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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특별자치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 우승컵 안은 전북소방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제4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직장인 간 교류를 통한 협력 체제 강화목적으로 매년 치러지는 대회로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청과 12개 기관 및 2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4개 조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전주시청, 김제시청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부안군청을 4대 0, 준결승전에서는 전 대회 우승팀 고창군청을 6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부와 맞붙은 결승전에서도 1대 0으로 이기며 5전 전승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승 17득점 1실점으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여 대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북소방본부 축구동호회 미라클 백성귀 회장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운동장 밖에서 응원해 준 회원들 덕분에 우승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축구동호회 미라클은 2003년 직장 동호회로 창단하여 직장 내 화합과 도민의 안전 홍보를 위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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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에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윤판용 씨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전북대병원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어린이병원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조대선 어린이병원장, 박지현 공공부문 부원장, 윤판용(기부자), 송정화 동그라미플러스 대표(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병원은 윤판용 씨의 후원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감사패와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기부자 윤판용 씨는 중도장애로 의사소통이 힘든 상태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등 평생 모은 금액을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기부 사유를 밝혔다. 후원금은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입원 및 외래 진료를 보는 취약계층 소아 환자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대선 어린이병원장은 “윤판용님의 관심과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기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어린이 환자들의 진료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고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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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 후기 신입생 모집기후 변화와 국제 교역 확대 등으로 농작물 생산에서의 위해요소가 크게 높아진 가운데 병해충 관리 검역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북대 식물방역대학원이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식물방역대학원은 전북대와 경북대, 전남대 등 3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뤄 설립한 특수대학원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는 4차산업 융·복합 교육과 식량 안보 확보를 위해 병해충을 진단·동정·방제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현장인력의 재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입학원서 접수기간은 6월 3일부터 14일까지다. 이어 7월 5일 구술고사를 거쳐 7월 12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입학원서는 식물방역대학원 홈페이지(https://gpq.jbnu.ac.kr/gpq/index.do)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식물방역대학원은 3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전북대가 ‘AI기반 병해충 관리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경북대는 ‘검역병해충 관리기술 개발’을, 전남대는 ‘농작물 병해충 종합적 방제 기술 개발’을 맡아 분야별 커리큘럼을 구축하였다. 또한 3개 대학이 공통과정을 운영, 교류하며 온라인 및 대면 실험실습 수업을 한다. 특히 재직자 과정의 현장중심의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 주제로 선정해 교육과 연구가 선순환 효과를 거두는 구조를 확립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여 식물방역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식물방역대학원장인 추병길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식물방역대학원은 농업분야 병해충 관리에 관련된 인력육성이 시급한 시점에 농업 생산의 현장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후기 입학생들이 농작물 병해충 관리 및 검역 분야의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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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및 산재예방 방안 토론회 개최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6일(목)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및 산재예방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 1일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헌법소원심판 청구에 이어 법 개정 방향을 모색하고 실효적인 산재예방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10개 중소기업·건설·어업단체가 공동 개최(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해운협회, 수협중앙회)했다. 이 자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성창진 경영부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성철 부회장,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배현두 부대표, 대한건설협회 황근순 경기도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영현 건설정책본부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김순호 정책본부장을 비롯한 전국 중소기업·건설·어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는 “중처법은 엄벌만능주의의 산물로 중대재해 감소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은 명확성의 원칙, 과잉금지의 원칙 등 헌법원칙과 안전원리에 배치되는 부분이 많아 수사기관의 자의적 법집행이 우려되고 오히려 재해예방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하루빨리 대대적으로 정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중대재해 감축은 기업·근로자·정부 모두의 노력이 합쳐질 때 가능”하다며, “특히 인력과 예산 사정이 넉넉지 않은 중소기업은 서류 중심 대응이 아닌 실질적인 예방조치로서 안전수칙의 작성·주지(교육)·준수여부 확인·미준수 시 인사조치의 단계별 안전수칙 준수관리 노력을 하고, 근로자들이 이에 적극 협조해야 안전한 일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정부에서는 박희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업계를 대표해 정동민 베델건설(주) 대표이사, 김태환 유노수산 대표, 김도경 ㈜탑엔지니어링 상무이사가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법조계에서는 김용문 덴톤스리 시니어 변호사와 최진원 태평양 변호사가 중처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의무규정 명확화와 공적 인증제도 도입, 법 적용 유예 등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학계에서는 이명구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와 이근우 가천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처벌보다 예방활동을 촉진하는 방향으로의 법령 정비 필요성과 중대시민재해와 관련한 문제점 지적을 통해 중처법의 한계를 논의했다.