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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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화기 사용증가 특별 안전점검[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19일 신시도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찾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겨울철 기상악화, 화기사용 증가 등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어촌지역 관광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 대응 추진해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 등을 위해 전라북도 소방본부, 군산시와 함께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소방, 전기,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관계인에게 화재 시 피난·신고·초기진화 대응요령, 비상구와 피난통로 확보 지도 등 철저한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전미희 서장은 “어촌체험 휴양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관광과 휴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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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박양덕 명창 공개행사 열려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수궁가 판소리 보유자 박양덕 명창의 공개행사가 지난 16일 (금) 15시 남원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열렸다. 이번 공개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개최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양덕 명창의 실연으로 수궁가 눈대목 가창이 펼쳐졌다. 박양덕 명창은 1947년 전남 고흥군에서 태어나 열 살 때부터 소릿길을 시작했다. 막내 고모부였던 동초 김연수 명창에게서 단가(여화세상)을 배웠으며 이를 시작으로 동초 김연수 선생의 스승이신 박복선 선생님을 독선생님으로 모시고 흥보가를 비롯해 다른 바탕의 대목소리를 배웠다. 1964년 만정 김소희 문하에서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를 20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사 받으며 당대 남도민요를 유명한 김경희에게서 100여곡이 넘는 남도 민요를 사사 받았다. 이후 미산 박초월에게서 ‘수궁가’를 사사받았으며, 박봉술에게서 ‘적벽가’를 사사 받아 판소리 5바탕을 다 지니게 되었으나 성우향에게서 ‘강산제 심청가’를 사사 받았다. 명창은 미산 박초월 선생님께 사사 받은 수궁가로 지난 2003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되었으며, 수궁가 보유자로서 동편제의 맥을 이어가고 그 탯자리인 남원에서 이를 보전하며 꾸준히 후학 양성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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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 지역 자립형 생산·소비 모델 구축 사업 추진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최근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불만이 높은 가운데 수입 밀가루 대체 및 가공 쌀재배 확대를 위해 쌀가루 지역 자립형 생산·소비 모델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쌀가루 추진 목적은 건식제분이 가능한 쌀가루용 품종 전용단지와 차별화된 가공품 생산을 위한 고품질 원료곡 안전공급 기반 조성이다. 사업대상으로는 가공 소비가 가능한 농업법인, 지역 농협이며 쌀가루 전용 품종을 재배하고 단지화 할 수 있는 지역이다. 품종으로는 바로미 2로써 만기 재배용으로 6월말 7월 초에 이앙을 하면 출수는 8월 중순 이후이며 100일 안에 수확을 할 수 있는 작물이다. 생육기간이 짧고 가지치기는 왕성하지 않으므로 재식밀도를 높게 이앙(평당 90주 내외)하여 단위면적 당 수수가 충분히 확보 되어야 한다. 주의사항으로는 내병성에 강한 작물이지만 고온기에 육묘를 함으로써 매트형성이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수확기에 기온이 높고 비가 잦을 경우 수발아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재배 특성을 알고 시작 하는 것이 좋으며 수확물은 지체없이 수분 14% 수준으로 건조를 시켜야 한다. 한편 생활기술 담당은 ‘쌀가루(바로미 2) 생산단지 확대를 통한 수입밀 대체로 식량 안보를 확보 할 계획이며 건식 제분 전용품종을 활용한 쌀가루 제분 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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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순창 지역농산물 이용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 이하 진흥원)이 순창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제품개발과 고부가 상품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대표 노석범, 이하 미생물센터)는 전통발효식품 제조에 사용하는 핵심원료인 종국(발효곰팡이)을 순창쌀 100%를 사용하여 제조하고 있다. 국내 기존 종국 전문제조기업에서는 대부분 저가의 수입산 밀쌀을 이용하여 종국을 제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산쌀에 비해 수입산 밀쌀은 국내산에 비해 가격이 낮아 생산원가가 절감되지만 밀 고유 글루텐으로 인한 알러지 발생이 염려되는 단점이 있다. 순창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식품알러지 유발 글루텐이 없는 100% 순창쌀을 이용한 종국을 개발하여 글루텐프리 발효식품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생물센터는 개소 후 2021년도에 순창쌀 15톤, 2022년도에 21톤을 구입하여 종국생산에 이용하였으며 생산시작 1년만에 발효미생물 관련 제품판매로연간 단기 매출 4.5억원을 달성한 바 있고, 2023년도에도 더 많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을 통하여 순창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순창쌀을 100% 이용하는 종국과 기능성 홍국쌀에 순창쌀 50톤을 활용하고, 순창쌀을 주원료로 하여 제조하는 발효쌀 음료, 기능성 곡류 효소 등을 상품화하여 20톤 이상의 순창쌀을 이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리민족 고유의 음식인 한식의 세계화 핵심인 전통발효식품의 과학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하여 알릴 수 있도록 발효과학 교보재로 DIY(Do It Yourself)발효식품키트(청국장, 요구르트)를 개발 상품화하여 청소년 과학교육, 청년 창업 등에 활용할 제품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일 이사장은 “연구개발을 통하여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지역 민관과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그간 순창의 우수한 발효미생물의 자원화 및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5만여 주의 미생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우수 자원을 활용하여 돈 버는 농업과 지역경제활성화 측면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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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 20일 정기연주회‘다문화와 비다문화 청소년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위해 전북도립국악원, 순창군, 순창교육지원청이 손을 잡고 지난 2017년 6월 창단한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가 20일 오후 7시에 순창 청소년수련관에서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올린다. 20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관포지교(管鮑之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열었던 정기연주회 이후 3년 만에 행복한 예술여행을 국악오케스트라 선율에 담아낸다. 