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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고창 갯벌구조대 출범

기사입력 2024.05.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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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벌 구조대에 활용될 민간구조자원인 트랙터.JPG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4월 30일 고창군 심원면에서 갯벌 사고 대응을 위한 갯벌구조대 발대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부안해경서장, 고창 부군수 등 내빈과 갯벌구조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갯벌 사고 구조 효과를 높이고 구조 골드타임을 확보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실시 출범하였다.

     

    또한 갯벌 이동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고창군 내에서 갯벌 사고 구조에 유용한 트랙터 등을 소유한 약 30여 명을 선발하여 갯벌구조대를 조직하였고 구조대장과 구조대원을 신규 임명하였다.

     

    고창 갯벌은 남북 5Km, 동서 15Km 총 면적이 64㎢로 여의도 면적 약 8배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이며 해루질 및 관광객이 많이 찾아 고립 및 사고 발생 시 신고 위치 특정 및 신속한 대응이 곤란하였으나 갯벌구조대 출범으로 민-관이 함께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서영교 서장은“갯벌구조대와 주기적인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구조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갯벌 사고 시 갯벌구조대와 함께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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