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처법 확대 적용을 시행한 지 100여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혼란스러운 실정”이라며, “중처법의 불명확하고 과도한 의무내용과 1년 이상 징역의 무거운 형사 처벌 규정은 반드시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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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K-방산’ 선도 위해 세계적 기관과 연대 강화K-방위산업 분야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굴지의 방위산업 기업체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방위산업융합전공’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세계적 최고의 방위산업 기업 및 연구소, 대학 등과 협력의 지평을 넓히면서 이 같은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전북대는 첨단 항공기 및 무인 항공기 개발, 우주사업 등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세계적인 방산기업인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 협력의 물꼬를 트며 향후 방위산업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의 해외 동력 확보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세계 1위의 방산기업인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을 비롯해 미국의 국제안보와 외교 분야의 연구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 미국국방대학(National Defense University, NDU) 등을 직접 찾아 방위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의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기업대학인 국방획득대학(Defense Acquisition University, DAU) 관계자와도 별도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장 앞선 일정으로 국방획득대학의 아시아협력 주관을 맡고 있는 장윤혁 교수를 만나 미국이 국방획득 전문인력 양성을 제도화 한 법률인 다위아(DAWIA)법의 한국형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세계 1위 방위산업 기업인 록히드 마틴을 찾아 데이비드 서튼(David K. Sutton) 국제 담당국장과의 직접 면담을 통해 추후 방위산업융합 전공 학생들을 위한 인턴십 설치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미국의 국제안보와 외교 분야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는 신시아 쿡(Cynthia R. Cook) 방산실장 등을 만나 전북대가 구축 중인 방위산업융합전공의 운영에 대한 협력 방안과 인적 교류 등의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이 밖에도 출간물 공동 출판, 방학 중 전북대 학생들을 위한 단기 연수과정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시아 쿡 실장은 최근 한국의 방위산업 성장세에 크게 주목하며 빠른 시일 내에 공동 컨퍼런스 개최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양 총장은 미국 국방대 아이젠하위스쿨을 방문해 윌리엄 시일리 학장(William Seely, 미국 해병대 소장)을 만나 전북대 방위산업융합 전공 설립과 관련해 진지한 의견을 나눴고, 이를 통해 방위산업융합전공 설립 시 미 국방대의 전문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교원의 교류, 교과과정 개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양오봉 총장은 “방위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들과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이어 관련 분야 국제적 기업, 연구소 및 민·군 대학 등 협력의 지평을 넓히게 되어 전북대가 K-방위산업 발전의 마중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국내외 유수 대학, 연구소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를 우리대학이 공급하고, K-방위산업 분야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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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심신 수련 힐링 프로그램 참여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남원시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열리는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시에서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회복과 개선을 돕고자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회차당 20명씩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원시는 지리산 등 산림자원과 문화시설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긍정 마인드 특강 ▲건강관리 컨설팅 ▲재즈콘서트 ▲광한루 야경 탐방 ▲백두대간 둘레길 트래킹 ▲지리산 허브밸리 ▲김병종 미술관 탐방 등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안정에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수 소방행정과장은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남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소방본부에서도 도내 3,000여 명의 대원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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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세계소리축제 국악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소리프론티어’공모 접수한국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소리프론티어’공모 접수가 시작됐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왕준, 이하 조직위)는 지난 14일(화)‘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참가자 모집을 오는 31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 대상은 한국전통음악을 기반으로 10년 이내 활동한 음악 단체 및 개인음악가로서 예술가(단체) 고유의 레퍼토리 40분 이상 무대 공연(야외)과‘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에서 2곡 이상 새로운 창작곡(개작 포함)이 가능한 뮤지션이다. 국공립 문화예술 기관에 소속된 개인과 단체 및 학교·종교 기관의 소속 단체, 초중고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동아리는 제외된다. 뮤지션이 제출한 영상과 음원을 토대로 전문가와 관객 온라인 심사(1차 예선)를 통해 10팀, 2차 실연을 통해 6팀 내외를 선정,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 기간(8월 14일~17일) 중 본선 무대를 통해 1~3위를 뽑게 된다. 1위로 선정된 팀에게는 JB소리상(상금 1,000만원)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페스티벌 무대 참가의 특전이 주어지게 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2~3위 팀에게도 상금 및 다양한 후속 활동이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사무국 기획팀(063-252-8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 내용은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조직위와 전주MBC는 14일(화) 한국전통음악의 창작활동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소리프론티어’의 공동 기획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선 조직위 집행위원장과 정희찬 전주MBC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소리프론티어’의 공개 오디션과 공모, 경연 과정을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한국전통음악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기로 했다. 