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정읍시, 본격적인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농기계 점검·정비와 조작기술, 안전 사용 예방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수확 철이 다가옴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임대용 농기계인 콩예취기와 탈곡기, 땅속 작물 등의 수확 기종에 대해 농업인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 점검·정비를 마쳤다. 또, 수확 철 임대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사용 15일 전부터 사전예약제(☏063-539-6285~6)를 시행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농기계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수확 철 기간에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 높고, 대부분이 조작 부주의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기계 사고는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한순간의 방심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거나 목숨을 앗아가는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수확 철 농기계 안전 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운전자 1명만 승차해야 하며 작업기를 조작할 때는 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콤바인을 비롯한 수확기의 체인과 커터날의 볏짚 등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해야 하며, 체인에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소매 끝은 조여주고, 장갑을 끼거나 수건을 허리에 두르지 않아야 한다. 또한 농기계를 차량에 상․하차 시 적재함 높이의 4배 정도가 되는 사다리를 사용해야 한다. 야간 운행이 잦은 수확 철에는 반드시 방향지시등, 점멸등, 차폭등과 같은 등화 장치를 부착해 상대 차량 운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 단독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휴대폰을 소지해 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119, 112) 및 지인 등과 신속한 연락이 될 수 있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는 편리하고 능률적이지만 잘못 사용하거나 관리하면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시,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 활동 나서정읍시가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사업과 도시 내 녹지공간 확충, 저탄소 시민 실천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정책들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관련해 시는 정읍시 그린리더 협의회(회장 백인출)와 지난 추석 명절 연휴를 이용해 정읍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추석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을 알리고 탄소포인트 가입 등을 통해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저탄소 생활 실천 수칙’은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 차리기 ▲비닐봉지 사용 줄이고 장바구니 이용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및 물티슈 사용 자제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가족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의 작은 실천이 더해져 지구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며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정읍시, 84,552㎡ 27홀 규모 ‘신태인 파크골프장’ 무료 개장정읍시가 날로 늘어가는 파크골프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신태인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신태인읍 동진강 하천에 조성된 신태인 파크골프장은 수려한 전망과 편리한 시설로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을이 성큼 다가온 현재, 파크골프장 주변으로 코스모스와 갈대들이 조금씩 가을옷을 입으며 예약과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신태인 파크골프장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가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신태인읍 신용리 882번지 일원 84,552㎡ 면적에 27홀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안전휀스와 코스표지판, 티박스, 벙커시설, 관리실, 화장실 등 부대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신태인 파크골프장이 주민들의 여가 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원활한 현장관리를 위해 관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지 이용객들의 이용은 일시적으로 제한한다. 시민들은 파크골프장 규칙에 따라 한 개 조(4명)를 구성해 경기에 임하고,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하절기(4월~9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10월~3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장일 없이 연중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며 “안전하고 전문적인 시설관리로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체육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파크골프채와 공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경기당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체력적인 부담과 장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공이 멀리 나가지 않아 도심 속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실버레포츠로 인기가 좋다.
-
정읍시, 반려동물 사료 생산으로 틈새농업 노린다!국내 펫푸드(Pet Food)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정읍시가 펫푸드 산업 연구·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 반려동물의 수는 약 27,000여 마리로 추정되고, 사료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1조 3천억 원에 도달하는 등 매년 약 10%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반려동물 사료 생산 틈새농업 육성’ 사업을 추진했다. 고품질 사료 생산 전문가공업체 육성을 목표로 시는 ‘청아 농장’을 시범 농가로 선정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가공시설과 제품개발 컨설팅을 지원했다. 청아 농장은 애완동물 가운데 토끼와 기니피그를 주 타깃으로 국내산 건초(티모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주사료(펠렛, 트리멜로), 간식(건과일, 건야채, 씨앗 등)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기존의 수입 제품이 주를 이루던 건초와 사료 시장에서 원료부터 가공까지 국내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료작물 생산을 위한 하우스와 저온저장고 지원을 통해 건초생산량이 약 2배가량 늘었으며, 장기 저장이 가능해지면서 수입 제품과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청아 농장은 지난해 약 4억7천만원의 매출 달성에 이르렀으며, 계속된 발전을 거듭해 올해는 20%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급격하게 변해가는 시장 변화에 맞춰 국내 농업시장 또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국토부 지능형 교통체계 공모 선정 ‘국비 10억원 확보’정읍시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한국판 뉴딜정책’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지능형 교통체계(IT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 7억2백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18억원으로 충정로와 서부산업도로 등 주요 도로 2개 노선 7㎞를 대상으로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지능형 교통체계(ITS)’는 검지기와 교통신호등 등의 교통시설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차세대 교통 관리시스템이다. 시는 ITS의 단위 시스템 중에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온라인 신호시스템 등 3가지를 도입한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구급차와 소방차의 목적지를 정읍시청에 설치된 교통정보센터가 사전 공유해 이동 경로에 따라 맞춤형 신호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화재와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도착시간을 줄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의 교통량, 속도, 대기행렬 등의 차량 흐름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최적 신호 체계를 생성·반영한다. 