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이삭빛서정시인 ‘2021년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 수상한국그린문학 발행인이자 대표 이삭빛(본명 이미영)시인이 ‘2021년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은 (사)한국문화교육협회(이사장 김갑석)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 조직위원회에서 2015년부터 문화·교육 각 분야의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과 단체를 선정하여 매년 수여해오고 있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인사말씀에는 사단법인 한국문화교육협회 이사장이자 대한민국 문화교육대상 조직위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갑석 박사와 축사는 김석기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또한 ㈜신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신현욱 대표, KBW㈜ 김현수 대표, 걸그룹 마니또 등 여러 수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로상 수상자에는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과 허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선정됐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이시인은 2007년부터 전주시민독서연합포럼 독서모임 논개의 아미 대표로 활동하면서 아카데미 운영(지도교수) 및 공동책을 엮어 발간하기 시작했다. 2010년 정식으로 한국그린문학회를 만들어 문학상을 만들고,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문학회에서는 시활동가, 시낭송가, 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 등을 배출시켰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고취시켰으며, 문화예술의 장을 제공했다. 또, 문화만세(회장 노상근)운영위원장으로 활동, 각종 단체에서 문화나눔을 통해 문화교육 산업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을 받으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시인은 중견작가로 현재 주)리애드 코리아 문화사업부 원장과 이삭빛TV(진행 현석, 이삭빛)대표, 한국그린문학 미디어리터러시 인권위원회 회장 및 한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회장 이지흔)책임작가로 활동 중이다. 또, 학교, 기업, 노인대학 등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시인은 2018년 1월 대한민국노송동 얼굴없는 천사 발원지인 ‘얼굴없는 천사마을 천사 시’가 선정(기증)되면서 (노송동 동사무소 작은박물관에 설치) 천사시인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에 교육계에 뜻있는 사람들(천사본부 공동대표 노상근)로부터 얼굴없는 천사를 기리는 천사상(2019)을 제의받아 ‘얼굴없는 천사 이삭빛천사본부’를 결성,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천사상을 매년 선정해 5회 수상 수여했으며, 6회째 수상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에서 주관하는 시인의 성지 시와 숲길 공원에서 지난 2008 한국현대문학 100주년 기념탑 타임캡슐과 2021‘아들을 위한 서시’가 선정(심사위원장 도창회 (전)동국대 교수)돼 시비로 제작, 시비 제막식이 열릴 계획이다. 이시인은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이삭빛TV, "한궁체인지"로 삶을 체인지하라대한한궁협회(회장 허광, 전북협회회장 정천모)임원들이 지난 13일 전북 초원갈비 내 2층 VIP실 스튜디오에서 순수한 문화예술체육인과 함께하는 문화방송, 이삭빛TV에 출연했다. 출연진은 허광 대한한궁협회(세계한궁협회)회장, 정천모 대한한궁협회 전북회장 - 이혜련 전북사무처장, 기동환 전북 한궁협회 전주시 지회장이 함께 했다. 이날, 코로나 19방침을 준수하며 비대면과 대면으로 메인 MC로 사랑받고 있는 현석 시활동가(전주서중 교장)와 이삭빛시인(리애드코리아 문화사업부 원장)진행으로『한궁체인지로 삶을 체인지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전철수 기술이사(촬영)겸 감독이 융합 촬영했다고 밝혔다. 