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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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임실군이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생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6월까지‘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 하여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이다. 이번 집중 홍보는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여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를 활성화하여 제도 정착을 가속화 하는 차원에서 진행한다. 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홍보를 위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독주택, 상가 등의 게시판을 통해 투명페트병을 별도 배출하는 안내문을 게시, 전단지 배부,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계획 중이다.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비우고, 떼고, 찌그러뜨리고, 뚜껑 닫기)을 안내하는 한편, 투명페트병이 일반 플라스틱 등과 섞이지 않고 재활용 장소로 운반될 수 있도록 혼합 배출‧수거 행위 등에 대한 점검도 추진한다. 심 민 군수는“잘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순도가 높기에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주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조금 불편하더라도 재활용 가능 자원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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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KTX 임실역 정차 적극 앞장…탄력받나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임실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등에 힘입어 몇 년 새 방문객이 급증한 임실군의 KTX 임실역 정차 필요성에 공감하며, 도 차원에서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심 민 군수는 지난 1일 김 지사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등 관광 수요 증가와 35사단 및 임실호국원 등 방문객의 철도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KTX 열차가 임실역에 정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심 군수는“임실역 KTX 정차 타당성 용역 조사 결과 BC가 1.71로 나왔으며, 지난해 방문객만 810만명으로 방문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도, 익산에서 여수엑스포까지 9개 역 중 임실역만 정차하지 않는다”며“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이 현안은 관심을 갖는 사안으로 국토부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하고, 지원을 받아내는 데 힘쓰겠다”며“35사단과 군부대의 건의서 등을 포함해 국토부 등에 제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실제 임실역 KTX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 편익비용인 BC는 1.71로 사업 시행 판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임실군 방문자 수는 지난 2018년 409만명에서 지난해 810만명으로 162% 크게 증가한 가운데 올해는 본격적인 옥정호 시대와 임실N치즈축제 등 천만 관광 임실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KTX 임실 정차에 필요한 승강장 확장과 역사 리모델링, 지하통로 개설 등 시설개량에 필요한 총 사업비(132억원)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심 군수는 30년이 지난 청사의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큰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신축(2019~2024, 70억원)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 신축(30억원) 등 임실군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출렁다리 개장으로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는 붕어섬의 안전사고 대응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옥정호 붕어섬 진입교량 건설(180억원), 옥정호 권역 관광 명소화를 위한 ▲자라섬 연결 현수교 건립(190억원) 등 옥정호 권역의 현안 사업들에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김 지사에게 요청했다. 아울러, 지방분권시대에 부합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5급 사무관의 장기교육훈련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전북도 차원의 전북특별자치도법 특례 반영과 행안부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북도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협조드린다”며 “앞으로도 국회, 중앙정부, 전라북도와 소통하면서 임실의 천만 관광 시대를 여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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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성길에서 즐기는 ‘스타워즈 데이 in 전주’전주시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연계해 전 세계적으로 팬과 인지도를 지닌 스타워즈를 모티브로 한 스타워즈 코스튬 퍼레이드와 스타워즈 뮤직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스타워즈 데이’ 행사를 연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오거리문화광장 인근에 설치된 행사장에서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스타워즈 콘텐츠 상영 △팬 소장품 전시 △스타워즈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스타워즈 타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다. 또 4일에는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하는 스타워즈 뮤직 퍼포먼스로 방문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4일과 5일 양일에는 전주부성길 일대에서 스타워즈 팬 코스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마칭밴드의 연주에 맞춰 스타워즈 캐릭터 팬 코스튬 군단과 조선시대 전통복장을 입은 수문군이 함께 행진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행진 중간 지점마다 관람객들을 위한 기념 사진촬영 시간도 마련된다. 4일 퍼레이드는 오후 5시30분부터 충경로에서 시작해 영화의거리를 거쳐 오거리문화광장으로, 5일에는 오후 2시부터 경기전에서 시작해 동문예술거리를 지나 노송광장으로 진행된다. 퍼레이드 진행시간 동안 구간별로 차량이 일부 통제될 예정이다. 이영숙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전 세계 스타워즈 팬들의 축제인 스타워즈 행사를 전주부성길 일대에서 진행해 전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7년 첫 번째 시리즈가 개봉한 ‘스타워즈’는 대중문화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미디어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현재 스타워즈 영화 전편과 TV 시리즈 만달로리안 등의 스타워즈 작품을 디즈니+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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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년1번가(청년상점) 성공적 오픈.. 지역 활력 높인다고창군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된 ‘청년1번가’에 선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년 1번가’는 선운산 도립공원 내 고창군 최초로 문을 연 청년상점이다.