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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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머물다‘ 고창군 제4회 무장읍성 축제 개최‘607년 역사를 품은’ 고창군 제4회 무장읍성 축제가 오는 14일 고창군 무장면 무장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무장읍성(사적 346호)은 호남방어 요충지로 왜적 침입을 막고자 관과 민이 호국정신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축조한 읍성이다. 동학동민혁명군이 무장기포지에서 포고문을 선포하고 봉기한 후 최초로 무혈입성한 역사적인 현장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성황제와 식전공연 ▲농악 길놀이 퍼레이드 ▲무장읍성 복원 동영상 상영 ▲배시식, 나비날리기 ▲조선군 복식체험, 대북치기 체험 ▲어르신 미용 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연예인 초청공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무장읍성 대표 퍼포먼스인 나비날리기는 1417년 당시 축성에 참여한 고을 백성들의 고단함과 영혼들을 위로하고 무장읍성의 영구보존을 선조들에게 약속하는 의미를 담아서 축성 607주년을 기념하여 나비 607마리를 날릴 계획이다. 또한, 올해 축제에는 사자놀이 재연, 배시식 퍼포먼스 등이 추가 되어 새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편 무장읍성 축제는 무장면민들로 구성된 (사)고창무장읍성보존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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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맞춤형 청년 지원 정책 ‘순항’ ..“청년이 행복한 고창 만들기”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핀셋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청년 네트워크 동아리 지원사업’에 지역 청년 모임 5곳을 확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청년 교류 활동, 취·창업 준비 활동, 문화 예술 활동 등 동아리 운영을 위한 예산 2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청년들의 다채로운 활동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은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목돈 마련에도 적극 돕고 있다. 고창군은 근로 청년 지원책으로 월 30만 원씩 최대 360만 원을 지원하는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 사업’에 49명이 참여하고 있다. 본인 납입금(10만원)을 적립하면 지자체에서 동일 금액을 추가 지원하는 적금 상품인 ‘청년 함께 두배 적금’ 사업에도 20명의 청년들이 지원받고 있다. 또한 ‘청년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 역시 최종 5개팀을 일찍 확정했다. 올해 2년차를 맞는 청년 창업 패키지는 시제품 개발 비용 등 1500만원(1년차)과 초기자금 5000만원(2년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도 든든한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고창군에서는 40명의 관내 청년들이 월 50만원씩 6개월간 300만원을 지원받으면서 어학시험과 자격증 공부, 면접 교통비 등에 알차게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 ‘전북 청년 마을 만들기’와 ‘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사업’에 고창군 청년 단체가 연달아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도 거뒀다. 청년 짓다(대표 김진욱)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모양성 마을 일원에 체류형 관광 및 로컬을 사는 팝업스토어 등 청년 사는 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활력 넘치는 청년 마을로 새 단장할 계획이다. 원더청년(대표 엄제연)은 최근 불거지는 세대 간의 갈등에 포인트를 맞추어 세대 융합과 상생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및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고창군은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고 의견 수렴을 위한 ‘청년정책 거버넌스’ 형성에 관심을 갖고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9월에는 ‘청년의 날’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참여 아이템을 선보이는 ‘성과 공유회’ 개최 등 청년들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청년이 행복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4개 분야(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 69개 사업에 266억 원을 투자하여 청년 지원 정책 정착시켜나가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주인공은 바로 청년이다”며 “고창군은 앞으로도 청년이 직면한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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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대응 전략회의‘ 개최심덕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수가 ‘2025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 대응 전략회의’를 열었다. 심 군수는 오전부터 고창군 부서장들과 함께 일제 출장을 나가 중앙부처 공무원을 방문했다. 먼저, 심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략작물육성팀(과장 조은지)을 찾아 총사업비 360억원 규모의 ▲‘쌀 소재 산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심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안세창 국토정책관과 면담을 진행하며 총사업비100억원 규모의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 2단계 사업’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서해안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구시포항과 명사십리 일원에 야간경관시설과 휴게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끝으로 행안부를 방문한 심 군수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을 만나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등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으며, 특히 지역 현안인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고창군은 한빛원전과 직접 경계를 맞대고 있고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함에도 원전이 소재하지 않아 조정교부금을 받지 못하는 실정을 설명하며 