다.


    이번 모집은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지원대상을 개별입지 기업까지 포함시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기타 조건은 동일하게 기숙사 월 임차료의 80%(월 20만원 한도) 이내로 지원하며, 기숙사 이용자는 입사 5년 미만 근무자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단, 6개월 미만 단기 근로계약자 등은 제외된다.


    ‘중소기업 근로자 임차비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사업주가 지역소재 아파트, 빌라, 원룸 등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근로자에게 제공 시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모집에서는 22개 기업 22명, 2차 모집에서는 19개 기업 27명이 접수되었으며, 2차 심의는 오는 4월 중 심의위원회를 거쳐 임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숙 산업혁신과장은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일자리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에 힘써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