또, 당일, 시(詩)프로그램을 통해 시낭송을 정천모 시낭송가(전북재능시낭송협회 고문)가 ‘이기철의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허광 시낭송가가 본인의 시, ‘진주혼식’을 직접 낭송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엄창섭의 '세계 한궁의 날'을 허광 회장을 비롯해서 이삭빛 시인, 기동환 지회장과 출연진들이 낭송해 한궁의 대한 가치를 고취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삭빛TV가 문은경 시낭송가의 목소리로 비대면 이삭빛의 '가을사랑'을 낭송해 한궁과의 만남의 장을 축하하기도 했다. 한궁은 엘리트 체육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국민건강 및 의료비 절감을 이루고, 스포츠 인성 운동의 실천을 통해 현대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각종 사회문 제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로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 및 TAFISA(세계생활체육연맹)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어 모든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는 취지에서 다뤄졌다. 이에 따라 이삭빛TV 방송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어 하는 모든 사람에게 쉽게 운동할 수 있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한궁을 소개하며, 세계생활체육연맹에 정식 종목으로 등록된 전통생활 체육의 필요성을 알리기위해, 인성교육에 접목시켜 활동하고 있는, 한궁 가족을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그 중심에는 세계한궁협회(회장/창시자 허광)가 있다. 한궁은 우리나라 허광 회장이 창시한 전통생활체육으로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에 정식 종목으로 등록되어 있다. 한궁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우리나라에는 대한한궁협회를 중심으로 전국에 200만이 넘는 한궁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한궁을 홍보하기 위해 창시자인 허광 회장과 임원들은 이 스포츠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세계생활체육연맹에 정식종목으로 등록되었는지 등을 소개했다. 허광 회장은 ▲한궁 창시자/명인, 사)세계한궁협회 회장, 사)대한한궁협회 회장, 대한장애인한궁연맹 회장, 세계한궁지도자교육원 원장, 한국예술문화 명인[Grand Master]:한국예총한국강사협회 이사, [신문예]로 등단, 수필가, 시인, 시낭송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수상에 세계생활체육연맹 선구자상, 대한민국신지식인상, 대한민국HRD명강사 대상신문예 신인작가상(수필,시부문) 등을 수상했다. ▲저서에는 한궁교본1, 한궁교본2, 한궁인성교본, 한궁 이론과 실제, 한궁 Family HELPs Program 등 5권이 있다. 또 작사·작곡에 '한궁을 세계로'가 있다. 한편, 대한한궁협회는 전북 지역(회장 정천모)에서 '전주시장배 가족대회 2인 1조' 행사를 오는 10월 23일(29일- 장수군민 체육대회-한궁대회)개최한다고 밝혔다.
-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 돌문화공원 배경으로 촬영한다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작으로 상영될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의 주 영상 촬영지를 돌문화공원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의 메가폰은 김시우 감독이 잡았으며 영상촬영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돌문화공원내 ‘오백장군 광장, 전설의 통로, 하늘연못’ 등에서 진행된다. 투란도트는 6월 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제작사와의 협의를 통해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 상영용 투란도트 티저영상 지원 △엔딩 크레딧에 제주특별자치도 및 돌문화공원 로고 및 문구자막 노출 △주인공 SNS 계정에 돌문화공원 촬영장면 및 사진자료 업로드 등을 통해 돌문화공원의 간접광고(PPL)를 최대한 이끌 방침이다.