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지역 방재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내년도 재정긴축 기조 속에 국가예산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시로 현지 전략회의를 열고 고창군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앙부처 문턱이 닳도록 부처 공무원을 만나서 더 많은 고창군 현안 사업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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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에 싹트는 자원순환 시민의식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7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자원순환 시민 전문가에게 강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자원순환 시민전문가는 시민 주도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처음 양성된 제1기 22명과 올해 신규로 양성된 제2기 15명을 포함한 총 37명이다. 위촉기간은 7일부터 오는 2025년 5월 6일까지 1년으로,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위촉된 제2기생들은 4주간 올바른 분리배출, 새활용의 이해 등 자원순환 관련 교육을 받았으며 향후 1기생과 함께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을 방문해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자원순환 시민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자원순환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교육 활동을 통해 시민 주도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켜 청정 김제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제1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가 22명을 양성하여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교월동 46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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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안 공예주간, 부안청자와 함께하는 공예여행(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공예주간’ 행사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부안청자박물관 및 내소사, 변산해수욕장, 격포 채석강 4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24 공예주간’은 ‘도시-일상-공방(Urban-Life-Craft Studio)’을 슬로건으로 4개의 거점도시(고성, 부안, 진주, 전주)에서 진행된다. 공예문화 거점도시로 선정된 부안은 ‘공예가 있는 풍경(Craft-Scape), 청자와 그 친구들 산, 들, 바다를 품다’ 라는 사업명으로 천년의 역사를 지닌 부안청자를 핵심으로 부안의 매력적인 장소 4곳에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부안청자박물관’은 부안 공예주간의 웰컴센터로 <한국 전통 다기, 마음을 나누는 그릇 특별전>을 시작으로 청자 모티브의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상감기법의 청자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청자캠페인> 등이 준비되고 있다. 아름다운 전나무숲길로 유명한 ‘내소사’에서는 <공예 프리마켓>이 펼쳐지는 가운데 공예의 치유성과 어울리는 <힐링사운드 콘서트>와 청자 다완을 활용한 <차명상>이 펼쳐진다. ‘격포 채석강’에서는 서해바다를 관장한 개양할미에게 소원을 빌어보는 <소망등 달기>와 무형문화재 이종덕선생의 방짜유기로 석양 아래에서 <코리아 싱잉볼>을 체험 하게 된다. 부안공예주간의 마지막 장소인 ‘변산해수욕장’에서는 물길을 따라 떠내려온 유목이나 해양쓰레기, 조개껍데기 등 환경자원을 활용하여 업사이클 컨셉의 <공예체험마켓>이 펼쳐지고, 일월오봉도를 변산 풍경으로 오버랩시켜 풀어낸 단체전 <공예가 있는 풍경>도 준비되어 있다. 5월 18일~19일, 25일~26일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부안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행사장을 모두 경유하는 셔틀버스가 총 6회 운영된다. 그야말로 편안하고 안락하게 부안의 아름다운 장소와 부안 청자를 오롯이 누려볼 수 있는 공예 여행이다. 또한 4개소의 행사장에서는 청자 컬러룬, 투명 부채를 이용한 청자빛 풍경담기 이벤트 등이 전개되며 3곳 이상의 스탬프를 받은 관람객에게는 공예주간 에코백을 선물로 제공한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공예주간 행사를 통해 공예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더해져 더 매력적이고 풍성한 부안군 도시 이미지 형성과 더불어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 역량이 재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 공예주간의 장소별 상세 프로그램 및 사전 참여, 이벤트 등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buancraftweek)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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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소년 글로벌 문화탐방 희망자 접수[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및 해외 교류 활동 지원을 위해5월 17일까지 ‘2024년도 글로벌 문화탐방’ 참가 신청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 및 동일연령의 청소년과 ‘청소년 자기계발 연수비 자기신청장학금’ 우수 활동자 10명을 포함한 총 100명이다. 올해 탐방 국가는 일본과 대만으로 각 국가별 탐방주제가 2개씩 부여되어 총 4개 주제의 팀으로 팀당 학생 25명씩 참여하게 된다. 군산시는 글로벌 문화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당 국가의 문화 · 사회 · 역사 · 환경 등을 직접 보고 탐방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주제를 선택해 자기만의 탐방목적이 담긴 계획을 작성,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군산시 교육지원과(454-2583)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화탐방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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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자원봉사센터 밥퍼스봉사단 본격 활동[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의 2024 경로당 식사도우미 밥퍼스봉사단이 동아아파트경로당을 시작으로 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밥퍼스란 식사의 밥(Rice)과 도움주는 사람들(Helper’s)의 합성어로 식사를 