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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장대비 뚫은 부안마실축제의 열기!’제11회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3일 개막해 6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료된 가운데 무더위와 폭우가 반복되는 속에서도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올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콘셉트으로 5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공간은 별미마실과 예향마실, 지혜마실, 이웃마실, 예술마실, 여행마실 등으로 구성했으며 축제 프로그램은 공연 프로그램과 주제 프로그램, 특별 프로그램, 놀이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사전 신청자 대상 프로그램 등으로 개최돼 각 프로그램마다 구름 인파로 가득했다. 실제 지난 3일 열린 ‘개막식’에는 3000여명의 관광객이 모였으며 축제 주제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에도 3만여명이 참여해 변덕스러운 날씨도 무색하게 했다. 매일 예향마실 주 무대 인근에서 진행된 ‘이머시브 다이닝’, ‘부안 특선 팝업 스토어’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에도 4일 동안 2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큰 인기를 얻었다. 또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자연의 테라피 ‘곰소 소금길 걷기’와 특별한 공간에서 즐기는 농촌의 어매니티 ‘달빛 영화극장’, 부안 대표 특산물을 직접 구입해 숯불 그릴에 조리해 먹는 ‘로컬푸드 팜파티’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오롯이 담은 특별 프로그램들도 4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부안마실 효도밥상’은 특별한 사연을 가진 30가족을 선정해 부안 특산물로 만든 맛있는 식사와 함께 부안청자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축제에는 6일 오후 2시 기준 총 15만여명이 찾았으며 이 기간 동안 부안에는 25℃를 웃도는 폭염과 함께 최고 72.5㎜, 평균 58㎜ 강우량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적은 수치가 아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는 이웃마을에 마실 나오듯 축제장을 찾아 부안의 역사, 인물, 자연, 문화자원 등 부안의 모든 것을 느끼면서 즐기는 축제”며 “올해는 축제 장소와 기간을 변경해 관광객과 군민들의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고 즐길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해 큰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부안마실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따뜻한 봄꽃의 향기가 가득한 5월의 봄날에는 항상 부안마실축제를 잊지 마시고 부안을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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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곡 콘서트 대한민국을 노래하다김제시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첫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노래하다 <한국 가곡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k-pop이 세계를 누비고 트로트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요즘, 사)드림필이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국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가곡연주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잊고 지냈던 우리 가곡의 우수성과 작품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김도연, 메조소프라노 이하나, 테너 박진철, 최호준과 전주소년소녀합창단 산하 중창단인 ‘소리울 중창단’ 어린이들이 함께해 단조로운 가곡 음악회가 아닌 전문 예술법인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회다.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주옥같은 가곡에 다양한 영상 이미지를 더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특히, 100년 전 최초의 가곡인 ‘봉선화’를 시작으로 ‘동무생각’,‘반달’,‘오빠생각’과 ‘보리밭’,‘비목’,‘그리운 금강산’등 시대별로 다양한 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관람권 배부는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imje.go.kr/art)에서 동시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한편, 시와 전문예술법인 사)드림필은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1년간 김제시민과 관객을 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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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출범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2대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7명의 인선을 완료했으며, 지난 3일 오전 9시 4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제2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대 자치경찰위원의 임기는 3년(2024.5.3.~2027.5.2.)이다. 위원회는 부산형 자치경찰분야 정책수립 및 추진 등을 총괄하고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부산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각계 추천기관에서 추천한 위원들의 자격요건과 결격 사항 등에 대해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결격사유는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2대 자치경찰위원장에는 김철준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김 신임 위원장은 경찰대학교 3기로 28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며, 해운대·금정경찰서장, 부산경찰청 차장 등의 직위를 역임했다. 재직 시 생활안전, 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분야를 포함한 부산경찰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어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 6명은 이상준 변호사·정민혜 인권 전문 변호사(시의회 추천), 박영인 전 창진초등학교 교장(시교육감 추천), 김선옥 변호사(국가경찰위원회 추천), 박은희 변호사·김성식 전 부산경찰청 경무과장(위원추천위원회 추천)으로 구성됐다. 위원 7명 중 3명은 여성 위원으로 구성했다. 여성 위원이 없었던 초대 위원회에 비해 여성 위원을 대폭 늘려 성비 균형 확보와 전문성을 강화했다. 제2대 위원회는 오늘(3일) 위원 임명 절차를 거쳐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른 시일내 제1회 회의를 개최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을 겸임하는 상임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은 각 추천기관에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분들로 우리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정책을 충실히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2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산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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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부처님 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 안전대책 추진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도내 사찰화재는 총 3건으로, 주요원인은 부주의 2건 및 전기적 요인 1건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전북 김제시 망해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극락전이 