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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아동의 치아우식증 예방 위한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기사입력 2020.02.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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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장면

     

     

    보령시보건소는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학교 구강보건실을 설치  운영해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구강질환 예방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령지역 아동의 구강건강 실태조사 결과 영구치 우식경험자율이 64.8% 전국 65.6% 대비 10.2% 높은 수치로 우식 발생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바른 칫솔질 실천과 불소용액양치 등의 구강건강증진 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대천  명천  한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인 정심학교  4개교에 학교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1 치과 의사와 위생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건강의 기초가 되는 성장기 아동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치법  불소용액 양치 사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구강보건실에 설치된 치과장비를 활용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치면 세정술, 스케일링 등의 예방서비스를 실시하고,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초기 우식증 치료, 유치 발치  초기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으로 지체장애 학생들의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  치과의료 접근성 해소에도  도움이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아동들에게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스스로 바른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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