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제시, 다자녀가정 1:1 매칭 후원업체 감사증서 전달식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0일 저출산·고령사회 대응해 공동육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에 참여한 후원업체에 감사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은 지역사회 공헌과 저출산 극복에 뜻이 있는 업체들이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다자녀 가정에 매월 10만원 정도 1:1 매칭 후원을 해주는 김제시의 저출산 대책 민·관 협력사업이다. 올해 ▲농업회사법인㈜농산, ▲연이랑수련연꽃농장, ▲㈜참고을, ▲(주)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유)금란산업개발, ▲(유)삼흥산업, ▲(유)삼흥에코그린, ▲(주)서주, ▲제이앤에스엔지니어링㈜, ▲(주)에이엠특장 김제공장, ▲(주)천하 김제지점, ▲(주)진우에이엠씨 김제지점, ▲다복솔식품, ▲내쇼날씨엔디(주), ▲제이비씨앤에스(주), ▲수영산업, ▲다다벽돌, ▲에스엠산업, ▲삼동허브, ▲청정산업, 20개 업체가 매칭 후원사업에 참여해 향후 1년간 매칭된 다자녀 가정에 정기 후원할 예정이다. 시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해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행복드림 매칭사업 참여를 통해 아낌없는 후원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김제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기업과 가정, 지역사회 모두의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11회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재활승마경진대회· 유소년승마대회 성료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전주기전대학 전북말산업복합센터(이하 센터)가 생활승마 인구와 재활승마 저변 확대, 재활승마 프로그램 보급으로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한 ‘재활승마 경진대회와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과 19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째 날 유소년 승마대회는 전주기전대학, 호남제일승마장, 호남승마클럽, 포항승마공원, 천지승마장, 용담승마클럽, 신갈승마장, 부안아리울승마장, 김제지평선홀스랜드, 군산피터팬승마장, 산청승마클럽 등이 참여했으며, 경기 종목은 장애물 40Class, 60Class, 80Class, 기승능력인증제(KHIS) 7등급, 거북이달린다, 답답해서 내가 달린다로 이뤄졌다. 대회 결과 장애물 40Class에서는 유소년부 1위 정우성(산청승마클럽), 2위 손수민(산청승마클럽), 3위 김재형(노마지지)이 이름을 올렸다. 장애물 60Class에서는 유소년부 1위 임이윤(용담승마클럽), 2위 유연아(호남승마클럽), 3위 정우성(산청승마클럽)이 수상했고, 고·대학부에서는 1위 김대현(전주기전대학), 2위 봉태욱(전주기전대학), 3위 김민주(전주기전대학)가 수상했다. 장애물 80Class에서는 유소년부 1위 이희영(신갈승마클럽), 2위 임이윤(용담승마클럽), 3위 김하랑(호남승마클럽)이 수상했고, 고·대학부는 1위 조민구(한국농수산대학교), 2위 김대현(전주기전대학), 3위 정민재(전주기전대학)가 수상했다. 이벤트 경기인 ‘답답해서 내가달린다’에서는 1위 김형우(포항승마공원), 2위 김윤록(포항승마공원), 3위 진유미(산청승마클럽)가 이름을 올렸다. 기승능력 인증제(KHIS) 7등급에서는 1위 이서윤(용담승마클럽), 2위 양시윤(호남승마클럽), 3위 정우성(산청승마클럽), 4위 김사랑(산청승마클럽), 5위 이가은(산청승마클럽), 6위 천시현(용담승마클럽), 7위 김혜림(호남승마클럽), 8위 김도윤(산청승마클럽), 9위 손재연(용담승마클럽), 10위 임지은(용담승마클럽)이 수상했다. 제6경기 거북이 달린다에서는 1위 민수현(포항승마공원), 2위 김형우(포항승마공원), 3위 김윤록(포항승마공원)이 수상했다. 둘째 날, 재활승마 경진대회는 동암차돌학교, 기전유치원, 비룡초등학교, 산청승마클럽, 우성유치원, 이리성심유치원, 폴유치원, 상아유치원, 온빛초등학교, 개별참가자 등이 참여했으며, 경기 종목은 말끌고 반환점 돌아오기, 말타고 반환점 돌아오기, 이벤트 경기로 운영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상장 및 메달을 수여했다. 경기 종목 외에도 말 그리기 사생대회, 페이스페인팅,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대회 운영은 말산업스포츠재활과 교직원 및 학생들이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전주기전대학 말산업스포츠재활과 학과장 박영재 교수는 “유소년 승마대회를 통해서는 유소년 승마선수 발굴 및 선수 확대를 기대하고 특히 전라북도 승마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재활승마 경진대회를 통해서는 장애인 승마 인구 증진 및 재활승마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승마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방안 마련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1회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재활승마 경진대회 & 유소년 승마대회는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전주기전대학, 전북특별차지도와 김제시에서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받았다.