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는 어둠의 바다 왕국 ‘오카케오마레’의 얼음공주 투란도트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남자에 대한 증오로 청혼남들에게 저주의 수수께끼를 내며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는 자는 돌로 변해 죽는다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남자주인공 ‘칼라프 왕자’역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씨가, 어머니의 원한으로 얼어버린 심장을 갖게 된 여주인공‘투란토드’역은 뮤지컬 배우 배다해씨가 맡는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세계 4대 오페라로 꼽히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음악과 배경을 새롭게 해석한 창작물이다. 2011년 창작 초연 이후 상하이, 하얼빈 등 중국에 진출했으며, 현재까지 100회 이상의 공연이 진행됐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는 투란도트를 레미제라불, 맘마미아 등과 같은 세계적인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 개막식에 상영할 계획이다. 상영과 함께 해외 OTT 플랫폼과 영화관에서 상영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제작·배급사인 ㈜나인테일즈코리아는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 촬영을 시발점으로 돌문화공원의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려 믿고 찾아오는 문화관광지를 만들어 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
【이삭빛 시인의 신작시】 봄에게봄에게 이삭빛 죽도록 사랑하라 사월은 온 마음 바쳐 너를 보는 일이다 땅끝까지 가서 상처를 어루만지는 일이다. [詩포인트] 마음속에 걸어 들어가 나를 위로하라 물방울 하나가 바다를 만들 듯 절망 가운데에서도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희망을 일으켜 세우는 일이다 씨앗 하나가 온 세상을 꽃밭이 되게 만들듯 내 가슴을 꽃의 손길로 어루만져라 그리고 못 보면 죽을 듯이 자신을 포옹하라 4월은 나를 살리는 생명의 달, 땅끝까지 달려가 사랑을 고백하라 목숨 바쳐 내가 나를 바라볼 때 신까지도 나를 사랑하게 될지니. (‘봄에게’를 ‘나에게’로 바꿔서 읽어보세요)
-
【이삭빛 시인의 신작시】 시(詩)에게시(詩)에게 이삭빛 네가 살아 있는 동안 사랑은 시간보다 길 것이다 네가 내 곁을 떠나는 날 이 세상 모든 것은 멈출 것이다. 그러나 그댈 위해 언제나 봄으로 달려가리 詩포인트 시를 구원의 여인처럼 생각하게 하는 봄날, 사랑하지 않고서는 시詩는 봄이 아니다. 죽음의 그림자일 뿐이다. 아, 이토록 가슴 뛰게 하는 시를 가슴에 품고 봄나들이 간다. 그대에게 간다. 연옥 정상에서 베아트리체를 만난 단체의 시로 - 이삭빛 ※베아트리체(Beatrice)는 르네상스 시기 4대 시인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지는 이탈리아의 단테(Alighieri Dante)가 9세 때 첫눈에 반해(단테는 "그때부터 사랑이 내 영혼을 압도했네"라고 씀) 1321년 죽을 때까지 자신의 생애 대부분과 시 작품을 바치며 사모한 여인. 베아트리체(Beatrice)는 단테가 1307년과 1320년 사이에 집필한 작품인 <신곡(神曲:La divina commedia)>에서 주인공에게 천국을 소개하는 안내자의 이름이기도 하다. 베아트리체는 피렌체 귀족의 딸인 베아트리체 포르티나리라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다. 이 여인은 시모네 데 바르디와 결혼했다가 1290년 6월 8일 2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김지연 시인 ‘너라서 아프다’ 처녀시집 발간해 눈길너라서 아프다 김지연 - 달에게 - 대화 상자를 열어 달빛 난간에 셋방 하나 들었다 비라도 내렸으면 좋으련만 얄팍한 두께에 아픔만 짙어져 가슴을 외면하는 주인 잃은 삶의 그림자 읊어 보는 달빛 영롱한 별빛도 동무되어 말이 없다 밤길 헤맨 고양이 홀연히 다가와 뒤얽힌 하루 사연 들려주고 심장을 향한 날 선 칼끝 아래처럼 손때 묻은 확독의 고인물도 처연하다 지나가는 겨울이 떼를 써 몸살을 부르고 있다 휭하니 바람이 스치는 이밤 고운 너를 베개 삼아 옛 이야기 가득 싣고 서리 앉은 터에 내일의 충만한 빛 향기 품으려 너에게 달려가는 맘 너라서 아프고 너라서 그리워 밤새도록 달이 떠 있다. 