이번 연주회는 1부는 가야금중주곡, 신민요, 영남설장구 순으로 진행하고 2부는 관포지교, 거문고와 아쟁병주를 위한 대화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살리고 국악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가야금 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과‘루돌브사슴코’등을 시작으로 단원 모두가 함께하는 관현악 ‘쑥대머리’, ‘담쟁이’, ‘동요메들리’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는 매주 전북도립국악원 예술단원 9명이 순창을 찾아 청소년 단원들에게 가야금·거문고·해금·아쟁·대금·소금·신디·피리·태평소·타악 등 국악의 다양한 악기 교육과 국악 연습을 지도해 오고 있다. 국악연주를 통한 전통예술 교육으로 자존감과 공동체 정신을 기르는 데 방점을 두고 합숙캠프도 함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국악이라는 생소한 예술분야에 당당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함께한 청소년들의 열정과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더 행복하고 원대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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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구급대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119구급 서비스」품격 높이자!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지난 19일과 20일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구급현장과 구급행정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소방서 구조구급팀장과 구급담당자, 구급대원 등 총 42명이 참가하였으며 도내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초빙되었다. 한자리에 모인 구급대원들은 ’22년 전북소방본부 구급정책현안과 추진실적 공유 및 ’23년 추진방향에 대해 토의하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전도 판독, 응급분만을 주제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방서별로 심정지 출동을 분석, 자발순환 회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행려자 대응절차, 출동 중 올바른 차량배치의 중요성, 구급대원 폭행 예방 대응책 등 구급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급대원 간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응급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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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옥자원활용야간상설공연, 고창, 부안, 익산, 임실, 전주 참여 시‧군 선정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2023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이하 한옥자원) 사업대상지(시‧군) 및 공연콘텐츠 공모에서 5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도내 전통 한옥경관을 활용한 지역특화 공연콘텐츠를 발굴하고 상설공연을 운영 지원해 체류형‧관광형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된 시‧군(사업수행주체)은 ▲고창 (사)고창농악보존회 ▲부안 포스댄스컴퍼니 ▲익산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 ▲임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전주 런파이브 총 5곳이다. 해당 시‧군은 다음해 5월부터 10월까지 80여회 이상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창 지역은 (사)고창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작품 ‘이팝:소리꽃’이 고창농악전수관에서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20시에 진행한다. 작품은 고창 천연기념물 중산리 이팝나무를 모티브로 소리꾼 진채선이 최초의 여류 명창이 되어 가는 성장스토리를 농악과 판소리로 다채롭게 풀어가는 국악뮤지컬이다. 부안 지역은 포스댄스컴퍼니 주관으로 작품 ‘도깨비당산’이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19시 30분에 진행한다. 작품은 부안 궁항 도깨비 불 당산 문화 소재를 이용한 콘텐츠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사후세계에서 도깨비로 환생해 당산의 불이 되는 역동적 판타지 스토리로 구성된 넌버벌 퍼포먼스이다. 익산 지역은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 주관으로 작품 ‘허균, 익산에 날아들다’가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작품은 허균이 함라에서 유배 생활을 한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허균이 길동을 만나 함라의 맛과 멋을 즐기고, 길동과 마을주민들이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낸 국악뮤지컬이다. 임실 지역은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춤추는 상쇠‘어화벗님’이 필봉문화촌 취락원에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20시에 진행한다. 작품은 마을굿을 지켜야 하는 주인공 ‘봉필’이 마을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모내기, 물레질, 혼례, 상여와 같은 전통적인 농촌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연희를 중심으로 한 K-판 뮤지컬이다. 