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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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읍 사례대상자, GS칼텍스의‘공부방’선물임실읍 사례대상자(유OO)가 지난 7일‘GS칼텍스 전북지사 사회공헌팀’의 후원으로‘공부방’을 선물 받았다. 지난 11월 진행한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가 복지 사각지대에 속해 있어 건강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다문화 가정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계획했다. 이중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민간자원을 요청했고, GS칼텍스 사회공헌팀에서 매년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꿈꾸는 공부방’만들어주기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아동이 생활하기에 적절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내부 단열을 실시하고, 물품(책상, 책장, 의자, 서랍장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현금 지원과 후원자의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봉사활동은 GS칼텍스 민상균 전북지사장 외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부서진 가구를 내놓고, 못 입는 옷과 장난감 등을 폐기물로 처리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따뜻한 가정으로의 전환점을 만들어주었다. 박세민 임실읍장은“GS칼텍스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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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봉황인재학당,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임실군의 대표적인 인재 양성 기관인 봉황인재학당이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복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3년도 상반기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임실봉황인재학당 학원위탁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 다자녀(2자녀 이상)가정 학생과 임실봉황인재학당에 선발되지 못한 차순위 학생들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보습과목(국어, 수학, 영어)에 월 15만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학년에게는 예능과목(미술, 음악)에 월 10만원, 6학년에게는 보습과목(국어, 수학, 영어)에 월 12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선발 인원은 관내 초등학생 95명, 중학생 67명으로 총 162명이며, 지원 자격은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으로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특히 이번 선발부터는 다문화가정과 다자녀가정이 동 순위로 경합하며,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 조정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오는 27일 임실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수강생은 내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관내 보습·예능학원에서 1과목을 선택하여 위탁 수업을 받게 된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지난 2018년 1월 개원한 이래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인프라를 충족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봉황인재학당에 들어가지 못한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서는 학원위탁 프로그램까지 추진하면서 교육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 심 민 군수는“봉황인재학당 개원 이후 지역 내 우수한 인재 육성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학원위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교육 불균형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봉황인재학당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 선발 공고 및 응시원서는 임실군 홈페이지(http://www.imsil.go.kr) 임실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봉황인재학당(063-643-9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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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론산업,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연다!’전주시 주력산업이자 미래먹거리인 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국제산업박람회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캠틱종합기술원 등이 주관하는 ‘2022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열렸다.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여는 K-드론’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정운천 국회의원,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유관기관 및 드론기업 관계자, 미국·프랑스·벨기에 등 해외 14개국 32명 드론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된 지 3년여 만에 재개된 것으로,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식정책포럼과 전시·홍보관, 시민 체험 프로그램, 전주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먼저 이덕진 전북대 교수가 주재한 드론·UAM산업 분야의 지식정책포럼에서는 ‘지역 강점산업과 연계한 드론·UAM 산업육성 전략’을 주제로 전정규 한화시스템 UAM 사업개발팀 부장과 정용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제를 맡아 UAM산업 발전 방향과 지역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유금식 한국공항공사 차장과 김재형 유캐스트 대표이사, 그리고 고광훈 국토정보공사 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보다 심도 있는 산업육성 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박장환 명지전문대 교수가 진행한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 포럼에서는 ‘드론축구 세계화 방안과 드론 레저스포츠 육성 전략’을 주제로 문개성 원광대 교수와 이범수 캠틱 드론사업부장이 발제를 담당했다. 또, Takafumi Inagi 일본 AB7기업 감사, Pascal Rognau 프랑스 Agence faireplay CEO, Mihaly Titkar 헝가리 Pannonia 회장, Patrick Coumans 네덜란드 The Drone Racing Federation 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각 국가별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 육성 현황을 공유했다. 올해 지식정책포럼에서는 네덜란드와 프랑스 등 해외 14개국 32명의 드론산업 및 드론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국의 드론 레저·스포츠산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특별세션도 진행됐다. 