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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이차전지분야 마이스터고 추진 컨소시엄 구축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이리공업고등학교를 이차전지분야 마이스터고로 육성하기 위해 20개 기관과 손잡고 교육부의 제19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에 도전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6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새만금개발청 등 8개 기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및 한국EV기술인협회, 성일하이텍,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등 4개 기업, 전북대학교 등 3개 대학,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3개 연구소 등 총 20개 기관과 이리공업고를 이차전지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 추진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실무 협의회를 실시했다. 마이스터고는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산업계의 수요에 직접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유망 분야에 특화된 전문 산업 인력을 양성한다. 교육부는 2024년 10월까지 반도체, 디지털, 첨단부품․소재(이차전지) 분야 등에서 3개교 내외를 마이스터고로 우선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리공업고는 마이스터고 지정 후 (가칭)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로 교명을 변경하고, 배터리융합과 96명을 모집해 총 18학급 288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이리공업고의 2024학년도 신입생 정원을 한시적으로 18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고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개발 △기숙사 신축 사업비 190억원 확보 △실습실환경개선 및 기자재 확충비 확보 △이차전지분야 교원연수 등 마이스터고 지정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 △개교 준비금 50억원 및 컨설팅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매년 6억원 지원 △5년 주기 평가를 통한 성과관리 등 마이스터고의 운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이 지원한다. 김주영 이리공업고 교장은 “이차전지 분야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마이스터고 지정이 꼭 필요하다”면서 “이리공업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이차전지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가칭)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리공업고등학교가 이차전지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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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병무청장, 취업맞춤특기병 복무현장 점검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지난 17일 공군 38전투비행전대(전북 군산 소재)를 방문하여 취업맞춤특기병 복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이란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관련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분야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술훈련과 관련된 군사특기 및 보직이 부여되었는지, 취업 지원 및 채용 우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한 부대장의 깊은 관심을 당부하였으며, 장병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복무 중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취업맞춤특기병이 군 복무기간에 기술훈련, 자격취득 등 자기 계발에 집중하고 전역 후 취업 등 원활히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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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플리마켓“씨앗마켓”으로 놀러오세요(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이 지난 19일 이마트 전주점(완산구 당산로 111)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매행사인‘씨앗마켓(Social Economy ESG Develop)’을 개최한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판매부터 체험, 먹거리 등 총 4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당일 2만원 이상 구매자 선착순 900명에게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며 선착순 무료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그간 경진원은 다년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플리마켓을 지원해 왔다. 올해 ‘씨앗마켓’은 도내 14개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의 협업과 이마트 전주점의 장소 협조로 성사되었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내 대형마트와 사회적경제의 상생발전에 큰 의미가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판로개척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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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대입 고민 한 자리서 해결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진로 결정에 고심하는 고등학생들에게 통합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All in One 진학컨설팅’을 실시한다. All in One 진학컨설팅은 대입제도 변화에 따라 고등학생들이 챙겨야 할 진학 정보가 많아짐에 따라 1:1 컨설팅과 대입 특강, 대학별 상담 등을 하루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전북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1:1 진학컨설팅은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팀 교사 43명이 참여해 1인당 30분씩 개인별 맞춤형 대입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 진학특강의 경우 전북 대입지원단 교사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강사가 대입전형별 평가 방법과 진학 준비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상담과 함께 운영하는 대학별 부스에서는 도내 대학을 중심으로 13개 대학이 참여하여 학과 체험 및 전형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기존의 입시설명회와 상담 등은 단편적인 진학정보만을 얻을 수 있었던 반면에 이번 진학컨설팅은 특강을 통해 이해한 내용을 1:1 상담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의 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진학컨설팅은 각 학교와 연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오는 10월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한 번 더 운영해 학생들에게 깊이있는 진학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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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급금 부정수급 건설사대표 사법처리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황정호)은 건설사 대표‧현장소장, 하도급업체와 부정수급 가담자 등 총 46명이 대지급금 2억 4천만 원을 부정수급한 사실을 확인하고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지난 16일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3년 대지급금 부정수급 조사 대상인 건설사로서 조사과정에서 해당 사업주(사기죄로 수감중)가 아파트 공사와 요양병원 리모델링 공사 대금 지급을 위해 소속 직원(현장 소장, 경리부장 등)과 방수‧내장‧인테리어 공사 등 6개 하청업체 등과 결탁하여,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등 41명을 건설사가 직접 고용한 것처럼 속여(허위진술, 허위체불 내역 작성‧제출 등) 대지급금을 받게 하고 이를 전달받는 수법으로 부정수급을 저질렀다. 부정수급 가담 허위근로자 일부(12명)는 하청업체에 신분증과 통장을 제공하고 자신이 지급 받은 대지급금을 하청업체 대표에게 전달하고 20~70만원을 일부 편취한 것으로 알려젔다. 