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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2년 수출액 3억 불 달성, 비약적 수출성장!김제시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김제시는 2021년에 2억 4,735만 불의 수출을 달성했는데, 2022년에는 3억 2,710만 불(2023.01.18 환율기준 4,0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2% 증가하였다. 김제시가 2022년에 수출 강세를 보인 주요품목으로는 반려동물 사료(1억 1,997만 불), 자동차 부품(7,742만 불), 특장차 류(2,239만 불) 등이 차지하였고, 주요 수출국으로는 일본(8,147만 불), 미국(8,111만 불), 태국(2,448만 불) 순으로 뒤를 이었다. 관내 수출기업의 상승세 역시 돋보였다.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 ㈜유니캠프, ㈜가자 등 다수의 김제시 기업이 대형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K-프로덕트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였을 뿐만 아니라‘전라북도 수출 유공기업’으로 ㈜에이치알이앤아이(수출최우수), 농업회사법인(주)이엔푸드(처음 수출최우수), 티아이에이(수출성장우수)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로얄캐닌코리아(유)가 ‘1억불 수출의 탑’, 반석중공업(주)가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제시는 2019년 11월에 도내 최초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0여 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해외시장 개척사업’ 등 자체사업을 통해 기업의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2023년에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기존 3개 사업과 더불어 신규사업으로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가 편성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시는 지난해 비약적인 수출성장을 달성하였다.”라며, “2023년에도 공격적·맞춤형 수출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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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아시아·유럽 국가와 「글로벌 감사 협력회의」 최초 개최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감사분야 성과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태국 사회보장청(SSO) 및 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APG) 감사기구와 「글로벌 감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IT기반의 감사활동 및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대한 감사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해외의 우수 감사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단의 주도로 성사됐다. 온라인으로 각각 진행된 회의에는 태국 사회보장청의 파트라폰 수뿌라써트(Pattraporn Supprasert) 수석감사, 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의 리차드 에썰스(Richard Essers) 감사이사, 국민연금공단 김영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 태국 사회보장청과의 회의에서는 공단의 부패방지 및 내부통제 강화 대책, 회계·IT분야의 감사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적 협력관계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태국 사회보장청 파트라폰 수뿌라써트 수석감사는 “국민연금공단의 IT 활용 감사기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횡령 등 부패위험방지 분야에 대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개최된 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과의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내부통제 프로세스, 기금운용 감사의 전문성 강화 노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의 마크반루이젠 감사실장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연기금을 운용하는 기관의 감사기구로서 자금관리 위험요인 파악 등 공통 이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기금 위험관리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자”고 말했다. 김영 상임감사는 “이번 회의는 내부감사 개선을 위한 국내외적인 교류와 협력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공단에서 최초로 개최한 감사분야 글로벌 교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국제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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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안전성연구소, 2022년 다양한 학술 성과 ‘주목’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생체안전성연구소(소장 김범석 교수)가 올 한해 다양한 학술적 성과를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생체안전성연구소에 따르면 이 연구소 소속 엄재구 교수(수의전염병학)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추계 대한수의학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수의학회 ‘학술대상’은 수의학 학문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는 우수 과학자를 선정하는 상으로, 엄 교수는 최근 SARS-CoV-2 뿐만 아니라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다양한 수의전염병에 대한 연구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엄 교수는 추계 학회에서 특별 강연자로 나서 한국에 서식하고 있는 박쥐에서 분리된 다양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분석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엄 교수와 함께 연구소 소속 다른 연구원들도 다양한 학술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박사후연구원인 박석찬 박사는 대한수의학회에서 2022년도에 새로 신설된 대학원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K-Medi융합인재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1년 간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박 연구원은 ‘다양한 면역증강제를 이용한 SARS-CoV-2 재조합 단백질 백신의 바이러스 전파능 억제 효능 평가’에 대한 연구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채수범 대학원생이 태국에서 개최된 제15차 국제 아시아 야생동물의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제38차 한국독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양다람 핵심연구교수, 제34차 한국수의병리학회 학술대회에서 판반딱 대학원생, 춘계 및 추계 대한수의학회에서는 정창기 핵심연구교수, 홍정민 핵심연구원, 므윈스레아, 나은지, 유레이드, 오병관 대학원생이 각각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또한 암자드 후세인 대학원생도 지난 4월 개최된 춘계 인삼학술대회 및 제 13회 국제인삼심포지엄에서 각각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북대 생체안전성연구소는 생명체를 위한 최적 환경의 보존 유지와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되어 수의과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2019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어 활발한 