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가 고창의 농산물을 활용한 땅콩빵, 청보리 미숫가루, 꽃차, 보리커피, 아이스크림, 청년들이 직접 생산한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개소 후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복분자 음료, 식혜 등 다양한 고창로컬상품 판매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판매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누리 위원장을 포함한 청년1번가 입주 청년들은 고창만의 특색있는 상품과 지역축제를 겨냥한 음료 등을 개발해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선운산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1인당 소비가 증가하는 축제 및 관광철 등에는 더욱 많은 인파가 몰려 폭발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청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청년1번가가 고창을 대표하는 성공사례로 발돋움해 지역청년들의 소득증대 및 유통체계 구축은 물론, 선운사 내 주변상점 매출 증대 등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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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원전동맹,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은 지난 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2019년 출범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약칭:전국원전동맹)은 불합리한 원전 제도 개선을 위해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있는 단체이며, 원자력안전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통해 지방교부세 재원 중 내국세 비율을 기존 19.24%에서 19.30%로 0.06%를 늘려 원자력안전교부세 세원을 마련하고,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균등 지원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박성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23개 지자체가 주관하여 소속 23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정책토론회에 앞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과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30명은 503만 원전 인근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원전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이루고자 정책연대 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원전 인근지역 주민 보호를 위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원전재난 안전과 교부세 신설의 필요성’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분야 전문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재묵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자로는 박종운 동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원자력 대형사고 발생 빈도와 방사능 전파’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패널)로는 임종윤 원자력안전위원회 고리원전지역연구소장이‘국가 방사능 방재 체계’, 박철희 전북 고창군 주무관은 ‘지자체 방사능방재 업무의 한계 및 대안’, 이현정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장은 ‘지방교부세법’, 한병섭 원자력안전연구소 소장은 ‘원전 지원제도의 안전기준 정량화’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과 분야를 발표하여 청중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어 성황리에 토론회가 마무리 되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부회장(권익현 부안군수)은 “원전 안전의 필수불가결한 선제조건이 바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이라며 “원전 인근지역 동맹 23개 지자체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원전 인근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이들의 정당한 권리 충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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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기본구상 착수지난해 김제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리나 항만, 해양레저 관광, 도시개발, 투자유치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여러차례 개최하여 전북지역과 새만금 권역을 연계한 지속성과 매력성, 미래성을 갖춘 김제시 만의 특색있는 마리나 항만도시 구상과 사업화 방안의 필요성을 도출하였고 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지난달 28일 `심포마리나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마리나와 관광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휴양과 레저, 문화가 공존하는 김제시만의 특색있는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개발구상과 투자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적화된 사업화 방안,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해양레저 관광사업 정책의 기조에 맞춘 연계 방안 등을 논의 하였으며 김제시가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성공적인 해양레저 관광도시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심포마리나 예정지는 새만금 고속도로 종착지와 새만금 동서도로 시작점이 위치해 있어 외래 관광객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27년 개장 예정인 새만금 수목원과 30년 개관 목표인 대형 해양문화시설인 국립 해양생명과학관이 근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관광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의견에 따르면 마리나와 함께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의 최적지라고 평가해 왔다고 김제시 관계자는 전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은 “본 용역을 통해 국민이 즐겨찾는 휴양과 레저, 문화가 공존하는 김제시만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정책 기조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으며, 또한 한옥마을 등 전북권과 새만금 권역의 관광산업이 함께 연계하여 발전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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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쇼 공연’,‘백설공주와 마법거울 뮤지컬’ 등 풍성한 행사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오는 6일(토)과 7일(일) 이틀간 시 청사 1층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5월 6일 오전 11시에는 들락날락 무대에서 매직쇼가 열린다. 