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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인권교육 프로그램 진행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인권교육 프로그램 [인권 바로 알기]” 을 곰소초등학교 4∼6학년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청소년 인권교육 프로그램은 곰소초등학교, 상서중학교, 줄포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하여 학교별로 2회씩 진행된다고 한다. 곰소초등학교는 지난 19일(화) 진행했고 오는 26일(화)에 2회가 진행된다고 한다. 앞으로 상서중학교는 6월중, 줄포중학교는 10월중에 운영될 계획이라고 한다. 청소년 인권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인권 바로 알기”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며 인권 실천에 따른 책임과 권리를 보호하고 생활속에서 실천하여 건강한 청소년기를 맞을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한다. 지난 19일(화)에 참가한 곰소초등학교의 학생들은 “우리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고 스스로 권리를 찾을 수 있어야 하며 자신의 권리가 중요하면 타인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센터장 유안숙) “청소년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를 인식하고 보호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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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관광의 핫플레이스, 김제 시티투어버스!김제 시티투어버스는 2019년 9월 15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총 219회, 3,177명이 탑승하였고,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한해에만 100회 운행, 1,297명이 탑승하여 김제 관광의 뜨거운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제 시티투어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김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쾌적한 버스와 안전한 운행, 친절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해설을 통해 김제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김제 관광의 핫플레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김제 시티투어버스는 탑승객들의 재탑승 비율이 상당히 높아, 김제 시티투어버스를 한번도 안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탑승한 관광객을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주권 초·중등학교의 많은 탑승 문의가 예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코스는 요일별로 역사문화코스(월,화), 농경문화코스(목,금,일), 새만금코스(수,토)로 운행하며, 20명이상 단체의 경우 탑승장소 및 탑승코스 등을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코스도 운행한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gimje.go.kr/citytour)사전예약을 통해 매일 5인 이상 모객될 경우 운행하며, 성인 4,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 등은 2,000원의 할인요금을 받고 있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김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여 김제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아름다운 김제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시티투어버스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탑승 전 발열체크실시,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여 운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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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이벤트 큰 호응지난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장애공감, 함께나눔” 특별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 국민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로, 이날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장애공감, 함께나눔”을 주제로 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과제빵교실, 홈디저트반 교육생들이 적접 쿠키를 만들어 장애인복지타운 이용자 400여명에게 쿠키나눔을 실천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또한,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1층에 위치한 카페“I got everything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점”은 중증장애인의 행복 일터로 장애인 바리스타 직원이 근무하면서 생산한 초코칩과 호두 쿠키를 만들어 3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였고, 발달장애인이 참여하는 지평이연극공연반에서는 “난 나야”라는 주제로 영상제작과 홈페이지, 유튜브 온라인을 통해 인식개선 제고를 위한 활동을 함께했다.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이광호)는 여러 가지 교육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의 권익을 높이고, “장애공감, 함께나눔”이벤트를 실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재능과 역량을 키우고, 지역주민들의 장애인 인식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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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부안형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중 공모를 통해 접수된 마을, 동아리, 생생마을 신청을 접수하였고, 심사를 통해 마을 활성화 지원사업 7개소, 동아리 활성화 6개소, 생생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6개소 등 총 19개소가 선정되었다. 