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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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진안군야구협회장배, 16개 팀 300명 동호인 기량 겨뤄진안군은 김제시청 야구단(감독 황병관)이 제1회 진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전라북도 공공기관 야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도내 시·군, 경찰서, 교육청, 국민연금공단, 등 16개 공공기관 야구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안 성수 야구장에서 열렸다. 김제시청은 결승전에서 익산시청을 접전 끝에 11 대 10으로 누르고 초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제시청은 16강부터 무진장축협, 진안군청, JB티처스를 연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익산시청은 일실군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김제시청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북교육청 JB티처스와 전북경찰청 야구단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우수 선수로는 양정훈(김체시청), 우수선수는 김병현(익산시청), 감독상은 황병관(김제시청)이 수상했다. 진안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도내 공공기관 야구 동호인들의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병관 김제시청 감독은 “시·군 포함 도내 공공기관 야구 동호인들의 첫 교류전으로 기억된다”면서 “이 대회를 마련해준 진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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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 43개국 태권도선수들 무주애서 격돌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2019 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World Championship) 개회식이 지난 13일 외교부 장재복 공공외교대사를 비롯한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 무주군 황인홍 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 World CSC 서현석 위원장, 그리고 주한외교단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선수 및 심판선서와 우석대 태권도팀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돼 43개 참가국 선수와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태권도의 나라 대한민국,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군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대회가 태권도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태권도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주최_외교부 /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후원)은 태권도의 지속적 확산을 도모하고 외국인 참가자들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각 국 공관별로 개최된 공관장배 태권도대회 우승자 143명이 남녀 체급별 겨루기와 품새 등 부문에서 자웅을 겨룬다. 참가 선수들은 “태권도원의 위용에 깜짝 놀랐다”라며 “나라를 대표해 세계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는 자부심도 크지만 태권도의 나라에서 태권도의 역사를 배우며 고단 사범들의 마스터 클래스까지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꿈만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입국한 선수들은 서울문화체험 후 무주 태권도원으로 이동, 13일까지 교육과 경기를 치루고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한 해 무주군에서 개최(지원)하는 태권도 대회는 6개 정도로 군은 관내에서 개최되는 태권도 대회들이 태권도 성지의 위상과 국가이미지 제고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으로, 선수들의 안전 및 편의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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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19회 의암 주논개배 전국탁구대회 성료‘제19회 의암 주논개배 전국탁구대회’가 지난 9~10까지 장수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전국 탁구 동호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수군 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서울시청, 인천시체육회, 서울금천구청, 포항시체육회 등 전국 각지에서 온 탁구 동호인 단체전 5개부와 개인전 5개부에 걸쳐 열띤 대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탁구단 한미정 선수가 개인전 혼성실업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실업탁구단 남자팀 3팀(서울시청,인천시체육회,부산영도구청)과 여자팀 3팀(장수군청, 서울금천구청, 포항시체육회)선수들도 개인전 혼성실업 3부에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장수군은 올 9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공공스포츠틀럽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엘리트 종목을 탁구로 정했다”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유소년 탁구 유망주를 발굴해 기존 동호인뿐만 아니라 엘리트 육성에도 힘써 탁구를 장수군의 대표 스포츠로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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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에서 열리는 야구·탁구 동호인 승부 대결의암 주논개배 전국오픈탁구대회와 야구대회가 오는 주말 장수군에서 펼쳐진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수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의암주논개배 야구대회가 9~10일, 16~17일까지 장수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전주, 거창, 광주 등 전국 야구동호회 16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팀은 장수3팀, 무주2팀, 전주2팀, 거창, 남원, 함양, 완주, 대구, 광주, 김제, 통영 등이며 전북 청각장애인 야구팀인 데프다이노스도 참여한다. 