시내 주요 교차로에 설치돼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차량 흐름을 개선한다. 또 교통신호기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온라인 신호시스템은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전면 온라인화해 최적화된 교통신호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정보 융복합 시대에 맞는 과학적 교통 행정을 추진하고, 지역 실정과 시민 수요에 맞는 교통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지능형 교통체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소성면,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정읍시 소성면 새마을부녀회(대표 윤달수)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대표 유명규)는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정성껏 빚은 송편 50여 상자는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50세대에 골고루 전달했다. 윤달수 부녀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상대적 소외감이 더 큰 다문화가정과 독거 어르신들께 추석 송편을 나누며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석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고부면 행정복지센터, 1:1 결연대상자 물품 나눔 행사정읍시 고부면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 활동은 추석을 맞아 상대적으로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추석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정명균 면장과 직원들은 1대1 결연대상자 16가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과일 상자)을 전달했다. 고부면 관계자는 “소외되는 사람 없이 고부면민 모두가 따뜻한 나눔과 정이 오가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6개 지역 49필지 대상 국토부에 표준지 증설 건의정읍시가 17일 국토교통부에 2022년도 개별공시지가 표준지 증설을 건의했다. 표준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규정된 절차에 따라 대표성과 확정성이 있는 토지를 조사·평가해 표준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가격을 산정 고시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인근에 개별지와 동일한 용도의 표준지가 없는 경우, 지침에 따라 유사한 용도의 표준지 또는 원거리에 있는 동일 용도 표준지를 적용해 산정해 왔다. 그러나 토지가격의 정확성과 적정성이 감소하고 가격의 불균형을 야기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6개 용도지역 49필지에 대해 표준지 증설을 건의했다. 시는 표준지가 증설되면 표준지 부족으로 발생하는 토지가격의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KRAS)의 운용 개선으로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조사 기간 부족 등 조사과정의 애로사항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5일 표준지 선정 조사자인 8개 감정평가법인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표준지 선정조사 조정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정읍시 토지가격의 원활한 조사 산정과 개별공시지가의 합리적인 결정․공시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또 토지의 가격 균형을 위한 표준지 선정에 관한 사항을 협의 조정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다는 내용의 윈-윈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의 조사·산정 시 공시지가와 관련된 민원을 최소화하고, 토지 소유자들의 각종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의 지적은 총 40만2,530필지에 면적 693.07㎢로 2022년 개별토지가격 조사목표는 4만4,698필지(16%)가 늘어난 32만3,980필지다.
-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아이폰에서도 서비스 시작정읍시가 지난 7월부터 도입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이하 전자지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됐다. 시는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전자지도’를 지난 15일부터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토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자지도’는 지역 내 관광 정보를 전자 형태로 열람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관광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기존 종이지도의 단점을 보완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찾아갈 수 있다. 아이폰에서 전자지도를 이용하려면 앱스토어에 접속한 후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해 내려받기하면 된다.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기존대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지도에 접속하면 아이콘으로 표현된 정읍의 주요 관광지와 주변 음식점, 숙박 정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읍의 9경을 비롯해 문화재와 숙박시설 등 주제별 검색은 물론,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예매 사이트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GPS를 연동해 사용자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과 네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길 안내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바일 설정에 따라 해당 언어로 자동 구현되는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유진섭 시장은“전자지도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정읍을 여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자지도가 정읍을 대표하는 관광 안내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읍시ㆍ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청년창업 기반 구축 위해‘맞손’정읍시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지역 청년들의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이하 안전연 전북분소)는 17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북(정읍) 상생지원센터’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한수철 분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읍시 창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창업지원 현황과 인프라, 기획사업 등 정보를 공유한다. 또, 지역의 창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관 간 창업기업 연계 육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연 전북분소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상생지원센터의 공간 제공과 기술 이전, 인력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청년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과 협조, 입주 청년을 모집ㆍ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와 안전연 전북분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술창업, 창업기업 인력지원, 지역인재 채용의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연 전북분소의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역 청년들의 창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철 분소장은 “안전연 전북분소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력과 시설 인프라, 전문기술 등을 활용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안전연 전북분소는 독성 연구 분야 국내 유일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흡입독성 연구와 영장류, 미니픽 등 중대형 실험동물을 활용한 독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부 가습기살균제 보건센터로 지정받아 다양한 호흡기질환과 감염병 대응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읍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동물의약품 개발연구와 축산악취저감기술 개발 등 융복합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