부안군은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역량강화사업에 280백만원이 선정되어, 그 일환으로 추진되며 마을 활성화 사업은 7개 마을(부안읍 부정마을, 선은마을, 연곡마을, 서외1마을, 명당마을, 계화면 남돈마을, 진서면 소운호마을)이 선정되어, 마을당 사업비 12백만원(일부 마을 5백만원)으로 마을 주민의 의견을 모아 자율적으로 마을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동아리 활성화 사업은 6개 동아리(wido Green right, 부안문화예술 진성길 컨텐츠 마을공방, 부귀농목공동아리, 다시봄, 우리술연구회, 어울림 하서 밴드)가 선정되어, 동아리당 5백만원(일부 동아리 3백 5십만원)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생생마을 공동체 활성화는 6개 생생마을 공동체(생동인성교육원, 행복플러스, 용동마을, 변산마을 공동체, 두포마을, 도청마을)가 선정되어, 생생마을 공동체당 사업비 3백만원으로 마을 주민들의 정서 함양,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삶에 활기를 넣어 주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3가지 유형의 사업들은 마을과 주민들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며, 모두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된다.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부안형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부안의 마을과 동아리의 공동체가 많은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공동체 육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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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부안’ 기획전시부안군은 22일(금)부터 7월 17일(일)까지 3개월간 부안청자박물관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부안」이며, 통일부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고 부안군과 남북역사학자협의회에서 공동 주관․주최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전시는 남북한이 공동으로 발굴 조사한 유일한 문화유적인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에 관한 것이며, 2007년~2018년까지 12년 동안 8차례에 걸쳐 발굴한 성과와 의미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려의 왕이 살았던 궁궐 만월대에서는 화려한 비색 상감청자를 비롯하여 금속활자, 와전(瓦塼), 질그릇 등 다양한 유물과 궁궐 내 ‘회경전會慶殿’, ‘경령전景靈殿’ 등 여러 동의 건물터가 발굴되었다. 지난 12년간 발굴 조사된 고려궁궐터의 모습과 출토유물을 영상자료, 3D복원영상, 원형과 동일하게 만든 3D 복제품 등 디지털 기술로 재현하여 전시함으로써 고려 궁궐 건축물의 일면과 유물을 생생하게 살펴보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는 남북 공동 발굴조사를 통해 17,900여점의 방대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은 고려 전기부터 후기에 이르는 청자로 궁성 사람들의 필수품으로 사용되었다. 그렇다면 만월대에서 사용된 고려청자는 어디에서 만들어진 것일까? 그것은 바로 부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고려청자 생산지로 가장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가 전라북도 부안이며, 서해 줄포만 연안에 자리한 보안면 유천리柳川里와 진서면 진서리鎭西里에는 12~14세기경 운영되었던 청자 가마터 77개소가 존재하고 있으며, 현재 국가 사적 제69·70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개성 만월대에서 출토된 고려청자와 부안지역 청자가마터에서 발굴된 유물을 비교해 보면 왕과 왕비를 상징하는 용․봉황무늬가 새겨진 다양한 형태의 청자와 함께 국화․모란․구름․학과 같은 화려한 무늬가 상감으로 새겨진 뚜껑과 찻잔, 꽃모양 잔과 잔받침, 향로, 의자, 기와 등 보기 드문 최고급 청자가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금번 전시에서 개성 만월대 공동 발굴조사를 통해 남북을 잇고, 우리 민족 미래의 역사를 이어나가듯이, 고려청자 최고 소비지 개성 만월대와 고려청자 대표 생산지 부안 유천리를 잇는 푸른빛 위대한 문화유산을 만나보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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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소상공인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접수 시작김제시는 지난 20일(수)부터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소상공인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은 고령화・노령화로 쇠퇴기로에 놓여 있는 김제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 소상공인의 조기 폐업 방지 및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생애 첫 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창업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소상공인이며, 최종 50개 업체를 선정하여 창업지원금 3백만원을 지원(1회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6월 30일(목)까지 김제시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foxybear7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창업초기단계 소상공인에게 이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창업소상공인의 성장단계에 부응하는 체계화된 지원제도 마련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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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김제시는 지난 19일 부시장 주재로 공무원, 시민, 외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행안부가 지정·고시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김제시가 포함되고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 공무원과 민간단체·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지방소멸대응 T/F단(팀)을 구성하여 소멸대응 kick-off 회의, 투자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진행하였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인구활력으로 행복한 미래, 살고싶은 김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사람활력』,『경제활력』,『공간활력』의 목표달성을 위해 6개 분야(일자리·경제, 교육, 의료·건강,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에서 발굴된 40여개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고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5월 