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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축액만큼 매칭 '희망두배 청년통장' 13,462명 지원… 4.5:1 경쟁률[OMG뉴스=서울 허진석기자] 서울시가 저축액만큼 매칭해 두 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의 올해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000명 모집에 13,46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평균 경쟁률 3.9:1 보다 다소 높은 4.5:1 경쟁률을 보였다. 자치구별 청년인구 수, 최근 2년 경쟁률, 저소득층 비율을 반영하여 자치구별 선발인원을 배정한 결과 관악구가 6.5: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초구는 2.6:1로 가장 경쟁률이 낮았다. 서울시는 신청가구 대상 소득·재산조회 및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0월23일(금) 최종 대상자 3,000명을 확정한다. 선발된 청년통장 가입자들은 11월부터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 작년부터 면접심사를 폐지하고 소득수준과 근로기간, 부양의무자의 경제상황, 가구 특성 등을 심사기준표에 의거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서울시 복지재단 홈페이지(www.welfare.seoul.kr) 및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10월23일 게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본인 소득 기준을 기존 월 220만원 이하에서 월 237만원 이하로 조정하고 만기적립금 지급 시 제출 서류를 간소화 하는 등 신청 및 지급기준을 완화했다. 저축액의 두배를 돌려주는 자산형성 사업으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데 다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라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신청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자격은 본인 소득 월 237만원 이하이면서 부모 및 배우자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4인가족 기준 379만원) 이하인 서울시 거주 만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 청년들이 대상이다. 또한 저축 종료 후 만기적립금 지급 시 사용증빙 대신 사용계획서 제출에 의한 지급 등 증빙 간소화로 목돈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신속하게 지원하도록 했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청년들이 구체적인 미래계획 목표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청년들을 위해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참가자가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원 또는 15만원씩 꾸준히 저축할 경우, 서울시 지원금과 합해 2년 또는 3년 후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다. 단순히 저축액만 늘려주는 게 아닌 저축 유지관리, 금융교육, 1:1 재무컨설팅, 청년 커뮤니티 지원 등 사례 관리를 통한 참가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다양한 역량 강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매월 15만원 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추가적립금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협력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의 합리적인 금융소비를 위한 금융교육, 자립의지 고취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강사 초청 희망특강, 1:1 재무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청년 커뮤니티 지원,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년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서울시는 지난 5년 간('15~'19년) 총 8,061명을 선발해 14,865백만 원의 매칭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첫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한 2015년 이후 2017년 첫 저축 완료자가 배출됐고, 청년통장 사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저축 완료자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 중 여성 참가자의 비율(69%)이 남성 참가율 보다 높았고 3년 약정률(88.2%)이 2년 약정률 보다 선호도가 높았다. '19년 5월 기준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 적립금 수령자 300명을 조사결과, 20대 45%, 30대 55%이며 대학교 이상 학력자가 전체 72.7%를 차지했다. 또한 고용형태도 상용직 임금근로자가 전체 53.7%, 임시직·일용직 등 근로자도 42.3%를 차지해 직장이 안정적인 만큼 만기수령 비율도 높았다. '19년 서울시 복지재단에서 실시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성과 분석연구’ 결과 실제 적립금 사용용도는 주택자금 마련 목적(62.3%)이 가장 높았고 학자금 대출 및 취업훈련비용 등 교육자금(20.4%), 결혼준비자금(12.6%), 소규모 창업자금(4.7%) 순으로 나타났다. 만기수령자 중 58.7%는 최근 3년간 주거환경이 개선됐으며, 창업용도로 사용한 응답자의 80%가 적립금이 창업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등록금 용도로 적립금을 사용한 응답자의 90.9%는 적립금 사용이 학교졸업에 도움이 됐다고 했으며, 적립금을 결혼용도로 사용한 44.7%는 적립금이 결혼자금 마련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향후 본인 삶의 계획 여부 등 미래의 희망적인 답변 비율도 만기수령자(60.0%)가 일반청년(37.8%) 보다 높아 삶에 대한 계획과 노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녀의 교육비 마련을 지원하는 ‘꿈나래 통장’도 500명 모집에 1,601명이 신청해 3.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경쟁률(2.7:1)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꿈나래통장’은 3년 또는 5년 동안 매월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금에 추가 적립금을 받을 수 있으며,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두 배로, 비수급자 및 주거·교육급여수급자는 1.5배로 수령하게 된다. 3자녀 이상의 비수급 가구인 경우 월 12만원씩 5년 동안 저축하면 1,080만원(본인 저축액 720만원+추가적립 360만원, 이자 별도)을 받게 된다. 꿈나래 통장은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3자녀 이상의 가구에 대해서는 기준 중위소득을 9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427만 원)로 적용하여 선발한다. 