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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신혼부부 내 집 마련 패키지 ‘호응’[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택 임대부터 내 집 마련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주거비 지원 패키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시는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한 주거 안정 패키지 프로젝트‘청신호(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보호)’로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 임차부터 구입, 월세까지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지원으로 주거비 부담을 확 줄이고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늘렸다. 패키지는 주택 임차와 구입비 대출이자, 월세 지원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임차보증금 기준을 1억5천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늘렸고 신혼부부 대출 한도도 최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했다. 청년은 1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한 덕분에 100명 모집에 110명이 몰려 사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는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신혼부부 배정량을 확대하는 등 더 많은 청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에 거주하거나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 세대주 신혼부부와 청년은 임차보증금의 90% 한도 내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이자의 3%까지 지원된다. 신혼부부는 연 최대 600만원, 청년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 예정인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해당 사업은 주거 전용면적 85㎡, 3억원 이하 주택 구입 시 최대 2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이자 3%, 연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매년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은 지역에 거주 중인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결혼 후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만 19~39세 미만 청년이다. 연소득 본인 6천만원, 부부합산 1억원 이하인 경우 최대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협약 은행인 전북은행 익산 전 지점, 농협은행 익산시지부의 시스템이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월세 지원사업도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차보증금 5천만원, 월 60만원 이하 규모의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청년은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예정 대상자는 총 380여명이며 신청을 받은 지 한달여 만에 250명 가량이 신청했다. 신청기한은 내년 8월 21일까지로 소득, 재산기준 등의 조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월세가 지원된다. 이번 패키지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촘촘한 주거 사다리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자 청년 정책의 핵심은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며“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패키지 지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익산에 정착하고 꿈을 펼쳐나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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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부 권영준,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2관왕[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 권영준 선수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에페 개인과 단체전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펜싱 명가 익산의 위상을 떨쳤다. 5일 시에 따르면 권영준 선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에서 열린‘전국체육대회’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북 대표로 나선 권영준 선수는 4강에서 김대언 선수(광주)를 15대12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에서는 김재원 선수(전남)를 만나 15대9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 선수 3명(권영준, 정병찬, 양윤진)이 포함된 전북 에페 단체팀은 결승에서 경북팀을 37대31로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의 명예를 드높인 펜싱부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 로도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펜싱부는 올해 열린 4번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 선수 두 명을 배출했다. 우선 권영준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정병찬 선수가 추가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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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책멍’ 작은도서관 테마여행 어때![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천고마비의 계절, 익산시가‘책멍’하기 좋은 작은 도서관 테마 힐링여행을 제안한다. 멀리 가지 않아도 몸도 마음도 힐링 되는 곳, 익산 도심 곳곳에 특성을 담은‘특화된 컨셉, 작은도서관 여행’을 떠나 보자! # 만화가 좋아, 동산작은도서관 도내에서 가장 재미있는 작은도서관을 꼽으라면 이곳을 추천한다. 동산동 사회복지관 내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으로 전북 유일 만화 특화도서관이다. 클래식 만화 및 학습 만화 등 만화 코너가 마련돼 있고 이중 주민들이 기증한 만화도서도 꽤 많다. 특히 만화특강(4컷 만화 그리기),만화캘리그라피(성인,아동/만화테마) 등 지역 내 만화작가와 함께 하는 문화활동이 마련돼 그리는 기쁨까지 얻을 수 있다.(동천로 7길 26-1(동산사회복지관 2층)/063-842-2253) # 동화가득, 부송작은도서관 동화 속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부송작은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우리동네 보물로 꼽히고 있다. 동화를 테마로 한 특화 작은 도서관답게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나도 동화작가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화책을 읽고 재미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동화책 표지 만들기와 폐도서를 활용한 북폴딩아트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다.(무왕로22길 12 (부송사회복지관 3층)/070-4267-3501) # 영화극장, 울림 작은도서관 북카페형 작은도서관으로 기존에 운영했던 ‘라면극장’을 확대하여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주제로 특화돼 있다. '영화극장'같은 도서관 답게 작은도서관 추진 3분영화제, 야외극장 등 다른 도서관과 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2층 다락방(역사만화방) 공간과 어른들 문해교실, 수학도둑, 성인독서토론 동아리, 마법천자문 등은 장수 문화프로그램이다.(무왕로 26길 32/063-918-2229) # 시(詩)장터, 늘봄작은도서관 중앙동 구도심에 위치해 중앙시장과 구도심 지역민들에게 독서,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시(詩),장터’라는 컨셉으로 시인학 등 '시장 상인'들의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다. 바쁜 상인들을 위한 '책수레를 활용한 도서대출 서비스'도 준비 중이며, 꽃꽂이, 캘리그라피, 홈가드닝, 미술놀이, 책친구, 퀼트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익산대로16길 34 (2층)/070-4222-0090) # 눈과몸 건강독서, 예솔작은도서관 서부권역 끝자락에 위치해 송학동, 평화동, 중앙동 주민들에게 정보제공과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한다. 