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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기계 임대사업 우수 시군 전국 최다 13곳 선정전라남도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전국 최다인 13개 지자체가 선정된 쾌거를 달성했다.이에 따른 상사업비로 전라남도는 국비 13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도비 3억 9천, 시군비 9억 1천)를 포함 총 26억 원을 들여 임대사업소의 노후농기계를 대체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임대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전국 142개 시군 469개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사업 전문인력 비율과, 밭농사 기계 비율, 수요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상위 50개 시군에 노후농기계 대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평가 결과 영광군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보다 5개 증가한 13개 시군이 선정됐다. 선정 지역은 영광과 해남, 곡성, 광양, 보성, 강진, 장흥, 영암, 나주, 화순, 무안, 담양, 순천 등이다.전라남도의 이같은 성과는 임대사업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농촌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매년 사업비 9~10억원)을 비롯 임대용 밭농사 기계 지원 확대(2018년 26억원→2019년 50억원), 영농철 휴일 없이 임대사업소 운영 등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이와 함께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기계임대료를 50% 감면함에 따라 지난 6월말 기준 이용농가가 12%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임대료 감면액이 총 10억 원에 달해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박철승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선정결과는 전남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이번 사업비로 임대사업소의 노후된 농기계를 농가가 선호한 기종으로 바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올해 6월말 기준 도내 목포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에 65개소가 설치돼 1만 2천 428대의 농기계를 보유중이다.올해 4개소(장흥, 고흥, 강진, 해남)가 건축 또는 설계 중에 있으며, 내년에 3개소(순천, 강진, 무안)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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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지원 ‘총력’전라남도가 2021년 어촌뉴딜300 공모에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섰다.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공모 대응을 위한 현장 밀착형 자문회의를 21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서부권과 동부권 2개 장소(목포 신안비치호텔,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공모대상지 72개소 주민(공모 발표자)과 15개 시군 관계공무원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자문회의는 권역별 1개 분과당 30명 이내로 구성해 총 8분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서면발표평가 및 현장평가에 대비한 사전 준비사항과 질의응답 등 대처요령에 대해 실전 사례 중심의 강연이 이뤄졌다.또한 실제평가와 동일한 방식의 모의평가를 통해 발표평가에 부담감을 가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이같은 일대일 방식의 현장 밀착형 자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해양수산부는 서면·발표평가를 오는 10월 6일부터 23일까지, 현장평가는 10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내년 공모사업 최종선정은 오는 12월 중 60개소 내외로 결정되며, 현재 전라남도 72개소를 비롯 전국 236개소가 신청해 3.9: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전라남도는 어촌뉴딜300 사업이 어촌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다수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업 콘텐츠 발굴과 함께 지역협의체 구성, 지속적인 전문가 자문 등의 노력을 펴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 추진된 공모에서 2년 연속 최다(전국 190개소 중 63개소, 33%) 선정된바 있으며, 국비 4천 250억 원을 포함 총 6천 7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중이다.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공모사업에서도 전남의 많은 어촌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업무지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등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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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5회 ‘미래전남 혁신리더상’ 수여전라남도는 21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문화와 예술, 일자리 분야에서 도전하고 노력한 혁신 리더 5명을 발굴해 표창했다.혁신리더로는 ▲하수미 극동방송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 ▲허명수 ㈜앨리스 대표 ▲박영목 ㈜피티더블유코리아 대표이사 ▲송병화 미래농촌연구소장 ▲이박행 복내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등 5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수미 상임지휘자는 문화향유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예술공연 활동을 펴고, 장애인들로 구성된 ‘핸드벨 연주단’ 전국공연, 미국 오리건주 장로찬양단과 순회공연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허명수 대표는 순천시 구도심 공동화 극복을 위해 원도심 골목길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문화의 거리’를 조성, 지역 청년과 예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박영목 대표이사는 글로벌기업인 피티더블유(PTW)의 한국본사를 나주로 이전해 120여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으며, 지역 콘텐츠 개발업체의 세계시장 진출과 수익창출을 돕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송병화 소장은 청년귀농인과 청년창업인을 연계한 창업 멘토활동과 함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농촌융복합산업 역량교육 등 지역공동체 발전과 지역혁신리더 양성에 노력해 왔다.이박행 대표이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유황절임배추’와 ‘녹차김치’를 가공판매해 마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켰다. 