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
유승민 IOC위원, 생활체육 전북 메카 완주군 방문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완주군을 찾았다. 29일 완주군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며 대한탁구협회 회장인 유승민위원이 지난 28일 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승민 위원은 완주군 용진생활체육공원 조성 상황을 청취하고 박성일 완주군수와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등 생활체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유승민 위원의 이번 방문은 대한탁구협회 회장 취임 이후 첫 지자체 현장방문으로, 생활체육분야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 해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 위원은 완주군 역점 사업 인 용진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들의 배치 조감도를 살펴보았다. 이어 박성일 완주군수, 이종준 완주군 체육회장, 완주군 유도협회 등 생활체육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에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용진생활체육공원은 완주군청사 뒷편 부지 68,555㎡에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2019년 군계획시설 결정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진행 중인 군 역점사업이다. 유 위원은 “생활체육은 지역 현장의 서비스 접점기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 관계 부처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지자체 및 지역 체육회 등 지역사회 주체들과 적극 협력하여 정책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을 방문해줘 감사드린다”며 “주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부산 전지훈련 확정!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전에 대비한 전지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해 A매치와 2019 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회를 치르며 입증된 우수한 전지훈련 인프라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의지가 작용한 결과이다. 부산시는 ▲전지훈련 유치 전용 홈페이지 제작 ▲전지훈련팀 협력병원 선정 ▲부산시체육회,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유치전담팀 구성 등 도쿄올림픽 참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내년 7월로 1년간 연기되면서 전지훈련 유치추진도 잠시 중단되었다. 이후, 부산시는 최근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코로나19와 상관없이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동향을 파악하고, 내년 훈련 수요에 맞춰 전지훈련 유치에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관문 도시임에도 철저한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를 잘 억제해 나가고 있는 ‘스포츠 하기 좋은, 안전한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해외입국자 격리 규정으로 인해 국외 홍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예정대로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면 전지훈련 수요는 반드시 발생할 것”이라며, “내년 봄 이후의 상황이 지금보다 나아진다는 판단하에 전지훈련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을 시작으로 다수의 해외 전지훈련팀을 부산으로 유치해, 국제 스포츠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라이온 킹’ 이동국, 전북 명예도민 되다전북의 대표 스타인 전북현대모터스 프로축구단 이동국 선수가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됐다. 전북도는 12일 전북도청에서 지난 11월초 K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프로선수를 은퇴한 이동국 선수에게 268번째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명예도민증을 수여한 자리에서 “전북 연고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에서 12년간 몸담아 오면서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쓴 이동국 선수에게 전북을 떠나서도 제2의 고향인 전북을 알리고 애향도민이 되어 주라는 뜻으로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국 선수는 2009년 전북현대에 입단하여 선수생활의 절반인 12년을 전북현대에서 뛰면서, 사상 첫 K리그 4년 연속우승, 역대 최다우승(8승)까지 K리그의 새역사를 써왔다. 또한 지난 주말 열린 FA컵 결승에서 프로 커리어 동안 만져보지 못한 유일한 대회인 FA컵 우승으로 전북현대 창단이래 더블달성(K리그, FA컵 우승) 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동국 선수는 명예도민증을 받고 “올 시즌을 끝으로 축구선수 타이틀을 내려 놓게 되지만, 오랫동안 전라북도를 지켜오며 더 없는 도민의 사랑을 받아 왔다. 전라북도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화려한 막을 내린 곳이기도 하다. 이제 떠나지만 전라북도는 영원한 마음속의 고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진안군청 소속 역도 선수 유동주, 진안홍삼먹고 금메달 번쩍진안군청 역도부(감독 최병찬)소속 유동주 선수가 지난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열린 2020년 제9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여 ‘진안홍삼의 힘’을 확실히 보여줬다. 유동주 선수는 22일 남자 일반부 89kg급 경기에서 합계 366kg(인상 161kg, 용상 205kg)을 들어 라이벌 정현섭을 1kg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날 유동주는 인상에서는 165㎏을 든 정현섭에 4㎏ 차로 밀렸다. 그러나 용상에서 205㎏에 성공하며, 200㎏을 든 정현섭을 5㎏ 차로 제쳤고 합계에서 정상에 올랐다 유동주 선수는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진안군과 감독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긴장을 놓지않고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권에 들 수있도록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동주 선수는 현 국가대표로 전국체전에서만 2018년, 2019년 2년 연속 3관왕을 기록했으며, 올해 전국 선수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등 국내무대를 평정하여 내년 열리는 도쿄올림픽 메달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기대주다.
