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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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올해의 우주쇼”전북 도내 과학관을 대표하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는 오는 21일 늦은 오후 시간대에 부분일식 현상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이한 천문현상이 거의 없는 해로, 이날 날씨가 좋을 경우 최상의 우주쇼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부분일식은 전체적인 진행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남원의 경우 오후 4시 무렵 일식이 시작되어 5시 경 최대, 6시 쯤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로서, 서쪽하늘 30° 정도의 상대적으로 높은 고도에서 태양이 초승달 모양으로 변해 가는 현상을 관찰할 수가 있다. 오는 21일 부분일식은 동아프리카, 동유럽,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금반지 모양의 금환일식으로 보이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음번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일식은 2030년 6월 1일 늦은 오후 시간으로서,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약 10년을 가다려야만 하는 셈이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부분일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개관측 행사를 진행하지 않지만, 천문대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망원경 일식관측, 스마트폰 일식촬영 등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태양필름으로도 충분히 일식현상을 볼 수 있다.” 며 관람 및 관찰법을 소개했다. 한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천문대로서의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가상 VR체험, 4D 영상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에는 10억원 규모의 전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관람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체적인 『문화관광 도시, 남원』의 품격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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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기쁨이 넘치는 마을 행복학습센터마을 행복학습센터는 전북도 지원사업으로 평생교육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 주민에게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시작되었다. 금년도 남원시 마을 행복학습센터는 20개소로 ‘코로나 19’로 미루어졌던 학습을 6월말 경부터 시작한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시 교육체육과는 지난 8일, 20개 마을 행복학습센터에 체온계, 손소독제, 살균제 등을 배부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학습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296명이 참여하는 행복학습센터는 마을구심체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강사도 섭외하는 등 그야말로 관 주도가 아닌 마을주민들 스스로 알아서 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교육장소도 마을 내 유휴시설을 이용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참여율이 높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 진행도 가능하여 가족간의 유대강화와 마을공동체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석 교육체육과장은 “여성문화센터를 거점으로 각 행복학습센터 매니저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져 기존에 참여한 센터는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뜻을 밝히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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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호남 최초로 유적발굴관 건립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 호남 최초로 유적발굴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유물 발굴과정 중 우천 시에 발생하는 유적 수해 피해나 발굴작업의 중단으로 효율적인 유적보호와 발굴조사에 차질을 빚어온 점을 개선하고, 운봉가야와 기문국의 실체에 접근할 효율적 학술조사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유적발굴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에 시는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유적발굴관 건립 설계 및 전시 제작설치 제안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근 설계착수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유곡리, 두락리 일대에 들어설 유적발굴관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의 제38호분을 대상으로 건립되며, 전체 면적 1000㎡에 총 19억의 예산을 들여 가설덧집 형태로 건립될 예정이다. 유적발굴관은 남원 가야계고분의 특징인 타원형 봉분 형태에 구조는 분해조립 이동설치가 가능한 목조 골조에 반투명 폴리카보네이트 외장 마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간은 발굴작업공간, 전시체험공간, 간이수장고, 간이사무실, 설비실, 야외공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유적발굴관 내부에는 고분 발굴현장 직관람 회랑과 고대 남원 운봉가야 및 기문국의 역사와 그동안의 발굴성과를 소개하는 전시공간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시는 이번 유적발굴관 내부에 발굴체험 공간도 조성‧운영하기로 해 앞으로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거의 비공개로 이뤄졌던 유적발굴 현장을 상시적으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설계 착수가 이뤄짐에 따라 시는 앞으로 문화재청과 협의 및 관련 전문가들과의 자문 하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 말 제38호분 현장에서 유적발굴관을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호남 최초로 유적발굴관을 건립하는 만큼, 역사체험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적인 롤모델로 건립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번 유적발굴관 건립에 따라 안전하고 체계적인 가야 고분의 성공적인 연구성과도 도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적발굴관 건립에는 동원건축사사무소, 지안플레이그라운드, 전주문화유산연구원, 군산대산학협력단이 콘소시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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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0년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 평가 전라북도 '최우수' 수상남원시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주관한‘2020년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실적, 재활용 정책지원, 분리수거지원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동안 남원시는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 분리배출 홍보단 운영,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사업 등을 추진하여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사업 교환기준은 폐건전지 240g당 20L 쓰레기봉투 1장, 종이팩 10~20개당 화장지 1개이며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남원시 왕길성 환경과장은“재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올바로 분리배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했으며“앞으로도 클린 남원 조성과 재활용률을 제고를 위해 더욱 효율적인 방안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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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추진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영양위험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필수보충식품을 지원함으로써 영양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을 기르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80%미만의 임산부, 영·유아 중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이 참여 할 수 있으며, 매월 2회 대상자별로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김, 미역, 검정콩, 우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신부의 