제19회 의암 주논개배 전국오픈탁구대회는 장수군 체육회주최, 장수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오는 9~10일 한누리전당 산디관과 다목적체육관 한누리탁구장에서 선수단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회는 남자팀 서울시청과 인천시체육회, 부산영도구청, 여자팀은 서울금천구청과 포항시체육회, 장수군청 등 실업 탁구단 6개 팀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야구와 탁구뿐만 아니라 각 종 체육 경기 및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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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가득 하늘을 담고, 온 몸으로 바람을 안고세계 최정상급 인라인 선수와 동호인 5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7회 2019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과 송천동 인라인경기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첫날 송천동 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리는 인라인 트랙경기와 둘째 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전주시 일원을 누비는 인라인 마라톤경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인라인 트랙경기에는 500여명의 인라인 생활체육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며, 메인경기인 인라인 마라톤경기에는 총 3000여명의 국내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42㎞오픈부와 21㎞(청년·장년·실버·단체부), 6㎞(초등부경쟁·비경쟁) 등 총 7개 부문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특히 올해 인라인마라톤 경기에서는 프랑스와 독일, 대만 등 13개국 50명의 외국인 선수와 국내 엘리트선수 200여명 등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열린 베를린 인라인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한 파워슬라이드 월드팀 소속 Felix Rijhnen 선수(독일)가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도 참가를 확정했으며, 지난해 대회의 42㎞ 여자부에서 우승을 거머쥔 Yi-Hsuan-Liu선수(대만) 등도 참가한다. 국내 엘리트선수들도 2020년도 롤러스포츠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 포인트가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도전장을 냈다. 42㎞오픈부에는 대한민국 롤러 국가대표인 △주니어 최인호(충북한국호텔관광고), 안준빈(대구 영남공고) △시니어 남자 장거리 최광호(대구시청), 손근성(경남도청) △주니어 여자 장거리 문지윤(전남 여수충무고), 김민서(충북 청주여상) △시니어 여자 장거리 유가람(안양시청), 장수지(은평구청)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는 도심 한복판에서 인라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명실상부 유일한 국내 최고의 인라인대회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2012년 WIC(World Inline Cup)가 인정한 국제대회로 승격된 이후에는 해마다 세계 최고의 외국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성장하면서 전주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기여해왔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인라인 꿈나무 육성과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해마다 늘어나는 국내·외 대회 참가자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이번 대회를 안전한 대회로 치르기 위해 전북지방경찰청, 관할 경찰서 등 교통통제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왔으며, 대회구간 도로 점검·보수, 가로 환경정비 등도 추진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인라인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전주가 국제적인 체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라인 마라톤대회가 진행되는 오는 27일에는 전주종합경기장과 성모병원, 전주월드컵경기장 구간 도로가 부분 통제되며,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차량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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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역도부, 제100회 전국체전 금맥 캔다진안군청 역도부(감독 최병찬)가 오는 4일부터 서울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금맥 캐기에 나선다. 진안군은 오는 9일 남자일반부에 출전하는 89kg급 유동주(26세·국가대표)와 81kg급 박민호(25세) 선수에게 다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기대주 박무성(89kg), 이승준(109kg) 선수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15년 창단 이후, 전국체전에서만 11개의 금메달을 따내고 있는 진안군 역도는 전라북도 선수단의 효자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18년 전국체전 3관왕을 포함해서 2016년 대회부터 8개의 금메달을 따낸 유동주 선수는 전국체전 4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달 태국에서 열린 세계남여 역도선수권대회 용상 4위에 오른 유동주 선수는 무난하게 3관왕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1kg급에 출전하는 박민호 선수도 다관왕이 기대된다. 박민호 선수는 올해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배에서 올해 국내 최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최병찬 감독은 “박민호 선수는 인상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어 최소 1개 이상의 금메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2일 역도부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군민과 도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선수단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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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생활체육으로 가을 만끽한다여름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 9월, 완주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생활체육행사가 펼쳐진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달과 내달 파크골프대회, 걷기대회, 축구대회, 배구대회 등 생활체육행사가 완주 전역에서 열린다. 