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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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탄소중립 선도 시정홍보관 정비[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민선 8기를 맞아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선도 도시 홍보를 위한 시정홍보관 정비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시청 로비는 시정 주요 홍보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이번 정비는 기존 노후된 공간을 스마트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정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정비내용은 섹션별 홍보관을 운영하던 것을 대형 LED(500인치)를 설치해 키오스크 기능으로 분야별 검색을 통해 대화면으로 군산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축했다. 검색 분야는 청사안내, 부서 직원찾기, 관광안내도 등 다양한 시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시 시정홍보 영상을 구현해 시정 홍보창구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가든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식물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관리해 미세먼지, 공기 정화 등 실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변모됐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시청 로비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탄소중립과 첨단 스마트기술을 이용해 시정도 홍보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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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11일부터 장자도 여객터미널 개통[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국도비를 포함 31억원을 투입해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종점 아래에 장자도 차도선 선착장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1일부터 장자도 여객터미널로 정식 취항한다고 밝혔다. 그간 장자도 여객터미널 선착장은 장자도항 서쪽 외측부에 계단형식으로 설치되어 있어 말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차도선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선적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차량을 선적하기 위해서는 군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선적할 수밖에 없어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운항시간도 길어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객이 많았다. 이에 시는 장자도에 차도선 선착장을 구축하고 여객터미널 운영을 위한 매표소, 대합실 등 부대시설 설치를 완료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선사와 협의 후 최종적으로 항로심사를 마쳐 오는 11일 정식으로 취항한다. 한상봉 항만해양과장은 “장자도 차도선 취항으로 이용객들의 편익을 도모할 뿐만아니라 말도, 명도, 방축도, 관리도 섬주민들의 정주여건도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개통될 말도~방축도 트래킹코스와도 연계되어 고군산군도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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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성산면, 저소득층 홈케어 지원[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성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일, 문정욱)가 7월 첫 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35세대에 소독·방역 및 해충 퇴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2년 클린성산-저소득층 홈케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클린성산-저소득층 홈케어 지원사업은 자력으로 청소 위생 관리가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등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외부에 소독 방역 및 맞춤형 해충 퇴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2년에는 7-8월 두 달에 걸쳐 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여름철 해충퇴치 효과 등에 대한 대상자 만족도가 높아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횟수를 거듭하며 대상자를 확대 추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문정욱 민간위원장은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성산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성산면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성산면장은 “이번 클린성산 - 저소득층 홈케어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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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14호점에 현판 전달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춘·양정숙)는 6일 연세의원을 착한가게 14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기부에 참여한 연세의원 전홍준 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들이 잘 운영돼 기부문화가 확산했으면 좋겠고, 저의 참여로 주변 분들께 희망이 된다면 더욱더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 가입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커다란 희망과 큰 도움이 돼주셔서 감사하다”며, “계속되는 나눔 활동 증진과 착한가게 동참이 이어지도록 협의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 나눔의 뜻을 함께해주신 연세의원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 가입으로 장계면이 더욱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액(최소 3만 원)을 꾸준히 정기기부하는 가게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차후 장계면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특화사업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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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천면 착한기업 8호 탄생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명수, 공동위원장 김사흠)는 6일 건복태양광(대표 신건복)을 찾아 사랑의 열매 착한기업 8호 현판식을 가졌다. 사랑의 열매 착한기업이란 매월 3만원씩 기부 약정을 하는 회사나 법인이다. 착한기업 8호가 된 신건복 대표는 “행복한 주천으로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뜻모아 지역주민을 서로서로 따뜻하게 살피는 방식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베푸는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참여자가 많아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실천목표를 ‘주천은 한가족’으로 정하고 추진방침을 ‘이웃을 살피go, 알려주go, 함께하go’로 선정해 더불어 살아 행복한 주천을 만들기 위해 반찬나누기 사업등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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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정수빈 지도사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 우수상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4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정수빈 농촌지도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의 지도 능력 배양과 창의적 강의기법 발굴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연에서 정수빈 지도사는 ‘토양이 전해준 내 마음의 처방전, 치유농업’을 주제로 치유농업에 관련된 자세한 소개와 함께 치유농업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비롯해 2021년 3월에 처음 시행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등에 대해 동영상을 활용하여 강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을 통한 비대면 심사를 했다. 