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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수 열사 추모사업회, 최덕수 열사 36주기·정신계승 정읍시민문화제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최덕수 열사 추모사업회는 지난 18일 연지 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최덕수 열사 36주기 및 최덕수열사 정신계승 정읍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 최덕수 열사는 정읍 출신으로 배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법학과에 입학했다. 최 열사는 1988년 5월 17일 교내 광주영령 추모식에서 광주항쟁 성명서를 낭독하고, 다음날인 5월 18일 오전 11시 교내 시계탑 앞에서 광주민주화운동 계승과 군부독재의 타도를 외치며 분신해 5월 26일 산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민주화운동과 열사 관련 사진자료 전시와, 문화공연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옥자 추모사업회장은 “이번 문화제가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돌아보고, 독재와 불의에 온몸으로 항거하신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며 계승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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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치매안심센터, 정읍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정읍소방서 시기119안전센터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 치매안심센터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키워 비상 상황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및 화재신고 ▲대피유도 ▲화재 초동 진압 ▲구조구급 ▲화재 진화도구 사용 및 작동요령 숙지 등 각 반별 역할을 분담해 진행됐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민원인과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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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국악단 창무극‘천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마당극제 초청공연[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립국악단의 창무극‘천명’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열린마당극제 무대에 오른다. ACC 열린마당극제는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당 일원에서 개최하는‘오월문화주간’행사 중 하나다. 5·18 민주화운동, 부마민주항쟁, 동학농민혁명, 제주 4·3사건 등을 소재로 한 마당극제가 펼쳐진다. 창무극 ‘천명’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처연했던 민초들의 뜨거운 사랑과 투쟁을 노래한 극으로 25일 오후 5시 18분에 60분 동안 공연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문화행사에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창무극 ‘천명’을 통해 동학농민혁명과 정읍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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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내 안심 비상벨 설치[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지역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 음성인식 기능을 포함한 안심 비상벨 5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시비 1200만원을 투자해 샘고을시장 내 여자화장실 3개소(고객쉼터, 마을금고 옆, 제1시장상인회 옆)와 신태인시장 내 여자화장실 2개소(음식단지 1층, 2층)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안심벨을 누르거나 큰 목소리로 “살려주세요”또는“사람 살려”등의 위급 명령어를 말하면 정읍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자동연결되고 상황 접수가 된다. 이번 안심 비상벨 설치로 지역 내 전통시장 여자화장실 14개소에 안심 비상벨이 운용돼 더욱 안전한 환경이 조성됐다. 이학수 시장은 “전통시장 내 안심 비상벨 설치를 완료해 각종 범죄나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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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과학축제의 장 ‘정읍창의과학축전’ 성황리 마무리[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과학 꿈나무들의 상상은 ‘제18회 정읍창의과학축전’에서 현실이 됐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정읍창의과학축전’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즐겼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정읍창의과학축전은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 국가 실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3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와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국립전북기상과학관 등 각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정읍교육지원청 4차 산업 체험문화공간과 미래창작공방, 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한 ▲AR, VR, 드론체험 ▲코딩체험 ▲로보마스터 로봇배틀하기 등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미래교육 주제와 맞는 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정읍창의과학축전은 학생들에게 최신과학기술을 소개하고 즐겁고 유익한 과학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과학축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무한한 상상력으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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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4회 전국 시니어 족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체육회(회장 최규철)가 주최하고 정읍시족구협회(회장 이영식)가 주관한 ‘제4회 전국 시니어 족구대회’가 지난 18일 정읍체육공원 내 족구 전용 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니어 족구인 1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 온 60대 이상 시니어 선수들만의 노련한 실력을 뽐냈다. 경기는 60대부, 65대부로 나눠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경기는 대한민국 족구협회의 경기 규정과 규칙에 준하여 공정하게 운영됐다. 대회 결과, 60대부와 65대부 모두 CDQ세미텍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의 자리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광주빛고을, 성남파워팀이 각각 60대부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65대부에서는 여주가남팀이 2위, 인연JC와 달구벌팀이 공동 3위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족구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발전은 물론 정읍을 홍보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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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 동진강변서 양미역취 제거[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는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5월 22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8일 동진강변에서 대규모 양미역취 제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진강환경·복지협의회 30명과 자연보호중앙연맹 정읍시협의회 35명이 참석했다. 