이와 함께 저축·금융에 대한 기본교육과 1:1 맞춤형 재무상담 컨설팅 등을 통해 자산 및 신용관리와 재무 설계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청년통장 및 꿈나래통장은 종자돈을 만들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종자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청년들과 시민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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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가입·청구 절차 간편해진다【OMG뉴스=서울 윤현설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이하 노란우산공제) 가입과 공제금 청구시 국세청 연계정보 6종의 제출을 제외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4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동의한 경우 국세청으로부터 과세 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20.2.11 공포, 8.12. 시행)의 후속 조치로 구체적인 정보제공 항목(안 제38조의3 신설)을 규정했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에 대비해 생활안정과 함께 사업 재기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현재 130만 명 이상이 가입된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컴퓨터(PC)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이 서류 발급을 위해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과 연간 80만 건에 달하는 서류를 발급해야 하는 세무관서의 행정부담을 낮추고자 추진됐다. 이번 개정으로 절감되는 과세정보 증빙 서류(6종)는 ① 공제가입자격 확인을 위한 사업자등록증명 ② 소기업 및 지자체 지원대상 확인을 위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 표준재무제표 ③ 공제사유(폐업) 확인을 위한 폐업사실증명 ④ 공제금 지급시 소득공제 금액 확인을 위한 연금보험료 등 소득・세액 공제확인서 등이다. 노란우산공제 운영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는 개정된 시행령을 근거로 국세청 및 행안부와 협의해 「행정정보공동이용지침(행정안전부 예규 제79호)」에 따라 행정정보의 공동 이용이 승인되면 공제가입자는 빠르면 9월부터 신청서류 절감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중기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소기업과 소상공인 사업주의 공제 가입과 공제금 청구의 불편을 덜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도 막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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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상반기 약 1만 쌍 신혼부부에 '임차보증금 이자지원'【OMG뉴스=서울 허진석기자】서울시의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으로 올 상반기 (예비)신혼부부 총 1만 903가구가 서울에서 전세 집을 구할수 있게 됐다. 작년 동기 대비 지원대상이 2.5배 큰 폭으로 늘었다. 시가 지원한 가구당 월‧연간 이자지원금액도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소득이 낮을수록 지원을 더 많이 받았다. 연소득 6~8천만원 가구가 34.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혼부부당 가구 자녀수는 무자녀가 68.7%로 가장 많았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은 서울시가 목독 마련이 어려워 결혼을 포기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신혼부부에게 전세보증금을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18년 5월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지원대상이 되면 시는 금융기관에 추천서를 써주고, 실제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금리의 일부를 보전해준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을 받아 요건에 부합하는 1만 903가구가 보증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1월1일부터 소득기준, 혼인기간 등 지원조건을 완화하고 이자지원 금리를 상향해 작년 동기 대비 지원대상이 2.5배 대폭 증가(작년 상반기 4,338가구→올 상반기 10,903가구)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올해부터 신혼부부 기준을 결혼 5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늘리고, 소득기준도 부부합산 8천만 원 이하에서 9천7백만 원 이하까지 확대했다. 이자지원 금리는 최대 연 1.0%에서 3%까지 상향해 소득구간별로 차등 지원하고, 다자녀 가구에 대한 우대금리를 최대 연 0.6% 추가 지원하고 있다. 지원기간도 최장 8년에서 10년까지 연장했다. 이자금리 상향 등으로 올해 신혼부부 가구당 평균 이자지원금액도 증가했다. 월간 20만원, 연간 246만원으로 전년(월 평균 14만원, 연 168만원) 대비 월간 6만원(+43%), 연간 78만원(+46%)이 증가했다. 가구당 평균 대출금은 165백만원으로 전년보다 5백만원이 늘었다. 이자지원금리는 전년대비 0.44%가 늘어난 연 1.49%로, 본인부담 금리는 평균 연 1.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의 연소득 구간별 분포는 6~8천만원이 전체의 34.4%로 가장 많았다. 4~6천만원이 32.1%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8천~9천7백만원 구간도 전체의 17.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득기준으로 차등 지원하는 서울시 지원 기준에 따라 소득이 낮을수록 지원을 많이 받고, 소득이 높을수록 지원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구간별 이자지원금리는 2천만 원 이하의 경우 1.99%, 4~6천만원은 1.63%, 8~9천7백만원은 1.06%였다. 소득이 높을수록 본인 부담 금리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천만원 이하 가구의 본인 부담 금리는1.02%, 4~6천만원 가구는 1.36%, 8~9천 7백만원 이하 가구는 1.95%였다. 신혼부부 가구당 자녀수는 무자녀가 전체의 68.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자녀 24.5%, 2자녀 6.4%, 3자녀 이상은 0.4% 순이었다. 