우선 제주, 호남, 영남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등들이 참여하는 ‘제1회 제·호·영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28일 완주군 봉동생강골공원 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다. 도시공원, 체육공원 및 접근성이 용이한 녹지공간에서 열리는 파크골프대회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요소가 가미된 스포츠다. 대회가 열리는 봉동생강골공원 파크골프장은 36홀 정식규격을 갖추고 있다. 제·호·영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에는 대구, 울산, 부산, 경남 등 전국 9개시도 파크골프 협회 대표 및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같은 날, 만경강일원에서는 ‘완주군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고산생활체육공원에서는 ‘전북 이순축구대회’도 개최된다. 완주군 가족사랑 걷기대회는 일생생활 속에서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각종 성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봉동교에서 출발해 코스모스가 활짝 핀 만경강 길을 걸으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고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전북 이순축구대회는 전라북도 60대 축구팀 클럽 동호인들이 선수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0월에도 완주군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6일 ▲완주 삼례문화예술촌배 축구대회 ▲구이 모악산배 축구대회 ▲완주군수배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9일에는 ▲전북 가족탁구대회, 12일에는 ▲완주군수배 배구대회가 개최된다. 13일에는 ▲와일드푸드배 족구대회 ▲완주군수배 전북수영마스터대회, 19일에는 ▲와일드푸드배 자전거대회, 22일에는 ▲완주군수배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각종 종목 체육대회도 10월에만 7건이나 된다. 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며 “관내 개최로 완주군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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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무주 반딧불 배 전국 이순테니스대회제2회 무주 반딧불 배 전국 이순테니스대회가 지난 20일 무주반딧불체육관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테니스협회와 무주군이순테니스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순부와 고희부, 팔순부 선수 및 임원 등 6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 이경진 부군수는 “심신의 건강을 위해 평생을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있다는 건 큰 축복”이라며 “지역과 승부를 떠나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 실력을 교감하며 보람을 나누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2회 무주 반딧불 배 전국 이순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은 “각자가 사는 지역은 다르고 잘은 모르지만 ‘테니스’라는 운동 하나로 같이 웃고 땀 흘리며 박수와 격려를 보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라며 “운동으로 맺은 인연이 서로에게 활력이 되고 이 대회가 지역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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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전북동호인 테니스대회 열려완주군 테니스장에서 제4회 안중근 평화재단 전북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8일 2019년 제4회 안중근 평화재단 전북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완주군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번 테니스 대회는 전북테니스협회에 등록된 여자국화부, 여자금배부, 여자은배부,여자동배부, 남자은배부, 남자동배부, 신인부 7개부(약 200여팀)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선수를 비롯해 테니스 관계자 600명이 찾아 완주군 지역경제 활성에도 일조했다. 이날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고, 테니스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동호회 회원들은 완주군 테니스장의 시설에 감탄하며, 지리적 접근성 규모, 주차 편의 등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선의의 경쟁을 즐기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완주 테니스장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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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테니스대회 개최완주군에서 대통령기 전국 테니스 대회가 열린다. 27일 완주군은 제9회 대통령기 전국 생활체육동호인 시·도 대항 테니스 대회가 31일 완주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완주테니스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리며, 17개 시·도 선수단 및 관계자 12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 대회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전국 시·도에서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완주테니스장은 국제규격을 갖춘 16면의 실외 코트와 대회 진행상황을 한눈에 지켜 볼 수 있는 클럽하우스를 갖추고 있어 테니스 관계자들 사이에서 대회 개최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개장된 이래, 우수한 시설과 대회 운영 능력이 입증되면서 전국체전 등 전국 대회 3회를 비롯해 전북협회장배 테니스 대회 등 전북 대회 3회를 치러냈다. 굵직굵직한 전국대회와 각종 동호인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완주군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또한, 전국 시·도 대표 테니스 동호인 등 1200여명이 동시에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완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준비와 진행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