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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합창단 정기공연 뮤지컬 ‘Les Misérables’ 개최【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코로나19로 지친 익산시민들을 위해 예술의전당이 뮤지컬‘Les Misérables(레미제라블)-Gala Concert (이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익산시립합창단(지휘 이민영)의 제80회 정기공연으로 연출 홍민정, 편곡 조윤희, 영상디자인 김장연 등이 참여하여 시립합창단만의 스타일로 각색하였고 주인공 장발장과 자베르에는 각 민영욱(테너)과 정호석(테너 수석)이 맡아 성심을 다하여 준비하였다. ‘Les Misérables(레미제라블)’은 유명한 작품으로 프랑스의 작가 빅토르위고(1802년~1885년)의 소설을 바탕으로 19세기 암울했던 프랑스 사회와 혁명의 소용돌이에서 주인공 장발장의 일생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24일 예술의전당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10월 5일부터 익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직접적인 문화를 접할 기회는 줄었지만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익산시립합창단이 준비한 공연을 보며 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의 매세지를 전달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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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지역본부, 한가위 사랑가득 꾸러미 750개 기탁【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LH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한가위 사랑가득 꾸러미 75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꾸러미는 지정기탁 대상인 익산동산 영구임대주택과 지역 취약계층 총 750세대에 지원되었다. 물품은 개별 포장하여 LH 전북본부, 사회적경제 조직 및 주택관리공단 익산동산 관리사무소의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였다. LH 전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JB Store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업하여 농산물, 가공한 식품과 휴지, 마스크 등 직접 제작한 생필품을 구입하여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권창호 본부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추석을 앞두고서 코로나19 영향 때문에 소외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함께 나누고자 ‘사랑가득 꾸러미’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어려운 주민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재 복지국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도 약간 위축되어 있는데 LH 전북지역본부에서 저소득층에게 통큰 기부를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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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담당 직원 격려 잇따라【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지역 기관·단체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보건소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한국부인회 익산지회는 지난 24일 보건소를 방문해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며 유기농마스크팩을 전달하였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코로나19 비상상황실은 물론 선별진료소 등 24시간 비상근무에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주는 기회가 되었다. 한국부인회 익산지회 신혜경 회장은“장기화된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모로 애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수고로움에 보답하고자 작은 선물로나마 마음을 전했다”며“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코로나19이지만 함께 하면서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부인회 익산지회는 여성의 자주성 고취와 잠재능력 개발 및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70여명의 회원이 각종 장학사업, 문화사업,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 내 곳곳에 훈훈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어 이리동부교회도 24일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추석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이리동부교회는 매년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 및 사랑의 연탄배달 등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성기 담임목사는 "다가올 한가위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묵묵히 방역에 힘써주시는 많은 보건의료인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추석선물을 마련했다"며 "건강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보건소 전 직원이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랑입니다’라는 마음으로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물론 시민 모두가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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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옛 도읍 고도(古都)의 부활’, 온라인 프로젝트 개최【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문화재청과 익산시가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이 깃들어 있는 고도(古都)를 널리 알리고 고도의 원래 이미지를 찾기 위해‘고도 홍보 프로젝트’를 다음달 28일까지 실시한다. ‘옛 도읍’을 뜻하는 ‘고도’는 익산, 공주, 부여, 경주 4개 지역으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문화재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기를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고도의 경관을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개하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총 2천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퀴즈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옛 도읍 고도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은 총 7편으로 전국의 아름다운 고도들을 담은 영상과 고도에 사는 주민들 인터뷰,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고도 육성 사업’의 소개를 담았다. 이와 함께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고도를 위하여’ 공모전도 추진된다.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의 새로운 사업 유형을 국민이 직접 제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공모전은 국민 생각함(idea.epeople.go.kr), 광화문1번가 국민 참여 플랫폼(http://www.gwanghwamoon1st.go.kr), 전자우편(ideagodo@gmail.com)을 통해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문화재청장상)을 비롯한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11월 11일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온라인 퀴즈는 ▲ 문화재청이 제작한 홍보영상을 보고 빈칸 맞추기(9.18.