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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인니국립대, 공동 교육・연구 합의전북대 공과대학(학장 나창운)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공과대학(학장 헤리 헤르만시야 Heri Hermansyah)이 공동연구 및 인적·물적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인도네시아 국립대 공대 헤리 학장 일행은 지난 13일 전북대 공대를 찾아 이행합의서(Agreement for Implementation)를 체결했다. 이날 미팅에서 양 대학은 서로의 강점 분야를 소개하고, 향후 교육 및 연구 등의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행 계획에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한 이행 계획에는 교육․연구 분야에서 폭넓은 인적, 물적 교류를 추진하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인도네시아 최고의 명문대학인 인도네시아 국립대학은 QS 세계대학평가 기준으로 세계 237위에 랭크돼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수재들만 입학하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이 전북대와 협력에 합의한 것은 전북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교수 자원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작년 7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화학공학과 밤방 헤루(Bambang Heru) 학과장 일행은 전북대 화학공학부 윤영상 대학원 주임교수를 방문하여 반도체, 이차전지, 생명공학 등 첨단기술 분야의 연구 성과를 확인했으며, 현재는 국제 공동 연구 과제 수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북대 화학공학부는 US News 세계대학평가에서 화학공학 분야 167위에 자리할 만큼 세계적으로 연구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윤영상 교수는 “이번 합의는 화학공학부에서 시작한 협력이 이제 공과대학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국제협력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나창운 공대학장은 “세계적 인재의 보고인 인도네시아 국립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전북대의 연구 인프라를 상호 활용해 국제협력연구를 도모하고 국제공동연구, 대학원생 유치, 복수학위제, 인적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국제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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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어버이날 맞아 감사 마음 전달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노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강현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건강하세孝(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노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65세 이상의 내원환자 500명에게 신경과와 심장내과 의료진의 쾌유 기원 메시지를 담아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노인보건의료센터는 개원 이후 매년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강현구 노인보건의료센터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노인분야 의료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2011년 2월에 개원해 뇌신경클리닉, 심혈관질환클리닉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노인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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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물학과 대학원생들, 학술대회서 연구 ‘최우수’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농생물학과 장지원 석사과정생, 황동영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신태영)이 최근 열린 ‘2024년 한국응용곤충학회·한국곤충학회 공동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각각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장지원 석사과정생은 ‘Differences in immune response between Aphis gossypii adults and nymphs against entomopathogenic fungal infection’포스터를 발표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된 본 연구는 살충성 곰팡이를 bio-carrier로 이용하여 dsRNA 발현 모델을 구축하는 기초연구로, 살충성 곰팡이에 반응하는 목화진딧물 약충, 성충의 면역경로 차이를 연구한 것이다. 또한 황동영 박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Molecular characterization of double-stranded RNA virus infecting the entomopathogenic fungus Metarhizium pinghaense’포스터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는 곤충병원성 곰팡이 Metarhizium pinghaense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의 유전체를 세계 최초로 밝히고 해당 곰팡이에서 발견한 신종 바이러스를‘Metarihizum pinghanese partitivirus 1’으로 명명했다. 장지원 석사과정생은 “살충성 곰팡이에 대응하는 곤충의 면역 시스템을 자세히 구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황동영 박사과정생은“추후 곤충병원성 곰팡이와 공생 바이러스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이를 응용한 곰팡이 살충제의 성능 향상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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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도내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도내 전 소방공무원 3,456명 및 의용소방대원 8,220명, 소방차량 등 소방장비 550대가 비상동원체계를 유지하며,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건이었다. 화재원인은 아궁이 화원방치 등 부주의가 4건(57.1%)(아궁이 불씨 취급 부주의 3건, 촛불 취급 부주의 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1건(14.3%), 방화 1건(14.3%), 미상 1건(14.3%) 순이었다. 사찰은 대부분 목재 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산속에 위치해 소방대가 신속한 도착이 어려운 만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앞서 전북소방은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김제 금산사 미륵전 등 목조문화재(국보‧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119개소를 포함해 도내 140개 주요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안전조사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봉축행사가 열리는 주요 사찰 등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금산사 등 23개소에는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을 전진 배치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부처님 오신 날에는 연등행사 등 사찰 내부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다수의 인파가 몰려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니, 화기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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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생명과학과-국립생태원 생태지도 교육프로그램 개최국립군산대학교 ONSE대학 생명과학과는 지난 8일 생명과학(생태학)분야 공공기관 및 산업체에 관심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산업체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산업연계 전공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시범교육형태로 국립생태원 생태조사연구실 전임연구원(3명)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생태자연도 및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활용』을 주제로 ①생태·자연도의 작성방법과 행정고시, ②이해관계자 의견 조율과 활용절차, ③도시생태현황지도 제도의 운영배경에 대한 3개 강의와 유관분야 취업관련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학습한 전공지식들이 산업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 수 있었고, 지역에 관련 산업체의 취업진로와 직무에 대해 현직 연구원과 직접 소통하며 취업에 대한 고민이 줄어든 것 같다는 소감을 공유했다. 생명과학과는 IAB(Industry Advisory Board) 산업연계교육 환류를 위한 교육과정을 도입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 연구기관 및 산업체와 연계한 지역상생 네트워크를 다방면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첨단바이오 및 전북자치도 핵심산업인 스마트 농생명바이오분야, 빅데이터 생명과학분야 융합인재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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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조선공학과 제2회 해양모빌리티 경진대회, 성공적 개최국립군산대 조선공학과는 지난 8일 종합교육관 앞마당에서 제2회 해양모빌리티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조선공학과 학생들이 선박의 경하중량 조건과 액체화물을 실은 만재배수량 조건에서 선박의 저항성능을 최소화하는 선박을 설계 및 제작하여 경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원격제어시스템을 설계하고, 모터제어를 통해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회피하여 운항할 수 있는 조종 성능도 함께 평가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창의성을 발휘하여 선박의 설계 및 운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였다. 