-
부산시, 세계적(글로벌) 사업 첫 프로젝트 '스시테크 도쿄(SusHiTech Tokyo)' 참가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일본에서 개최된 '2024 스시테크 도쿄(SusHiTech Tokyo, 이하 스시테크)'에 참가해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 참가기업 물색 및 투자자 풀을 확보하고, 지역기업 해외판로 개척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스시테크’는 일본 최대 신생기업(스타트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시, 부산테크노파크, 마리나체인을 비롯한 부산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 4개사가 시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이번 스시테크 참가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의 후속 사업인 '글로벌 교류 및 투자유치 지원'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를 통해 축적된 해외 교류망(네트워크)을 활용해 지역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우수 기업들을 부산에 유입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다. 이번 스시테크에 참가한 기업 4개사[히어로웍스(호텔수익관리시스템), 마리나체인(AI기술을 활용한 해양관련 웹플랫폼), 더페이스(전시용 쇼케이스), 엘렉트(전기굴착기)]는 구매자(바이어) 상담 104건, 투자 상담 38건 이상을 진행했다. 특히, '마리나체인'은 네델란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엘렉트'는 일본 대기업벤처투자사(CVC) 3개사에서 투자검토 의사를 밝히는 등 참가기업 모두 세계적(글로벌) 관계자의 관심을 받으며, 투자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월 일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을 사전에 선발해,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 참가를 위한 세계적(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및 맞춤형 자문(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이번 행사에서 더욱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스시테크 참가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슬래시비슬래시'는 이번 행사에 참관기업으로 개별적으로 참가해 자회사 설립을 구체화하고, 일본 굴지의 대기업벤처투자사(CVC)와 투자 협의를 하고 있어 투자 유치가 전망된다. ‘슬래시비슬래시(스마트폰 악세서리)’는 지난해 행사 참가 이후 일본 상장사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해 온라인몰뿐만 아니라 도쿄와 오사카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2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 기간에 '시티 피치(City Pitch)' 발표 도시로 참가해,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의 정책을 소개하고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전 세계 창업도시 관계자들이 ‘시티 피치(City Pitch)’에 방문했으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시가 참가했다. ‘시티 피치(City Pitch)’는 도쿄도의 혁신 거점인 ‘도쿄 이노베이션 베이스(TIB)’에서 개최된 스시테크 연계 행사다. 전 세계의 창업도시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창업생태계를 소개하고, 함께 참여한 신생기업(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시는 이 자리에서 세계적(글로벌) 창업지원 프로젝트와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 피칭을 선보여 해외도시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시 대표단은 디캠프 '모크토크'에 참석해, 일본 주요 창업생태계 관계자들과 교류망(네트워크)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케이(K)-스타트업센터 도쿄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를 방문해 일본 창업 현황을 탐색하고, 해외 진출전략 방안을 모색했다. 모크토크(MokTalk)는 디캠프의 현지 맞춤형 세계적(글로벌) 커뮤니티로, 해외 진출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특히 시 대표단은 (재)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의 면담을 통해 부산시-디캠프 세계(글로벌) 진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플라이 아시아(FLY ASIA)'와 연계해 지역기업의 세계(글로벌) 시장 개척 및 투자 유치를 위해 베트남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 8월)', 싱가포르 '스위치(SWITCH, 10월)'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 진출 지원기업은 지난 4월 모집해 5월 초 선발 완료했으며, 싱가포르 진출 지원기업은 오는 5월 말부터 모집공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는 향후 아시아 창업생태계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망(네트워크) 구축뿐 아니라 부산의 창업기업들이 세계(글로벌) 시장 개척 및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제주와의 약속’보존·공존·존중으로 제주관광 혁신한다제주특별자치도가 보존, 공존, 존중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 실천에 방점을 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통해 제주관광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관광산업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제주관광진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행가는 달’인 6월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과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통해 내국인 관광객 수요를 창출하고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제주여행 프로젝트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외식업, 숙박업, 렌트카 등 관광업계 50여 명이 참석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 등 제주관광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업 관광객 유치 확대 △할인·인센티브 및 접근성 인프라 확충 △로컬자원 활용 특색있는 콘텐츠 발굴 △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 및 이벤트 개최 △매력있는 콘텐츠 개발로 실질적 홍보효과 달성 △공정하고 건강한 관광환경 조성 등이 추진과제로 다뤄졌다. 