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군산시 미성동 미사모, 어르신 식사 대접[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미성동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미사모, 회장 김용배)은 3일 미성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제19회 꽁당보리축제장에서 식사대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가정의달과 매년 미성동 관내에서 치러지는 꽁당보리 축제일에 맞춰 어르신들이 정성스런 식사와 함께 꽁당보리밭에서 건강과 힐링을 만끽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리밭 가운데에서 꽁당보리 비빔밥을 먹는 이색체험과 각종 볼거리 및 먹거리가 가득하여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용배 미사모 회장은 “미성동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미사모는 미성동의 어려운 이웃 및 취약계층을 위해 어떤 일이든 동참할 준비가 되어 있다” 며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한 일석이조의 행사로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
군산 해신동 ‘햇빛교회’ 저소득 어르신 온정 나눔[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해신동 소재 햇빛교회(담임목사 이영만)는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여 명을 위한 점심 식사 대접과 함께 정성을 담은 선물까지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인근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과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까지 모셔 진행됐다. 햇빛교회 이영만 목사는 해신동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3년 전부터 꾸준히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대접을 진행했으며, 평상시에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또한 진행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만 목사는 “어르신들에게 한끼의 점심식사 이지만 식사를 통하여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적적하고 외로운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홍재 해신동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시는 햇빛교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 실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더 나은 관광문화 발전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38명을 대상으로 경북 포항시 일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29일~30일 진행된 견학은 타 지역의 문화관광 해설을 직접 체험하며 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군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높은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을 시작으로 포항시를 방문하여 상생의 손으로 유명한 호미곶 해맞이 광장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을 돌아보며 관광 해설을 체험했다. 특히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스페이스 워크를 방문, 관리부서로부터 조성현황과 운영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스페이스 워크를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우리와 비슷한 일제강점기 역사를 지닌 곳으로,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은 군산시 시간여행마을과 포항의 일본인거리를 탐방하면서 역사자원의 보존현황과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 등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문화관광 해설방법과 요령 등을 점검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서재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며 해설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군산이 가진 풍부한 역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군산의 매력을 알리는 전문성있는 해설로 군산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38명으로, 시간여행마을, 근대역사박물관 등 15개 주요 관광지점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설서비스 제공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해설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계(063-454-3338)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안내소 뿐만 아니라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도보 해설 프로그램인 동행투어와 버스를 활용하여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는 주말 운영 시티투어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3일 제6기 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6기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 재능을 보유한 시민들이 대거 지원하였다. 4월 접수 후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군산시 거주 시민 총 38명이 선발되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다양한 외국어 능력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회상 군산시 국제관계명예대사가 ‘국제교류와 통역의 자세’라는 주제로 시를 대표하는 통역봉사자로서의 자세에 대한 강연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위촉식이 끝난 후 본격적인 통역서비스를 시작하는 외국어 통역봉사자는 향후 2년간 시 주관 국제행사 및 관내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한다. 그동안 군산시는 관내 국제행사 및 국제교류, 기업체 비즈니스 통역 지원을 위하여 2013년부터 11년간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군산시민으로 구성된 외국어 통역봉사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211회에 걸쳐 389명의 통역봉사자들이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군산수제맥주페스티벌 등의 군산시 주최 국제 행사부터 자매우호도시 국제교류 행사 등 각종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극복 이후 활발해진 시의 각종 국제 행사를 외국어 통역봉사자들의 빛나는 활약 덕분에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 여러분들이 ‘시민외교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군산시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5개국 18개 도시와 국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등 5개 국제기구에 가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대표농업축제 군산꽁당보리축제 화려하게 막 올라[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의 대표농업축제인 제19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환호성과 함께 2일 개막됐다. 꽁당보리축제는 국민들의 건강한 식품으로 꾸준한 인기가 있는 흰찰쌀보리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군산의 대표 농업축제로 농촌경치와 체험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도심 속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무대구성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지역 출신의 인기 연예인 김성환씨가 진행하는 화합한마당이 3일 예정돼 있으며, 4일에는 전국노래자랑 출신 군산 대표 흥부자 구희아씨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시민이 참여하는 꽁당보리노래자랑, 5월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농업문화를 알릴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꽁당보리축제는 가난하지만 소박하면서도 정겨웠던 옛날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장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축제로 새롭게 변신해야 된다”고 밝혔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는 지나간 추억을 되새기고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올해 꽁당보리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5월의 보리밭을 마음껏 누비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
군산시립도서관, 어청도 여객선 북콘서트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어청도 항로 이용객들에게 여행과 함께하는 독서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2024년 갬성가득 여객선 북콘서트 ’어청도 등대, 책으로 빛나다‘ 강연이 그것이다. 군산시립도서관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군산-어청도 항로 여객선 내 파도소리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초대 손님은 <출근 대신 여행>, <산티아고 순례길의 모든 순간> 등을 집필한 국내 대표 여행작가이자 독립출판물 제작자인 방멘 작가로 ‘도시의 일상이 여행으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본다. 특히 여행이 멈췄던 시대를 지나 새로운 여행을 도모해야만 하는 오늘,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며 사는 삶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은미 시립도서관관리과장은 “어청도는 상당 시간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므로 방문객들은 상당한 시간을 선상에서 보내야 한다”며 “여객선과 항로 이용객들이 보고 즐기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행과 독서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
군산시,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제19회 군산꽁당보리축제(5월2~4일) 등 지역축제를 대비하여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물가안정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민원으로 지역 이미지 실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산시는 2일 개막하는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시작으로 물가 및 행사부서가 주체가 되어 공무원, 소비자단체 등으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요금 과다 인상 여부, 가격 표시 이행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먹거리 부스장 위생관리,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민원 사전 예방을 위하여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인근 물가 동향 모니터링 및 안내문 배포, 현수막 게첨 등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축제 합동점검을 통해 깨끗한 위생 수준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꽁당보리축제외에도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6.20~22) ▲군산시간여행축제(10월 중) 등 군산시 대표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수립 단계부터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먹거리 입점 단체 상인회 간담회를 통해 축제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군산해경, 직원 복지향상 대국민 서비스 지원[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소속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복지향상 및 대국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우리 사진관’을 운영한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인사발령 및 승진 등 신규 사진이 필요할 때 직원들의 시간과 사비를 들여 사진관을 방문하거나, 사무실 벽면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따라서 해경은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기존 환경을 개선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태극기와 관서기를 배경으로 하는 사진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갱신을 위해 사진을 필요로 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무료로 촬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채 서장은 “해우리 사진관 운영으로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개식용 종식법 공포에 따른 신고서 접수[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개의 식용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따라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접수하고, 8월 5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받는다. 2027년 2월 7일부터 식용목적으로 개를 사육, 증식, 도살하거나 개를 원료로 조리 가공한 식품의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해당법의 벌칙 규정에 따라 처벌된다. 군산시는 개식용 종식을 위한 관련 업계(식용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유통상인,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 종사자들의 전·폐업 지원을 추진하고자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접수하고 있다. 이승현 동물정책과장은 “원활한 개 식용 종식을 위해서는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의 협조가 중요하며, 기한내 신고를 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날 선물 지원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양, 정수영)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대야지역아동센터와 풀뿌리나무학교에 다니는 돌봄필요 지역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지사회는 지역 아동들이 어린이날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단체 티셔츠와 간식을 지원하였으며, 어린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수영 민간위원장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날을 보내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꾸러미, 영양제, 밑반찬 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의 지역사업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 및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