신청자 중 신혼부부는 전체의 56.8%로, 예비신혼부부보다 약간 더 많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신청증가 추세를 반영하고, 자격에 부합하는 신혼부부에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22억 6천만 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20년 본예산(356억원)에 더해 대상 가구에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집행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회원가입하고, 서울주거포털(http://housing.seoul.go.kr)에 접속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거포털에 게시되는 공고문 및 Q&A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 상담은 ‘주거복지센터’ 및 ‘120’,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협약은행(국민‧하나‧신한) 콜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가 작년 ‘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계획’을 발표하면서 집 문제가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신혼부부의 공정한 출발에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주거비 부담만큼은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이번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확대는 그 결실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강화와 공정한 출발선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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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스타벅스, 40대 재기 소상공인 지원 협업 나서【OMG뉴스=서울 윤현설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이하 스타벅스)와 함께 카페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중년층 재기 소상공인을 위한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스타벅스가 맺은 ‘자상한기업’ 업무협약 체결(‘20.5.7)의 후속 조치로,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지원하고자 신설된 카페창업 전문교육 과정이다.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100명 규모의 중장년 교육생에게 스타벅스가 보유하고 있는 최신 커피 트렌드 및 지식, 고객 서비스, 음료 품질,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 16시간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5회차로 나눠 운영되며, 매 회차당 20명 내외로 선발예정이라고 알려젔다. 아울러 우수 수료생 중 재창업 희망자는 중기부가 운영하는 재창업 패키지 프로그램(60시간 전문기술교육 및 1:1 재창업컨설팅)이 지원되며, 취업희망자는 스타벅스 내부 채용 절차를 거쳐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교육 계획에 따르면 중장년 바리스타 입사자는 스타벅스 파트너로 근무 조건과 복리후생, 승진 기회 등이 동일하게 제공되고, 특별 교육도 운영될 계획이다 중기부-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계획(안)은 40대 이상 재기 소상공인(공고일 기준 중기부 취업·재창업 교육 이수 완료)을 대상으로 하고 교육장과 실습 매장 등을 고려하여 수도권 소재자로 참여 가능해야 한다. 교육 대상 규모는 1차로 40명, 2차로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20.8.10(월) 부터 8.19(수) 까지이다. 모집 방법은 온라인 접수(www.semas.or.kr) 및 전화(☎1522-4176) 상담을 통해 접수한다. 또한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하고, 스타벅스와 협의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이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중장년층의 경험은 스타벅스의 현재 파트너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우리에게도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자상한기업 스타벅스의 리스타트 프로그램이 단순 전문교육 전달을 넘어 취업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실질적인 재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매우 고무적이며, 자상한기업인 스타벅스의 상생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장년 소상공인 희망을 줄 수 있은 다양한 재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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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 혁신성장 거점, ‘특화지원센터’ 5곳 신규 선정【OMG뉴스=서울 윤현설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집적지 내 소공인의 협업과 디지털화 촉진 등 혁신성장을 지원할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운영기관 5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서울광진의류협회(서울 광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대구 북구),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 포천), 안양창조산업진흥원(경기 안양), 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전남 무안) 등 5곳이다. 신규로 선정된 특화지원센터는 집적지 내 소공인의 디지털역량·기술·경영 교육, 컨설팅, 업종 특화지원사업 등 지역과 업종별로 다양한 소공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서울광진의류협회(서울 광진구)는 의류봉제업체(400개사)가 밀집된 곳에서 디자이너와 소공인 간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일감의 공동 수·발주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한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대구 북구)은 안경산업특구지역 내 소공인(227개사)에게 안경 제조 산업 트렌드 등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공하고, 소공인 지원 전담제도 운영 등 집적지 소공인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한다. ▷ 운영기관 직원 1인당 소공인 8개사 이상 전담해 밀착 관리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 포천)는 집적지 내 가구 소공인(146개사)에게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 교육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교육 등 제조환경의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대비한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경기 안양)은 집적지 내 전자부품제조 소공인(115개사)의 정보 통합 검색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공용장비와 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여 소공인의 혁신성장을 촉진한다.