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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휴일 가족과 함께 부안청자박물관으로 나들이 가자!부안청자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일 어린이날, 6일 대체휴일, 15일 석가탄신일 공휴일에 정상 운영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3일에서 오는 6일까지 개최하는 제11회 마실축제기간에는 축제장에서 “나만의 청자 빚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박물관과 함께 동시에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개인당 체험비는 5,000원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청자박물관에서 5월 4일에서 5일까지 하루 한 차례씩 ”톡톡톡 ! 관람객과 함께하는 부안고려청자 이야기“에서는 대표적인 청자유물을 선택하여 토크쇼 방식으로 설명과 함께 퀴즈 맞추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5월 16일부터 “한국 전통도자 찻사발, 마음을 나누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가 개최되며, 같은 날 「2024 공예주간」공예문화 거점도시 사업으로 부안군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공예가 있는 풍경(CRAFT-SCAPE), 청자와 그 친구들 산들 바다를 품다”를 주제로 체험과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부안군 문화예술과장은 “가정의 달 5월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니 박물관에 오셔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연휴를 보냈으면 합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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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주택임대차신고제 계도 1년 추가 연장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일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오는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한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한 제도로 시는 임대차 신고 제도 정착을 위해 3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과태료를 부과하기에 앞서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해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지 않도록 추가 계도기간에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7월부터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해 임대차 신고 편의도 높일 방침이며, 임대차계약의 경우 거래가 자주 이뤄지고,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감안하면 과태료 수준이 높다는 의견에 따라 과태료를 낮추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 할 방침이다. 조원태 민원지적과장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적극적으로 협력 해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이 신고 방법과 기한을 몰라 위반사항에 대한 과태료 등 불이익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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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선정 10억 확보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위드스페이스에서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자활사업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자활사업 활성화와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실시한 인프라구축 공모사업에 김제시를 포함해 최종 선정된 7개 지자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 사업장 리모델링, 자활기업의 규모화 등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공모사업비 10억원과 특별교부세 8억원, 시 자활기금 10억원 등 총 28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2023년 신규 매입한 구(舊) 전북문화재연구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오는 2025년 3월까지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 공동작업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자활센터와 각각의 사업장에 흩어져 있던 6개 자활근로 사업단이 한 건물에 입주해 참여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자활근로 사업장 통합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운영과 사업간 시너지 향상으로 시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 공동작업장을 마련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자활센터 종사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활사업을 추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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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의회·부산상의·시민단체와 「시정현안 소통 간담회」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일 오전 8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시정현안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와 시의회, 부산상의, 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참석자들 인사말 ▲협의안건 보고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거점항공사 존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시정 주요 현안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속도감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과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아직 한 달여 남은 21대 국회 임기 내에 통과되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이 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역 거점항공사가 필수적이라는 것에 민·관·정의 공감대를 확인했고,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부산 존치와 신공항과의 연계 육성에 있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는 한편, 정부 관계부처와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으로 논의를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부산이 직면한 현안들에 대해 안성민 의장, 양재생 회장, 박재율 대표 등 참석자들은 “오늘 이 자리가 민·관·정이 부산 미래를 위해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산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도 “오늘 소통 간담회가 신속한 법안 통과와 지역 거점항공사의 존치를 포함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 부산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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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분야 인재 양성·전략산업 강화’두 마리 토끼 잡는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 이하‘과총’)가 제주지역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전략산업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과총은 지난 2일 오전 11시 30분 도청 4층 한라홀에서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과학기술 발전과 정책 개발 지원 및 교류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과학기술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미래 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공동 연구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기반 구축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 및 네트워크 활성화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및 