학술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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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사랑의 PC 나눔」전달식 개최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 24일 공단 본부에서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와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2022 사랑의 PC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PC나눔’ 사업은 공단에서 발생한 사용연한이 경과된 PC 및 전산장비를 재생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보급하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기증된 사랑의 PC 140대는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등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며, 특히 전국 작은도서관 약 60개소에 보급돼 취약계층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디지털기기 접근성 확대와 더불어 도서관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 3,043대의 PC를 기증해왔으며, 2015년부터는 사용연한이 경과된 PC를 수거하여 부품교체 등 재조립을 통해 새 제품처럼 활용할 수 있는 PC를 보급하고 있다. 공단은 이러한 PC 재생 과정에서 사회적 기업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키르키스탄, 네팔, 태국, 캄보디아에 총 274대의 PC를 전달하여 해당 국가의 정보화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비대면 시대에 따른 디지털 정보격차 양극화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이번 PC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이 더욱 쉽게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ESG경영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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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미래 신산업 육성 메카로 거듭난다국내외 스타트업과 벤처투자기관 등이 모여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유도하는 글로벌 컨퍼런스가 8일 제주에서 열린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8기 핵심 전략을 국내외 스타트업에 소개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가 지난 8일 오후 2시 제주 스타트업베이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액셀러레이터(AC, Accelerator)인 (재)넥스트챌린지(대표 김영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 3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설자로 테드(TED) 설립자인 라라 스테인(Lara Stein), 박성혁 카이스트 교수, 최성안 MTB(Mind The Bridge Asia) 이사 등 글로벌 현직 리더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태국, 프랑스, 싱가폴, 베트남, 미국, 홍콩, 영국, 일본 등 8개국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국내외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차산업혁명 기술이 날로 고도화하면서 사회 모든 분야에 재창조가 일어나고 있고, 코로나19 팬데믹은 그 촉진제가 되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있다”면서 “민선8기 제주도는 이 기회를 바탕으로 지구촌의 빛나는 미래를 견인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2030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세계가 주목하는 워케이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청정 휴양자원과 스마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또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민선8기 핵심 정책들을 자세히 설명하며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 육성의 메카인 제주가 스타트업들에게 ‘꿈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고, 인재가 모이는 제주를 만들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 글로벌 창업 생태계 컨퍼런스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포스트 팬데믹 글로벌 투자 트렌드 ▲지자체 특화 창업 생태계 구축 전략 ▲글로벌 혁신기업 현직 ‘Tech Lead Creative Transformation’ 인사이트 공유 ▲‘Startup Builders Night’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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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제관광 부흥 시대 열어간다국제관광 재개 이후 제주를 찾는 해외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제주 무사증 및 국제선 취항 재개 이후 해외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 6월부터 10월까지 3만 6,996명(잠정치)이 방문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2,580명 대비 16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국가 방문객은 10월 누계 1만 4,078명으로 전년 2,409명 대비 584%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관광객 급증은 제주도와 도내 관광업계가 협력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도는 관계 부처를 대상으로 관광업체의 애로점을 설명하고, 국제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지속 건의해 제주 무사증 및 국제선 재개라는 관광업계 숙원의 첫 단추를 풀어냈다. 여기에 발맞춘 발 빠른 행보로 제주⇔싱가포르 간 스쿠트항공의 정기 취항을 이끌어내 국제관광 활성화의 길을 열었다. 세계적 허브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제주공항 간 하늘길을 잇고자 지난 6월 1일 현지를 방문해 스쿠트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6월 15일 첫 취항이 이뤄졌다. 취항 행사에는 당시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현 도지사)이 참석해 에릭타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면담을 통해 양 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방안을 합의하고 이용객 증가에 힘을 보탰다. 한편, 스쿠트항공은 취항 이후 높은 탑승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국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객 증가(9월 이후 90% 이상)로 동절기 증편(주3편⇒주5편)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창이국제공항과 연계를 통해 국제선 미취항 지역의 국내외관광객들에게 국제교류 거점도시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할 것이다. 제주도는 국제관광시장에 부는 훈풍을 이어가기 위해 권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동계 시즌에 대비해 제주 한류 및 인플루언서 등과 연계한 타깃 마케팅을 통한 직항 확대 및 국제선 취항도시 직항 홍보로 탑승률을 높여 복항 안정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글로벌 권역을 세분화하고 해당지역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중화권 개방에 대비해 현지 홍보사무소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대만과 홍콩에서는 현지 박람회 및 제주관광설명회를 통해 직항 탑승률을 제고한다. 일본시장은 지난 10월 24일 오영훈 지사의 일본여행업협회(JATA) 방문 이후 현지 분위기를 활용한 국제선 복항 노력에 힘쓰고, 제주기항 크루즈 마케팅을 전개한다. 