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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취업박람회 ‘성황’...맞춤형 일자리 제공[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지역 기관과 연계해 개최한 취업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취업률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하림산업 함열공장 주차장에서 개최된‘NS 쿡페스트’와 연계해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 등 550여명이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 이 가운데 134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했고 80명은 향후 2차 면접을 통해 취업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도 채용 예정인 익산시 공공일자리,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청년시청, 사회적 경제에 대한 홍보도 같이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익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등이 참여한‘민관학 거버넌스’합동 사업의 일환이다. 1부는 현장 면접 취업박람회로 기업 15곳이 참여했으며 시 공공일자리 채용 부스, 이력서 접수, 포토존, 일자리 거버넌스 등 25개 부스가 운영됐다. 2부는 구직자들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타로체험, 성향검사, 이미지 컨설팅, 캘리그라피 등 구직자 서비스와 관련된 17개 부스가 운영됐다. 시는 행사 개최 전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기업 근무조건과 복지서비스 등의 구인 조건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맞춤형 집중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박람회 장소가 시내와 떨어진 외곽에서 진행됨에 따라 일자리센터와 익산시청 등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구직자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정헌율 시장은“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우수인재를 구인하는 업체의 만남의 장으로 구성됐다”며“앞으로도 일자리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인·구직자가 상담을 원하는 경우 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영등동 하나병원 3층 ☎ 063-837-0401)로 신청하면 종합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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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민과 함께 푸른 도시 조성 박차[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시민들과 함께 푸른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일부터 이틀 간‘줍깅데이’와 함께 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줍깅’이란 ‘줍다’와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원과 수목에 대한 주인 의식을 함양하고 시민들이 수목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에는 영등동 솜리빛담길, 21일 모현공원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500명씩 선착순 현장 접수한다. 친환경 생분해 봉투와 청소 도구를 지급해 쓰레기나 잡초 등을 담아오면 나무 2그루와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서는 녹색 정원도시 익산과 어울리게 공기 정화 식물인 율마와 10월에서 12월 중 꽃이 피는 애기동백 각 1천주를 분양한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장에서‘익산愛 바른주소갖기’홍보도 펼친다. 행사에 참여하는 1천여명 이상의 시민들에게 인구 전입에 자발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일상의 활력과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고 식물을 가꾸는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나무 심기를 생활화해 푸른 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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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래 신성장동력 국책사업 발굴 본격화[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는 미래발전을 선도할 신성장동력 국책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0일 민선 8기 혁신발전을 견인할 ‘2022년 익산시 국책사업발굴 전문가포럼’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국책사업발굴 전문가포럼’은 지난해 구성돼 대학 교수, 국책 및 지방연구원 박사, 도 출연기관 및 공공기관 전문가 등 32명이 참여하여 4개 분과(산업경제, 농업·농촌, 지역개발·SOC, 문화관광·복지)로 운영된다. 이번에 개최된 전체회의는 발굴된 사업의 중요성과 시의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되는 분과 대표사업을 발제하고 전체 참여위원이 종합 토론하는 장으로, 지난 6개월간 포럼 운영 결과를 보고하는 결산보고회 성격을 지닌다. 앞서 전문가포럼은 지난 4월 산업경제분과의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9월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와 사업부서가 참여하는 분과회의를4~5회 진행하여 익산의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발굴해 왔다. 이번 전체회의 발제는 지능형 농기계 농작업 실증기반 구축사업, (국립)통합형 노인 일자리센터 건립사업 등 7개 사업으로, 각 분과에서 발굴된 사업 중 국가예산사업으로 반영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제안되었으며, 후속 작업으로 사업기획서 작성 등을 통해 사업 논리를 보강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에 발굴된 중요사업을 대상으로 내년도 시 본예산에 용역비를 반영하여 후속 구체화 과정을 진행하겠다”며 “내년에도 전국적 전문가그룹 중심의 국책사업발굴 전문가포럼을 지속 운영하여 익산시의 새로운 미래먹거리와 성장동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 국책사업발굴 전문가포럼은 신성장동력 사업발굴은 물론 20여 차례 회의에 16개 사업부서가 참석하여 전문가와 익산시 부서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장으로서 효과도 기대하며, 내년에는 찾아가는 전문가포럼 등 다양한 운영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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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스포츠마케팅 성지 급부상... 전국규모대회 잇따라[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스포츠 마케팅의 성지로 급부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시는 골프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승마장 등 전국 규모 스포츠 인프라 경쟁력을 토대로 잇단 전국 대회를 유치해 10월 한달 간 스포츠 방문객만 1만3천800여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익산cc에서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인‘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 주최 추산 만여명의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SBS GOLF,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대회 기간 전일 생중계 되며 성공적인 지역 홍보 계기가 되었다. 특히 97전 98기 끝에 첫 우승을 차지한 이가영(NH투자증권)이 감동스토리를 탄생시키며세계랭킹도 12단계 도약한 84위를 차지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함열여중·고 출신의 익산시 홍보대사인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임희정(한국토지신탁)이 공동 4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국화축제의 홍보를 위해 진행 된 김재열 골프 해설위원의 경기 중 익산 국화축제 홍보 멘트와 타 대회와는 다른 우승 선수에게 물과 국화를 함께 뿌리는 실험적인 방식은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켜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오는 22일과 23일에도 전국 대회를 통해 2천300명의 선수들과 임원들이 익산을 찾는다. 익산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5회 익산쥬얼리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약 1,00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주말 이틀간 배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랠리포인트제로 예선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가 원칙이며, 모바일 사이트‘오마이민턴’에서 게임 순번 및 코트 번호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마동테니스공원과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 배산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는 제25회 익산탑마루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펼쳐진다. 약1,300여명 이상의 선수단 및 임원단들이 참석하며각 조별 예선 리그 후 1, 2위가 본선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JBTA 랭킹 규정을 따른다. 이 밖에도 지난 주말인 15일과 16일에 열리는 ‘무에타이대회’를 시작으로 ‘어울림 줄넘기대회’,‘전국 당구대회’ 등에 참가하는 선수, 관계자 포함 1,500여명이 익산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들은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 뿐만 아니라 활기찬 에너지를 지역에 불어넣는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스포츠 인프라를 토대로 내실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유치해 도시브랜드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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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축제 연이어 흥행몰이...