~9.27.) ▲ 가고 싶은 고도를 댓글로 남기기(9.28.~10.7.) ▲ 4개의 고도 맞추기(10.8.~10.17.) ▲ 초성 퀴즈(10.19.~10.28.) 등 총 4가지로 진행한다.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문화재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날짜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퀴즈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도와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과 문화재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이번 고도 홍보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에게 고도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도 육성 사업은 ‘고도 이미지 찾기’과‘주민활동 지원’등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총 4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오래된 옛 도읍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한옥을 새로 지으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전선 지중화사업, 담장·간판 정비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주민활동 지원 사업은 마을 해설사 육성, 다양한 교육, 체험, 봉사 활동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최근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익산 금마마을, 공주 제민천, 부여 쌍북리 한옥 마을, 경주 황리단길 등이 대표적인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적인 미가 공존하는 한옥마을 조성으로 지역 관광과 도시재생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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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우수상 수상【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가 전라북도가 주관한‘2020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익산시는 지난 23일 도청에서 열린 대회에 징수과 강경희 주무관이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같은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회에 참여한 강경희 주무관은 ‘고액체납자 집중관리시스템 마련’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민사집행절차에 따라 징수하는 세외수입의 구분 관리를 통해 체납액 감소 효과는 물론 체납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고액체납자 100인을 선정하여 개별 상황에 맞는 징수처방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고액체납자 집중관리시스템을 소개하였다. 시는 지난해 여수시 유사 사례를 벤치마킹한 후 익산시 실정에 맞도록 재설계하여 지방재정법의 채권에 해당하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채권으로 관리 전환함으로써 지난해 이월체납액의 58.9%를 감소시켰다. 또한 별도의 채권 관리 개선방안을 시행하여 채권으로 전환된 체납액에 대해서도 징수활동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고액체납자 집중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난 8월 말 기준 전년대비 체납액의 징수율을 6.8% 상승시키며 3억원 정도의 세외수입을 더 징수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업무개선 및 세입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및 14개 시․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익산시를 비롯한 5개 시․군이 과제 발표를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고정관념을 깬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세외수입 운영지표를 개선하고 세입을 확충하는 한편 체납자에 대해서도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징수처방을 통해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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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전통시장 안심하고 이용하세요”【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방문이 염려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책임자를 시장별로 정하고 매일 책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상인과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 내 손 세정제 비치, 방역수칙 안내 방송 실시,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등도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현장에서 지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관내 14개 시장 및 상점가에 마스크 1만 5천매와 소독제를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다가올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 김 모씨는 “요즘은 전통시장을 찾는 분들도 마스크를 대부분 많이 착용하신다”며 “시에서 마스크를 지원해줘서 너무 고맙고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소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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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 지역 청년 위한 NCS Master 특강 진행【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NCS Master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채용에 대비해 하반기 취업을 목표로 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NCS를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능력 중심 채용의 이해’, ‘NCS를 활용한 직무분석’, ‘NCS를 활용한 경력관리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광대는 코로나19 여파로 하반기 기업 채용이 미뤄지는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비대면 특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도 화상회의 시스템인 ZOOM을 활용한 비대면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추후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 지도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대면 상담이 힘든 시기에 학교에 오기 쉽지 않은 졸업생들을 위한 온라인 모의면접과 비대면 취업지도, 입사지원서 컨설팅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전화 상담과 함께 고용노동부 및 지자체의 청년 정책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진로 및 취업 지원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선정하는 '청년드림 Best Practice' 대학에 2017년 취업 분야, 2018년 창업 분야, 2019년 진로 분야에 선정되는 등 진로, 취업, 창업 3개 분야에서 모두 베스트 프랙티스 대학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난 2017년과 2019년에는 한국고용정보원 진로지도 