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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건설ㆍ부동산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회의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부산 건설업계와 금융권 및 유관 공공기관과의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 가격 공사비 상승에 따른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 발표」(24.5.13)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회의는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을 주재로, 부산의 각 건설협회 관계자들과 부산은행 상무, 대한주택도시보증공사 금융기획실장,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합동회의에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김태하 사무처장 등은 ▲부동산 PF평가시 건전 지역업체 사업성 검토 ▲건설수요 활성화 및 대출금리 인하 등 실질적 지원 요청 ▲공공공사 조기발주 및 내년도 SOC 예산 확대 ▲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서 확인 강화 등을 시에 건의했다. 시는 유동성 위기에 있는 부산업체 지원을 요청했고, 부산은행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업체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상담을 약속하는 한편, 보증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역이전 기업인 만큼 시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시는 오늘 회의에서 나온 건의 사항과 부동산 관련 정부발표(5.13.) 등을 적극 검토해 지역건설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오늘 민관합동 회의는 지역건설사 부도 등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하게 만든 자리”라며, “우리시는 지역건설업계의 경기 유동성 위기 대응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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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농산물 활용한 메뉴개발 프로그램 참여자 27일까지 모집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농산물을 이용한 메뉴 개발 프로그램에 도전할 청년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도는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제주청년, 로컬푸드를 요리하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제주청년, 로컬푸드를 요리하다’ 프로그램은 관광도시에 걸맞은 새롭고 다양한 먹거리 체험 욕구가 점차 커지는 것과 관련해 청년의 소통과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제주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음식메뉴(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성과 평가를 위해 한라조리직업전문학교가 지방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19~39세 도내 거주 청년으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거나, 휴업, 3년 이내 폐업 이력이 있거나 위생교육을 수료한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위생교육 수료증을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개인 부담금은 1인당 15만 원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로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총 6회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을 수행하는 한라조리직업전문학교(☎ 064-722-7008~9)에 문의하면 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창업 중인 청년이나 예비 창업자들에게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진행후 하반기 추가 진행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제2의 백종원’을 꿈꾸는 제주청년에게 멘토링 지원으로 자신감을 불어넣고 다양한 로컬푸드를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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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세계 음식창의도시들과 연대·협력 강화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의 도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세계 각국의 음식창의도시들과 교류를 넓혀 글로벌 음식 관광 1번지로 도약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푸껫에서 열린 ‘2024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연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교류 확대 및 전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평범함에서 특별함까지: 지속가능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향토음식의 잠재력 해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례회의는 전주시와 개최도시인 푸껫 등 세계 56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의 대표단이 모여 각국의 음식문화유산을 공유하고, 창의와 혁신을 도모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시는 또 이번 행사에서 세계 각국 창의도시 참석자들에게 전통한지선과 한지인형, 각종 전주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전주를 알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2년 서울(디자인)과 이천(공예)에 이어 국내 도시 중 세 번째로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가입했으며, 콜롬비아 포파얀과 중국 청두, 스웨덴 오스터순드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 음식창의도시가 됐다. 이후 시는 국내를 비롯해 세계 각국 창의도시들간 연대와 협력을 주도하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포럼(2016년 10월)과 한국유네스코 창의도시 워크숍(2022년 11월)을 개최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해마다 연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도시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세계의 많은 도시와 교류를 확대해 전주의 문화적 다양성을 윤택하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주시는 연례회의 참석과 활동보고서 제출 등을 통해 전세계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비빔밥과 한정식의 틀을 넘어 이를 창조적으로 변조해 명실공히 글로벌 음식 관광 1번지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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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108명 검정고시 합격!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108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 6일 치러진 ‘2024년 제1차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총 110명의 응시인원 중 108명(초 3명, 중 9명, 고 96명)이 합격해 98%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전주시 꿈드림은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그동안 개인별 학습 수준 및 성향에 맞는 맞춤형 개인 멘토링을 위해 상담원과의 개인 상담 및 레벨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 강화 및 성적 향상을 도왔다. 또한 다양한 학업 지원을 위해 △진로상담 및 컨설팅 △개인 멘토링 △집단 멘토링 △온라인강의 지원 △시험정보제공 등의 맞춤형 지원에 나서왔다. 여기에 전주시 꿈드림은 검정고시 시험 당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도시락도 전달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선생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된 개인 멘토링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면서 “혼자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멘토 선생님의 도움으로 대학 입학까지도 꿈꿀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공 경험을 발판 삼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지원과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 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www.jjsangdam.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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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현장중심 농촌지도사업 확대 강화임실군이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확대,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현장 순회지도 차량 6대를 영농현장에 배치하여 신속한 농업 현장 애로 해결과 효율적인 신기술 보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예산 2억원(국‧도비 1억원)을 확보하여 현재까지 차량 3대를 배치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3대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현장 순회지도 차량은 각종 진단 및 지도 장비들이 갖춰져 있어 영농현장의 문제점들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신기술 보급 업무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어 농업인의 기술 수요 만족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게 됐다. 