전소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제주소방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연등행사 개최 등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분야별로 촘촘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도내 12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주방·난방·소각로 등 화기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소방시설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며, 연등 관련 설비 및 화재취급시설 등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각 소방관서장이 관내 사찰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과 관계자 합동훈련을 통해 사찰 관계자의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차량 진입로 및 차량 부서 위치도 미리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 전날인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대형 전통사찰 등 봉축행사 시간 동안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고민자 제주소방본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목조건축물로 지어진 전통사찰 특성상 급격한 연소확대 등 화재 위험성이 큰 만큼 대형화재 방지를 위해 맞춤형 안전대책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찰을 찾는 도민 여러분들 또한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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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정원산업박람회, ‘정원산업중심도시’ 전주서 개막138개 정원산업체와 국내외 유명 정원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 박람회가 전주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지난 2일 전주월드컵광장 내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남성현 산림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주요 기관장, 정원 조성에 기여한 황지해 작가 등 정원작가, 시민헌수자, 참여업체, 시민정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은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환영사 △축사 △시민작가정원 공모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행사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종호 총괄코디네이터와 황지해 특별초청작가, 조동범·박정아 초청작가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작가정원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의 시민정원작가 수상자는 △대상 정미소(송민정·백미랑·소재호) - 작품명:온리정원(穩里庭園) △최우수상 그린베이스(김진희·신정희) - 작품명:수호의 문(守護의 門) △우수상 윙즈(송현호·최주혜·김가빈) - 작품명:Chattering(체터링)이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이후에는 직접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정원과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원 박람회는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에게 정원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정원을 통해 행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며 오는 6일까지 5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올해 박람회 현장에는 △황지해 특별초청작가의 ‘하고 싶은 말’ △조동범 초청작가의 ‘오늘은 도토리, 내일은 숲’ △박정아 초청작가의 ‘사시풍류(四時風流)’ 등의 정원들이 조성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정원 작품들은 각기 다른 메시지와 철학을 담고 있어 전주의 정원문화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박람회에서는 산업체들이 참여해 만든 협업정원 10개소가 전시되며, 가족정원 20개소가 박람회 기간에 조성·전시돼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정원산업전을 통해 선보이는 최신 정원 소재와 트렌드는 전주를 정원산업의 허브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 기간 중 행사장 곳곳에서는 관람객이 다양한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나의 정원&나의 도시 자랑’ 전시회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원여행 △정원식물 미니 꽃다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정원컨퍼런스 △정원식물 경매 프로그램 △정원 음악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연계한 ‘가든 시네마’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큰 정원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주가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공식 누리집(www.jj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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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에서 새로운 코끼리 가족을 찾으세요!”어린이날을 앞두고 전주동물원이 어린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됐다. 전주시는 전주동물원과 전북대학교가 어린이날을 맞아 독특하고 창의적인 포토존 프로젝트를 통해 동물원을 한층 더 생동감 있게 만들어 줄 새로운 예술조형물을 설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동물원 내 잔디광장에는 엄혁용 교수를 필두로 전북대학교 미술학과 강사와 석· 박사, 학부생 등 총 10명의 젊은 조각가들의 손을 거쳐 탄생한 코끼리 가족 조형물이 자리잡았다. ‘숲속으로 나들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전주동물원의 인기종인 코끼리의 이미지에서 착안해 울타리 밖으로 나들이 나온 코끼리 가족들을 형상화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자연적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전주지역 가로수 전지작업 후 발생한 폐목재를 활용해 이뤄졌다. 특히 이 작품은 앞으로 전주동물원에서 함께 생활할 실제 코끼리 가족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동물원이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4월 아시아코끼리 가족 중 아빠코끼리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한 데 이어, 내년 초 엄마코끼리와 아들코끼리도 전주동물원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선물상자’ 작품도 전북대학교에서 제작해 동물원에 설치된 것이다. 가로·세로·높이 각각 2미터에 달하는 이 작품은 관람객이 직접 리본에 소망 메시지를 적어 선물상자에 묶어보는 관객 참여형 작품으로, 방문객들에게 동물원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전주동물원 호랑이사 앞에서는 몽상두꺼비협동조합과 함께 제작한 가칭 ‘꺼꾸리’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동물원 내 수목의 형상을 의인화한 이 작품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래 세대에게는 예술과 창의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적인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동물원 정문 앞 쉼터 공간에 설치된 평상과 테이블을 동물 모형으로 리모델링 작업도 완료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꾸준히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동물원의 새로운 가족이 된 이 예술적 코끼리 가족 조형물과 함께 여러 도전적인 시도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주동물원은 앞으로 단순히 동물을 관람하는 곳을 넘어, 예술적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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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어린이날엔 임실치즈테마파크로 오세요임실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올해도 임실치즈테마파크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성대한 축제를 연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가정의달 행사와 함께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고 치즈테마파크 자원 등을 활용, 풍성한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날은‘날아라 멀리! 