카드, 지팡이, 비둘기 마술, 관객과 소통하는 코믹반전 마술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신기한 마술이 2명의 전문 마술사 진행으로 40분간 펼쳐진다. 5월 7일 오후 2시에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각색한 뮤지컬 ‘백설공주와 마법거울’(극단 동그라미그리기) 공연이 개최된다. 3층 높이의 개방감 있는 열린 무대에서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마술쇼와 뮤지컬 공연 이외에도 6일과 7일 이틀간 10시부터 18시까지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페이스 페인팅(10~15시) ▲풍선아트 이벤트(10~17시) ▲카네이션 꽃병 등 만들기 체험(15:30~17:30) ▲스탬프 찍고 기념품 받기(10~18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매직쇼와 뮤지컬 공연은 당일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착석이 가능하며, 이 외 행사는 만들기 체험(부산시청 들락날락 누리집’<https://library.busan.go.kr/openlib> 사전접수 필요)을 제외하고 당일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2022년 9월 개관 이후 13만여 명이 찾는 등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지속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특별행사 외에도 단체견학, 가상현실(VR) 체험, 미디어아트 전시, 3차원(3D) 동화 체험과 원어민 영어수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게 마련한 부산시청 들락날락의 문화예술 행사에 오셔서 신나고 유쾌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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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혁신과 대전환의 출발점미래 모빌리티의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의 방향을 제시하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가 지난 2일 막을 올렸다.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슬로건으로 한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개막식이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한라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김대환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용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주한 대사 및 전기차 관련 산업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막식에 앞서 주요 내빈들과 함께 행사장 내 주요 부스를 찾아 미래 모빌리티 및 에너지 관련 기업 현황 등을 살펴봤다. 개막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제주의 성과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작했던 국제전기차 엑스포가 이제는 모빌리티 혁신으로 에너지 대전환까지 선도하는 담대한 여정을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제주는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우주산업까지 미래 모빌리티 영역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며 “제주는 탄소중립의 미래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역설했다. 이번 엑스포는 모빌리티 전반과 에너지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해 오는 5일까지 운영되며, 50개국 20만 명‧190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0개 세션이 진행된다.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12개 기업, 전기 선박 관련 20개 기업, 이(e) 모빌리티 관련 22개 기업이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전반을 다룬다. 더불어 ‘창업도시 제주’를 주제로 미국 실리콘밸리의 투자자 300여명이 참석해 제주의 창업생태계 조성에 유용한 정보와 조언,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글로벌 팁스 포럼’과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포럼’ 등이 마련되며, 제주 소재 기업의 투자 유치 및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등도 마련된다. 제주도는 행사장 내에 제주 혁신산업을 주제로 ‘제주 혁신산업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4일 오후 2시에는 ‘제주 혁신산업포럼’도 진행한다. 제주 혁신산업관에서는 수소산업, 우주경제, 자율주행,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바이오산업, 디지털 및 에너지 대전환 등 제주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는 다양한 혁신산업을 홍보하며, 포럼에서는 제주 혁신산업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제주의 미래에 혁신산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뤄진다. 한편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는 사전등록 또는 현장 등록하는 모든 참관객은 무료입장 및 공개 세션에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누리집(www.ievexpo.org)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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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축제추진부서 선진지 견학 실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2일 각종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과 경쟁력 있는 축제를 개최・육성하기 위한 선진 축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시 축제 추진부서와 지원부서 실무진, 군산시간여행축제 청년 서포터즈 등 총 34명이 함평 나비대축제 행사장에 방문해 선진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벤치마킹해 향후 각종 축제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함평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함평 나비대축제 행사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직접 프로그램들을 체험해보고 우수한 콘텐츠들을 우리 실정에 맞게 접목시킬 방법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숙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진 축제 견학을 통해 지속적으로 축제 추진부서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더불어 군산시 축제추진 부서간 노하우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군산시 축제 발전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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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대야면, ‘와우산 편백숲 걷기 행사’ 성황[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대야면은 2일 대야면의 숨은 보물, 와우산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023 와우산 편백숲 한마음 걷기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정현)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오전 시부터 대야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식전공연과 개회식, 와우산 편백숲 한마음 걷기, 편백숲에서 먹거리 즐기기 등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울창한 편백숲이 산책길을 따라 자리하고 있는 대야면 와우산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야면의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면민들이 뜻을 모아 개최했다. 와우산은 대야면사무소 뒤쪽으로 이어진 그리 높지 않은 산으로, 3km 정도의 산책로를 따라 편백숲이 이어져 있고, 광법사와 편백 치유의 숲 등 고즈넉한 풍경을 간직하고 있어 주민들은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산이 바로 와우산이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은양 대야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뜻을 모아 와우산을 가꾸어 나가려 하는 모습에서 와우산의 미래가 보인다.”며 “주민들의 바람대로 와우산이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지고 더욱 아름답게 변모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정현 대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와 가까운 곳에 이렇게 훌륭한 관광자원인 와우산이 있음에도 누구 하나 관심을 제대로 갖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와우산 알리기 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행정적인 지원이 확대되어 와우산이 대야면의 명실상부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