또한 올해 산업박람회에서는 대한드론축구협회를 중심으로 각국 대표들이 참여하는 ‘드론 레저·스포츠 국제협력 MOU’ 체결을 통해 드론축구 세계화와 2025년 전주 드론축구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그동안 전주시가 추진한 드론산업 성과를 홍보한 ‘전주관’ △국토정보공사와 농촌진흥청의 드론활용 서비스 모델을 소개한 ‘지역관’ △20개 기업이 첨단기술의 완성체인 다양한 드론제품을 전시·홍보한 ‘기업관’ △미래 대한민국 드론산업을 이끌어나갈 전주대와 전주비전대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품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전시·홍보관도 운영됐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드론축구 아카데미와 3D 펜·프린팅 작품 만들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전국의 드론축구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2022 전주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도 진행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미래 먹거리 산업인 드론산업을 키우기 위해 산업인프라 조성과 기업 육성, 첨단기술을 접목한 상용화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계속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가 전주 드론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민들과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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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5분내 모든 사회복지 완비” 고창군, 사회복지복합타운 ‘눈길’전북 고창군이 통합돌봄 선도모델이 될 수 있는 고창읍 율계리의 ‘사회복지시설 지구’와 마을복지우수사례, 친환경 장사시설 등을 연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현재 사회복지시설지구 안에는 ▲노인·종합사회복지관 ▲노인주간보호센터 ▲노인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직업훈련시설 ▲푸드마켓·뱅크 ▲게이트볼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인 ‘고령자 복지주택’이 완공될 예정이다. 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평생학습센터와 연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햇살 좋은 빨래터(10개소) ▲전라북도 최초 공설자연장 2개소 등을 주요 사회복지정책으로 소개하고 있다. 군은 견학프로그램으로 꾸려 홈페이지와 전국 지자체, 사회복지관련 조직등에 알리기 위해 홍보책자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정 핵심 목표인 안전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들을 펼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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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8일에서 9일까지(1박2일) 소노벨 변산에서 ‘로컬푸드 생산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약 80여 명의 로컬푸드 출하 농가와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진대회는 부안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가들의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푸드플랜 참여 농가 중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생산자 5명에게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 농가 간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출하회 발족과 생산자 역량 교육을 포함한 로컬푸드 이커머스 활성화 교육을 통해 품목별 농가 조직화를 연계하여 수요 예측에 기반한 기획생산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권익현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부안군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이 코로나 19등의 힘든 여건에서 약1년 반 여년 만에 매출 30억 달성과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 등의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룬 것은 생산 농가분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그간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으며, “ 안정적인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공공급식 참여와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등의 농산물 판로 확대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니, 항상 자부심을 가지시고 앞으로도 안전 먹거리 생산에 전념해 주기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이후 부안읍 로컬푸드 본 매장과 격포권 로컬푸드 판매센터가 개장되고 학교급식,복지급식,공공기관 등의 공공급식이 본격 운영된다면 연간매출이 100억 이상 비약적으로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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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물 「김제내아」서 2022년도 문화재 재난안전위원회 개최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달 25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승격된 바 있는 “김제내아”에서 문화재청 소속 문화재 재난안전위원회를 지난 8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 재난 안전에 대한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정기적으로 청취, 수렴하여 정책 현장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이재원 문화재청 안전기준과 과장과 문화재 재난안전위원 등 16명이 참여하여, 김제관아 내외 시설물 안전관리 및 환경정비, 재난방제시설 현황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보완 필요 여부가 집중 논의 되었다. 점검 결과 김제내아는 소화기, 소화전, 경보설비 등 재난 예방을 위한 기본 여건을 충족하고 있으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승격과 더불어 문화재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바, 보안 및 방재 안전 인프라 구축과 보완에 대한 대책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김제시 최초로 시 소유 문화재가 국가지정문화재가 된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실 있는 안전 점검과 안전관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여 김제내아를 보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 재난안전위원회는 문화재 정책과 재난 안전, 기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성격의 위원회로 문화재 안전 점검과 신규 지정 목조문화재 안전 실태 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재난의 형태가 복잡·다양해지는 추세 속에 재난에 강한 문화재 환경조성을 위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맞춤형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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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산학 엑스포(EXPO)」 개막부산에서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 지산학 엑스포」가 12일 개막한다. 부산시는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산학 엑스포’를 올해 처음 마련하였다. 