양미역취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 생물로, 북아메리카로 국내로 유입돼 토종생물을 위협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에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분포하며 특히 전라도 지역에 집중분포돼 있는데, 하천 정비사업 이후 동진강과 만경강 일대에 대규모 군락 분포하고 있다. 양미역취는 뿌리에서 독성물질을 내뿜으며 다른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는 ‘타감작용(他感作用)’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미역취는 9~10월에 노란꽃의 개화기를 거친 뒤 씨앗을 뿌린다. 특히 뿌리를 내린 양미역취는 100년 가량 유지되며 번식력이 강하다. 시는 양미역취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개화 전 시기인 5월부터 양미역취 제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약 29톤의 양미역취를 제거했고, 외래종 배스·블루길 수매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외래종의 확산을 막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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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井邑)은 우물의 고장...지역 명칭 상징 ‘우물’ 보존 나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가 지역 명칭의 상징인 우물 보존에 나선다. 시는 ‘우물 정’,‘고을 읍’이라는 지역 명칭의 근원인 ‘우물’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작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에서는 지역 명칭의 상징인 우물을 관리해 보존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3년 9월 ‘정읍시 우물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초 전수조사를 통해 300개가 넘는 우물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이 중 30개를 1차 선별한 이후 지난 16일 시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정해마을, 덕천 가정마을, 산외 여우치 빈시암, 산외 외목마을(일명 선녀 약수) 우물 4곳을 시 관리대상 우물로 지정했다. 정해마을 우물은 시암바다라는 뜻으로, 정읍사문화제 채수의식이 치러지고 있고, 덕천 가정마을 우물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농민군이 마신 우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외 여우치 빈시암은 동진강의 발원지라는 점, 산외 외목마을 우물은 선녀들이 내려와서 목욕을 했다는 전설인 일명 ‘선녀약수’로 널리 알려졌으며 약수의 효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바로 옆 마을인 내목마을의 솟대가 세워지는 과정에 대한 가치도 더해졌다. 시 관계자는 “전국 시·군 중 유일하게 지역 명칭에 우물 정자가 들어가는 정읍의 상징을 보존해 우물이 가진 역사와 특징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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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현안 사업 정부예산 반영되도록 기재부 소통 강화” 강조[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이학수 시장은 20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를 갖고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며 “소관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농기계 사고는 큰 인명피해를 불러 일으키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교육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라”며 “특히 대부분의 농기계 사고는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영농철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적기 영농을 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집중호우철을 앞두고 있어 재해와 악취가 우려된다”며 “상습 수해 피해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가축분뇨 배출 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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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통합소식[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읍면동 통합소식 □ 정읍시 농소동, 석교경로당 개소식 정읍시 농소동은 지난 18일 석교마을 석교경로당의 단장을 마무리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석교마을 어르신들은 다같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친목도모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경로당 신축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석교경로당은 총 예산 1억 3000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말 공사를 시작해 787㎡ 부지에 건축면적 63.23㎡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석교경로당 손삼선 회장은 “석교경로당 개소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회원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동장은 “석교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 잡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농소동 김현우(☏539-7832) □ 정읍시 상교동 주민자치회·청주시 강내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상생발전 도모 정읍시 상교동 주민자치회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상교동 주민센터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상교동 김범철 주민자치회장과 이철수 상교동장, 강내면 유재순 주민자치위원장, 유종열 강내면장을 비롯해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지역 주민자치위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며 ▲교육, 문화, 예술, 체육, 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 및 협력 ▲지역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 ▲정보 공유 및 지역발전 도모 등 필요한 사항 등 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이어갈 방침이다. 김범철 주민자치회장은 “강내면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상교동 최도연(☏539-7843) □ 정읍시 수성동, 동민 한마음 걷기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화합 한마당 축제 분위기 조성 정읍시 수성동민의 화합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동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18일 수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수성동체육회(체육회장 김용연)가 주관하고 주민센터와 관내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구 도․시원, 각 기관․단체장, 동민 700여명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수성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걷기행사,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주민 화합과 수성동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명순·박광현 씨가 시장 감사패, 이연님 씨가 국회의원 표창장, 김현수 씨가 시 체육회 공로패, 고형석·최춘식 씨가 수성동 체육회 공로패를 받았다. 김신철 동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연 동 체육회장은“앞으로도 수성동의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수성동 김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