뛰어라 높이! 푸른 꿈을 향해~’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필봉농악의 경쾌한 굿을 시작으로 관촌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의 치어리딩을 선보일 예정이며, 모범 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기념식이 열린다. 무대에서는 12개 팀의 특별 공연과 특히 35사단의 절도 있는 태권무가 펼쳐 질 예정이며, 어린이 장기자랑과 체험부스 운영, 특히 세계 의상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신나고 즐겁게 맘껏 놀 수 있도록 재밌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가족들 모두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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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든 펫들 모여라”2024 임실N펫스타 SNS 홍보 후끈“대한민국 예쁜이 귀요미 펫들 모두 모두 오수로 모여라!~”. 대한민국 펫들을 위한 큰 축제인‘2024 임실N펫스타’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임실군 오수의견공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축제 열기를 북돋아 줄 다양한 홍보이벤트가 전개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은‘제39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4 임실N펫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기간 방문객들을 위한‘임실군청SNS’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군은 이 기간 축제장에서 임실엔TV 구독 이벤트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축제 현장을 실시간으로 SNS를 통해 홍보,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임실엔TV 구독을 인증하면‘스트링 치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4일부터 6일까지 같은 기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가정의 달, 어린이날 맞이 행사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의견문화제는 잠든 주인을 제 몸을 바쳐 구한 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한 축제로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부각되고 있는 생명 존중의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전국의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2024 임실N펫스타 주요 프로그램은 영화제를 연상시키며 멋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 반려동물 토크쇼,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만날 수 있는 반려동물 박람회, 이‧미용 체험과 의료센터, 한방센터 등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반려동물 패션쇼에는 가수 간미연, 개그맨 이정규가 출연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개성 넘치는 런웨이를 보여주는 팀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이찬원, 장민호, 양지원, 오로라, 김의영 등이 출연하여 임실N펫스타를 축하해 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개통령이라고 불리는 강형욱 대표와 이웅종 교수, 설채현 수의사, 나응식 고양이 수의사를 초청하여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한 임실N치즈, 한우판매관, 농특산물 및 14개의 반려동물 산업용품 업체가 입점하여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임실치즈피자, 한우구이, 치즈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의견문화제는 오수의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임실의 소중한 축제로 의견의 고장 오수의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며“반려인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오수가 세계적인 반려동물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산업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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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식 개최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일 오전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을 위해 농업인기숙사 준공식을 열었다. 고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농촌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주거제공이 어려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총 25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950.4㎡에 지상 4층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공동 취사장, 다목적실이, 2층부터 4층까지는 2인실 숙소로 구성되어 지난해 12월에 착공 이날 기숙사 준공을 완료했다.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및 도 관계자, 김기육 선운산농협 조합장을 포함한 농협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과 함께 사회자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된 준공식은 기숙사 준공 경과보고 후 내빈들의 축하인사와 함께 기숙사 시설을 점검했다. 또 대산면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주 농가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고용주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총 48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수용이 가능하며 1차로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 30여명이 입주했다. 선운산농협과 고창군이 협업해 기숙사를 운영 및 관리를 통해 농촌인력 수급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준공으로 농업근로자의 주거환경이 개선돼 안정적인 농촌인력수급이 가능하게 되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전을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안정적 인력수급을 통한 적정 인건비 관리로 고창군민에게 봉사하는 고창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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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4년 첫 모내기 시작권익현 부안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일 계화면 창북리 이종원(45세)씨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이른 새벽부터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했다. 이번 모내기는 2024년 첫 모내기로 극조생종 품종이며 성장속도가 빠르고 병충해에 강해 기상 이변이 없이 적기 영농이 추진된다면 오는 8월 말에는 햅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5월 한달간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벼농사 필수 영농자재인 못자리상토와 병해충 공동방제약제, 광역방제기, 유기질비료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또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확보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어촌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농비 절감과 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모내기 작업이 탈 없이 잘 이뤄지고 재해 없이 풍년을 맛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