도와주는 사람을 의미하며, 초고령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 및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현재 봉사단은 디딤돌봉사단, 다정다감, 오손도손,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4월부터 5월까지 식사도우미가 배치되어 있지 않은 총 14개 경로당을 방문, 경로당별 1일씩 점심 식사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밥퍼스 봉사단 A씨는 “단순히 식사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고 말벗이 되어 즐거운 식사시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사를 함께한 경로당 어르신은 “경로당 회원들의 노령화로 식사 준비가 마땅치 않았는데, 식사 봉사를 해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에 함께 모여 식사하며 이야기도 자주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진 이사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따뜻한 군산을 만들어가는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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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촌 인력난 해소 적극 행보 추진[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노력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군산시는 2024년도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이하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어촌계,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군산지부 등에 적극 홍보를 펼쳐 작년의 5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30여 명의 계절근로자 고용신청서를 접수받았다. 또한 기존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 추천방식으로 계절근로자를 모집하면서 어가의 고용수요에 비해 계절근로자 모집이 턱없이 부족한 게 파악되면서 군산시는 국외 지자체와 인력교류 MOU 체결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고용어가의 계절근로자 희망 국적의 93% 정도가 베트남인 점을 고려해 지난 2일에는 군산시 우호도시인 베트남 붕따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전 사전실무진 화상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화상회의는 군산시 수산식품정책과 실무진과 베트남 붕따우시 노동부 실무진이 함께 했으며, 양측은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기반한 업무협약(안)을 공유했다. 여기에 수산분야(김양식업 등) 근로에 적합한 계절근로자 선발 대상 및 세부기준도 논의하면서 인적교류를 위한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향후 베트남 붕따우시의 현지 인력송출 체계가 마련 되는대로 군산시는 본 협약을 체결하여 수산업 분야에 적합한 어업경력이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빠르면 올가을부터 어업 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박동래 수산식품정책과장은 “이번 우호도시와의 실무진 협의를 시작으로 주요 국외 어업도시와의 지속적인 인적교류 경로체계를 마련하여 수산업 현장에 필요인력을 적시에 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군산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수요가 해마다 늘어날 것을 감안해 김양식업 현장에 가장 적합한 인력 고용 체계를 마련, 인력 모집과 공급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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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오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24년 총사업비 11억5,600만원으로, 2023년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되는 카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23년에도 진행되어 관내 소상공인 6,848개 업체에 약 12억 1천6백만원을 지원, 경제침체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인당 최대 2개 사업체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공고일인 2024년 5월 7일 이전 휴 · 폐업 ▲타 시도로 이전 ▲유흥업소, 도박 등 신용보증재단 제한업종 및 정책자금 제외업종에 해당될 경우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3일부터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군산시청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만약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방문해도 된다. 신청 기간 첫 주는 혼잡을 피하고자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5월 13일에는 끝자리 3·8, ▲14일에는 4·9, ▲15일에는 0·5, ▲16일에는 1·6, ▲17일에는 2·7이다. 18일부터는 5부제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이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 등으로 경기침체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 ·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063-454-2680)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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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토담집, 어르신 식사 후원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유자, 신승기)가 삼례읍 소재 토담집(대표 최은주)의 후원으로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나눔했다. 8일 삼례읍에 따르면 토담집은 150만 원 상당의 음식을 후원했고, 이에 따라 관내 어르신 80여 명이 건강한 한 끼를 먹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카네이션과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웠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도움으로 외식을 할 수 있었다”며 “후원해주신 토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최은주 토담집 대표는 “평소 후원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삼례읍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후원해주신 토담집 관계자와 봉사 시간을 내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