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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보약•이웃사랑’... 익산 용동면 효문화 실천박차[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동국신속 삼강행실도’효자 이보할지(李甫割指)부터 효부 동래정씨 등 효행마을로 유명한 익산 용동면에서 효문화 도시 조성을 위한 경로효친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기관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용동면민을 위해 장수보약, 단호박식혜, 김장김치 등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효 문화도시 익산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1940년 이전 출생 마을 어르신 180여명에게 장수보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용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만식)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420만원으로 여름철 허약해진 기를 체우고 겨울을 건강히 날 수 있도록 장수보약을 지어드렸다. 지난해 처음 관내 기관단체협의회에서 성금 150만원을 모아 만90세 이상 어르신과 만80세이상 소외계층 어르신 총48명에게 보약을 지어드린 이후 효행 문화확립을 위해 꾸준히 진행 중이다. 올해 103세 되신 1920년생 당하마을 박선례 어르신은“오래 살았는데 더 오래 건강하게 잘 살라고 보약도 지어주고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용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원)는 2천㎡규모의 밭에 단호박을 심어 수확한 600여 개의 단호박을 용동사결보협창고 신윤주 대표의 후원으로 단호박식혜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용동면 전 세대 800여 가구에게 1.5L 한 병씩 나누어 이웃사촌의 정을 선물했다. 김종원 주민자치위원장은“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소미자)는 부녀회원 23명과 함께 원예농협에서 후원받은 배추 2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50가구에게 전달했다. 황지중 용동면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우리 용동면이 뿌리 깊은 효행 마을로 널리 전파해 효의 정신이 희미해져가는 요즘 시대에 효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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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대규모재난 역량강화훈련... 시민안전 사수[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실전급 재난대응 훈련으로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사수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범국가적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전국단위 종합훈련인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복합재난에 대비해 현장대응 훈련에 중점을 뒀다. 시는 17일 대한송유관공사 전북지사에서 지진에 의한 유류시설 화재⸱파손 및 누출 사고에 대응하는 재난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여개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 270여명이 참여해 고양시 유류탱크 화재와 같은 실제 사례를 반영해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 유류시설 파손 및 화재, 유류누출에 의한 하천 오염 등 다유형 복합재난에 대응하는 대규모 재난 종합훈련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대적인 현장훈련을 진행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별 재난대응체계 역량강화와 협업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3년만에 정상적으로 실시하는 만큼 실전 재난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더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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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교육 인프라 풍성한 ’인재양성 메카‘[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에 조성된 체험형 교육 인프라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명실상부한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학생과 일반 시민까지 폭넓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육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북과학교육원과 익산외국어교육센터,어린이영어도서관 등 체험형 교육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 부송동에 위치한 전북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의 상상력을 더해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내 과학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개원했으며 전시체험관과 교육연수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연수관은 첨단과학실험실과 수학체험, 영재교육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 가운데 첨단과학실험실은 최첨단 실험장비를 갖추고 학생들에게 실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전시체험관은 각 층별로 100여종의 전시 콘텐츠와 함께 기초과학의 원리와 첨단기술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덕분에 이곳을 찾는 방문객은 지난해 6만3천여명, 올해 10월 기준 7만여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외국어를 교육받을 수 있는 인프라도 탄탄하게 조성돼 있다. 옛 이리남중 부지에 건립된 익산외국어교육센터는 블록존과 지구촌 여행관, 요리 체험실 등이 있어 전문적인 외국어교육은 물론 각국의 문화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센터는 교육대상을 학생 뿐 아니라 교사, 일반 시민까지 확대해 폭넓은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교육 과정에 원어민 교사와 외국어교육 전문가들이 투입돼 학생들은 외국어 기본과정, 방과 후 과정을, 시민들에게는 외국어 학습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과정은 1천5백여명, 올해는 2천여명의 학생이 수료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주말이나 방학 기간에도 캠프와 세계문화축제 등을 개최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어 개관 3년째를 맞이한 어린이영어도서관도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영어 독서문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자료실과 프로그램 운영실, AR (독서향상프로그램) 테스트 룸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어도서 등 2만4천여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영어원서를 장서로 구축해 어린이나 부모들이 한 곳에서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자료도 레벨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해놨다. 또한 AR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영어 독서 수준을 진단받고 독서 퀴즈 풀이도 할 수 있다. 다양한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원어민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은 호응이 커 수강생을 확대했으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영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영어문화학교, 시즌별 특별 체험 프로그램 등 참신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특색 있는 교육 인프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에 조성된 창의적인 배움의 장을 적극 활용해 전국 최고의 교육중심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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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알루팜’, 올해 첫 수확 고구마 기탁[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지역 농작물 유통 브랜드인 알루팜이 14일 시청을 방문해 고구마 5kg,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고구마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현철 대표는“정성을 다해 처음으로 수확한 고구마를 나눔으로 함께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며“고구마를 받은 아동센터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먹거리 물가가 올라 식비 부담이 큰 소외계층이 많은데 품질 좋은 고구마를 지원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고구마를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루팜은 로컬 농작물 유통 브랜드로 2020년 설립되었다. 최현철 대표는 평소‘모든 생명의 기본은 먹거리’라는 회사이념과 더불어 정성을 다해 농작물을 수확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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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상수도 현대화 ‘속도’...