과총 소속 임원·학회 회원, 김두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 연합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협약을 계기로 과학기술 인재양성, 과총의 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각종 학술대회, 세미나, 포럼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래 신산업에 대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식 과총 회장은 “제주지역 과학기술 진흥에 이바지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협약을 제안했다”며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주산업과 우주 인재 양성에 대한 도정의 계획을 설명하며 “제주는 우주항공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미래 산업 육성 등에서 과총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이어 “과총의 핵심 자산인 회원 네트워크와 국제 협력 경험은 제주를 국제 우주개발 무대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과총과 협력을 통해 제주가 미래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과총은 과학기술단체를 육성·지원하고, 과학기술인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역할 강화,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학술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600여 회원으로 구성된 과학기술계 대표 연합체다. 전국 13개 광역권 지역연합회, 세계 19개국 재외한인과학자협회와 연결돼 있으며,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촉진하고 각종 과학기술의 정책연구, 기획, 조사, 자문 등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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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배달, 전주국제영화제 기념 이벤트 진행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맞아 특별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총 3가지 항목으로 진행되며, 영화제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해 전주맛배달 할인쿠폰과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오는 2일부터 전주맛배달 앱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전주국제영화제 기념 2000원 쿠폰이 발행된다. 또한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전주영화의거리 인근 나래주차장(완산구 고사동 1-24)에서 전주맛배달과 전주구독, 소담스퀘어 전주의 통합 홍보부스도 운영되며, 이곳에서 현장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홍보부스에서는 △SNS팔로우 이벤트 △착한소비인증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 가운데 ‘SNS팔로우 이벤트’의 경우 전주맛배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시원한 물과 2000원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SNS 미사용자의 경우 전주맛배달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로 대체할 수 있다. ‘착한소비인증 이벤트’는 홍보부스 운영 기간 동안 전주맛배달을 활용한 포장·배달·매장식사 주문 내역을 현장에서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양산이 선물로 제공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산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마감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된다. 이영로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규모 지역행사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이해 연계 이벤트 추진과 홍보부스 참여로 전주맛배달의 착한 소비를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영화제 행사장 인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맛배달 홍보부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1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빠른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맛배달은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는 전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10% 캐시백과 다양한 이벤트 및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전주시 공공배달앱으로, 지난 2022년 2월 출시됐다. 오는 6월경 100억 원 매출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100억 원 매출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맛배달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jj_ord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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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경기전에서 특별한 추억 남겨요!’가정의 달 5월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을 찾는 관광객들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국가유산청 출범(5월 17일)을 기념해 시민과 관광객이 경기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체험형 야간프로그램인 ‘오감테마 경기전 가족사진관’과 고즈넉한 경기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야간경관투어 프로그램인 ‘경기전 별빛누빔’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먼저 가정의 달 경기전 상설프로그램인 ‘오감테마 경기전 가족사진관’은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토·일요일 전주를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경기전 가족사진관은 ‘오감’을 테마로 △시각 주제의 ‘가족사진’(사진작가의 가족사진 촬영) △청각 주제의 ‘자연의 소리’(가족 명상) △미각 주제의 ‘손수다식’(전통다과 체험) △후각 주제의 ‘전주솔향’(솔방울 시향) △촉각 주제의 ‘조선백자 발굴단’(전통키트 체험)의 프로그램이 경기전 내 주요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일부터 9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경기전 야간 상설프로그램인 ‘경기전 별빛누빔’도 펼쳐진다. 별빛누빔은 경기전의 역사성과 빛 경관을 결합한 야간 경관투어 프로그램으로, 총 5가지 테마로 이루어졌다. 세부적으로 △조선건국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개국의 빛(경기전 정전) △과거 외세 친입에 대비한 역사성을 활용한 고난의 빛(대나무 숲) △조선의 기상을 간직하고 있는 창건의 여명(소나무 숲)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음의 빛(부속채 돌담길 등)의 4가지 테마로 경관조명이 설치돼 포토 스팟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고색창연(조과청 뒤편)’을 테마로 가야금과 첼로의 공연이 진행돼 별빛누빔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두 가지 프로그램 모두 야간 프로그램인 만큼 안전성 등을 고려해 1회 50명, 1일 총 2회 운영되며, ‘오감테마 경기전 가족사진관’은 오후 6시 30분부터 22시까지 ‘경기전 별빛누빔’은 오후 8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사전 예약 및 현장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7일 현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가유산에 대한 체제를 전환하는 것을 기념해 국가유산청 출범주간인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전주 경기전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무료 입장 기회를 제공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이해 경기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고즈넉한 경기전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감테마 경기전 가족사진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아리 누리집 (www.moonhwaari.com)을 참고하면 되며, ‘경기전 별빛누빔’의 자세한 사항은 문화공동체 여민 공식 블로그(blog.naver.com/yeomin12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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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어린이날, ‘동물원 갈 때 대중교통·임시주차장 이용하세요!’