경제 효과 ‘UP’[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지역에 서동축제를 시작으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다양하게 개최되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빛을 활용한 야간관광,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지역 특색을 접목시킨 축제가 연이어 흥행하면서 상권 활성화는 물론 관광 브랜드 홍보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된 서동축제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야간경제 관광 축제로 발돋움했다. 화려한 야간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오후와 심야시간대 집중시키면서 체류형 관광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외국인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만여명의 반려인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FCI 국제 도그쇼에는 반려견 1천여마리가 참가해 기량을 펼쳤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반려 가족들의 관심을 끌면서 축제 현장 일대가 북적였다. 지역에서 개최된 각종 스포츠대회도 경제 활성화에 한몫했다. 지난 13일부터 나흘 동안 익산CC에서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는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의 갤러리가 몰렸으며 이달 개최된 한국장수축구전국대회와 전국어울림줄넘기대회, 백제무왕기 맥스fc 무에타이대회 등 각종 대회에 3천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경기를 즐겼다. 지난 18일 막을 내린 전국승마대회에도 선수와 관계자 1천여명이 익산을 방문했으며 대회 부대행사로 농촌 마을 유료 체험 프로그램과 농산물 홍보 부스가 함께 마련돼 농촌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도 했다. 각종 축제와 스포츠대회로 방문객이 늘면서 숙박업체와 음식점 등도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지역의 대표 숙박업체의 경우 이번 달 객실 예약률이 전달보다 약 12% 증가했으며 경기장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늦가을을 장식할 축제들이 이달 말까지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어서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28일 시작되는 보물찾기 깜짝 축제까지 흥미진진한 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축제가 소상공인과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지역의 대표 축제들이 연이어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며“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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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유관기관에 '익산愛 주소갖기' 홍보[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동혁)는 19일 삼양식품을 방문해‘익산愛 주소갖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모현동 직원들은 삼양식품 직원들을 대상으로 익산 전입신고를 독려하며, 시가 지원하는 전입장려금과 무료건강검진, 청년 월세지원 등 각종 시민 혜택을 적극 홍보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내 고장, 내 지역 발전을 생각하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익산愛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앞으로도 미전입자 현장 홍보활동을 통해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동은 ‘익산愛주소갖기’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유관단체가 동참하는 인구늘리기 캠페인 전개와 유관기관 방문 홍보, 타 시·군에 주소를 둔 익산 실거주자 전입 독려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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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2동에 불어온 착한바람...‘호산부인과’ 착한병원 선정[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은미, 민간위원장 홍정욱)는 19일‘호산부인과’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가게에 참여한‘호산부인과’는 부인과 진료뿐만 아니라 미용과 비만·건강클리닉도 함께 운영해 여성 건강에 맞춘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한 의원이며, 환자 중심의 자세한 설명과 친절함으로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호산부인과 이창호 원장은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힘을 내어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은미 공공위원장은“영등2동 착한가게 동참 열풍이 요즘같이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나눔에 앞장서 준 호산부인과 이창호 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 등을 통해 후원된 기부금은 김장김치 지원,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전기안전 ‧ 편의 시설 교체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영등2동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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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익산시지부, 어려운 이웃에 돼지고기 기탁[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대한한돈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최병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돼지고기 500kg(4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돼지고기는 익산행복나눔마켓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병오 한돈협회 익산시지부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침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돼지고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부를 해준 대한한돈협회 익산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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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금화·현대이비인후과, 500만 그루 나무심기 성금 기탁[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 지역 기업과 기관들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성금을 잇따라 기탁하며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대이비인후과(원장 전동석)는 19일 녹색정원도시 익산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금화(대표 황칠성)는 지난 17일 5백만원을 기탁했다. 마동에 위치한 현대이비인후과는 2004년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다수의 표창을 수여받았다. 전동석 현대이비인후과 원장은“시민들의 쾌적한 삶과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지속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춘포면에 위치한 ㈜금화는 골판지와 상자를 제조하는 지역의 대표 기업이다. 황칠성 대표는“지역 중소기업체로서 평소 시정 발전에 관심을 갖고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위한 나무식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앞으로도 도심 속 녹색공간을 만드는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기후 변화 대응과 숲세권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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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향토산업 살린다...활성화 방안 논의[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지역 향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 머리를 맞댄다. 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석재, 섬유, 보석업체 대표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어 3대 향토산업에 대한 홍보 및 판매 지원, 환경개선 지원 확대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며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시는 석재와 섬유, 보석 등 3대 향토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석재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노후 기계와 근무환경 개선, 업체에서 발생하는 소음·분진 저감 시설, 석분 폐기물 운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섬유산업의 경우 업체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근로자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 노후 기계 교체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보석 업체는 주얼리 기업 도금비 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환경개선, 청년 창업 인프라 구축, 귀금속 제조기업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익산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인 향토산업에 종사하는 업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며“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다각적이고 활발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