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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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출신 동암재단 양복규 이사장 부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 기탁순창군 동계면 출신 양복규 동암재단 이사장·박순자 여사 부부가 지난 13일 순창군 최초 부부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애인들의 영원한 아버지로 불리는 양복규 이사장은 1938년 순창군 동계면 관전마을에서 태어나 돌이 되기 전 아버지를 여의고, 5살에 소아마비를 앓았지만 집안형편이 좋지 않아 약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걸음을 걸을 수 없는 중증 장애를 앓게 되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한의학 공부를 시작해 1968년 한약방을 개원하고, 1981년에는 동암고등학교를 개교, 1988년 전북장애인복지관과 동암재활원, 동암차돌학교 등을 설립해 인재양성에도 힘썼다. 지역민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일평생 노력하여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호암상, 허준의학상, 국민훈장목련장 등 다수의 상과 훈장을 받아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양복규 이사장은“법인과 재단명을 고향 순창군 동계면을 생각하면서 동암(東巖)으로 정할 정도로 고향을 항상 생각하고 있었다”며“앞으로도 고향 순창군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인재 양성에 헌신하시는 중에도 고향사랑을 잊지 않고 실천해 주신 양복규·박순자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보내주신 기부금이 소외되는 이 없는‘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건설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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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산업특구, 지역발전특구 우수특구 선정 쾌거순창장류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지역발전특구 평가에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0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규제 특례 실적, 기업 유치·고용 창출, 특구 사업 추진 노력 등을 서면평가, 현장평가, 전문가 평가, 특구위원회 중앙평가, 대국민 평가를 거쳐‘순창장류산업특구’를 우수 특구로 선정했다. 순창읍 백산리 일원에 위치한 순창 장류산업특구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 말까지 18년간 구축해 온 사업특구로, 장류 분야의 육성·지원체계를 형성해 발효식품의 보전 및 육성을 넘어 발효기술의 교육지로 거듭나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장류산업특구는 특구 면적을 35만 3,322㎡로 확대하고, 발효를 테마로 한 각종 체험 관광시설 건립과 미생물 자원 보존 및 유전체 융복합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유용미생물은행 구축, 미생물 분야의 제품군 개발과 생산 등을 담당할 창업공간인 지식산업센터를 추진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장류 제품의 주원료인 콩,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을 계약재배를 통해 구매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순창산 우수 농산물 사용으로 장류제품 품질과 신뢰도 향상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류산업특구 내에 위치한 발효미생물진흥원은 순창군에서 출연하여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은 재단법인으로서, 현재 5만 균주의 미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미생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역할을 톡톡히 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일 군수는“이번 우수특구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투자선도지구 내 민간투자를 유치해 현재 발효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산업관광분야에 휴양관광분야를 결합시킬 예정이다”며“앞으로도 순창군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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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지하 전력구 화재대응훈련 실시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13일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인 전북혁신전력구에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8년 11월 발생한 서울KT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유사사고 방지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으로 지하구는 특성상 진입구 및 내부통로가 협소하고 화재시 발화지점 위치 확인이 어려운 만큼 훈련을 통한 소방시설 활용 및 소방대원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북소방본부에서는 △ 연소방지설비 송수구 연결 소방시설 활용 훈련 △ 환기구․작업구를 통한 소방관 진․출입 및 화재진압 훈련 △ 화재감지 시 방화문․통합감시시설 연동 작동 여부 확인 △ 연막탄 이용 화점확인 훈련 등을 진행했다. 권기현 방호예방과장은 “지하구는 국가기반시설로 화재의 직접적인 피해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적인 혼란 등 연계 피해가 큰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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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중심 종합경기장, 경제의 심장부로!전주시가 종합경기장 일대를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 중심의 마이스산업 복합단지로 개발키로 한 것은 지리적으로 중심부에 위치한 이곳을 전주 경제의 심장부로 만들겠다는 의미다. 이는 마이스산업이 기업 유치와 지역 특화 산업 발전, 고용 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곳에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와 4성급 이상의 고급 호텔, 판매시설 등 마이스 관련 인프라와 문화·예술공간, 청년 창업기지가 될 스타트업 공간 등을 집적화해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꿈틀거리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전주종합경기장, 60여 년 만에 새 모습 갖는다! 전주 교통의 대동맥인 기린대로와 백제대로가 만나는 곳에 자리한 종합경기장은 전국체전을 위해 신축했던 1963년 당시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시민 성금을 정성껏 모아 만든 역사적인 공간이다. 이곳은 1980년 또 한 번의 전국체전을 위해 재건축된 후 오늘날까지 전북을 대표하는 체육공간으로 활용돼왔다. 하지만 6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는 심각한 시설 노후화와 안전상의 우려로 인해 전국대회 유치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이전 건립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 국비와 민간투자비 등 총사업비 약 1조 30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마이스 산업 복합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그동안 전북은 전북혁신도시 14개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 도내 입주기업 등의 전시·회의 등의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가 없는 관계로 다른 지역에 많은 기회를 빼앗겨 왔다. 특히 전국 도청 소재지 중 전주시만 전시컨벤션센터가 없어 중앙부처와 민간에서 주도하는 각종 국내·외 대형 행사 유치전에서 매번 고배를 마시기 일쑤였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와 고급 호텔, 쇼핑·문화시설 등을 갖춘 마이스 복합단지가 생길 예정이어서 경쟁력을 갖게 됐다. 이는 기업유치와 지역 특화산업 발전, 고용 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연결돼 전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도는 공간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이 밝힌 ‘전주 종합경기장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계획’은 종합경기장 일원 약 12만715㎡의 부지에 △글로벌 마이스산업 핵심 거점 공간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 공간 △메타버스 융복합 청년 스타트업 공간 △시민을 위한 도심 속 열린 광장 등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장 먼저 마이스산업 핵심 거점의 경우,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주)이 2만㎡(옥내=1만㎡, 옥외=1만㎡) 규모의 전시장을 갖춘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약 3000억 원, 민자=2000억 원·재정=1000억 원)을 지어 전주시에 공공시설로 기부채납하게 된다. 