그는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신 소득 구조를 만드는 새로운 동력원으로써의 가치를 다양한 강의 기법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이러한 점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거머쥐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그는 오는 8월(예선)과 11월(본선)에 있을 중앙경연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로써 우수상을 수상한 정수빈 지도사는 오는 8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을 대표해 중앙 경연대회 ‘제40회 공공HRD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그는 “뜻밖에 우수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중앙경연대회에서 최고상으로 꼽히는 대통령상을 받아 무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무주군을 홍보하겠다”라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그는 연구하고 공부하는 농촌지도사다. 이번 경연을 앞두고 일주일 동안 PPT 자료를 만들어 피나는 연습을 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 농업인들에게 새해영농 실용교육을 통한 새로운 농업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갖추는 것이 그의 포부다. 무주읍 출신으로 지난 2017년 1월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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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의 신선 행보…비서실장 공모 이어 집무실 상시 개방유희태 완주군수가 초대 비서실장 공모에 이어 문턱을 낮추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집무실 문을 24시간 상시 개방하는 등 신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 군수는 제46대 완주군수에 취임한 지난 1일부터 군청 4층 집무실 문을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집무실의 상시 개방은 “군정의 주인은 주민이고, 군정은 항상 주민의 뜻을 잘 받들어야 한다”는 유 군수의 평소 철학에서 비롯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민과 진정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문턱을 낮추는 것으로는 부족한 만큼 아예 문을 열어놓겠다는 뜻이다. 유 군수는 비서실 직원들에게 “집무실 문을 닫지 말아 달라”며 “내가 완주군을 떠나면 비로소 문을 닫으라”고 말할 정도로 집무실 완전 개방에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 군수가 과거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지점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지점장실 문을 완전히 열어 놓는 등 ‘귀를 아낌없이 활용하는 지점장’으로 통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주민과의 소통이 민선 8기 완주군정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집무실 완전 개방은 언제든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겠다는 뜻과 언제든지 밖으로 나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뜻이 중첩돼 있어 ‘소통행정’과 ‘현장행정’의 상징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유 군수는 초대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 군청 6급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는 변화를 이끌어 주변의 관심이 집중됐다. 외부수혈이라는 기존의 일반적인 관례를 깨고 내부 직원 중에서, 그것도 공모라는 절차를 밟아 비서실장을 선임한 사례는 그리 흔치 않은 일이다. 유 군수는 또 지난 4일 첫 확대간부회의 자리를 직사각형으로 배치해 간부들과 같은 위치에서 격의 없이 현안을 논의하는 등 연일 신선하고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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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심화 컨설팅 실시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6일 각계 복지전문가들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행안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수석 컨설턴트 오단이 교수, 남원시 보건복지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 읍면동장,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 민간 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컨설팅은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읍면동 현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남원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분석하였으며, 유사 지자체 사례비교 등을 비롯해 남원시만의 지역특성, 인구유형, 읍면동 조직 모형 등을 고려해 보완점을 찾아내고 우수사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에 이번 컨설팅에서 도출된 지역맞춤형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복지전문가들이 남원시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컨설팅을 통해 남원시 보건복지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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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골 포도 본격 출하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남원 춘향골 포도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 전국으로 납품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남원시 포도농가는 약 700여 농가로 370ha 규모에 포도가 재배되고 있으며 이중 평야부 포도는 금지, 송동, 주생, 대강, 대산면 일대에서 약 200여 농가, 140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춘향골 포도는 고랭지 지역보다 약 한 달 정도 빠른 6월 중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8월 하순까지 수확되는데, 주요 출하품종은 캠벨얼리이며 평균 14브릭스의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출하되는 포도는 3kg 한 박스 당 35,000원~40,000원 정도 하며, 올해 물가인상과 봄철 가뭄으로 인해 추후 가격인상이 우려되지만 남원시 명품 포도에 대한 수요는 끊이질 않고 있다. 남원시 포도의 인기가 식지 않는 이유는 섬진강과 요천을 따라 발달한 평야부의 풍부한 수량, 비옥한 토지, 풍부한 일조량이라는 지리적 여건과 20년 이상 베테랑 농가들의 노련한 재배기술이 어우러져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맛과 향을 지닌 명품 포도를 생산해내기 때문이다. 또한 남원시에서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하우스 및 물받이 지원사업,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여 전국 최고 품질의 포도로 육성해나가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 포도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과수 시설 현대화사업, 고품질 포도 생산단지 조성지원 사업, 과수 농기계 지원 사업 등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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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빠의 요리조리 쿡’ 요리교실 호평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대표 지미라)가 쉴랜드(골드쿡 요리실습실)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조리실에서 관내 40대~60대 기혼 남성을 대상으로 2022년 순창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아빠의 요리조리 쿡’이라는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1회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조리법을 배운다. 가구유형별 맞춤형 요리교실 계획에 따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년반과 성인 남성이 참여할 수 있는 중장년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엄마’만이 아닌 다양한 가정구성원의 가사활동을 통해 성역할 고정관념 개선과 양성평등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회차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궁중떡볶이와 영양단호박 치킨카레, 월남쌈 만들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송 등에서 요리하는 남성을 자주 접하다 보니 평소 가족을 위해 요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오늘 배운 요리를 집에 가서 맞벌이로 바쁜 아내와 딸을 위해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미라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빠의 요리조리 쿡’ 요리교실은 남자가 요리를 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로, 아빠가 요리를 만들어 가족들에게 전하는 ‘맛’ 사랑을 통해 가족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