또 ‘복내전인치유센터’를 설립해 난치성 환자들의 치유에도 힘써왔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노력한 혁신리더들을 적극 발굴해 전남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혁신리더들이 새천년 미래비전인 블루이코노미를 성공시키는데 더욱 앞장서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성공한 각 분야의 숨은 공인들을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리더들을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용하는 등 방안을 마련해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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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우수기관’ 선정전라남도가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전라남도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인 전남형 치매안심마을 운영 및 폐교활용 치매쉼터 설치를 지역사회 치매환자와 가족 중심으로 기획·추진한 결과 우수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전라남도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도내 65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해 마을운영위원회 구성과 치매파트너 양성, 프로그램 운영, 치매가구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 등을 진행하며, 치매환자가 지역주민과 함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또한 문을 닫게 된 폐교를 새롭게 활용해 폐교(광양 진상황죽분교)를 치매쉼터로 설치해 올 가을부터 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 카페운영, 가족지원, 치매인식개선, 주민홍보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치매극복 비대면 주간 행사’를 9월 한달간 개최한다.주간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채팅 및 퀴즈 프로그램 진행, 치매극복 홍보, 치매인식개선 창작시 공모전, 치매극복 엽서발송 등 다양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지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치매안심마을과 폐교활용 치매쉼터는 치매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가까이 다가가는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치매관리 콘텐츠를 개발해 치매인식 개선 확산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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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북투어마스터 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2020 경북투어마스터 - 체험관 광콘텐츠 공모전’을 9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한다. ‘2020 경북투어마스터’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상품화해 판로까지 개척하는 경북형 대표 관광브랜드로 언택트(Untact) 시대의 개별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경상 북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관광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신청자격은 경상북도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체험형 관광상품을 판매중이거나 상품을 출시하고자 하는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 및 단체 사업자 또는 예비 사업자로, 경북 소재기업 및 주민등록 상 경상북도 거주자여야 한다. 공모주제는 경북의 역사․문화․전통․음식․한류․레저․이색체험, 숙박결합 체험, 비건․할랄푸드 체험, 배리어프리(무장애)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관광콘텐츠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체험콘텐츠는 분야별 전문가 심사원원단의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지역대표성, 시장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30개 내외의 콘텐츠 를 선정한다.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콘텐츠는 ‘경북투어마스터’ 자격부여와 함께 인증간판을 받게 되며 체험관광 온라인 관광플랫폼(O.T.A) 및 여행사 연계를 통한 상품 판매 및 판촉 프로모션이 지원된다. 또 SNS 홍보,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 1:1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해 경북의 매력적인 체험관광 상품으로 재탄생 된다. 월별 판매왕 선발을 통해 상금까지 지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참가 희 망자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경북투어마스터 블로그를 참고해 이메일(starhost2019@gmail.com)로 접수가 가능하다. 경상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2020 경북투어마스터 사 업은 작년 사업의 잘된 점을 강화하고 미흡했던 점은 개선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잠재력 있는 경북의 숨겨진 관광상품을 발굴해 언택트(Untact) 시대에 경북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매력 있는 상품으로 개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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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대 문화권 홍보 영상 크리에이터 모집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7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3대 문화권의 진짜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하는 크리에이터 그룹 ‘경북애(愛)인’을 모집한다. 이번 ‘경북애(愛)인’크리에이터 모집은 ‘3대문화 콘텐츠 통합 홍보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3대문화권을 더 쉽 고, 빠르게, 재미있게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내 거주 내․외국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총 10팀을 선발해 3개월 동안 경북의 음식 및 전통문화, 청정자연 등의 테마로 구성된 미션을 수행하며 경북의 숨겨진 다양한 매력을 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경북애(愛)인이 제작한 영상은 경북 3대문화권 통합 홍보 SNS 채널인 ‘HI STORY 경북’채널(유튜브,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 되며 경북 관광 홍보자료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애(愛)인에게는 영상 창작지원금 3백만원을 지원하고 영상 콘텐츠 전문가 교육과 맞춤형 크리에이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한다. 경북애(愛)인 크리에이터 지원방법은 이달 30일까지 경북 3대 문화권 공식 채널인 ‘HI STORY 경북’유튜브 등에서 가능하다. 선발 기준은 개인 SNS 채널현황(구독자 수 등)과 작성한 지원동기, 제출 한 영상 등을 바탕으로 심사하며, 심사 결과는 10월 13일에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상북도 여행지에 대한 애착과 호기심이 있고, SNS 활용에 능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 어, 본인만의 여행기를 영상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시대의 개별 관광트렌드에 부합하 는 경북의 3대 문화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가 경북애(愛)인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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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청춘남녀의 만남을 주선합니다 !경상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청춘남녀 56명을 대상으로 청년의 날인 9월 19일부터 두 달간 ‘청춘남녀 만남지원(동 아리)’사업을 추진한다.