2010년부터 추진된‘소리프론티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세계소리축제×전주MBC 공동기획‘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로 진행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K-흥으로 들썩이게 할 국악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정희찬 전주MBC 사장은“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는 국내 최초의 성장형 국악 오디션”이라며“이번 협약은 한국전통음악의 저변 확대에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희선 조직위 집행위원장은“이번 소리프론티어는 국악 프로듀싱및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월드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전주MBC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전통음악이 가진 다양한 요소들이 독창적인 작품으로 재탄생되고, 축제와 창작자, 관객이 같이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소리축제는 8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닷새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 14개 시·군 일대에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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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특구 육성사업 공동협업 제1차 기술 교류회 개최전북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장민석)에서는 지난 14일 라마다 호텔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대학, 연구기관, 지원기관 등 15개 주요 혁신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 협력을 골자로 하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의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육성을 위해 산‧학‧연 실무자 중심으로 모여 전기차 시장 및 기술동향, 최신 기술정보 공유, 아이템 발굴 및 협력을 등을 위한 자리로 군산 소재 특화분야 혁신기관의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술교류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를 비롯해 플라즈마기술연구소,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과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인력개발원 등 주요 혁신기관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 2024년도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설명 △ 혁신기관별 기업지원 프로그램 공유 △ 강소특구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20년 7월에 지정된 이후, 주요 혁신기관과 협력을 통해 기술기업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4차년도 올해에도 세분화된 혁신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특화로 한 유망 공공기술 발굴과 기술이전 사업화, 연구소기업 육성, 예비·초기 창업자에 대한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 지역 특화성장 개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장민석 단장은 “전북 군산 강소특구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 내 대학과 연구기관 등 주요 혁신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실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 강소특구는 지난 4년간 연구소기업 19개 설립, 기술이전사업화(R&BD) 29과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및 출자 121건, 창업 35건, 투자유치 연계 216억 원 등의 성과를 통해 사업수혜기업 매출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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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생명과학과 G-SEED 참가팀, 전국 대학생 생태학 대회 우수상 수상자기주도적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했던 국립군산대학교 G-SEED프로그램에 참여한 생명과학과 학생들이 실습기간 중 연구한 결과를 한국생태학회가 주관한『제1회 전국 대학생 생태학 대회』에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24년 한국생태학회 학술발표대회는 『생태학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국립공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개최되었으며 약 300여명의 국내 생태학 전문가 및 기관 연구자가 참여하여 첨단과학기술과 생태학 전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생명과학과 ESG팀(2∼3학년, 윤예실, 최진선, 고은지, 이은주, 팀장: 김서연)은 “태양광 발전소 입지에 따른 바닥 식생 관리 유형과 생태계교란 식물 출현”을 주제로 도시중심부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농촌지역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내 식생이 황폐화되거나 소실되는 경향을 발견하고 이를 경관요소와 함께 모델링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ESG팀의 연구는 기후변화 영향 저감과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해 빠르게 증가하는 태양광발전소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생태학적 방안을 제안하는데 실질적인 현장조사결과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여 더욱 주목받았다. 생명과학과 ESG팀은 국립군산대 진로탐색학점제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2023년 9월부터 6개월 간 수도권 및 충남, 전북지역 태양광 시설의 관리상태를 위성자료 원격탐사기술로 파악한 뒤 300여 지점 이상의 발전소의 서식처 현장조사를 직접 진행하였다. 또한, G-SEED 프로그램 중 국립생태원,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등 국내 생태학 관련 전문기관의 멘토링을 받으며 연구의 완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번에 입상한 생명과학과 학생들은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기후변동적응센터 등 국제기관 연구자들과 진행한 해외 공동 현장조사결과에 대해서도 국제발표를 준비하고 있어 향후 성과도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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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캐나다 라발대학과 인공지능 분야 연구 협약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연구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라발대학교(l’Université Laval)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또한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의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의 최첨단 산학 연구기관인 ‘이바도(IVADO, Institut de valorisation des données)’, ‘인스티튜 쿠르투아(Institut Courtois)’ 등과도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등에 협력키로 했다. 라발대학 및 몬트리올대학과의 이번 협약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국제 인공지능 대전 AI Global Expansion Day’ 행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접목을 다양한 형태로 시도하고 있는 전북대가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데 큰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캐나다 주요 대학과의 협력 성과는 전북대의 교육과 연구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을 통한 스마트 산업 협력 기반 마련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 분야에 많은 투자를 쏟는 캐나다의 우수한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전북대가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