또한 외국인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관광시장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과 접근성 확충에 초점을 맞춘 인센티브 확대 방안이 제시됐으며, 외국인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가맹점 확대 및 관광종사자 외국어 교육서비스 확대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제주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낼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추진에 민관이 뜻을 모았다. 우선 캠페인의 시작이 되는 올해에는 ‘제주가 국민에게 드리는 약속’의 의미로 제주의 환경을 보전·보호하고, 제주의 고유문화를 지켜나가며,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존중하고 배려하여 공정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 품질 제공을 핵심으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2단계(25년~)로 도민과 함께 관광객까지 참여하는 전 국민적인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으로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새로운 관광 트렌드 발굴 및 제주관광의 혁신적인 전환 계기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보전과 공존, 존중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추진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통해 제주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관광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완주 오성한옥마을·전주 한옥마을도서관에서 전통문화 체험‘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전주지역 도서관과 완주지역 문화예술공간을 함께 여행하는 도서관 문화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주시는 지난 19일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은 전주의 도서관과 완주의 문화축제 및 예술공간을 경험해보는 코스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두 번째 여행에는 완주군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 축제와 연계해 여행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구체적으로 이날 여행자들은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 축제 체험을 시작으로, 소양 아원 갤러리 및 고택, 전주 한옥마을도서관 등을 차례로 여행했다. 먼저 여행자들은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축제에서 다도 체험을 즐기고, 마을 해설사와 동행한 아원 갤러리에서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와 이수종 도예작가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어 한옥마을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여행자들은 공간 해설과 더불어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큐레이션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한옥마을도서관에서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책에 날인 할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서인을 만들기도 했다. 시는 이날 여행에 이어 오는 6월 7일에는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과 연계한 도서관 여행 코스를 기획해 전주의 책 문화와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에 참여한 한 여행자는 “전통이라는 주제로 전주의 도서관과 완주의 오성마을을 방문하고 오픈가든 축제와 예술작품 관람, 한옥 고택까지 경험할 수 있어 마음속에 한옥의 정취와 전주의 책 문화를 함께 느끼고 간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이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도 전주와 완주가 담고 있는 책문화와 축제문화를 연계하여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및 특별 도서관 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야제 공연으로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출발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국악 경연대회인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화려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주시와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제42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국악계 명인들이 참여해 경기민요와 단막창극 등 다양한 전통예술무대를 선보였으며, 국악인이자 트로트 가수인 강태관, 국악신동 김태연 등 대중가수 공연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주말 저녁 노송광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찾은 관람객과 국악인들이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은 이날 전야제 공연에 이어 총 4차례 더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국악 창작무대와 대사습놀이 장원자 무대 등을 만날 수 있는 축하공연은 오는 24일과 29일, 30일, 6월 1일 등 4일간 오후 7시부터 전주한옥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주대사습청에서 펼쳐진다. 이와 관련 ‘제50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42회 학생전국대회’는 오는 6월 3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대사습청 등 전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종합본선은 대회의 마지막 날인 오는 6월 3일 진행되며, 판소리 명창부와 무용 명인부 등 주요부문의 치열한 본선 경연은 MBC를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야제 공연 외에도 전국대회 기간 장원자 무대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전주를 찾아주신 국악 애호가들께서는 전주만의 향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실군, 2024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임실군이 지난 18일 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에 대한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우리는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이란 주제로 청소년의 달 5월을 