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전남 무안)은 전남 지역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특화지원센터로, 우리나라 3대 도자기 발상지인 전남 무안의 도예 소공인 육성을 위하여 도자 전시·상담실, 시험장비 등 공용시설과 3D 프린터 활용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하여 2013년부터 특화지원센터를 설치해오고 있다”며, “올해 34개 센터(신규 5곳 포함)로 확대되어, 업종별 전문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소공인의 혁신성장을 이끈다면 제조업 전반의 뿌리가 단단해지고 제조혁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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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수료 2%이하 ‧ 입점비 0원…착한 배달앱‘제로배달 유니온’가맹점 모집【OMG뉴스=서울 허진석기자】 서울시가 오는 9월 서비스를 시작하는 ‘착한 수수료’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에 입점할 가맹점을 모집한다. 대형 배달플랫폼사가 평균 6~12%의 배달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에 비해, 제로배달 유니온」은 수수료는 0~2%이하로 대폭 낮췄다. 또한, 서울사랑상품권의 온라인 결제도 도입해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0%대의 비용절감 혜택이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상품권 할인구매와 서비스초기 배달 주문시 10% 추가할인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상위 플랫폼 3개사가 전체 배달시장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며, 가맹점에 광고료 및 중개수수료 명목으로 적게는 6%에서 많게는 12% 이상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반해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 배달앱에서 소비자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업체는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에 비해 최대 2.5%p(최대 3%→0.5%)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소비자 입장에서는 7~10%의 할인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서비스 초기에는 배달주문시 10% 추가 할인할 계획이라 최대 17~2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 16개 민간 배달앱 참여해 9월 초 서비스 시작, 배달수수료 6~12%→0~2% 대폭 낮춰 「제로배달 유니온」은 현재 1차 서비스 준비중(14개)이거나 2차 서비스 준비를 앞둔(2개,’20년 11월) 16개 배달플랫폼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다. 소상공인 매출과 직결되는 배달수수료를 줄여줌으로써 실질적인 매출을 높이고 후발‧소규모 배달플랫폼이 가맹점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배달플랫폼은 ▴㈜더맘마 ▴㈜리치빔 ▴㈜만나플래닛 ▴㈜먹깨비 ▴㈜미식의시대 ▴㈜밴코 ▴㈜스폰지 ▴㈜씨큐프라임 ▴㈜엔에이치엔페이코 ▴㈜엔케이페이먼츠 ▴㈜위주 ▴㈜질경이 ▴㈜특별한우리동네 ▴㈜한국결제인증 ▴㈜허니비즈 ▴KIS정보통신㈜ 16개다. 가맹점이 모집이 완료되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자체 배달앱을 보완‧개발해 9월초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다. 가맹점 입점은 음식점, 카페, 동네마트 등 배달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하는 서울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제로배달 유니온 홈페이지(zeropaydelivery.or.kr)’에 접속해 원하는 배달앱사(2~3개 권장)를 선택한 후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가맹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PC 또는 모바일에서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 로그인 → 참여배달앱사의 수수료, 혜택 등 정보 확인 → 배달앱사 선택 → 사업자 정보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선택한 배달플랫폼기업이 직접 가맹점에 방문해 POS기기 연계, 메뉴등록 등 제로배달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준다. ▷ 서울사랑상품권 7~10% 할인 구매 및 결제시 10% 추가 할인으로 이용자 증가 기대 서울시는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하는 배달앱에서 최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는 물론 서비스 초기에는 10% 추가 할인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어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낮은 배달수수료의 제로배달유니온 참여사에 가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25만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홍보와 SMS 등을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제로배달 유니온」은 관주도 공공앱이 아니라 서울시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민간배달앱 사업자가 협력해 개발한 민관 협력방식이란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서울시와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상공인단체(소상공인연합회․전국가맹점주협의회․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10개 민간 배달앱사업자는 제로페이 인프라를 활용한 배달주문서비스 확산을 위한「제로배달 유니온」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서울시와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상인공단체는 가맹점 가입 및 소비자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배달앱 운영사들은 광고비를 포함한 2%이하의 배달중개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담당관은 “제로배달 유니온은 독점에 가까운 배달 플랫폼 시장경제 정상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그 동안 고액의 배달중개수수료로 힘들었던 소상공인에게 대폭 감소된 배달플렛폼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움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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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청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1만1700명 인건비 지원【OMG뉴스=서울 윤현설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지난 7월 30일부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청년층 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기부가 추천한 특화분야 운영기관을 통해 총 1만1700명의 청년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사업은 청년에게는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해 정보기술(IT)분야 실무경험을 쌓아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중소기업에는 일하고 싶은 청년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노무비 10만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운영기관은 지능정보산업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창업진흥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이다.