전주 지역은 런파이브의 창작댄스컬 ‘전주비빔밥:그 맛(味)의 시작’이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작품은 1885년~1910년대까지 전주의 근대사에서 전주비빔밥의 탄생과 명성을 얻기까지의 이야기를 해학적인 댄스컬로 구현한 공연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한옥자원 공연이 지역 경제와 관광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며, “내년에 진행하는 한옥자원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공연기획추진단(063-230-747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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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임실군이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인‘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하고 2022년 상반기분에 대한 인센티브를 연내 지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정책 일환으로 가정, 상가,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과거 1~2년간 월별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군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반기별로 전력 절감량을 기준으로 연 2회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자동차 주행거리 절감에 따른 자동차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도 연 1회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지급하는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전력량 5% 이상 감축한 1,099개소에 대하여 총 29백만원을 참여자 신청 요구에 따라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종량제봉투로 지급한다. 현금은 계좌 입금하고 물품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급한다. 또한, 기부를 원하는 참여자의 인센티브 5백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홈페이지에 온라인가입 하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탄소포인트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에너지 절감으로 지구환경을 살리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적극적인 참여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행정과 주민이 합심하여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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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알권리·투명행정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임실군이 군민 알권리와 투명한 행정 실현의 척도인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군민 눈높이의 양질의 정보 제공을 잘한 지자체로 평가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번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임실군은 군민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사전에 알리는 사전정보공표 분야와 투명한 행정의 척도인 공문서를 원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공개 충실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국민이 청구 요청 전에 정보를 공개하는 사전정보공표 ▲국장급 이상 결재 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가 지연 없이 적시에 처리되었는지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처리 ▲정보공개 청구인의 만족도 수준을 보는 고객관리, 4개 분야 10개 지표로 나눠 이뤄졌다. 군은 ▲사전정보공표 분야 중‘사전정보 등록건수’와‘정보목록 공개율’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원문공개 분야에서‘원문공개율’지표는 평가대상 기관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청구처리 분야에서‘비공개 세부기준’과‘청구처리 적정성’지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며, ▲고객관리 분야에서 ‘고객 수요분석’지표는 만점을 획득했다. 심 민 군수는“전 공무원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수요자인 군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 정보공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 보고 후 지난 13일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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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터미널 혁신지구, 청년중심의 새로운 랜드마크 될 것”심덕섭 고창군수는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에 대해 “쇠퇴한 터미널을 청년문화복합공간으로 바꿔 청년들이 돌아오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선정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반세기 넘게 군민들이 애용했던 고창군공용버스터미널에 대한 주민들의 추억과 바라는 점이 영상으로 상영됐고, 이후 심덕섭 군수의 PT가 진행됐다. 심 군수는 “군민행복과 활력고창을 위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100일간 혼신의 힘을 다해 공모를 준비해 왔고 마침내 최종 선정되는 기적을 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취임직후 터미널 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민을 거듭해 왔다”며 “특히 주거·상업·문화·터미널이 결합한 고창군만의 특화된 사업계획과 군의 추진의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선정비결을 소개했다. 고창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의 핵심목표는 ‘청년들이 돌아오는 활력넘치는 고창’이다. 먼저, 지하 1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지상 1층은 필로티 구조의 버스터미널로, 2층은 식당가와 꽃집, 베이커리 등 상가층으로 구성된다. 특히 3층은 청년종합센터로 만들어 진다.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복지,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터, 삶터, 놀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상하유기농우유, 복분자연구소 등을 활용한 새로운 유기농제품을 내놓으면서 유기농가공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마켓과 소규모 공연 장등 문화공연을 즐기는 청년 놀이공간도 조성된다. 오피스텔형 임대아파트(200세대)도 공급해 고창군의 청년·신혼부부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터미널에서 고창고등학교까지의 협소한 도로를 전선지중화, 친환경 보행 등을 통해 ‘추억의 거리’로 조성하고, 곳곳에 노천카페와 포토존 등을 설치해 ‘디자인 특화 거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앞서 1970년대 지어진 고창군 버스공용터미널은 지역의 한 중심에 자리하며 사람과 각종 물산이 오가는 고창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코로나19로 터미널을 찾는 이용객이 줄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고창발전의 기폭제로서 혁신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재생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고창군이 전국의 청년들을 불러모아 창업, 투자자, 기업의 인프라가 집적된 혁신 창업의 허브 도시, 그리고 미래신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