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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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평생학습관, 정규 2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평생학습관이 2023년 정규 2기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정규 2기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학습 수요에 맞춰 총 47개, 62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문교양 9개 강좌, 문화예술 13개 강좌, 생활문화 8개 강좌, 야간 12개 강좌, 어린이 5개 강좌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다른 도시에서 군산시로 전입한 시민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1년 동안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평생교육 활성화는 물론 전입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정주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을 희망하는 군산시민, 관내 재직자, 대학생 등은 오는 8일 9시부터 15일 18시까지 선착순 온라인 접수를 통해 1인 2강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15일 9시~18시까지는 방문접수를 실시한다. 또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접수 시 강좌별 정원의 20%까지는 장애인 수강인원을 의무 배정해 수강 우선권을 부여해준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전입하신 시민 여러분에게 우리시만의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강좌를 통해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지역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https://lll.gunsan.go.kr)이나, 군산시평생학습관(☎063-454-596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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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미술관, 군산서 지방순회 전시회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OCI미술관은 OCI(주)와 함께 포항, 광양, 군산에서 지방순회전시‘완상의벽’을 개최한다. 지난 2010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된 지방순회전은 기업과 지역사회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향유의 기회를 지방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어 2019년 이후 코로나 여파와 방역지침으로 잠시 중단되었으며 2023년을 맞아 4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군산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군산대학교 박물관 2층에서 ‘완상의벽’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완상의벽’은 지난 2022년 OCI미술관에서 개최된 동명의 전시를 순회전시에 맞게 재구성한 고미술 소장품 특별전이다. ‘어떤 대상을 취미로 즐기며 구경한다’는 뜻의 ‘완상(玩賞)’을 주제로 한국의 도자기와 회화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완상문화를 소개한다. 1부 ‘완상의 시대: 서가에 든 그릇들’은 실용기를 넘어 예술품이 된 한국의 대표적인 도자기를 선보인다. 전시작은 고려 10세기 <청자완>부터 조선 19세기 <백자청화운현명만자문병>에 이르기까지 한국 도자기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자기와 함께 전시되는 근현대회화 작품은 ‘조선적인 향토성’을 찾기 위한 근현대기 화가들의 노력과 당시 성행한 골동품 수집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2부 ‘문방청완의 향수: 그릇을 그리다’에서는 조선시대 문방청완 취미의 확산과 함께 유행한 ‘책가도’와 ‘기명절지도’를 소개한다. 전시되는 책가도는 <책가도 8폭 병풍>과 <책가도 10폭 병풍>으로 조선시대 책가도의 대표적인 두 가지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기명절지도는 장승업의 <기명절지도>부터 안중식, 이도영, 변관식에 이르기까지 서화미술회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유행한 기명절지도 4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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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선박교통관제 법령위반 집중단속[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는 21일까지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함께 선박교통관제 관련 법령위반 선박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관제대상 선박의 선장은 안전운항에 명백한 사유가 없는 경우에는 선박교통관제에 따라야 하고 선박교통관제구역에서는 관제통신을 청취하고 응답해야 한다. 관제대상 선박은 국제항행에 취항하는 선박이나 총톤수 300톤 이상의 선박,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위험화물운반선 등이며, 관제대상 선박이 아니어도 선박교통관제 구역에서의 불법행위가 있는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관제지시 미이행 ▲출입항 신고 미준수 ▲관제통신 미청취와 무응답 등이다. 이와 더불어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항법위반, 과속 운항 등에 대한 위반사항과 해사안전법에 따른 음주운항, 항로상 불법조업 등에 대한 선박교통관제 구역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해경은 오는 7일까지 단속예고와 법령준수 홍보를 실시하고 21일까지 일제단속을 통해 선박 운항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예방과 법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해경은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제사가 통신과 레이더로 위법 사항을 적발하고 필요시 법령 위반 의심선박에 대해 경비함정이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제사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관제구역에서 통신을 청취하지 않는 경우에는 1차 위반은 90만 원, 2차 위반은 150만 원, 3차 이상 위반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선박교통관제 구역에서의 불법행위와 관제사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행위는 대형 선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산항은 항로 폭이 좁고 금강하굿둑 개문 시 유속이 빨라 안전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선박 운항자는 반드시 관제사의 관제지시에 따라 운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무역항(군산항)의 항로에서는 어로행위와 선상 낚시 등 선박교통에 방해되는 행위가 금지돼 있으니 어민과 레저객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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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어린이집 어린이 어울마당 그림그리기 대회 30명 