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박경호 기자]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고창군청 앞 회전교차로 일원에서 음주운전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전국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고창군·고창경찰서·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주정차 금지, 교통신호 준수 등 선진교통문화 의식 함양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중점 홍보했다.

앞서 고창군은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하고, 교통사고 우려지역에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연말연시에는 들뜬 기분에 평소보다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다”며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안전문화 의식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