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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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엘그레이프와 노암산단 분양계약 체결남원시는 지난 1일 ㈜지엘그레이프와 노암산업단지(3지구)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지엘그레이프(대표 김병열)는 노암산업단지 3지구에 부지면적 9,112㎡, 건축면적 3,305㎡ 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약 50억원을 투자하여 1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주요 생산품은 친환경 에코백과 종이포장재이다. 친환경 포장재는 코로나 이후 급증한 배달음식과 택배 등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규제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는 사업 분야이다. 최경식 시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남원시에 투자를 결정한 김병열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순조로운 공장 설립을 위해 빠르고 정확한 행정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이번 체결로 노암산업단지(3지구) 분양률은 92%를 달성하였으며, 잔여부지 1개 블록도 투자기업과 협의 중으로 올해 상반기 내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 추진에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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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중증 장애인 생산품 판매’행사 개최순창군은 지난 2일 순창군청 잔디광장에서‘중증 장애인 생산품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 생산품 판매 행사는 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함으로써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중증 장애인 생산품의 우선구매 제도 정착과 판매 확대를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인 사무 용품류, 식품류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하여 장애인 생산품의 긍정적인 인식개선 및 우선 구매를 촉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이번 중증 장애인 생산품 판매 행사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며“중증 장애인들이 생산한 물품을 구매해 장애인들의 소득 향상은 물론 경제적 자립을 위해 순창군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 장애인 생산품은 중증 장애인들이 보호작업장이나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거쳐 공공기관에서 총 구매액 대비 구매실적이 1% 이상 되도록 법으로 정한 우선 구매제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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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어린이날 축제 3년 만에 대면 개최!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어린이날 축제가 3년 만에 순창읍에 위치한 향토회관 앞 무대에서 오는 5일 대면으로 진행된다.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은‘네버렌드를 찾아’라는 테마로 후크 선정과 함께, 피터팬의 놀이터, 웬디의 꿈, 팅커벨의 요정나라, 인디언 캠프 등 총 5가지의 구역으로 나눠 특별한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부스에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물총을 가지고 무더위 속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도 준비되어 있으며, 먹거리가 준비된 인디언 마을에서는 간단한 간식거리와 함께 시원한 음료들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음료는 1,000원씩 기부금을 포함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판매금액은 관내의 그룹홈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리아 및 튀르키예 어린이들에게 전액 기부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어린이날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순창군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순창 어린이 동요대회와 가족 장기자랑대회도 준비되어 있으며 순창 어린이 동요대회는 총상금 30만원으로 오는 4일 자정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가족 장기자랑대회는 축제 당일 현장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주최하는 순창군 청소년수련관은 전주 기독교청년회(전주 YMCA)가 순창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야외 롤러스케이트장, 스터디 카페, 보드게임실, 코인노래방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청소년수련관(063-652-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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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소방관서장 현장행정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2일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를 앞두고 37개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직접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개회식이 펼쳐질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익산 실내체육관, 익산종합운동장 순으로 이루어졌다. 현장점검에는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과 익산소방서장, 경기장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해 경기장 시설 현황 및 경기장 특성에 맞는 소방력 근접 배치 적정성 여부 등 안전대책점검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시·군의 37개 경기장에도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기장 사전점검과 대회 관련 취약요인 등 사전 파악에 나서게 된다. 한편, 전북소방본부에서는 국제대회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경기장 및 숙박시설 1,675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으며, 외국인 방문객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외국인 3자 통화 119접수대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히 5월 13일 개회식과 20일 폐회식날에는 대규모 관중 입장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개·폐회식 행사장에 임시119안전센터를 별도로 운영한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 “민선 8기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국제대회가 가장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소방공무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71개국 약 1만 4000명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33개 종목을 37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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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도로 환경개선에 솔선수범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회장 정현옥)가 옥정호 장미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섬진강댐에서 덩굴장미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초작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봄 나들이객이 많아짐에 따라 아름답고 깨끗한 도로 환경개선을 위해 강진면 회진리에서 용수리까지 약 6km 구간을 이른 새벽부터 20여 명의 생활개선 회원이 동참했다. 