김지연시인이 ‘너라서 아프다’라는 처녀시집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너라서 아프고/ 너라서 그리워/ 밤새도록 달이 떠 있다// 『너라서 아프다』 중에서’ 김시인은 환경창작문학상을 수상한 탄탄한 시인으로 한국그린문학회(회장 신방윤)와 주)리애드코리아 문화사업부(원장 이삭빛)의 문예진흥기금 일부를 지원받아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김시인은 한국그린문학회회원, 전북문인협회회원, 시와 늪 문인협회 회원, 시와 늪문학관 정회원, 전북재능시낭송협회 회원 , 한국그린문학 아카데미 회원, 전주시독서연합포럼 논개의 아미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첫 시집 출판기념식이 오는 20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을 접고, 미니 사인회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김시인의 시집은 이정희 수채화가의 예술성이 가미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정희 화가는 전주대 평교 미술아카데미교수로 이정희수채화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시인은 “집안 사정으로 어린 시절은 늘 허기졌지만 그 덕에 시를 쓰기 시작했다.”며 “내시는 어린 날에 채워지지 않은 색깔로 함께 한다”고 말했다. 또, “중년을 넘어서 그렇게도 원하던 시집을 내게 됐다.”며 “어렵게 내서 그런지 더 돌아가신 어머니께 늦게나마 사랑을 고백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집은 ‘얼굴 없는 천사’ 시를 써서 알려진 이삭빛시인이 시평을 써서 더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인은 ‘김시인의 삶은 낙엽처럼 흩날렸다.’,‘아니 죽을 힘을 다해 사랑에 몸부림쳐 왔다...’ ‘사랑했기에 봄과 여름, 가을을 내주고 겨울 앞에 선 여인...’,‘떨어진 낙엽마저도 다시 사랑으로 주워 담아 겨울에게 보내고 있는 시인이다.’며 ‘그 겨울은 어떨까?’라고 질문하고 있다. 그러면서 ‘다음 시집을 낼 때는 너라서 기쁘다라는 제목의 시집을 낼 것을 권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시인을 사랑하는 명사 6인 유지호시인(영남 사이버대학교수), 송일섭시인(수필가, 전북재능시낭송협회 회장), 신방윤시인(한국그린문학회장), 오운석 시사매거진 전북본부장, 노준섭시인, 김재원가수(시인, 작사가)와 아들 김무송이 시감상평을 써서 의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
고슴도치를 닮은 섬, 부안 위도(蝟島).버스 드라이버가 문화해설사면 정말 좋겠네 고슴도치를 닮은 섬, 부안 위도(蝟島).
-
【시】 양은냄비 연가양은냄비 연가 이삭빛 누구나 만만하게 그를 대했다. 늘 그 얼굴에 그 키, 몽땅 연필처럼 때론 버려지기도 했고, 다른 삶에 끼여져 겨우살이를 하기도 했다.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그는 일만 했다. 세상에 그보다 못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구부리면 휘어지는 만만한 손, 그의 인생은 심한 관절통처럼 굴곡져 있었다. 그는 겨자씨만 한 힘으로 살아갔다. 노랗게 떠서 숨마저 쉬지 않은 채, 하늘도 그를 푸른 손가락으로 휘저었다. 그런 그가 갈라지지 않고 버티며 살아온 힘은 아무도 몰래 달구어진 고통 때문이었다. 울퉁불퉁 구부러져도 끝내 놓지 않는 자존심 때문이었다. 불길에 놓이면 뜨겁게 달아오르는 연극배우, 그의 본 태생은 배우였다. 죽음에서 축제를 본 순간 그는 모든 이의 꿈이 돼야 했다. 세상 사람 모두가 그를 그릇만도 취급하지 않았지만 그는 세상의 밥이 되었다. 그의 비밀은 꿈처럼 아름다웠다. 노란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그는 마지막 여행길에서조차 추억의 풍경이 되었다. 뜨겁도록 처절하게 숨을 멈출 때까지도... 詩포인트: - 이 시는 오프라 윈프리를 생각하며 쓴 시 - 곱고 화려했던 길가의 가로수도 싸늘한 무대 위에 가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 사이사이를 눈부시도록 찬란한 햇살이 쏟아져도 가슴은 허전하고 시린 계절... 마지막 남은 낙엽 한 잎이 현실에 아린 삶을 이해하기에 충분하다고 한다면 과장일까? 양은 냄비란 시는 사물의 결손의식을 이해하려는 심정으로 의인화를 통해 본 양은 냄비의 일생을 표현하려 했다. 보잘것없고 제대로 된 대접도 받지 못하는 약자에 대한 애정 어린 눈길을 보내고 싶었다. 그런 하찮은 냄비지만 달구어진 고통을 통해 이 추운 겨울, 희망과 추억이라는 따뜻한 친구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양은 냄비에 사랑 한 컵 붓고 펄펄 끓어서 사랑의 입김으로, 이 겨울을 다 함께 행복으로 노래하면 어떨까?
