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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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 2월 중순까지 시가지 야간경관조명‘반짝반짝’▲ 시가지 야간 경관 조명 조성 장면 보령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2월 14일까지 동대동 사거리와 한내로터리길 구간의 녹지대 등에 야간 경관 조명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시각적으로나마 달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야간경관 조명은 도심권 녹지대 4개소에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대표 캐릭터와 대형트리, 산타, 동물 등을 조성해 반짝거리는 불빛을 이용한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양희주 산림공원과장은“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연말연시 모임 자제 등 우울한 마음이 지속되겠지만, 지친 마음을 시각적 볼거리로나마 위안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좀 더 다양한 조명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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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보령시에 성금 기탁▲ 성금 전달 장면 보령시는 1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서연숙 청보초등학교 교장 및 교사와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10월 청보초등학교에서 미소·친절·청결·칭찬 바자회를 운영해 모금한 수익금 66만430원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성금 전달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어릴 때부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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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217억 3300만원 지급보령시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농업인 1만481명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217억 3300만 원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및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은 물론,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지원기준에 적합한 농업인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0.5ha 이하 경작을 하고 농촌지역 거주기간 3년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3659명에게 소농직불금을 120만 원씩 모두 43억 9000만 원 지급한다. 또한 소농직불금을 제외하고 자격요건을 충족한 6822명에게는 경작면적 구간별(2ha이하, 2ha초과~6ha이하, 6ha초과~30ha이하)로 지원 단가를 구분하고 진흥 또는 비진흥 구역의 역진적인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 168억 400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1차로 14일까지 212억 3200만 원을 지급하고, 지급대상 농지 중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경운·경계·용배수로 유지, 출하제한명령준수 등을 준수하지 않은 137농가를 대상으로 이의 신청 처리 및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연말까지 5억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가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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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독립운동가 이철원 생가 복원▲ 복원된 이철원 선생 생가 보령시는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산면 증산1리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이철원(李哲源) 선생의 생가(주산면 대창증산로 543-43)를 복원하고 주렴산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이 적정한 인구를 유지하고 발전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농촌마을의 주거환경개선과 리모델링 등 농촌 정주환경의 특성에 맞는 종합정비로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착수한 증산1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6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이철원 생가 복원을 중심으로 복합 문화공간과 증산 어울림마당 조성, 역랑강화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철원 선생은 학생전위대로 독립운동을 하던 중 3.1독립만세운동 이후 왜경의 감시를 피해 고향인 주산에서 4월 17일 밤 애국지사들과 주렴산 국수봉에 올라 횃불을 밝히며 태극기를 산 정상에 꽂고 독립선언서에 혈서로 서명하고 징을 치며 대 한독립만세를 소리높여 외쳤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는 동참한 애국지사 18명 중 11명이 보안법 위반이라는 죄명으로 1919년 4월 20일 즉결처분 받은 기록이 전해지며 알려졌다. 이번에 복원된 생가는 증산1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에 위탁해 만세운동 재현, 어린이·청소년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채계안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생가 복원으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철원 선생의 숭고한 얼과 넋을 기리고 선조들의 애향심을 배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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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우수사례 공모 전국 최우수 선정▲ 가족센터 조감도 보령시는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2020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센터 SOC의 추진 현황 및 건립과정에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센터 SOC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가족센터 공간구성의 적절성, 운영계획 타당성, 안전계획 등의 심사를 거쳐 강원도 정선군과 경기도 오산시, 경북 영주시와 함께 전국 최우수로 선정됐다. 보령시 가족센터는 오는 2022년까지 명천동 200-4번지 일원에 국비 등 12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3,806㎡ 규모로 조성하며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카페, 다함께 돌봄센터 ▲지상 1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및 장난감도서관, 상상계단 ▲2층에는 조리실습실, 다목적소통교류공간 ▲3층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단체, 통합상담센터 ▲4층에는 물품보관실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외부에서 다목적 가족소통 및 교류 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 전면 유리 설계로 인지성을 확보하고, 상상계단을 통해 2층의 다목적 가족소통 및 교류공간을 1층과 유기적으로 연결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를 별실 공간으로 구성해 코로나19 등 시설폐쇄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긴급돌봄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배치한 공간 구성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층의 다목적 소통·교류공간을 한면 전체를 개방적으로 배치해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여 보령시 가족센터만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구성한 것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김동일 시장은 “가족센터는 영유아 및 청소년, 다문화, 여성 등 가족 서비스 이용공간을 통합하여 교육과 문화, 복지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간의 효율화와 투명성까지 갖춰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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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인구 10만 사수’인구증가 대책 보고회 개최보령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10만 지키기를 위한 인구증가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 추진 중인 인구증가시책 현황 보고와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여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인구증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기준 인구는 10만249명으로 지난해 연말 10만1114명 보다 865명이 감소해 현재 추세로는 내년에는 10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자연 감소 요인으로는 출생자 수(375명)보다 사망자 수(906명)가 2.4배 많고, 사회적 감소 요인으로는 전입(6051명) 보다 전출(6385명) 인구가 증가해 월 평균 79명이 지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1인 2명이상 전입 독려하기, 공공기관‧보조금‧사회단체‧기업‧학교‧종교단체 등 161개소 방문 전입 권장 등 실질적 전입 독려에 나서고 있다. 