덩굴장미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잡초 제거 및 덩굴장미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유인작업도 병행하는 등 도로 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옥정호 순환도로는‘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빼어난 경관이 일품으로 전국에서 탐방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 옥정호 붕어섬의 사계절 꽃 정원과 연결되는 출렁다리가 최근 개통되어 옥정호가 주는 아름다운 비경을 도보로 감상할 수 있는 명품 힐링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어 옥정호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정현옥 회장은“본격적인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많은 회원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주셔서 원활하게 제초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매년 회원들의 손길 덕분에 옥정호 순환도로가 아름답고 쾌적한 이미지를 갖추어 옥정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천만 관광 시대에 성큼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옥정호 덩굴장미 유지관리 및 환경개선을 통해 덩굴장미의 생육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며“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녹색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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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임실군이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생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6월까지‘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 하여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이다. 이번 집중 홍보는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여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를 활성화하여 제도 정착을 가속화 하는 차원에서 진행한다. 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홍보를 위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독주택, 상가 등의 게시판을 통해 투명페트병을 별도 배출하는 안내문을 게시, 전단지 배부,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계획 중이다.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비우고, 떼고, 찌그러뜨리고, 뚜껑 닫기)을 안내하는 한편, 투명페트병이 일반 플라스틱 등과 섞이지 않고 재활용 장소로 운반될 수 있도록 혼합 배출‧수거 행위 등에 대한 점검도 추진한다. 심 민 군수는“잘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순도가 높기에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주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조금 불편하더라도 재활용 가능 자원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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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KTX 임실역 정차 적극 앞장…탄력받나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임실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등에 힘입어 몇 년 새 방문객이 급증한 임실군의 KTX 임실역 정차 필요성에 공감하며, 도 차원에서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심 민 군수는 지난 1일 김 지사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등 관광 수요 증가와 35사단 및 임실호국원 등 방문객의 철도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KTX 열차가 임실역에 정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심 군수는“임실역 KTX 정차 타당성 용역 조사 결과 BC가 1.71로 나왔으며, 지난해 방문객만 810만명으로 방문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도, 익산에서 여수엑스포까지 9개 역 중 임실역만 정차하지 않는다”며“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이 현안은 관심을 갖는 사안으로 국토부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하고, 지원을 받아내는 데 힘쓰겠다”며“35사단과 군부대의 건의서 등을 포함해 국토부 등에 제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실제 임실역 KTX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 편익비용인 BC는 1.71로 사업 시행 판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임실군 방문자 수는 지난 2018년 409만명에서 지난해 810만명으로 162% 크게 증가한 가운데 올해는 본격적인 옥정호 시대와 임실N치즈축제 등 천만 관광 임실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KTX 임실 정차에 필요한 승강장 확장과 역사 리모델링, 지하통로 개설 등 시설개량에 필요한 총 사업비(132억원)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심 군수는 30년이 지난 청사의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큰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신축(2019~2024, 70억원)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 신축(30억원) 등 임실군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출렁다리 개장으로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는 붕어섬의 안전사고 대응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옥정호 붕어섬 진입교량 건설(180억원), 옥정호 권역 관광 명소화를 위한 ▲자라섬 연결 현수교 건립(190억원) 등 옥정호 권역의 현안 사업들에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김 지사에게 요청했다. 