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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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미스그린코리아 호남예선 대회'22 미스그린코리아 호남예선 대회 영상 : 최낙철 기자 편집 : OMG뉴스 문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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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미스그린코리아 광주·전남북대회 군산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2021 미스그린코리아 광주·전라남북도 선발대회가 3일 미스그린코리아 전북조직위원회(위원장 김유성) 주최로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당초 현장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진에는 김예지(호원대 항공관광학과), 선 임선영(백석예술대 항공서비스학과), 미 한승희(호원대 항공관광학과) 양이 각각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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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그린문학 문학상 및 출판기념회 성료..지난 17일 '2020 한국그린문학 문학상 및 출판기념회'가 전북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 1층에서 KBS 홍석우씨의 사회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그린문학 장수지부/장수문제연구소가 주관하고 장수군·장수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시활동가 노상근(문화만세회장)을 비롯하여 엄범희(투데이안 대표), 홍성일(전라매일 대표), 박경희(라마다호텔 대표), 최명희(협동조합또하나의손 이사장), 고강영(한국문인협회 장수지부장), 백명주(비사벌초사 신석정고택 대표), 김정숙씨(군산대 교수) 최낙철(OMG뉴스 기자)외 장수군 기관장 및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이삭빛 한국그린문학회장의 인사말을 비롯하여 내빈소개, 박용근(전북 도의원)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서 정천모(시낭송가, 전북재능시낭송협회 고문), 최영이 시낭송가, 김영이 시낭송가가 행사 축시를 낭송하여 좋은 빈응이 나왔고, 홍인표 대금연주가가 시낭송 시 배경음악을 연주하여 잔잔한 하모니를 이뤘다는 평이다. 이날 한국그린문학에서 정천모 시낭송가, 엄범희 투데이안 대표, 홍석우 KBS 개그맨, 채수억 화백, 장영수 장수군수, 권승근 장수문화원장, 서을지 화예명인(시인, 본회 준비위원장), 이경춘(전주 서부지역협의회 회장) 등에게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9회 한국그린문학 대상 장진영씨 ▲ 제9회 한국그린문학 본상 김병렬, 서을지씨 ▲제9회 한국그린문학 신인상 장운합, 신방윤, 김형태, 이동환씨 또한 시상식에서는 제9회 한국그린문학 대상에 장진영씨가 수상의 영광을 맞이했고, 본상에는 김병렬, 서을지ㅆ 등이 수상했으며, 신인상에는 장운합, 신방윤, 김형태, 이동환씨가 수여 받았다. ▲제2회 환경창작문학상 본상 김지연씨 김완수씨 또한 제 2회 환경창작문학상에는 본상으로 김지연, 김완수씨가 차지했다. 이어 시낭송가 및 시활동가 공동대상(콜라보)은 송창점, 고양숙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9회 한국그린문학상 심사에는 ▲신인문학상 홍성일 전라매일 회장, 도창회 前동국대 교수, 유길문 前 칸네기회장, 이삭빛 시인이 참여했고, 대상· 본상은 도창회, 김경수, 윤정 교수, 이삭빛 시인이 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2회 환경창작문학상 심사위원은 엄범희(투데이안 사장), 이희두시인, 김경수시인, 이삭빛시인이 심사했다고 전했다. 시낭송가 및 시활동가 심사에는 도경원 시낭송가, 정천모 시낭송가, 현석 시활동가(노상근/ 문화만세 회장), 김경수 교수, 이삭빛 시인이 심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수 심사위원장은 “작가는 심층에 잠재된 내면의 감정 세계를 조절하면서 글로 표현해내야 하며, 만연한 자본주의의 꽃을 뒤로 한 채 시들지 않고 살아 있는 꽃을 찾아 나서는 외롭고 어려운 길을 선택하는 것이 작가 정신이 아닐까?”라며, “이번 수상자들은 이러한 작가 정신의 세계에 부합하는 훌륭한 작품들로 깊이 있는 글을 썼다.”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이날 2부 행사에는 난타를 비롯해 문화공연이 진행됐으며, 김병렬 장수군체육회 회장(시인, 한국그린문학 장수지부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한국그린문학은 종합문예지로서 10년째 문학의 가치를 이어오고 있으며, 신인 및 작가들의 소통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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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양은냄비 연가양은냄비 연가 이삭빛 누구나 만만하게 그를 대했다. 늘 그 얼굴에 그 키, 몽땅 연필처럼 때론 버려지기도 했고, 다른 삶에 끼여져 겨우살이를 하기도 했다.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그는 일만 했다. 세상에 그보다 못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구부리면 휘어지는 만만한 손, 그의 인생은 심한 관절통처럼 굴곡져 있었다. 그는 겨자씨만 한 힘으로 살아갔다. 노랗게 떠서 숨마저 쉬지 않은 채, 하늘도 그를 푸른 손가락으로 휘저었다. 그런 그가 갈라지지 않고 버티며 살아온 힘은 아무도 몰래 달구어진 고통 때문이었다. 울퉁불퉁 구부러져도 끝내 놓지 않는 자존심 때문이었다. 불길에 놓이면 뜨겁게 달아오르는 연극배우, 그의 본 태생은 배우였다. 죽음에서 축제를 본 순간 그는 모든 이의 꿈이 돼야 했다. 세상 사람 모두가 그를 그릇만도 취급하지 않았지만 그는 세상의 밥이 되었다. 그의 비밀은 꿈처럼 아름다웠다. 노란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그는 마지막 여행길에서조차 추억의 풍경이 되었다. 뜨겁도록 처절하게 숨을 멈출 때까지도... 詩포인트: - 이 시는 오프라 윈프리를 생각하며 쓴 시 - 곱고 화려했던 길가의 가로수도 싸늘한 무대 위에 가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 사이사이를 눈부시도록 찬란한 햇살이 쏟아져도 가슴은 허전하고 시린 계절... 마지막 남은 낙엽 한 잎이 현실에 아린 삶을 이해하기에 충분하다고 한다면 과장일까? 양은 냄비란 시는 사물의 결손의식을 이해하려는 심정으로 의인화를 통해 본 양은 냄비의 일생을 표현하려 했다. 보잘것없고 제대로 된 대접도 받지 못하는 약자에 대한 애정 어린 눈길을 보내고 싶었다. 그런 하찮은 냄비지만 달구어진 고통을 통해 이 추운 겨울, 희망과 추억이라는 따뜻한 친구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양은 냄비에 사랑 한 컵 붓고 펄펄 끓어서 사랑의 입김으로, 이 겨울을 다 함께 행복으로 노래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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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아카데미 김미화 강연장수군은 25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아카데미 ‘김미화의 긍정의 힘’강연을 개최했다. ‘긍정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삶’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삶TV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 중인 방송인 김미화 씨가 자신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삶의 자세에 대해 재치 있는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화 강사는 1983년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KBS ‘유머1번지’, SBS ‘코미디전망대’, ‘웃으며 삽시다’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제10회 국회대상 올해의 라디오 프로그램상, 제21회 한국PD대상 라디오 진행자 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한국 백혈병 환우회 홍보대사 등으로 인정받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 제10회 언론인권상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