수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전라북도 정읍시지회(회장 강복희)가 주최한 제25회 정읍시 어린이집 어린이 어울마당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2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정읍시 50개 어린이집에서“내가 놀고 싶은 상상 속의 놀이터”란 주제로 원아들이 그림을 그려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심사위원은 전미정 정읍시 미술협회장이 참여하였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정읍시장상 박승희(꼬마마을), 이가은(숲앤아이), 김소리(정일), 권지율(근로복지공단정읍), 허예진(꼬마마을), 이은별(정읍원광), 김도우(정읍), 이도윤(태인원광), 김도빈(사랑), 설재욱(태양) ▲국회의원상 최아인(정읍), 이서아(근로복지공단정읍), 김민재(정일), 김승유(신태인원광), 백지훈(상평), 박예은(동화나라), 안시온(성원), 김유나(아이별), 안드레(예본), 임이나(칠보) ▲정읍시의장상 김시우(호남), 신철우(태인원광), 이다은(대건), 임주아(샤론), 장서윤(숲앤아이), 김지후(과교), 장아인(대건), 설주완(샤론), 이도윤(샘골), 이아윤(수성) 등 30명의 아동이 명예를 얻었다. 강복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정읍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 수상작품들을 보면 우리가 아이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으로 그린 수준 높은 작품들”이라며,“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축사에서“이번 놀이터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놀라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안전한 미래를 마음껏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수상작품을 정읍시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 조성 기본 설계에 반영하여 디자인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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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지산업(주) 허성준 대표, 정읍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아이앤지산업(주) 허성준 대표는 지난 1일 정읍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였다. 충북 옥천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허 대표는 정읍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접하고 기부하게 되었다. 허 대표는 평소에도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사랑의 치킨 나눔을 해왔으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은 물론 마스크 등 각종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또한, 이번 기부를 통해 제공되는 답례품은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허성준 대표는 “평소 애정이 많은 정읍의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듣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정읍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정읍시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해 주신 모든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정읍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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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맞춤형 ‘대국민 홍보’ 활동 적극 나서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해양 안전 문화 확산과 국민 친화적 교육 확대를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과 규제혁신의 하나로 부안 마실축제 ‘해양경찰 홍보 부스’와 마실 축제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4년 만에 개최되는 부안 관내 최대 규모의 축제인 ‘마실축제’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 ‘대국민 홍보’를 위한 ‘해양경찰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 부스는 매년 60만 명이 방문하는 제10회 부안 마실축제 행사장 내 ‘체험마실존’에 설치해 부안해양경찰서를 알리고, 해양경찰이 하는 일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VR 장비를 이용해 화재 선박에서의 탈출을 간접 체험과 구명뗏목 활용 방법, 해양경찰 제복을 착용, 구명조끼 빨리 입기 시합, 페이스 스티커 부착, 해양경찰 모형 만들기, 응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양 안전 의식을 환기하고 대국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5월 5일과 6일은 부안 행안면에 위치한 부안해양경찰서 청사를 개방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원하면 청사를 방문해 견학하고 해양경찰 임무 등에 관해 설명 들을 수 있다. 강중근 기획운영과장은 “해양경찰 홍보 부스를 통해 축제를 찾은 많은 국민에게 부안해양경찰서의 활동상을 홍보해 올바르게 해양경찰을 이해하고, 해양 안전 의식과 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대국민 홍보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 5월 1일 영전초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 다양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대국민 홍보를 위해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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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선수단,제5회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금메달”획득“장수군장애인체육회(군수 최훈식)는 경상남도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개최된 제5회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단식 TT3체급에 출전한 백영복 선수는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단식 TT6체급 이근우 선수는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 소속 김준오 선수는 남자단식 TT5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대외에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단 선수들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탁구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 우수선수 및 전문체육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장수군 선수 3명이 참가했다. 