건강을 테마로 한 특화 작은도서관으로 별도의 성인실에 건강도서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건강 스트레칭 체조교실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건강동아리 모임과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 또한 준비 중이다.(고현로 11(송학동 행정복지센터 내/063-852-2851) 한편 특화 작은도서관에는 주제별 저명 강사와 작가를 초청하는 릴레이 특별강연을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달 특별 강연으로는 ▲7일에는 늘봄 작은도서관에서 안도현 시인과의 만남, ▲13일과 27일에는 울림 작은도서관에서‘이봄작가와 함께 인생의 멘토가 되는 영화 및 영화를 통한 일상의 사유’라는 주제로 2회차 진행된다. 또한 ▲26일에는 부송작은도서관에서 민수 동화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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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키운 익산천만송이국화꽃... 보름 후 전국 공개시민과 키운 익산천만송이국화꽃.(익산시청제공) [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민들이 봄부터 피워온 천만송이국화꽃을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국화축제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을 중심으로 8개소에서 열린다. 국화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봄부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화훼농가와 국화분재연구회(시민, 전문가)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지막 꽃망울을 피우기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다. 우선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19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직접 국화 조형물을 제작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1년 동안 8만여점의 국화를 직접 생산 재배해 예산은 절감하고 국화작품 수준을 높여나갔다. 올해는 백제왕도문, 하트게이트, 미륵사지석탑. 대형풍차 등 중대형 조형물 100여점과 함께 생명나무 빛조형물, 빛터널, 국화꽃 빛조형물 등 20점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화훼농가들은 계약재배를 통해 축제장에 전시될 화분 6만 여점을 납품하는 한편 타지역 국화 재배농가와 교류해 익산의 국화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3년의 기다림만큼 봄부터 축제 연출과 국화품종 선정, 사계절정원 조성을 위해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등 전국 9개 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다니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우리 축제 기간과 개화 시기가 맞는 중만생종 국화 10여 품종과 다채로운 색상의 국화를 새롭게 도입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국화분재연구회는 올해 100여명으로 회원이 증가하여 신규반과 전문가반을 새롭게 편성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작품수준을 높이고 있다. 분재전시관에는 국화분재연구회 전문가반과 일반회원이 출품한 목 ‧ 석부작, 현애작, 연근작 등 총 200여점의 다양한 국화 분재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분재작품은 국화분재연구회원들이 1년 동안 재배한 것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출품된 작품 중 우수작품 13점을 선발해 농촌진흥청장상, 도지사상, 익산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봄부터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한 민·관의 노력 덕분에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가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지친 시민들과 익산을 찾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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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다이로움 최대 규모 혜택 내년까지 쭉~[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전국 최대를 자랑하는 익산다이로움 혜택이 내년에도 쭉 이어진다. 특히 지역화폐에 대한 내년도 정부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현재와 같은 혜택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전국 대표 지역화폐로 우뚝 서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에도 전국 유일의 20%(인센티브 10% + 소비촉진지원금 10%) 지원 혜택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출시한 다이로움은 발행 첫 해 1천828억원, 지난해는 2배 가량 늘어난 3천504억원을 발행했다. 올해는 이달 26일 기준 이미 4천377억원을 발행하며 총 누적 발행액 9천710억원을 달성했으며 조만간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정부 지원 규모는 2020년 72억원, 지난해 159억원, 올해 92억원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 국회에 제출된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국비 보조금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도비 보조금과 자체 재원을 활용해 다이로움 20% 지원 혜택을 유지할 방침이다. 자체 재원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보다 효율적인 운영방안도 마련한다. 시는 지역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인구정책과 다이로움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운영대행사와 기술협의, 다이로움 운영위원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부터 다이로움 이용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정헌율 시장은 다이로움으로 인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입증된 만큼 최대 규모 혜택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혜택은 유지하면서 관련 정책을 고도화해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경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전국 지자체에서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익산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며“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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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트래블리더, 익산관광 ‘MZ세대감성’ 평가[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대학생 기자단 트레블리더들이 익산 관광이 MZ세대 감성과 통한다고 평가했다. 익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3인을 초청해 팸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는 미션 활동 및 팸투어를 통한 국내 여행지를 취재하고 MZ세대 감성에 맞는 기사,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SNS 여행 콘텐츠를 제작 및 업로드하는 대학생 기자단이다. 시는 ‘트래블리더’에게 보석박물관, 서동공원, 왕궁리 유적 등과 대물림 맛집 등을 소개하고 ‘서동축제’, ‘미륵사지 미디어 페스타’ 등 특색있는 익산을 알려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는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홍보 전략을 펼쳤다. 초청된 트래블리더들은 익산역에 설치된 익산시 관광 브랜드 캐릭터 ‘마룡이’ 에어풍선과 함께 인증샷, 단체사진 등에 대해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트래블리더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취재한 결과를‘대한민국 구석구석’공식 블로그 및 개인 SNS 및 블로그에 게재하여 익산시의 국내 관광객 모객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익산의 숨겨진 명소와 매력을 홍보하여 2023년 까지 이어지는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다채로운 익산의 행사 운영을 통해 국내 관광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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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성료[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농촌지도자익산시연합회(회장 류기선)와 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회장 유정순)는 지난달 30일 익산시 농업인 교육관 대강당에서 200여명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성료했다.