이 차량은 기존 이륜차량(오토바이)을 대체한 것으로 이륜차량은 계절적, 기상적 여건에 따라 이용에 제한이 많았고, 무엇보다 사고 위험성이 높아 안전에 대한 우려를 크게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다 안전한 차량 도입으로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현행 농업기술 보급체계에서 느꼈던 어려움을 현장 순회지도 차량 배치를 통하여 순회 및 대면 위주의 기술 보급 서비스로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천소영 과장은 “현장중심형 지도사업이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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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성료.. 38만여명 찾아고창군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초록물결 음악노트’라는 주제로 열린 ‘제21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2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축제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전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K-POP 랜덤플레이 댄스 경연대회 ▲보물찾기 ▲어린이 보리알 놀이터 운영 등 어린이와 젊은세대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2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약 38만명이 고창청보리밭을 찾아 경관농업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들 관광객중 상당수가 구시포·동호해수욕장, 선운산 도립공원, 모양성(고창읍성) 등 고창군 명소로 여정을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고창군은 지역은행인 선운산농협의 협조를 통해 고창사랑상품권 현장 발행을 추진하여 관광객들의 비용부담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고창사랑 상품권은 권면액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되었으며 축제기간 중 10~5%의 추가 할인을 진행하는 식당·숙박업소의 참여로 개인 및 단체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 성공적인 축제가 고창군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는 힘이 되고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 이어질 ‘복분자와 수박축제’, ‘모양성제‘ 등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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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고창군 방문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가 지난 13일 오후 고창군을 찾아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을 주제로 고창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가졌다. 먼저,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 고창군에 대한 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위한 핵심 비전을 밝히며 다양하고 솔직한 지역 의견을 청취했다. 고창군의회 방문에 이어 동리국악당으로 옮긴 김관영 도지사는 고창군민 350여명과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을 주제로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백년대계와 전북자치도, 고창군과의 비전에 대하여 직접 설명했다. 주민들은 ▲전북 서해권 관광활성화 대책 마련 ▲고창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지원 ▲지방도 796호선, 733호선 도로건설 관리계획 반영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어, 김관영 도지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고스란히 묻어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민생투어에 나섰다. 전북1호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희망샘학교’를 찾은 김관영 도지사는 명랑운동회를 맞은 아이들과 함께 제기차기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아이들과 직접 대화하고 격려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밤낮으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희망샘학교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격려하였다. 김관영 도지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와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넓혀 나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북자치도만의 특화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마지막으로 고창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 그는 시장 내 상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노고에 공감하고 위문하였다. 또한 시장 내 위치한 음식점에서 고창군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과 식사를 진행하며, 고창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그들을 격려하였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는 “고창군이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포함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작년 천만 관광객을 달성한 농생명과 문화관광도시”임을 강조하였고, “삼성전자 유치와 용평리조트 종합테마파크 조성 등 가장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써 지속적인 미래발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 협조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도 발전을 위한 민생 청취를 위하여 고창군을 방문해주신 김관영 지사께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의 비전에 고창군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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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의집 홍보 캠페인 진행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1일 부안읍 일원에서 “청소년의 생각이 실현되는 청소년문화의집”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은 지역주민에게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이 기존 부안예술회관에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으로 이전 운영한다고 하면서 내부시설인 ▲열린공간 ▲플레이존 ▲특성화실 ▲동아리실 ▲밴드&댄스연습실 ▲교육실 등 사진이 담긴 홍보물을 활용하여 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이후에 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의집은 친구 소개로 처음 와봤는데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서 좋고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이전 후 이용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키워갈 수 있도록 또래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16명으로 구성된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자문·평가하고 이를 수련시설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주인의식을 가지게 하기 위한 제도적 기구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또는 청소년문화의집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 063)580-4748~47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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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4년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SA 등급 달성부안군(군수 권익현)이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군의 공약이행완료율은 47.5%로 전국 평균 34.26%보다 13.24%p나 높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종합평점 83점 이상인 SA 등급은 군 단위 19곳을 포함해 81곳이다. 군은 체계적인 공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면서 매분기별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공약 이행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약 추진상황을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공약이행율, 웹소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받은 공약이행 평가 결과는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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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소년의 달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추진김제시(시장 정성주)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오후 비사벌사거리(김제시 신풍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일탈을 유혹하는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와 경찰서 그리고 민간단체(BBS, 패트롤맘, 한국자유총연맹)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추진됐다. 캠페인 후에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했다.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준수여부 등을 단속하고 표지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후 표지를 현장 부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에 대해서는 술·담배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 확인 후 판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 일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김제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및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