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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무원 꽃 소비 활성화로 화훼농가 살리기 안간힘

기사입력 2020.02.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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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지어 생산 농장

     

     

      보령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식  각종 행사 등이 축소 또는 취소됨에 따라 화훼농가의 고통 분담을 위해 공직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보령지역에서는 프리지어를 7820㎡의 면적에서 117000속을 생산하고 있고, 올해는 동절기 이상고온으로 생산량이 25% 이상 증가함에 따라 농가들은 예년에 비해 수익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코로나 19 영향으로 농가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특히, 2 출하농가는 전체 6  2호로 계약재배를 통해 출하량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출하가격이 1(10꽃대 1묶음)  1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00원의 38% 불과해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었다.

     

      또한 매년 2 졸업시즌 판매액은 2500 원에 이르고 있으나 올해는 48% 수준인 1200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십시일반  소비 활성화를 추진해 공직 내부에서 화훼농가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시는 단기적으로 사무실  생활화(One-Table One-Flower),  선물 주고받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단체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권장하고 나섰다.

     

      중장기로는 성수기 내수가격에 의존하는 기존 재배작형을 탈피하고, 수출규격품 생산기술 습득, 품종단일화, 수출 시기에 맞춘 재배작형 도입  해외 수출로의 판로를 확대키로 했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부터 한·일 관계 악화와 소비경기 둔화로 화훼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올해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가격하락    어려움에 봉착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소비 활성화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판로확대 방안을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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