이번 「2022 지산학 엑스포」는 부산형 지산학협력 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2층 글래스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유수기업·기관 등에서 17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산·학 관계자 5천여 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행사는 크게 ▲개막식 ▲전시&파트너링 행사 ▲미래 먹거리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12일)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주요 지·산·학 관계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축사, 커팅식 등으로 개막을 축하하고, 이후 전시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개막식과 동시에 시작되는 ▲전시&파트너링 행사에서는 주요 기업·기관이 부스를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이용해 사전 파트너링이 예약된 지역기업 등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부스별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기업·벤처캐피탈·특허법인 등 17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기업 및 산학관계자가 관심기업· 기관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의 일방소통으로 구성된 행사와는 다르게 사전에 참여기업 또는 기관과 1:1 사전상담 일정표에 의해 상담이 진행되어 지역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2층 글래스홀에서 ▲8개 분야 미래 먹거리 세션이 시작된다. 특히 첫날엔 미래 이동수단(Future Mobility) 분야를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의 임태원 부사장이 전기자동차 관련 발표로 세션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세션은 분야별로 3일간 진행되며, 세션별로 관련 전시기업이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발표하는 자리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3일 차(14일)에는 “지산학 정책 세션”을 마련해 한국연구산업협회 등 관계기관들이 2023년도 정부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으로 전화(☎02-565-3571) 문의하거나 공식 누리집(www.jisanhakex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지산학 엑스포를 통해 지역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국내 유수 기업, 전문기관과 실질적인 만남을 가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산학 협력은 대한민국을 바꿀 혁신의 밑거름으로,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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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주국제청년포럼(JIFF) 첫 개최, 22개 도시 청년들 지구촌 공동 문제 해결 논의‘2022 제주국제청년 포럼’이 지난 11일 중국,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오만 등 제주도의 자매우호도시를 비롯해 한아세안 국가와 중동지역 등 22개 도시 85명의 청년과 300여명의 참관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구촌 공동의 문제를 청년 시각에서 풀어가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제주시 소재 카페 피커스에서 비대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오영훈 도지사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최홍기 소장의 환영사와 김일환 제주대 총장,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쯔토시 주일본국총영사, 김한규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로 이어졌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마리아 테레사 비. 디존-데 베가 주한필리핀 대사는“사회의 성장과 변화의 시작은 먼저 청년들의 필요를 이해하는데서 시작하며 일정 기준안에서 열린 태도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지한다면 우리 사회의 도전적 과제들에 긍정적 결과를 낳는다”고 발언했다. 이번 포럼은 ‘공동의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실천적 참여’라는 대주제 아래 △교육(폭넓고 공평한 교육보장 및 평생교육 기회촉진)△건강과 웰빙(건강한 삶 보장 및 복지와 안녕 증진)△경제와 일자리(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청년을 위한 생산적인 완전고용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촉진)△환경(지속가능한 환경보존 관리)방안 등 4개 소주제로 6개 팀이 사전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토론을 이어온 결과를 공유했다. 적극적인 청년들 간 교류를 통해 창업 및 일자리 소개, 프로젝트 협업 등의 생산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모았다. 제주도는 내년 예정인 제2회 제주국제청년 포럼부터는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하고, 해외 청년들을 제주에 초청해 제주 청년과 함께 글로벌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국제교류 무대의 새로운 리더인 청년들의 참여와 연대가 미래를 이끌어갈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공동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한 이번 결과물은 향후 도정정책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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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소통·화합의 장 마련[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 신태인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대표 모명석)가 주최·주관하는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8일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신태인읍 도시재생 예비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며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아름답고 안전한 야간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들은 조별로 나눠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의 나무 22개에 전구와 소품을 활용해 장식한 후 트리의 불을 밝혔다. 점등식에서 주민들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트리의 등불이 신태인 전역에 비춰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기를 기원했다. 또한 따뜻한 어묵과 떡 등의 간식을 함께 나누며 추운 겨울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신태인읍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태인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 ▲문화활동가 양성 ▲신태인 들녘 축제 등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했으며, 12월을 끝으로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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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환경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 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원 기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환경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대성)가 9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했다. 김대성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주민지원협의체의 정성 어린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립장 주변 마을은 매립장 부지경계선으로부터 반경 2km 이내 지역으로 5개 면·동 25개 마을이 해당한다. 환경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는 매립장 주변 마을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추진과 주민 감시 요원 추천 등의 역할을 위해 2012년 구성된 단체로, 현재는 13명의 주민대표와 2명의 시의원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