조선공학과 서대원 교수는 “조선산업의 미래 먹거리는 자율운항선박 및 무인선박에 있다며,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실전 경험을 해 볼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해양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발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무인선박에 대한 이해 및 지식이 한층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4학년 이윤승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박설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팀원들과 함께 의논하며, 협업을 통해 아두이노를 이용한 원격제어시스템에 대해 이해도가 올라가고 설계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지식을 쌓고 성장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선공학 엔지니어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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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유관기관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학생들의 안전 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대동제 기간인 지난 8일과 9일 양일 간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북대 안전보건관리부는 이틀 동안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등과 함께 ‘안전, 절대 지켜!’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취업 시 안전한 일터를 선택해 주세요’라는 안전 메시지가 포함된 홍보물을 전북대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안전의식을 일깨웠고, 안전·보건 체험 부스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안전·보건 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과 △안전 룰렛 돌리기, △ 안전 포스터 설명, △보호구 착용 교육 등 구성원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재해 없는 근로환경 조성 및 구성원의 안전 의식을 제고했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대학 구성원들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안전보건공단전북지역본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우리 전북대 학생들은 미래의 근로자로서 안전을 실천하려는 의지, 안전의 일상화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사회에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2024년부터 안전 문화 확산을 실현하는 민관합동 기구인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 가입하여 우리 지역의 안전 문화 확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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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지방시대와 청년인재양성’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초청 토크콘서트 개최국립군산대학교는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교양교과목, 주관; 자율전공학부, 교육혁신처 미래교육과 )’를 지난 8일 오후 2시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박규연 책임교수(음악과) 사회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날 초청된 명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으로, ‘지방시대와 청년인재양성’ 주제로 고춘곤홀을 가득 메운 청중들의 성원과 함께 진행되었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지방시대위원회의 소개와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불균형 해소 방법과 지방소멸 문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지방시대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중요한 역할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으로 교육발전 특구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는 지역인재를 양성을 위한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방법임을 의대정원 증원 및 지역인재전형 확대 등을 통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였다. 교과목을 운영하는 박규연 교수는, “오늘 초청된 명사인 우동기 위원장님의 강연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또한, 지방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으로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들며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교육전문가이신 우위원장님의 명쾌한 강연은 학생들이 지역인재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비전을 설계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달했다. 참가 학생들은 우동기 위원장의 이야기가 공부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동기부여를 주었다고 이야기했으며,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방시대와 청년 인재 양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열정이 확고해졌다고 이야기했다.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미래사회를 짊어질 대학생에게 귀감이 되고, 인생설계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자 기획된 교과목으로 수강생은 물론, 재학생, 교직원, 군산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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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소 중 차량 화재 발견한 구급대원들 빠른 대처로 화재확산 막아... 인명피해도 없어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9일 자정쯤 익산소방서 모현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출동 후 귀소 중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초기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익산소방서 소속 조윤민, 김현승 소방교, 임채원 소방사는 전주의 한 병원으로 환자 이송을 마치고 귀소 중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도로상에 서 있는 차량 보닛에 불이 붙은 것을 목격했다. 이들은 즉시 차량으로 달려가 인명검색과 동시에 119상황실에 화재 신고를 하고 화재차량 및 구급차량에 비치된 소화기와 인근 편의점 소화기를 빌려 초기 소화에 나섰다. 운전자는 다행히 바로 대피했고, 구급대원들과 함께 초기 소화를 했다. 발빠른 대처 덕분에 불은 다행히 크게 번지지 않았고, 신고 5분만에 도착한 전주덕진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40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엔진룸 내부 전선과 배관 일부만을 태웠고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 00:32, 전주덕진소방서 금암119안전센터(선착대) 도착 00:37. 완진 01:11) 전주덕진소방서 소방대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현장을 발견한 구급대원들이 초기 소화를 펼친 덕분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윤민 소방교는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나서서 했을 것”이라며,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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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아동보호위원회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및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병원은 2022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아동학대(의심)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학대 아동의 전문적인 치료 및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위원회를 구축했다. 전북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는 도내 지역새싹지킴이병원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학대 발생 시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새싹지킴이병원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퀴즈 캠페인, 아동보호 사행시 및 슬로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함과 더불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정태오 위원장은 “아동보호위원회가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것에 대한 좋은 결과를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보호위원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