축하하고 청소년 문화 활동에 대한 다양성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진행된 체험활동은 청소년참여기구가 참여하여 또래의 청소년들과 호흡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싱쿠키만들기, 이동식카페운영, 타투스티커 등 12종 체험, 드림스타트팀의 캐릭터 판박이와 비치백꾸미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꼬치 나눔속의 대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길거리심리상담과 모루인형만들기, 가족지원팀의 다문화의상체험 등 청소년의 이야기를 함께 이해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공연으로 진행된 2부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동아리 4팀의 밴드‧댄스공연, 초청 전문팀의 비보이 힙합공연, 다문화여성동아리의 댄스공연 등 청소년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가득 채워진 무대는 문화와 놀이의 장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가한 박윤선 임실군청소년참여위원장은“청소년의 달에 어울림마당을 우리가 만든 체험활동과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어서 좋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라 더욱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부스체험활동, 무대공연 진행 등 또래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미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활동, 타지역 청소년참여기구 교류 등 청소년이 잠재 역량 개발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꽃‧야간경관과 함께하는 음악회최근 새롭게 조성된 야간경관과 장미원 조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장미의 계절 5월에 환상적인 음악회가 열린다. 임실군은 오는 25일 장미 개화 시기에 맞춰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봄밤 장미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음악회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클래식과 트로트로 구성된 특별한 무대를 선사,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회는 5월 25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며 1부 클래식, 2부 트로트 순으로 진행된다. KBS 개그맨 홍석우, 김태은 아나운서가 이번 음악회의 진행을 맡았으며, 특히 이들은‘KBS 아침마당 전북’의 메인 MC로 공연 사이사이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공연에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테마파크에 새롭게 조성된 야간경관과 유럽형 장미원의 조성으로 봄밤 아름다운 야경과 장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1부 클래식 공연에서는 테너 김성진, 소프라노 황문영, 바리톤 조지훈 등 유명 성악가,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공감팝페라 커뮨(COMMUNE)이 출연해 뮤지컬 명성황후, 오페라 카르멘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 공연을 통하여 평소 클래식을 접하지 않는 이들에게 새로운 느낌과 감동을 선사한다. 2부 트로트에서는 TV조선‘미스트롯’에서‘해피바이러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설하수와 M-NET‘트로트X’우승자인 나미애가 출연해 다양한 트로트 곡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날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이 음악회를 통해 잊지 못할 봄밤의 추억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한국 관광의 별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객 유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지원단 위촉식 및 회의 개최고창군이 지난 20일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학교지원단’ 단원 위촉식 및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학교지원단 41개교 교장단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 4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서 각급 학교와의 협조관계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41개교 학교의 장으로 구성됐다. 학교지원단장인 윤재성 대아초등학교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부단장이 선출되었고, 부단장은 단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직무를 대행하는 역할을 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을 더 많이, 발 빠르게 지원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고창군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희망찬 미래를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과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
-
고창 복분자주 미주 시장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다고창 복분자주가 미주 지역에서 보랏빛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고창군이 지난 20일 관내 복분자주 제조업체인 국순당고창명주(대표 김영동)가 미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품목은 국순당고창명주의 ‘명작 복분자(375ml)’로 급속냉동으로 신선도를 유지한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를 사용해 신선하고 깊은 복분자 맛을 느끼게 해준다. 인공 색소, 보존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지닌 제품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물량은 7만달러분(1억원 상당)이 선적됐으며, 미주 현지 마트,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영동 대표는 “복분자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고창 복분자주의 미주 수출이 이루어져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고창 복분자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순당고창명주의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 성과에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고창 복분자주 수출 활성화를 통한 관내 복분자 생산농가와 가공업체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