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지난 19일과 20일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구급현장과 구급행정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소방서 구조구급팀장과 구급담당자, 구급대원 등 총 42명이 참가하였으며 도내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초빙되었다.
한자리에 모인 구급대원들은 ’22년 전북소방본부 구급정책현안과 추진실적 공유 및 ’23년 추진방향에 대해 토의하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전도 판독, 응급분만을 주제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방서별로 심정지 출동을 분석, 자발순환 회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행려자 대응절차, 출동 중 올바른 차량배치의 중요성, 구급대원 폭행 예방 대응책 등 구급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급대원 간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응급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