-
서천군, 한국 중·고 역도선수권대회 전격 취소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오는 26일부터 9월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6회 한국 중·고 역도선수권대회를 전격 취소했다. 최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고 전국에서 무증상 감염 등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고려한 결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달 전국 춘계역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진학을 앞둔 역도 꿈나무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급적 개최할 예정이었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으로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진안군 유소년승마단 전주기전대 승마대회 메달 휩쓸어진안군 유소년승마단(운영:용담승마클럽)이 창단 이후 두 번째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지난 15~16일 이틀간 전주기전대학교에서 열린 학교기업지원사업 지역주민 승마대회에서 단체1개, 개인 4개 메달 획득을 하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전국 유소년승마대회 처녀 출전하여 첫 메달 획득에 성공한 후 연이어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유소년부, 대학·사회인부 등 5개팀(60여명)이 참가하여 저마다 그동안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 결과를 보면 제5경기 단체릴레이에서 진안유소년승마단원(김경륜,김고경,이상혁)학생이 1위를 차지하였고 장애물 L(20)class에서 이상혁(송풍초)학생이 1위, 김하음(안천초)학생이 3위, 장애물 H(60)class 경기에서 박소진(안천중)학생이 3위, 권승경기에서 김경륜(장승초)학생이 3위를 기록했다. 안용남 농업정책과장은 “ 진안군 유소년승마단원을 이끌고 있는 이영래 용담승마클럽대표에게 감사한다”며 “우리 승마단원의 열정과 패기로 앞으로도 진안군의 위상을 더욱더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진안 유소년승마단 승마대회 출정진안군 유소년승마단(운영:용담승마클럽)이 창단 이후 첫 출사표를 던진 승마대회에서 입상의 결실을 얻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25~26일 전국 유소년 승마단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홍천 소노벨리체 승마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 진안군 유소년승마단원 10명이 첫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 결과 50class 장애물경기에서는 이홍주(안천중1) 학생이 3위에 올랐으며 권승경기에서는 김경륜(장승초5) 학생이 2위에 오르는 등 값진 결과를 얻었다. 진안군 유소년승마단 이영래 운영대표는 “ 진안군 유소년승마단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창단했는데 열심히 노력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머드스포츠클럽, 운영 첫해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우승▲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우승 장면 보령머드스포츠클럽 유소년 야구단(대표 이정석, 감독 신창호)이 운영 첫해 보령시 역대 최초로 전국 유소년야구대회를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령시는 지난 12일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3회 크린토피아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결승 서울 휘문아카데미, 결승에서 경기도 광주시 퇴촌유소년야구단을 잇달아 제압하며 전국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보령지역은 사회인야구 14팀과 유소년 및 리틀 야구 각 1팀 등 모두 16개 팀이 있지만, 야구부 운영 초중고 및 대학이 없어 야구 관련 불모지로 꼽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국단위 유소년야구대회 우승은 야구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6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보령머드스포츠클럽 야구는 취미반과 대회반, 성인반으로 나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미산야구장에서 맞춤형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은 관광과 스포츠를 결합한 스포츠허브도시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생활 및 엘리트 체육 선수 발굴을 비롯한 체육인프라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머드스포츠클럽 유소년 야구단의 선전을 계기로 생활체육이 보다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판 신의 한수 선보인다…한국여자바둑리그 보령머드팀 창단▲ 보령머드팀 창단식 장면 국내 여자랭킹 1위인 최정 9단을 비롯해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된 보령머드팀이 공식 창단돼 앞으로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보령판 신의 한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한국기원 이창호 국수 및 정동환 본부장, 보령머드팀 감독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여할 보령머드팀의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령머드팀 창단은 현재 여자랭킹 1위인 최정 9단의 고향으로 상징성이 높고, 프로 바둑대회 참가 및 운영,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머드팀은 지난해 서울 사이버오로팀을 맡았던 문도원 3단이 감독을 맡고, 보령 출신이자 여자바둑 랭킹 1위인 최정 9단 ▲여자바둑 랭킹 20위인 강다정 2단 ▲여자바둑 랭킹 31위인 김경은 1단 ▲올해 입단한 박소율 1단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시즌 무패 신화의 주역 최정 9단을 연고지 우선권으로 영입해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고, 문도원 감독의 탁월한 리더십과 우수한 선수 영입으로 비록 신생팀이지만 조심스럽게 우승도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보령머드팀 창단을 통해 바둑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바둑TV가 주관하는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보령머드를 비롯해 부안 곰소소금, 서귀포 칠십리, 인천 EDGC, 여수 거북선, 삼척 해상케이블카, 서울 부광약품, 포항 포스코케미칼 등 8개 팀이 참여해 신의 한수를 선보이게 된다.
-
서천군 우상혁 선수, 호주 NSW오픈 챔피언십 우승▲ 서천군 사진제공 우 선수는 지난 8일 호주 시드니올림픽파크 육상센터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 오픈 챔피언십(NSW) 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에서 2m 2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달 29일 호주 캔버라 썸머시리즈10 결승에서도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 타이인 2m 30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는 올 시즌 세계 남자 높이뛰기 1위에 해당된다. 오는 20일 호주 퀸즐랜드 클래식 대회에 참가하여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기준 기록인 2m 33에 도전,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우상혁 선수는 1996년생으로 신장 188cm의 높이뛰기 선수로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훈련량으로 △2016 제84회 오사카국제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 △2017 제22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