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에게 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기업에 대해 월 최대 80만원의 인건비와 관리비를 8만원 한도 내에서 6개월까지 지원한다. 웅영기관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다. 이 두 사업을 통해 중기부는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는 5인 이상 중소기업 중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마트 서비스 등 분야의 기업, 창업·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등을 특화분야로서 중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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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폭력 방지 조성을 위한 17개 시도 여성정책국장 회의 개최【OMG뉴스 = 서울 윤현설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오늘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정책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시도 국장회의’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31일(금)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정책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시도 국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지자체의 성희롱·성폭력 사건 예방과 대응, 성차별적 조직문화 등에 대한 점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의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절차, 신고시스템 및 피해자 보호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개선방안과 컨설팅 지원 사항을 논의한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별·세대별 소통과 더불어 성차별과 성폭력 문제에 대해 엄정하고 책임 있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피해자가 사건 처리 과정에서부터 사건 종결 이후에도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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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주요 대책현황【OMG뉴스 = 서울 허진석 기자】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 지역 확진 환자는 전일 0시 대비 3명이 늘어서 1천 592명으로, 164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1천41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였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명은 확진자 접촉 2명, 경로 확인 중 1명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청 확진자 관련 발생 현황을 보면 타시도 거주 서울시 역사재생 자문위원이 지난 27일 최초 확진 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알려졌다. 또한 비상근 위원으로 지난 22일, 23일 출입하였고 접촉자 총 32명에 대해 검사했으며, 32명 전원 음성인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해당 11층 근무자 166명에 대해 전수 검사한 결과 음성 158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고 그 외 검사 희망 직원 88명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초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자가 격리자에 대해 모니터링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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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국기독시문학상 수상자 김경수 시인한국기독시협 신을소 회장과 참석자 기념사진 한국기독시인협회(회장 신을소)는 지난 7일 오후 3시에 제13회 한국기독시문학상과 회원시집 출간기념회를 서울 왕십리 교회 다윗 홀에서 가졌다. 교계와 문학계를 대표하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예배(신을소 회장 사회)를 시작으로 제2부(이충재 사무국장 사회) 시집출간회원 꽃다발 증정과 축하 시낭송이 펼쳐졌다. 제3부는 노희 시인의 사회로 제13회 한국기독시문학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제13회 한국기독시문학상에 김경수 시인이 선정돼, 뜨거운 눈길이 이어졌다. 심사위원에는 이성교(전,성신여대 교수), 박이도(전,경희대 교수), 김철교(전,배재대 교수)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인 김철교 시인은 심사평에서 “김경수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 『기수역의 탈선』에서는 40년 가까이 시를 써온 세월의 무게가 느껴졌다.”며, “특히 어머니 품 같은 자연을 다독이며, 거기서 뽑아낸 명징한 이미지들을 자신만의 다정다감한 언어로 엮은, ‘튼실한 언어의 실로 수놓은 산수화 같은 시이다.”고 평했다. 이날 수상자인 金京秀 (착각의 시학 대표)시인은 수상소감에서 “시는 영혼에 대한 간절한 기도라고 생각한다.” 며, “영감을 기다리는 시인은 늘, 외롭고, 쓸쓸한 일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는 인간 속에 있는 신성함을 퇴락 속에서 구한다.』라는 명언처럼 이번 시집<기수역의 탈선>에서는 보이는 어떤 육친의 애정을 통해 현실의 삶에 부대끼는 모든 것들을 보이지 않는 신의 자애로 담으려고 노력했다.” 며 “그러나 부끄러움이 앞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시인은 ‘오늘만은 아내와 가족에게도 처음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에밀리 디킨스의 시 한편을 낭독하고 수상소감을 마쳤다. 한편 행사 별미로 김도남 시인이 수상자 김시인의 <기수역의 탈선>을 호소력 있는 시낭송으로 12월의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