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업인 단체활동의 사명감과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탄소중립에 대한 농업 분야 실천과제 다짐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10명의 우수회원이 익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폐영농자재 수거와 소각을금지하는 등의 농업농촌 탄소중립을 위한 6대 과제를 선택하여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특히 생활개선회원들로 구성된 프로메리아팀은 훌라댄스 공연을 통해 영농 활동 속에서도 틈틈이 쌓아 올린 실력을 뽐냈다. 류기선 농촌지도자 익산시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농업은 국민의 먹거리 생산이란 삶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환경과 경관의 공익적 가치로 이로움을 더해주고 있기에 농업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농업농촌 발전을 함께 해나가자”고 말했다. 최종오 익산시 시의장은 격려사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리더인 만큼 소통과 화합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길 당부하며 더욱 풍요로운 익산시 농업농촌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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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래발전 정책을 시민 아이디어로[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 미래발전 정책에 시민의 아이디어를 담는다. 시는 시민의 창의적 정책제안과 시민체감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26일까지 2022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민선8기 시민과 함께 익산 대도약’을 위한 시민 맞춤형 아이디어 및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익산형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정책 ▲문화·관광자원, 축제 활성화 ▲도시문제(교통체증, 소음, 악취, 범죄 등) 해결 ▲행정혁신·개선 ▲익산 대도약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 5가지 분야다. 익산 시민뿐만 아니라 익산시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3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부심사를 통해 창안 등급을 결정하고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결과는 최종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서식 및 제출방법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기획예산과(☎063-859-504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민선8기 새로운 익산이 되기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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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400년전 백제밤하늘 시각화... 18만 관광객 돌파2022 익산서동축제(익산시청제공) [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1400년전 백제역사를 '빛'과 '첨단기술'로 시각화한 익산야간경관축제가 18만명의 관광객몰이에 성공하며 관광르네상스시대를 열었다. 4일 시에 따르면 서동축제 3일간 10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일까지 한달간 운영된 미디어페스타방문객이 8만명에 달해 시 자체 추산 18만명이 방문했다. 관람객들에게 1400년 시공간을 빛으로 가로질러 백제의 '서동왕자, 미륵사지' 만날 수 있도록 해 역사적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가을밤 LED유등, 미디어파사드, 드론쇼 등 첨단기술로 백제역사 시각화해 방문객들에게 쉽고 화려하게 보여줘 야간 역사경관 콘텐츠시대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 익산서동축제.. 사흘간 10만 관광객 몰이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2 익산서동축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3일간 10만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동공원 일원에서 ‘무왕, 백제 왕이 되다’라는 주제로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무왕의 웅지를 백제유등으로 전시 연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금마 주민들이 손수 만든 한지등을 비롯해 ▲‘백제무사체험’과 ‘서동요전설 체험’,‘서동직업 체험’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북권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밤하늘 금마저수지 위에서 펼쳐진 수상실경공연과 드론쇼 등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시는 서동축제의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과 야간경관 콘텐츠들을 다음달 13일까지 연장해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관광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8만 인파 지난달 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주말과 연휴기간동안 8만여명이 방문해 미륵사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익산시와 문화재청,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행사는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가치를 첨단 기술인 미디어파사드와 미디어퍼포먼스를 결합한 시각적 종합예술로 표현해 문화유산을 쉽게 향유하고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서탑을 연결한 길이60m, 높이10m의 대형 무빙스크린을 통해 미륵사지를 배경으로한 압도적인 미디어파사드와 개막식과 추석연휴에 300대의 드론으로 미륵사 중원 목탑을 실제크기(43m)로 재현한 드론라이트쇼는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는데 충분했다. 시는 문화재청의 2023년도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되며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해 앞으로 고품격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의도시로써익산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며 “익산서동축제와 미륵사지 미디어아트페스타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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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켐, 왕궁면 저소득주민에 마스크 2만장 기부[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에스제이켐(대표 배동수)은 29일에 왕궁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마스크 2만장(싯가 360만원)을 기부했다. ㈜에스제이켐은 왕궁면에 위치한 코넥스 상장 기업으로 특수양품, 자원재활용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왕궁면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를 전해왔다. 이날 기부받은 마스크는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병국 민간위원장)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처리 한 후, 왕궁면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동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병국 민간위원장은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답했다. 배동수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1억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 클럽에 가입해 저소득 아동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지난해 중앙동 침수 피해상가 돕기 및 왕궁면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각 1만장씩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