장애인탁구선수단은 5월 9일부터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슬로베니아오픈 국제대회에 참가해 2024년에 개최되는 파리패럴림픽 출전권에 한 걸음 다가가는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부상없이 경기를 마치고 돌아와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어질 국내·외 무대에서도 맘껏 실력 발휘를 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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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망, 제1회 캐릭터 올림픽 참가“이번엔 올림픽이다!” 최근 캐릭터 최초로 전국노래자랑 본선에 올라 화제가 된 진안군 마스코트 빠망이 제1회 캐릭터 올림픽 우승에 도전한다. 빠망은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충주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제1회 캐릭터 올림픽에 출전한다. 캐릭터 올림픽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충북 충주시가 함께 준비한 캐릭터 스포츠대제전으로 캐릭터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전국 4개 기관이 참가한다. 도전장을 던진 캐릭터는 충주시‘충주씨’, 국민체육진흥공단 ‘백호돌이’, 경기도의회 ‘소원이’, 진안군 ‘빠망이’.이들 캐릭터는 저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며 각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종목은 허들, 포스트잇 복싱, 저세상 던지기, 축구, 양궁으로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세기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최초 수달공무원인 충주씨는 충주시의 통합브랜드 캐릭터로 개최지 이점을 살려 우승을 노리고 있다. 국민체육공단 백호돌이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군살없는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는 진정한 스포츠맨으로 거듭났다. 경기도의회 소원이는 무슨 일이든 우직하게 해내는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다. 빠망이는 최근 전국 최초의 전국노래자랑 캐릭터 본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감이 극에 달했다. 특히, 평소 진안홍삼으로 유지해온 체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충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의회, 진안군은 이번 대회에서 활약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빠짐없이 촬영해 각 지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안정무 기획홍보실장은 “진안군 마스코트 빠망은 주민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진안군의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진안의 맛과 멋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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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작물 저온피해 일제 정밀조사 착수 무주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피해 확정 위한 정밀 조사무주군이 지난 4월 초 농작물 개화기 이상저온현상으로 발생한 저온피해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저온피해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은결과 지난달 24일 기준 841농가에 450ha에 달했다. 집계가 완료되면 이보다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읍 · 면별로는 무풍면이 326ha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이 무주읍 38ha 순으로 작목별로는 사과가 388ha, 복숭아가 66ha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군은 일일 최저기온이 영하 3.5도 이하로 내려가 1시간 이상 지속되는 이상저온 현상이 나타났다. 이 시기는 농작물이 추위에 취약해지는 시기로 재배면적이 많은 사과, 복숭아 등 과수의 꽃이 주요 피해를 입었다. 농업지도 전담 부서에서는 이러한 요인이 과수 착과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이러한 피해신고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정밀조사반으로 편성하고 2일까지 현지 확인을 마칠 계획이다“라며 ”정밀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피해규모가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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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郡)-캘리포니아주 플러튼 시(市), 경제협력 방안 논의 ‘관심’완주군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市)가 지역 농산물 교역 등 경제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해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날 오후 군청을 방문한 미 캘리포니아 주 플러튼 시의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 일행과 함께 지역의 경쟁력 있는 농산물 등을 미국 시장에 수출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 군수는 이날 “완주군은 전북에서 독보적인 인구증가를 나타낼 정도로 인구가 늘고 있는 지역이자 세계를 누비는 수소버스와 수소트럭을 생산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특히 로컬푸드의 국내 본방이라 할 정도로 청정자연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완주만의 농산물과 각종 생산품을 미국 시장에 내다팔 수 있는 시장개척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프레드 정 시장은 미 현지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에 참가하거나 플러튼시에 쇼룸을 만들어 대형마트들이 직접 찾아오게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설명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플러튼시는 공교육이 좋기로 유명하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플러튼 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위치해 있다”며 “전통적으로 농업이 발달해 있으며, CJ 미국공장이 위치해 있는 등 유통과 물류, 무역의 중심지인 만큼 완주군과 경제 협력 할 사안들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플러튼시는 완주군 등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규모의 경제화를 추진할 수 있다고 전제,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에는 한국식품 등의 시장 판매를 위한 물류창고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플러튼시를 통해 지역상품이 미국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목록화 하는 등 시장개척 가능성을 타진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는 인구 14만 명에 면적은 57.9㎢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레드 정 시장은 다섯 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 서던캘리포니아대학을 졸업했으며, 2020년에 아시아계로는 첫 플러튼 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지난 2021년 말 시장에 선출 및 현재는 연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