또한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낮춰 다자녀가정의 인센티브 수혜범위와 대상을 넓히고,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분만취약지 조성사업 공모,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행, 보령시 청년네트워크 발대 등 청년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인구전입 우수 기관 및 단체와 가족친화 인증기업 인센티브 제공, 전입자에 대한 보령사랑상품권 지급도 시행해오고 있다. 정낙춘 부시장은 “청년의 취업을 위한 수도권 및 대도시 선호, 대학교 등 상급학교 진학 등 어쩔 수 없는 인구 감소 현실은 받아들이면서도, 교육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 제시 등 인구 감소를 조금이나마 완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연말까지 숨은 인구 찾기 추진과 부서별 업무와 연계한 전입 자원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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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으로 원산도항에 60억 원 투입▲ 어촌뉴딜 300사업 원산도항 계획도 보령시는 2021년도 어촌뉴딜300 사업에 오천면 원산도항이 선정돼 국비 42억여 원을 포함해 모두 60억8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을 통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내년도 전국 공모사업에는 모두 236개소가 신청해 최종 60개소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보령시를 비롯해 당진시와 서산시, 태안군, 홍성군 등 6개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산도항은 오는 2023년까지 60억8000만 원이 투입돼 ▲선착장 정비 ▲여객터미널 조성 ▲효자도행 해상택시체험 ▲수산물 건조장 및 음식체험장 증축 ▲어망어구보관소 조성 ▲마을경관 개선 및 바지락 어장 진입로 등을 조성하고,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 밖에도 삽시도항과 월도항(효자2리), 녹도항 등 3개 지역은 여객선 기항지사업에 선정돼 모두 30억6000만 원이 지원된다. 김동일 시장은 “3년 연속 정부의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어항기능 복원, 쾌적한 어촌환경 조성은 물론, 어촌관광 활성화와 어촌재생으로 어민들의 소득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촌뉴딜 사업으로 지난 2019년 효자도, 2020년 장고도, 고대도, 호도 등 3개소, 기항지 사업 등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연차별로 총 462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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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차량용 전기배터리 유망기업 ㈜코엔시스와 기업투자 협약보령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신용우 ㈜코엔시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와 합동 기업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충청남도 내 7개 시군과 21개 기업이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로, 보령시에는 ㈜코엔시스가 웅천일반산업단지로 오는 2024년까지 새 둥지를 틀게 된다. 경기도 화성시에 주 사업장을 둔 ㈜코엔시스는 지난 2018년 설립돼 전기버스와 전기스쿠터 등 차량용 전기 배터리팩을 생산·공급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오는 2024년까지 웅천일반산업단지 7366.2㎡ 면적에 310억 원을 투입하여 수도권에서 보령으로 공장을 이전하게 된다. 고용 인원은 약 50명이다. ㈜코엔시스는 앞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 및 수요 증가에 따른 개발 및 생산라인 증설을위해 후보지를 물색하던 중 다른 산업단지와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 무창포IC와 인접한 교통의 편리성에 매력을 가졌고, 시는 최근 코로나19 등 열악한 투자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수차례에 걸친 기업 유치 현장 실사와 상담으로 기업 유치를성사했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기업이 입점할 웅천일반산단 내 부대시설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고, 기업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인력 우선채용 및 지역생산 농수축산물(local food)의 소비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친환경 에너지의 높은 관심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생산 유망기업인 ㈜코엔시스의 입주를 10만 보령시민과 환영한다”며, “코로나19로 제조업 운영이 쉽지 않겠지만 지역 주민 우선고용 등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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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특별단속 예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준수여부 점검장면 / 보령해경 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범정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12월 한 달간은 강화된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홍보 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입 출항 선박을 대상으로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에 함유된 황은 연료유 연소 시 황산화물로 배출되어 산성비와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며, 천식 등 호흡기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국제항해 선박을 대상으로 강화된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적용해 왔으나, 내년 1월 1일부터 국내항해 선박 중 경유를 사용하는 선박은 종전과 같이 0.05%, 중유는 2.0~3.5%에서 0.5%로 기준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황 함유량 기준을 초과한 연료유를 사용한 자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하여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허용기준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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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발전협의회 보령경찰서, 연탄나눔 배달봉사 가져▲ 연탄나눔을 봉사기념장면 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와 보령경찰발전협의회(회장 김재범)는 지난 9일 혹한기를 대비하여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나눔을 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보령경찰서 직원 및 보령경찰발전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대천1동 · 대천3동 일대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골목에 위치한 다섯 가구에 총 1,5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등 나눔봉사를 펼쳤다. 김재범 보령경찰발전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과 경찰서 직원들이 함께 화합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