-
이삭빛 시인, '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행사 참여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아버지 사도세자를 추모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수원화성으로 떠났던 정조의 여정을 재현하는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행사'를 시흥대로와 시흥행궁 일대에서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서울 창덕궁에서 출궁의식을 시작으로 시흥행궁을 거쳐 수원 화성행궁과 화성 융릉(사도세자 묘)까지 59㎞ 구간을 이동하는 행사로 4,842명과 말 545필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왕실 행렬로 알려졌다. 이행사는 1억원 가량의 예산으로 대략 7시간이 걸린 대형 행사라고 알려젔다. 능행차 행렬은 5일 오후 4시22분께 금천구 시흥IC, 오후 5시 시흥사거리, 오후 5시30분께 시흥행궁 행사장을 지났다. 한편, 이날의 부대 행사중에서 '조선무과 24반 무예(대표 김영근)'는 전주, 광주, 인천 등지의 단원들이 검법, 검무를 통한 공연무대를 펼쳐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 중앙 가운데, 이식빛 시인 특히 이번 부대 행사에서 '조선무과 전주대회'에서 초대 시로 선정된 바 있는 '이삭빛 시인'이 검무에 맞춰 ‘채홍국의병장의 애국충정’을 낭독하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의미를 더해 줬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이삭빛 시인은 약 6년 전부터 전주에서 오목대 시인으로 이름이 알려졌고, 지난해에는 73주년 8.15광복절 당시 전주향교에서 '채홍국의병장의 애국충정' 대표 시를 현석 시활동가와 함께 낭송하였고, 이 시인은 조선 역사의 뿌리인 전북 전주의 문화예술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시인은 1996년부터 문학과 시 문예지 활동을 시작으로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 "당신은 나의 푸른 마중물" 등의 시집을 발간하고 춘우문학상대상, 대한민국문화예술인대상을 수상했고, 지난 10여년간 한국그린문학상을 제정하여 시인, 수필가, 시 활동가 등을 발굴.지원해 왔다고 전해졌다. 또한 이삭빛 시인은 '산골출신 서정시인'으로도 알려졌으며, 시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유튜브 방송인 '이삭빛TV방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시흥행궁 행사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20분까지 금천구민 공연단과 전문공연단체가 검도시연, 태권무, 판소리, 국악공연, 국악비보이, 대형붓글씨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흥취와 역사의식을 고취시켰다.부대 행사장에서는 시흥행궁 복원사업과 연계해 정조능행차 의복과 전통의상을 착용해 볼 수 있는 ‘조선전시관’과 조선시대 무기 전시와 무예체험을 할 수 있는 ‘무기전시관’, ‘에어아바타 포토존’, ‘시흥행궁 열쇠고리 만들기’, ‘능행차반차도 색칠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
【시】 여행∏여행∏ 이삭빛 어린왕자처럼, 히말리아산맥의 에베레스트 산, 소낙비의 잎처럼, 푸른 미소를 곁들여 인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아! 언제부터 그대는 내 어둠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순종의 무지개로 피어나게 하고 내 풍경 속으로 들어와 한 그루 나무가 되어버렸느냐? 그대의 뿌리가 깊어질수록 나는 한 없는 바람에도 손 내밀어 끝없이 그대를 사랑하리 밤낮으로 하늘이 기울고 달이 기울어 벼랑 끝에 해가 떨어져 나간다 해도 나는 그대를 사랑한 이유로 가슴 언저리 그 품에서 뜨거운 기도로 전설처럼 너를 안으리. 詩포인트: 여행은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삶을 뜨겁게 포옹하는 것이다! -이삭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