경우 참여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영·유아의 경우 사업 종료 후 영양문제가 다시 악화되었을 경우 2회에 한해 재등록이 가능, 총 3회까지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코로나19」감염병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단체교육, 소그룹교육 등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하였고, 영양평가는 접촉자 최소화를 위한 방문예약제를 실시하여 1:1평가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문의는 보건소 영양플러스실 063)620-7980, 79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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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장 특별강의“재난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보령해경 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7일(수) 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 교육생 대상으로 2시간 동안 특별강의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재개발원에서는 대전광역시 2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재난안전관리’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었다. 해양경찰청 대변인 경력의 성대훈 서장은 해양재난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재난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코로나 19 등 해양재난대응 관련 뉴스를 보면서 수강생들이 스스로 느낄 수 있게 경험, 공유의 시간을 갖았다. 또한‘통하면 아프지 않다’라는 주제로 조직 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리더쉽을 이야기 했다. 성대훈 서장은 “국민이 아프지 않게 소통하고 대전시 공무원이 재난을 예방하며 대응한다면 국민은 더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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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보령시는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56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대천해수욕장 근무자 316명, 무창포해수욕장 근무자 158명, 자연발생 유원지 근무자 89명 등 모두 563명으로 발열체크 및 손목밴드 배부, 기타 방역활동 등을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대천해수욕장과 자연발생유원지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이고,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다. 해수욕장의 경우 주 30시간(일 6시간) 282명과 주 40시간(일 8시간) 192명이고, 자연발생유원지 방역사업은 전원 주 40시간으로 배정된다. 참여대상은 공고일인 18일 현재 기준 18세이상 보령시민으로 해당 사업분야 근무 가능한 사람이며,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는 우대한다. 해수욕장 야외근무의 경우 근무여건상 신체 건강하며 야외활동이 가능한 청장년층인 20~50대를 우대 채용하며, 방학기간 중에는 대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기준 6만8720원(시급 8590원)이며, 부대비도 1일 5000원을 지급한다. 주5일 근무이며 주차 및 월차수당도 지급한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희망일자리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작성해 주민등록증 등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시는 희망일자리사업을 활용해 대천 및 무창포해수욕장과 자연발생 유원지 8개소에 코로나19 방역 예방 인력을 배치하여 청정보령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집 기간이 촉박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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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대비 안전대책 수립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여름철 태풍 발생에 대비하여 해양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대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높은 수온으로 인해 태풍의 발생가능성이 증가 되어 9개에서 12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2개에서 3개 정도가 국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부안해경은 6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태풍 내습 대비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경비함정 및 파출소의 구조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어선 및 다중이용선박(여객선, 유도선)에 대한 안전 관리 상태를 재점검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강화한다. 특히, 태풍 내습시는 강풍과 해일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선박(여객선, 유도선, 낚싯배 등), 소형어선, 공사선박 등 고위험선박의 피항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선박 간 충돌로 인한 파손․침몰 등에 대비해 방현물 보강과 소형선박은 육상으로 양륙조치 예정이다 또한, 조업선과 항해 선박을 대상으로 태풍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를 통해 조기 대피를 유도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부안해경은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경찰서에 태풍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응 1단계부터 대응 3단계 까지 세부적으로 운영하여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올 여름 태풍 발생에 따른 국민의 생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태풍이 북상하면 기상 예보에 주의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선박과 시설물 고정 및 보강 등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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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수상레저 현장의 소리를 듣기위한 ‘의견청취함’ 설치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부안군 수상레저 주요활동 구역인 격포항과 가력항 슬립웨이 부근에 수상레저 활동자들의 다양한 “현장의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의견청취함(건의함)”을 설치하였다. 이는 최근 수상레저문화가 개인 또는 소모임 형태로 실시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어 안전관리 수요가 사업자에서 개인으로 변화하는데 맞춰 추진한 정책이라고 부안해경 관계자는 밝혔다. 부안군 수상레저 주요활동 구역인 격포항 슬립웨이(경사로) 부근과 가력항 슬립웨이 부근에는 수상레저 허가구역 안내 정보와 안전홍보를 안내한 공고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공간을 활용하여 의견청취함을 별도 설치함으로써, 해양사고 사전예방과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한해경 관계자는 의견청취함은 기존의 수상레저종합정보 시스템 등 온라인 소통창구에서 확대하여 오프라인을 통한 수상레저활동자들의 다양한 현장 건의사항을 수집할수 있으며, 현장 레저객 뿐만 아니라 해양레저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의 폭녋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가 중요한 가운데 비대면 소통창구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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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 청소년지원단 회의 개최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써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안전망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발견 구조지원단, 의료·법률 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 지원단 4개 분야 41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1388청소년지원단은 임기 2년간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과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정보 공유 및 2020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방향 안내,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코로나 19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 등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위기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388청소년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