전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와 동물원 방문을 계획한 전주시민들에게 대중교통과 임시주차장,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많은 인파가 몰리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전주동물원 주변에 대한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전주동물원은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로 전주와 인근 시·군 지역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해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고 있다. 올해는 평소보다 길어진 3일간의 연휴와 동물원 내 드림랜드 재개장 등이 맞물려 예년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동물원과 주변 도로의 원활한 차량 이동 및 교통 흐름 확보를 위해 어린이날 당일 동물원이 개장하는 오전 8시부터 경찰 및 교통봉사자와 합동으로 주차장 수용 상황 및 차량 흐름 등을 고려해 교통통제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먼저 호성주공아파트 사거리에서 동물원으로의 차량 진입은 어린이날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통제된다. 단, 무료 순환 셔틀버스와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의 진입은 허용되며, 동물원 주차장에서 호성동 방향으로 차량의 진출은 가능하다. 또한 시는 차량 분산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동물원 방문객들이 전북대학교와 우아중학교 등 임시주차장을 활용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이날 동물원 방문객을 위해 운영되는 무료 임시주차장은 △전북대학교 2000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676대 △길 공원주차장 150대 △덕진체련공원 114대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300대 △우아중학교·전주북초등학교 250대 등 총 8곳(3500여 대)에 마련된다. 이와 함께 기존 동물원을 종점으로 운행해온 165번 시내버스의 경우 전북대학교 내 시내버스 종점(야외음악당 옆)으로 변경·운행되며,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시내버스에서 하차한 후 대기 중인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동물원에 갈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전북대학교 내에 무료로 주차한 후 시내버스 종점(야외음악당 옆)이나 분수대 광장 회전교차로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매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주동물원은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와 도로의 차량정체가 심각해진다”면서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부탁드리며, 부득이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동물원 주차 공간이 절대 부족한 만큼 가까운 임시주차장에 주차하신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어린이날에는 전주동물원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만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에는 3만 70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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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 반드시…정책논의 활발임실군이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반드시 이뤄내기 위한 정책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달 30일 심 민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 이하 연구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간담회는 임실군청의 관광과 도시재생, 옥정호 담당 관계자와 연구원간 실무회의를 통한 집중 논의를 거쳐 심 군수와 이남호 원장이 함께했다. 집중 논의된 현안은 ▲옥정호 상생 발전 방안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임실군 특화 자원 활용 신규사업 발굴 ▲임실군 미래 발전 방향 등이다. 간담회에서 전북연구원은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최근 정부 정책 방향과 타시군 동향, 대응계획, 쟁점 사항 등을 제시했으며, 군과 전북연구원은 도출된 내용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실군은 현재 옥정호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개발과 더불어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을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옥정호는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 개통으로 전북자치도를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올라 2023년 3월 정식 개장 이후 45만여 명, 2024년 3~4월 두 달 동안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매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에 군은 붕어섬과 나래산, 구 운암교를 잇는 5km의 케이블카와 집라인, 모노레일 등의 대형 민간개발사업과 더불어, 생태 탐방선, 수상 레포츠타운 등 장기적 친환경 수면 이용 계획 등의 비전을 제시하며, 옥정호의 종합관광 개발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또한, 오수 의견 설화를 바탕으로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과 함께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애견 호텔 민자유치 ▲의견 문화제의 세계적인 도그쇼 업그레이드 ▲오수 제2‧제3농공단지 활용 반려동물 특화산업 육성 등 오수를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전북연구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우리 군이 잘할 수 있는, 잘하고자 하는, 특화 발전 전략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임실군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호 연구원장도“임실군의 옥정호, 치즈, 성수산, 오수 의견설화 등 풍부한 자원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 여건이 충분하다”며“앞으로도 전북연구원이 임실의 관광, 문화, 지역 활성화 방안 등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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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관광활성화 및 어민소득증대 기대”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동호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관광활성화와 어민소득증대 등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해리면 동호항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동호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19년 어촌뉴딜사업 추진 첫해에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말 최종 준공됐다. 동호해수욕장 노을쉼터와 경관조명, 해안 둘레길, 전망대 조성, 동굴복원 등의 시설물 등 관광객들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군은 동호항의 어항 기반 시설 현대화와 최신식 관광기반시설로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활용사업과 어촌 지역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촌체험센터와 마을특화사업장, 어구보관창고, 어촌복합센터 등 어민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조성돼 향후 어촌마을 재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동호항을 거점으로 향후 노을대교와 고창종합테마파크, 명사십리 해양관광레저파크까지 연결되며 대한민국 해양관광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맛나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수부의 국책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해 ‘하전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100억원)’이 선정되어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