대신 시는 종합경기장 전체 부지의 27%인 3만3000㎡를 대물로 변제하고, 롯데쇼핑(주)는 전시컨벤션센터를 지원하는 △호텔(4성급, 200실 이상, 약 1000억 원) △판매시설(약 5000억 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또 마이스산업 핵심 거점과 연계해 옛 야구장 부지에 약 746억 원을 투입해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과 전주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조성해 전주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으로 만들기로 했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의 경우 한국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실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통문화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전주시립미술관은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 개발, 야외 예술 정원 조성 등이 가능해져 전주만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종합경기장 일원에 약 556억 원을 투입해 메타버스 아이디어 플랫폼(I-Town)과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S-Town) 등의 창업지원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첨단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대학생과 청년들의 창업과 아이디어 발굴 등이 이뤄지는 청년 스타트업 거점으로 만들 예정이다. 나아가, 시는 중장기적으로는 국제수영장 건립계획에 따라 복합스포츠타운 일원으로 이전하는 덕진수영장 부지에 전시컨벤션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만남과 교류의 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종합경기장 부지 내 대규모 밀집 시설 건립에 따른 교통 대책으로 백제대로에 지하차도를 설치해 교차로와 주변 도로의 교통 소통을 개선키로 했다. 지하차도 상부에는 열린 광장을 조성해 가맥·음식 축제와 공연·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상시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신호탄 쏜 종합경기장 부지개발 ‘속도’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주)과 종합경기장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변경된 협약에는 착공기한과 사업기간이 명확하게 명시돼있어 이르면 오는 2028년까지는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판매시설 등의 주요 마이스 관련 인프라가 모두 갖춰지게 된다. 시는 사업 변경 협약 체결로 인해 종합경기장 부지개발의 신호탄을 쏜 만큼 현재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시시설 건립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내년 1월부터는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조사에 착수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과 전시컨벤션센터 건축기획용역 등 관련 행정절차도 동시에 진행된다. 본격적인 변화는 종합경기장 철거가 시작되는 내년 4월에 시작된다. 변화의 서막을 열게 될 기존 경기장 시설 철거에는 약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종합경기장 철거와 맞물려 기철거된 야구장 부지에서는 문화시설 건립이 시작된다. 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립미술관과 한국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공사에 착수,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관련 창업지원시설은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공사가 예정돼 있다. 시는 핵심 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에 대해서는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까지 준공한다는 구상이다. 호텔과 판매시설은 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시기에 맞춰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시에 지어지게 된다. 이외에도 시는 관람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기타 업무시설과 부대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전시컨벤션센터 준공에 대비해 전주만의 차별화된 운영전략을 마련해 대규모 유치행사를 유치하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불가능에 도전하며, 혁신과 변화를 놓치지 않을 때 우리는 ‘전주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사람이 모이고 활기찬 전주, 누구나 잘 사는 전주로 가는 그 기적을 65만 전주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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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애향운동본부, 임실 애향상 시상식 및 명사 특강 개최임실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박길수)가 지난 12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제6회 임실 애향상 시상식 및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명사 특강, 애향헌장 낭독, 애향상 시상식, 인사말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애향상은 헌신과 봉사로 임실군을 빛내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신현진 재경임실군민회 전 부회장과 김치환 임실군청 기획감사실장이 각각 본상과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길수 본부장은“애향인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내 고향을 아름답고 모두가 잘 사는 희망의 땅,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곳으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애향운동본부 가족분들께서는‘내 고향 발전을 위해서는 조건과 이유가 없다’는 굳은 신념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군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오셨다”며“가족분들 모두가 우리 군을 이끄는 지도자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임실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명사로는 전북애향본부 윤석정 총재가 임실군에 특별 방문하여‘애향인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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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SNS와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축제 홍보 앞장임실군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 임실 산타축제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SNS를 통한 핫한 이벤트 전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임실산타’4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 현재 이벤트 게시글 조회 수가 4만여 회에 달하며 참신한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2023 임실 산타축제’를 앞두고 홍보와 관광객 몰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임실군청 SNS 채널 구독과 좋아요 및 4행시 댓글 참여 인증샷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참여 가능하다. 