안전한 물 공급[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와 K-water는 신흥급수구역 내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수관망 블록고립 작업을 15일부터 연말까지 소블록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소블록별로 일주일에 2개씩 진행될 예정이며 작업시간은 당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일평균 20여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작업이 완료되면 단수와 누수 등 사고 발생 시 블록별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해져 상수도에 대한 신뢰도와 고객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본격적인 공사 시행 전 작업 사항을 시 홈페이지, SNS, 현수막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와 K-water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 지역 53개 블록에 대한 고립을 확인했으며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의 불편함 해소와 안정적인 블록 운영을 위해 사업대상지인 신흥급수구역 14개 소블록에 대해 블록 구축 공사를 시행했다. K-water 전북지역협력단 최용만 단장은“물관리 전문기관으로 상수도 전문인력의 기술력과 최신 공법 적용으로 작업시간을 최소화하고 주요 도로 현수막 설치 등 사업 수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현 상하수도사업단장은“공사 시행 시 교통 통제와 수돗물 단수 등 각종 생활 불편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시민 물 복지 향상과 사업 효과를 위해 꼭 필요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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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재유행 선제적 대응[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마스크를 배부한다. 시는 최근 4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일상 생활 속에서 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감염에 취약한 음식점, 카페, 미용실, 목욕탕,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천500여곳에 KF-94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마스크는 이달 안에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시 배부된다. 현장 점검과 함께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일상 방역 생활화에 앞장선다. 아울러 시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일상방역수칙에 대해 SNS,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겨울철 면역력 약화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시민분들이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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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온라인 의료기기 판매업자를 위한 신고요건 완화’라는 규제혁신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상금 8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온라인 유통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의료기기 분야의 통신판매업 신고 시 신고요건을 완화해 영업소 설치에 따른 임대료와 관리비용 등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통신판매업 신고 진입장벽을 낮춰 청장년층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기간을 1일 이내로 단축하여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로 평가됐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된 총 94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1, 2차 서면 심사를 통해 9건의 우수사례가 발표과제로 선정돼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거나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이다”며“앞으로도 지역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이 되었던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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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도소세트장 체험형 콘텐츠 호응...초고속 ‘매진’[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개최 예정인 체험형 콘텐츠 프로그램이 전 회차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교도소가 살아있다’프로그램이 지난 9일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예술공작소, 극단자루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030세대를 주 타깃으로 연극과 방탈출 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사전예매를 통해 회차별로 32명씩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기획한 해당 프로그램은 익산 교도소세트장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참여자가 공간적 특성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치밀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를 통해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참여자가 시나리오에 따라 이동하고 캐릭터(배우)와 상호작용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체험형 어드벤처로 익산역에서 시티투어버스(호송차)를 탑승하는 순간부터 어드벤처는 시작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8일과 19일, 25일과 26일 네 차례에 걸쳐 1일 2회씩 진행된다.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짜릿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무엇보다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해 익산 교도소세트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핫플레이스로 한층 더 잘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자원개발팀(918-9988)에 문의하거나 문화예술공작소, 극단자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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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 장관상 수상 쾌거[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대한민국 제1호‘익산 청년시청’이 저출산 해법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취·창업부터 주거, 복지, 문화까지 아우른 익산의 맞춤형 청년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4일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천 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자체별 저출산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해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도 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1개 자치단체가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에 응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가 발표한‘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 저출산 해법을‘청년자원’에서 찾다!’는 저출산해법을‘출산’보다 대학도시 익산의‘청년자원’에서 찾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취업-혼인-출산-취학’의 연계성을 높여 지역 소재 대학에 진학하며 유입된 청년들이 익산에 정착하는 비율을 높여 지속 가능한 청년 유입 효과를 만들겠다고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청년시청’은 기존 익산청년센터 청숲의 기능을 확대해 취·창업, 주거, 복지, 문화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 취·창업 지원 공간, 소통 공간 등 청년 특화 공간으로 구성될 익산청년시청은 오는 12월 개청식을 앞두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청년시청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청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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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석면 기술 연구소, 청소년 장학금 1백만원 기탁[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주)하늘석면기술연구원은 11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청소년 자원봉사 장학금으로 1백만원을 기탁했다. 심동섭 ㈜하늘석면기술연구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내년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집중기간을 실시하여자원봉사 수기 공모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청소년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장려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석면기술연구원은 석면 조사나 분석 등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 체계성을 갖춘 기업으로 2013년 설립 이후 매년 익산사랑 장학재단과 아동복지 시설에 등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