우수사례로도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인력개발처장 이은희(가정교육과) 교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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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록체인 특구 및 관련 산업 발전 전략 모색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난 23일 오후 1시 30분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아바니센트럴부산에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발전 방향과 가상자산 산업 활성화 방안의 모색을 위한 「제1회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블록체인 특구 운영위원회는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관련 기관장, 블록체인 기업 대표, 교수 등 당연직 2명과 위촉위원 21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블록체인 특구 운영 기본방향과 관련산업 육성에 관한 사항 자문 등을 맡는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8월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 이후 1년 동안 진행된 사업의 추진현황과 지난 7월 추가 지정된 사업의 방향을 점검했으며, 내년 3월 시행되는 특정금융정보법과 관련된 가상자산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운영위원장에는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선임되었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특구 지정 이후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지역대학과 협력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력양성 공모사업 선정,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공모 선정, 분산신원인증 기반 모바일 시민카드 등 시민체험 서비스 추진, 중소벤처기업부 특구 운영성과평가 최고등급 획득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7월 블록체인 특구 3개 사업이 추가되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블록체인 특구 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기술 확산전략과 연계하고 관계부처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혁신성장을 이끄는 ‘블록체인 도시,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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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 신산업 대응 등 연구‧개발(R&D) 예산 1,156억 투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김병진, 이하 BISTEP)은 「2021년 부산시 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R&D)예산 배분․조정(안)은 연구‧개발(R&D)예산 전문위원회의 심층검토를 거쳐 지난 9월 8일 개최된 연구‧개발(R&D)예산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었으며, 규모는 2020년 1,101억 원 대비 5.0% 증가한 총 111개 사업 1,156억 원이다. 올해 12월 부산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예산이 확정된다. 특히 집중 투자내용은 ‘주력산업 경쟁력강화’에 383억 원, ’정부 한국형 뉴딜 대응’에 451억 원,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에 321억 원 등이며, 이는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조기 극복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책적․산업적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뒷받침하겠다는 부산시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2021년도 부산시 연구‧개발(R&D) 예산(안)」의 주요 투자 분야는 다음과 같다.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여 변화하는 미래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술의 고도화에 139억 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한다. 친환경·중소형 고속선박 개발 등 조선·해양산업의 첨단화에 212억 원을, 수소․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관련 연구‧개발에 32.3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래할 신시장 선점과 과학기술․산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디지털·비대면 관련 기술개발에 228.7억 원을 투자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의 첨단의료·바이오 사업에 189.6억 원을 투자하여 시민의 의료권 확충 및 의료·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태양광에너지, 파워반도체 등 친환경에너지 개발과 활용 분야에 33.4억 원을 지원한다. 비대면․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블록체인 관련 연구‧개발 인재, 산업인프라 첨단화를 위한 스마트공장·로봇 관련 산업기술 인재, 의사 과학자 등 전문인력 육성으로 지역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인재 양성에 65.1억 원을 투자한다. 지역 중소 산업체의 연구‧개발 역량 확충을 위한 산·학 연구 협력에 92.4억 원을, 글로벌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163억 원을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하여 지역산업의 침체가 심화하고 있다”라며,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산업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꼭 필요하고, 이러한 정책적 지향점을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배분․조정(안)에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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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규제혁신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어제(23일) 세종정부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우수상 ‘광역지자체 최초 지역사랑상품권 충전금 계좌 지자체 명의 이관 추진’, ▲장려상 ‘답답한 송정 서핑구역, 시원하게 협업으로 해결하다’라는 사례로 대회의 16개 상 중 2개를 받아 2019년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8년부터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총 84건의 우수한 규제혁신 사례가 제출되어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6건이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총 2건이며, 재정인센티브로 총 8천만 원도 받게 되었다. 우수상을 받은 ‘광역지자체 최초 지역사랑상품권 충전금 계좌 지자체 명의 이관 추진’은 운영대행사가 아닌 부산시가 직접 시민들의 충전금을 관리함으로써 운영대행사의 경영악화에 따른 충전금 사고 방지 및 불안을 해소하고, 충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낙전수입은 전액 시민의 혜택으로 활용할 수 있어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인정받아 지난 3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되었다. 장려상을 받은 ‘답답한 송정 서핑구역, 시원하게 협업으로 해결하다’는 성수기(7~8월) 군 하계휴양소 운영으로 좁아진 송정해수욕장 서핑 구역을 관계기관 협업팀을 구성해 국방부와 여러 차례 논의 끝에 대폭 확대(80m→160m)를 이뤄내 수년간 해결되지 않던 규제를 해결함으로써 해양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