동남아 시장에 대해서는 ‘제주-아세안+a정책’을 바탕으로 관광설명회 등을 통해 현지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창이국제공항과 연계해 직항 미개설 국가(호주, 유럽 등) 관광객에 대해서도 홍보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은 도내 관련 업계의 혼연일체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현실성 있는 대안과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부흥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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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군산짬뽕페스티벌 성황[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짬뽕과 짬뽕특화거리를 알리기 위한 ‘2022년 제2회 군산짬뽕페스티벌’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군산짬뽕특화거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2022년 군산짬뽕페스티벌’은 처음 대면으로 치러진 행사로 ‘짬뽕의 도시! 얼큰, 화끈, 개운한 축제’를 주제로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연계해 짬뽕특화거리를 거리축제장으로 조성, 지역예술인 공연, 짬뽕빨리먹기, 수타면 만들기, 짬뽕스템프인증,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짬뽕푸드파이터’ 요리경연 대회는 일반 시민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총 8개팀이 참여해서 요리심사 후 대상 등 3인을 선정, 대상에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수여로 군산짬뽕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특히, 짬뽕특화거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홍등거리 조성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워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세계 이색짬뽕 체험’은 베트남, 태국, 일본, 캄보디아 등 다양한 나라의 짬뽕을 비교․체험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 등 8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짬뽕특화거리 내 업소의 매출 향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대표적으로 특화거리 내에 신규 입점되어 있는 업소들의 1일 매출이 군산점보짬뽕, 중화반점, 중화반점1968은 3배 정도 향상되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빈해원, 홍영장 등도 매출이 종전보다 2배 이상 향상되며 지역상권으로 이어져 성공적인 페스티벌로 다음축제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 동안 군산에 위치한 숙박업소 192개소(관광호텔 10개소 포함)의 객실 6,092개소(수용인원 12,240명)는 만실이 되는 등 침체되어있는 구도심의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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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지평선배 국제 줄다리기대회 성황리 개최하늘과 땅 그리고 나를 만나는 곳, 지평선의 고장,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에서 지평선축제 기간인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벽골제 장생거 특설무대에서 「제9회 지평선배 국제 줄다리기대회」가 열렸다.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3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코로나19 여파 지속으로 인해 대만, 태국, 일본 등 외국선수들은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태국줄다리기협회 및 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 임원들이 방문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지평선배 줄다리기대회 결과는 지평선 전국리그 남자1부 640kg 1위-빛고을광주, 2위-대전한빛, 공동3위-청풍달구벌, 성북푸름/ 남자2부 640kg 1위-김제지평선, 2위-부안아리울, 공동3위-시흥시협회, 당겨라시흥/ 여자 540kg 1위-대전한빛, 2위-빛고을광주, 공동3위-성북푸름, 김제하나/ 혼성부 600kg 1위-광주시협회, 2위-대전한빛, 공동3위-새천년전주, 성북푸름이 수상하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를 방문하는 전국 줄다리기 동호인 모두를 환영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상호 교류와 우의를 다지고, 파이팅 넘치는 흥미진진한 경기로 축제 속의 또 다른 이색 축제의 장을 만들어 화합과 단결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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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정구단 윤형욱 선수, 태극마크 달고 국제대회 금메달 휩쓸어소프트테니스의 메카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소속 윤형욱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2022 인천 코리아컵 국제 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식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9일 오전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윤형욱(순창군청)은 일본과의 단체전 결승 단식에서 일본의 히로오카 소라를 상대로 4대3으로 접전을 벌이며 승리했고, 같은 팀 김태민․김진웅(수원시청)도 결승 복식에서 후네미즈․우에마츠에 5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단체전 우승을 자치했다. 같은 날 오후에 있었던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윤형욱은 단체전에서 접전을 벌였던 일본의 히로오카 소라와 재대결을 벌이게 되었으나 이번에도 4대3으로 한 수 위임을 증명했다. 윤형욱은 국내에서도 제43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등에서 단식 우승을 휩쓸어 왔으며, 지난 3월에 있었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단식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 밖에도 지난 8월에 태국에서 있었던 2022 ISTF 월드투어 국제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도 국가대표 자격으로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청 소속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실업팀을 창단하여 순창군의 이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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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제1회 글로벌 손맛 요리경연대회 성료[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글로벌문화관은 지난 13일 제1회 글로벌 손맛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결혼이주민들이 모국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문화 다양성 인식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친구, 동료 등과 팀을 이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국적의 결혼이민자 등 4팀 8명이 참가해 모국에서 즐겨 해 먹던 각국 대표 음식으로 경연을 벌였다. 대회 참가자들은 캄보디아 썹-러-꺼꼬·브라이아이, 베트남 미꽝·땅콩타마린드 아이스, 필리핀 파인애플치킨폭아도보·비코우베치즈, 태국 쏨땀·깽키아오완오 등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재료 준비부터 조리과정, 맛, 위생, 플레이팅 등을 보면서 공정하게 심사했으며 열띤 경쟁을 통해 대상 캄보디아팀, 최우수 필리핀팀이 우승했다. 심사를 거쳐 우승한 팀에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익산글로벌문화관 글로벌-쿡 요리교실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시 관계자는“매년 글로벌 손맛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요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