부정수급에 가담한 자들은 사법처리 뿐만 아니라 부정수급한 대지급금은 물론 해당금액의 최대 5배까지 추가 징수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관계자는, 이번 부정수급 사례가 대지급금 제도의 취지를 악용한 사례로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객관적 자료에 근거하여 체불 금품을 확인하도록 조사를 강화하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또한 4대보험 제도권 사각지대 근로자들의 유입도 촉진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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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도서관 지역주민 대상 인문학 강의 개최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도서관은 오는 23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김탁환 작가의 인문학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곡성에서 전주를 생각하다’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초청 강연은, 김 작가의 7번째 대하소설인 <사랑과 혁명>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소설은 조선 후기인 1872년의 정해박해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인간답게 살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랑과 소망, 기다림, 그리고 공동체에 투영된 다양한 인간 군상의 변화를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이야기로 디자인한 역사 대하소설이다. 김탁환 작가는 영화 및 드라마로 제작된 <불멸의 이순신>, <나, 황진이>, <조성 명탐정>, <대장 김창수> 등의 원작 소설가로, 2018년 추리소설 ‘방각본 살인사건’으로 프랑스‘카멜레온 문학상’, 2023년‘제33회 요산김정한문학상’, 2024년‘제27회 한국가톨릭문학상’등을 수상한 바 있다. 도서관장 왕석순 교수는 “그간 이순신, 황진이 등의 역사적 인물들을 생생하게 되살려내는 소설들을 발표해 온 김탁환 작가님의 작품 세계는 물론이고, 작가의 집무실을 곡성으로 옮기고 농촌의 폐교를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일구는 등 이상적인 마을 공동체 및 생태 회복에 대한 근간의 작가 정신까지도 함께 탐색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며, 지역에 문화 수혜가 가능하도록 초청에 화답한 김탁환 작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강연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관심 있는 학생과 지역주민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200명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고, 자세한 신청 및 문의는 전주대 도서관(063-220-268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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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 LINC3.0 사업단, 더 메이 호텔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전주기전대학 LINC3.0 사업단(단장 조덕현)은 지난 16일 더 메이 호텔(대표이사 김성률)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주기전대학 LINC3.0 사업단 조덕현 단장, 더 메이 호텔 관계자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업무 협력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내 정주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실습 및 표준현장실습,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운영, ▲호텔 외식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주기전대학 LINC3.0 사업단(단장 조덕현)은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각 기관이 도움을 주고받으며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공유·협업을 추진하겠다.”며 “호텔 외식 산업 관련 교육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교육기관과의 상생협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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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 제43회 스승의 날 유공 총장 표창식 실시전주교육대학교(박병춘 총장)는 지난 16일(목) 15시 대학 본부동 총장실에서 2024년도 제43회 스승의 날 유공 총장 표창 대상자로 선발된 양(兩)부설초 초등교원에 대해 총장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영예의 수상자는 2명으로 전주부설초 정현우 교사와 군산부설초 오복순 교사이다. 정현우 교사는 교육혁신 분야, 오복순 교사는 학생교육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승의 날 유공 총장 표창은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함에 있어 의미가 있다. 전주교육대학교 박병춘 총장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자로서 헌신하고 있는 양(兩)부설초 선생님들께 대학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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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학교 밖 청소년들과 소통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소통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16일 창조나래(별관)에서 열린 ‘학교 밖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행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등 45여 명과 전북에듀페이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전북에듀페이는 전북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면서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모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비다. 모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북에듀페이가 처음이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전북에듀페이(학습지원비)는 지난해 도내 고등학교단계연령인 16~18세를 대상으로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9~18세로 대폭 확대하여 지원한다. 초‧중단계(9~15세) 학교 밖 청소년은 월 5만원, 고등학교 단계(16~18세) 학교 밖 청소년은 월 1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한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교육감이 직접 만나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며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전북에듀페이지원과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 등을 요청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은 “전북에듀페이 지원으로 하고싶은 공부를 할 때 비용걱정이 줄어 좋았다”고 하며 전북에듀페이로 지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통해 교육감과의 만남의 자리가 만들어져 매우 뜻깊다”면서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만남과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에 다니지 않지만, 당연히 전북의 청소년들이며 우리의 미래”라면서 “전북에듀페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학업과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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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스마트기기 활용 직무연수’운영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혜정)은 오는 9월 31일까지 총 54회에 걸쳐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828명을 대상으로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스마트기기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지난해 도내 공·사립유치원 183개원이 참여한 찾아가는 스마트기기 활용 직무연수는 올해는 215개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수준별로 신청한 유치원으로 찾아가 에듀테크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교원들의 맞춤형 전문성 신장이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10대 핵심 정책 중 교원의 디지털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직무연수는 △멀티그림책 만들기 △챗GPT 활용 △유아와 함께 캔바를 활용한 놀이도구 제작 △기본 동영상 만들기 △다양한 디지털 놀이 △구글 디지털 놀이 △코딩 놀이 △심화 동영상 만들기 △놀이도구 키오스크 만들기 △태블릿PC 활용하기 등 10개 과정을 기초·기본·심화 3단계로 세분화해 교원들의 수요에 맞게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혜정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 미래교육 분야의 교원 전문성이 신장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