아울러, 지방분권시대에 부합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5급 사무관의 장기교육훈련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전북도 차원의 전북특별자치도법 특례 반영과 행안부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북도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협조드린다”며 “앞으로도 국회, 중앙정부, 전라북도와 소통하면서 임실의 천만 관광 시대를 여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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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성길에서 즐기는 ‘스타워즈 데이 in 전주’전주시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연계해 전 세계적으로 팬과 인지도를 지닌 스타워즈를 모티브로 한 스타워즈 코스튬 퍼레이드와 스타워즈 뮤직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스타워즈 데이’ 행사를 연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오거리문화광장 인근에 설치된 행사장에서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스타워즈 콘텐츠 상영 △팬 소장품 전시 △스타워즈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스타워즈 타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다. 또 4일에는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하는 스타워즈 뮤직 퍼포먼스로 방문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4일과 5일 양일에는 전주부성길 일대에서 스타워즈 팬 코스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마칭밴드의 연주에 맞춰 스타워즈 캐릭터 팬 코스튬 군단과 조선시대 전통복장을 입은 수문군이 함께 행진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행진 중간 지점마다 관람객들을 위한 기념 사진촬영 시간도 마련된다. 4일 퍼레이드는 오후 5시30분부터 충경로에서 시작해 영화의거리를 거쳐 오거리문화광장으로, 5일에는 오후 2시부터 경기전에서 시작해 동문예술거리를 지나 노송광장으로 진행된다. 퍼레이드 진행시간 동안 구간별로 차량이 일부 통제될 예정이다. 이영숙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전 세계 스타워즈 팬들의 축제인 스타워즈 행사를 전주부성길 일대에서 진행해 전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7년 첫 번째 시리즈가 개봉한 ‘스타워즈’는 대중문화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미디어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현재 스타워즈 영화 전편과 TV 시리즈 만달로리안 등의 스타워즈 작품을 디즈니+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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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년1번가(청년상점) 성공적 오픈.. 지역 활력 높인다고창군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된 ‘청년1번가’에 선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년 1번가’는 선운산 도립공원 내 고창군 최초로 문을 연 청년상점이다.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가 고창의 농산물을 활용한 땅콩빵, 청보리 미숫가루, 꽃차, 보리커피, 아이스크림, 청년들이 직접 생산한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개소 후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복분자 음료, 식혜 등 다양한 고창로컬상품 판매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판매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누리 위원장을 포함한 청년1번가 입주 청년들은 고창만의 특색있는 상품과 지역축제를 겨냥한 음료 등을 개발해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선운산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1인당 소비가 증가하는 축제 및 관광철 등에는 더욱 많은 인파가 몰려 폭발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청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청년1번가가 고창을 대표하는 성공사례로 발돋움해 지역청년들의 소득증대 및 유통체계 구축은 물론, 선운사 내 주변상점 매출 증대 등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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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원전동맹,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은 지난 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2019년 출범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약칭:전국원전동맹)은 불합리한 원전 제도 개선을 위해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있는 단체이며, 원자력안전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통해 지방교부세 재원 중 내국세 비율을 기존 19.24%에서 19.30%로 0.06%를 늘려 원자력안전교부세 세원을 마련하고,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균등 지원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박성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23개 지자체가 주관하여 소속 23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정책토론회에 앞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과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30명은 503만 원전 인근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원전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이루고자 정책연대 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원전 인근지역 주민 보호를 위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원전재난 안전과 교부세 신설의 필요성’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분야 전문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재묵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자로는 박종운 동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원자력 대형사고 발생 빈도와 방사능 전파’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패널)로는 임종윤 원자력안전위원회 고리원전지역연구소장이‘국가 방사능 방재 체계’, 박철희 전북 고창군 주무관은 ‘지자체 방사능방재 업무의 한계 및 대안’, 이현정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장은 ‘지방교부세법’, 한병섭 원자력안전연구소 소장은 ‘원전 지원제도의 안전기준 정량화’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과 분야를 발표하여 청중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어 성황리에 토론회가 마무리 되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부회장(권익현 부안군수)은 “원전 안전의 필수불가결한 선제조건이 바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이라며 “원전 인근지역 동맹 23개 지자체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원전 인근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이들의 정당한 권리 충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