댓글에는‘임=임실 산타축제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다니, 실=실제로 경험해 보면 더 즐거운 축제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산=산타축제라는 이름처럼, 타=타국에서 썰매 타고 오시는 산타의 선물 같은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와 같은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또 다른 댓글로는‘임=임실 산타 축제에 가면, 실=실망하지 않을거에요, 산=산타할아버지가 썰매를, 타=타고 와서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거거든요’와 같은 유쾌한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임실치즈 포션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발표되며 임실군청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실군청 SNS는 임실N치즈축제, 임실N펫스타 등 지역 축제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임실군과 지역 축제를 홍보하는‘일등효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56만여 명이 찾은 임실N치즈축제와 올해 유료 입장을 시작한 3월부터 40만여 명이 방문한 옥정호 출렁다리, 4만여 평의 코스모스 군락지, 사선대, 성수산, 오수 의견관광지 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며,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청 SNS가 군의 좋은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등 임실군 대표축제와 관광지 등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많은 분들이 SNS에 참여해 2023 임실 산타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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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제주시 농촌지도자 농특산물 교류 판매 행사고창군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최종엽)가 제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와 교류활동을 위해 지난 12일 농특산물 판매 행사(2차)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것으로 제주시연합회는 고창 쌀 4톤을, 고창군연합회는 제주감귤 3톤을 서로 교환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앞서 고창군-제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지난해 10월25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상호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선진농업 기술교류 및 우량종자 자율교환 ▲조직화합 및 영농정보 공유 교류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다짐하였으며 지난 10월27일에는 상호우호교류 및 지역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각 150만원씩 양 지역에 상호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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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고병원성 AI총력 대응..동림저수지 차단방역 강화”심덕섭 고창군수가 전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 “지역내 가금농가와 함께 AI차단방역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심덕섭 군수는 이날 오후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주재한 고병원성 AI 확산방지 재대본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현재 고창군 가금농가에서 AI 의심신고는 없었으며, 전화 예찰 및 오리 농가 일제 정밀검사 결과에서도 이상 소견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1일 전남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최초 발생 이후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단계로 올리고 총력 대응해 오고 있다. 특히 고창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저수지 인근 3곳의 통제초소가 운영되고, 소독자원 3대(광역방제기 1, 1톤 방제기 1, 살수차 1)를 동원해 주요 진출입로와 사육농장 주변이 매일 소독중이다. 이외에도 고창전체에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 63명을 지정해 매일 전화 예찰,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 활동을 지도하여 농장별 방역 수준을 강화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주변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축사 외부는 모두 오염지역이라 보고 축사 내외부 소독, 외부 차량과 사람 출입 통제, 가금 방사 금지, 야생조류 접근 방지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가금 농가에서도 매일 의심축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 증상이 보이면 신속하게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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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2023년 나라사랑·이웃사랑·가족사랑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은기)는 지난 13일 소노벨 변산에서 회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나라사랑·이웃사랑·가족사랑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회원들의 바르게살기운동 금장을 비롯한 유공 회원 공로패 표창,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과 결의문 낭독을 통한 회원 간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은기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늘 묵묵히 봉사하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화합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권익현 군수는 “공존과 상생의 부안군을 위하여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회원 여러분이 있기에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이 더욱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민 대통합의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부안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지난 1989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창설 이후 읍면마다 지회가 설립돼 전국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부안군협의회는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읍면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공동운명체로서의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그 대표적 활동으로는 코로나19 방역 물품 나눔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활동, 바다 정화 봉사 활동 등 국토대청결운동, 명절 맞이 교통질서 캠페인과 장학금 및 발전기금 기탁 등이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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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폐기물 종합대책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깨끗한 도시 조성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폐기물 종합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는 유관기관의 폐기물 분야 전문위원과 관계 부서장,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 결과를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급증하는 폐기물과 무단 투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 용역에서는 생활, 영농 폐기물 발생량 현황을 예측하고 수집, 운반, 처리 체계를 검토하여 김제시 특성에 맞는 적합한 폐기물 종합 대책을 마련하였다. 최종 보고 내용은 ▲상위 계획 검토와 정책 동향 분석 ▲폐기물 관리 현황 및 전망 ▲폐기물 관리 및 순환시스템 종합분석 ▲국내·외 선진사례 조사 및 적용 ▲ 주민 및 수거원 인식조사 ▲폐기물 관리 및 순환시스템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시는 용역을 통해 타 시군 선진사례인 무단투기 감시반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5월 1일부터 시행한 배출요일제도 일본 신주쿠구의 배출 방법 등을 참고하여 다양한 언어의 홍보물을 제작하여 추진하는 등 큰 성과를 가졌다. 이찬준 부시장은 “김제시 폐기물 종합 대책에 있어 시민 의식 전환과 폐기물 처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사항인데 여러 방안 등을 제시해 준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게 용역 결과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