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사업은 취업 등 현실적인 여건으로 이성 을 만날 기회가 적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포항, 구미, 경산, 의성 등 권역별로 1개씩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2030세대들의 선호도가 높은 요리, DIY공방, 스포츠, 수제맥주공방 등을 중심으로 4개 동아리를 운영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봄, 가을에 ‘청춘남녀 만남-DAY’행사를 개최해 참가자 55쌍 중 25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커플을 만들어냈지만 지속적인 만남으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아쉬움을 보완하고자 올해는 2개월간 매주 1회 동아리 활동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꾸준한 인연을 가지면서 결혼까지 이어 질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올해 첫 시행하는 동아리 모집에서 당초 인원보다 2배가 많은 139명이 신청했으며 직업별로는 공무원, 기업체, 금융기관, 병원, 농업, 학생 등 다양했다. 심사를 거쳐 20대 29명, 30대 27명을 선정해 19일부터 청춘남녀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다. 참가자들의 지원동기를 살펴보면 김OO(29세, 남)은 “요리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청춘들의 애정도 싹 틀기를 바라면서 당당히 지원했 다”고 말했다. 김OO(25세, 여)은 “평소 맥주에 관심이 많았으며 지역, 비용 문제로 연애도 미뤘었는데 좋은 취미로 새로운 인연과 함께 하고 싶어 지원 하게 되었다”며 동아리 활동에 대한 큰 기대감을 밝혔다.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최근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가치가 상대 적으로 약해지고 있으며 미혼과 만혼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지만, 경북의 미래인 청년들이 소중한 인연으로 행복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결혼 친화적 분위기와 사회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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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명절 앞두고‘가짜 한우’잡아낸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쇠고기 소비 급증이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 둔갑 판매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전한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시중 유통 쇠고기에 대한 한우확인검사와 DNA동일성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에서는 대구시와 구·군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무작위로 수거 검사 의뢰한 시료를 ‘첨단 한우 유전자검사’ 장비를 활용,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한우확인검사와 DNA동일성검사를 실시한다. 시중 유통 쇠고기와 한우선물세트 등에 대한 한우 둔갑 여부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으로 통보해 한우 둔갑 등 불합격 판정 시 고발 및 행정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또 DNA동일성검사로 등급이 낮은 한우고기와 혼합 후 고가의 한우 등급으로 허위 표시하는 사례 등 등급 둔갑 판매 행위도 사전 적발해 불법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연구원에서는 그동안 시중 유통 쇠고기와 학교 급식용 쇠고기에 대해 매년 580여 건의 한우확인검사와 DNA동일성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최근 3년간 1,818건의 검사를 실시해 32건의 불합격 한우를 색출하는 등 불법 축산물 유통의 사전 차단을 위해 노력해왔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따라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한우선물세트 판매량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더욱 철저한 검사로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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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복재단 2년연속 경영평가 A등급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우수)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의 총 15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대구첨복재단을 포함한 6개 기관이 A등급(우수)을 받았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재단은 신규 R&D사업 수행 및 기술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재정 자립화 목표를 달성하였고, 기관장 주도의 현안해결 TF구성을 통해 미래유망기술을 발굴, 단지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예산 절감, 일자리 창출, 안전 및 환경 문제 등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것도 인정받았다. 이영호 재단 이사장은 "재단 설립 이래 작년에 최초로 A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A등급을 받았다. 국가 의료산업을 육성한다는 공공성과 자립화를 통한 경영 효율화, 두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기쁘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의료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R&BD의 허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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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연휴 시민 불편 없도록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대구시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21일부터 추석 전까지 구·군별로 동대구역,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이면도로,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시가지 대청결 활동과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홈페이지, 소식지, 전광판 등을 통한 ‘명절쓰레기 감량 홍보’를 실시하고 백화점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위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방역상황과 비상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수거차량 정비 및 예비차량을 지정,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연휴기간에는 거주지 및 쓰레기 종류별로 배출 가능일을 지정해 운영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 ‘청소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복귀를 위해 연휴 직후인 10월 5일부터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 기간 중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이상규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께서 쾌적한 추석을 보내시도록 명절 청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쓰레기를 감량하고, 배출일을 준수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다시 한번 발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