중순경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구활력 추진전략으로는 ▲함께 키우고 돌보는 교육환경 조성 ▲청년층과 신중년층을 겨냥한 정착여건 및 인프라 조성 ▲김제형스마트팜 지원을 통한 청년농업인 유입과 정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빈집활용·노후주택 개선, 유휴지 정비 등 새롭게 농촌 공간채움으로 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광수 부시장은 “30년, 50년 후 미래의 김제시민을 위해 기금을 마중물로 삼아 인구활력을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날로 심각해져 가는 지방소멸과 인구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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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자원봉사센터, 줄포면 화재현장 찾아 피해농가 복구작업 지원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와 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회장 강명례), 한국오리협회 부안군지회(회장 김성태)는 지난 16일 발생한 화재로 축사 등을 잃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줄포면 오리농가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농가 복구작업 지원에 나섰다. 부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 40분 쯤 화재가 발생하여 불이 나고 2시간 10여 분만에 진화 되었고, 이 불로 축사 7개동(2천772㎡)이 전소하였으며, 트랙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현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어린오리 2만여 마리 분동에 참여해 피해 농가 재기 의지를 북돋았으며, 또한 한국부인회(회장 강명례)에서는 생수 10박스를 피해농가에 후원하여 일상생활로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였다. 복구 작업 지원에 참여한 각 단체의 회원들은 입을 모아 “갑작스런 불의의 화재로 큰 시름에 잠긴 우리 이웃을 위해 조그마한 힘이지만, 함께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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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로얄캐닌코리아와 공장증설 투자협약 체결김제시, 전라북도가 지난 18일 전라북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세계적인 펫푸드 기업인 로얄캐닌코리아와 공장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미란 김제시 경제복지국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쿠샨 페르난도 로얄캐닌코리아(유) 김제공장 총괄책임자가 참석하여 투자협약서(MOU)에 서명했으며, 투자협약에는 투자금액 총 2,100억원으로 펫푸드 생산을 위한 4,600평 정도의 규모 추가 사업장 증설과 50명의 신규인력 고용이 포함됐다. 금번 투자협약을 통해 로얄캐닌코리아는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내 사업장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이행과 지역인력 우선고용 등 지역경제 기여를, 김제시와 전라북도는 기업 투자실현을 위한 각종 신속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착공은 올해 10월에 시작하여 현재 2개의 생산라인에서 4개의 생산라인으로 대대적인 증설을 하며, 기존 건물구역의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생산라인 및 원자재 시설 확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로얄캐닌코리아는 2018년 9월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내에 약 3만평 규모의 최신식 제조시설을 설립하여, 현재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9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0년 국내 반려동물 사료 업계 최초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펫푸드 생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다. 쿠샨 페르난도 로얄캐닌코리아(유) 김제공장 총괄책임자는 “로얄캐닌코리아는 2018년 김제공장의 문을 연 이후로 국내 펫푸드 업계 1위를 달성하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어왔다. 이번 증설투자를 통해 앞으로도 김제시가 K-펫푸드의 진정한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과 기업 간 상생을 위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미란 김제시 경제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심한 로얄캐닌코리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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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기획전(Ⅰ)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지난 8일(금)부터 오는 9월 11일(일)까지 기획전 ‘수장고 밖 유물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유물의 수집・보관처인 수장고(收藏庫) 소장 유물 95점을 선정해 선보인다. 본 전시의 기획 의도는 그간 전시주제에 소개되었던 유물 외에 수장고 휴식이 장기화한 유물들을 <유물 산책>이라는 기획을 통해 관람객에게 소개하자는 것이다. 전시는 총 7부로, 1부‘제기(祭器)’, 2부‘떡과 시루(米糕・甑)’, 3부‘절편과 떡살(切餠・餠板)’, 4부‘고리와 찬합(箱・饌盒)’, 5부‘함지’, 6부‘홉・되・말(合・升・斗)’, 7부‘가마요강(輦溺缸)’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제사에서 사용된 제기를 재질별로 나누어 전시하였는데, 금속제기의 부족을 채우기 위해 조선 전기에 시작되었던 도자 제기의 전통을 엿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잔치나 제사에 쓰이는 비일상적인 의례 음식인 떡을 찌는 데 사용된 찜기인 시루를 전시하였다. 3부에서는 절편(떡살로 눌러 만든 떡)에 다양한 기원을 담은 문양을 찍는 데 사용한 각종 떡살을 전시하였고, 4부에는 옷・책・음식 등을 저장・운반하는데 사용되었던 대・소 고리와 찬합을 소개한다. 5부에서는 살림 도구인 함지 중 대형 통나무를 잘라 속을 파내어 만든 가로 174.2cm, 세로 64cm, 높이 22.2cm의 대형 전함지를 만날 수 있다. 6부에서는 곡물 계량에 쓰인 ‘홉・되・말’을 전시하였고, 7부에서는 재래 이동 수단인 가마에서 은밀히 사용되었던 휴대용 요강, 일명 ‘가마요강’을 볼 수 있다. 벽골제아리랑사업소(소장 전준미)는“‘수장고 밖 유물 산책’이란 연속 기획을 통해 다양한 이색 자료의 주제를 탈피한 유쾌한 외출을 준비해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