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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모스이즈, 환경지킴이 캠페인 개최

기사입력 2024.05.0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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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끼를 활용해 오염된 공기를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고자 설립한 모스이즈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모스이즈와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모스이즈는 서울에 위치한 서대문 어린이집과 가람 어린이집, 인천 푸른하늘 어린이집, 전주 아이리더유아학교를 각각 환경지킴이 1호, 2호, 3호, 4호로 임명하고, 이끼를 활용한 테라리움 교육용 키트 총 300세트를 제공하였다.


    이끼는 일반 식물에 비해 산소 배출량이 최소 800~1,000배 높고, 편백나무보다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지만 이러한 긍정적 기능이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많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모스이즈는 이끼를 알리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테라리움 교육용 키트’개발하여 가장 먼저 아이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제공하였고, 자갈과 흙을 자유롭게 배치하고 이끼를 조합함으로써 창의성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 모스이즈 김목진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테라리움이라는 작은 생태계를 만들어 봄으로써 자연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모스이즈는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에서 맘껏 뛰어놀지 못하는 자녀를 보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였고, 이끼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2023년 7월 창업하였다.


    현재 2024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으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이끼를 활용하여 대기오염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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