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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캠페인 실시임실군이 혈압측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자 30일 오수시장, 다음달 1일 임실시장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며 임실군의 2번째 사망원인이지만 자기 혈관 숫자 알기, 9대 생활 수칙 실천으로 예방관리가 가능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자기 혈관 숫자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으로 관리하자는 의미로, 건강한 3대 숫자는 혈압(120/80mmHg), 혈당(공복 시 100mg/dl), 이상지질혈증(200mg/dl)이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 검진을 통해 자주 측정해보아야 하며 혈관 수치를 알고 사전에 관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혈관 건강을 유지해야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바로 알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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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모집임실군이 2023년도에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영양플러스사업’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 등에 따라 영양불균형과 같은 영양 위험 요인이 발생할 수 있는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한 사업이다. 맞춤 영양교육, 영양지원을 통해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실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만 6세(72개월까지) 이하의 영‧유아 중 영양 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이 있는 주민으로 신규대상자 접수 후 소득 확인 및 영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대상자별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영양상담과 영양교육 및 대상자별 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실(063-640-3133)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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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관광지 관촌 사선대, 붉은 양귀비꽃 만개꽃들이 가득 피는 5월, 국민관광지 관촌 사선대에 붉은 양귀비꽃이 만개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선대 옛 강수영장을 사이에 두고 전설적 미인으로 알려진 양귀비처럼 꽃 역시 아름다운 자태의 이국적이고 화려한 풍경으로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을 붉은 사랑빛으로 맞이하고 있다. 녹색 도화지에 빨간색 물감으로 그림을 완성해 놓은 듯 보면 볼수록 매료되어 가는 양귀비의 강렬하고 붉은색이 가꾸어진 길 따라 한바퀴 둘러보면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 사선대는 곳곳에 앉아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의자들이 놓여 있어 잠시 쉬며 넓은 잔디광장에서 아이들과 뛰놀며 5월 가정의 화목함을 느끼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다리를 사이에 두고 물 위에 비추는 운서정과 주변의 노란색 야생 꽃창포와 붉은색의 양귀비꽃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군은 임실읍 천변에도 꽃양귀비가 만개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붉은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임실읍 수정교부터 임실교까지 이어지는 임실천변 1.1 km 구간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붉은 물결로 화려한 장관을 이루며 오고 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에 수국 등 관목류와 단년생 및 다년생 초화류를 함께 심어 붉은 꽃양귀비와 또 다른 조화로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많은 분들이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조금이라도 만들어 보고 싶다면 국민관광지인 사선대와 임실천에서 마지막 5월의 풍광을 만끽했으면 한다. 이민숙 부군수는“햇볕은 따뜻하고 그늘은 서늘해서 놀러 가기 좋은 계절, 가족과 함께 힐링 사선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관광객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또 찾고 싶은 국민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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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 개최임실군이 지난 24일 종합경기장에서‘제25회 영‧호남 친선 노인게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 게이트볼대회는 1997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영호남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제25회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가 3개 도 12개 시군에서 350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들의 체육 활동을 통한 지역화합 및 사회참여 확대와 지리산권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회장 이강년)에서 주관했다. 12개 시군 총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전북지역은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경남지역에서는 거창군‧진주시‧남해군‧하동군‧함양군‧산청군, 전남지역에서는 광양시‧순천시‧구례군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예선은 속한 팀과 빠짐없이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르는 리그전, 본선은 경기마다 진 팀을 제외하면서 이긴 팀끼리 겨뤄 최후에 남은 두 팀으로 우승을 가리는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 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2022년부터 경기가 재개되었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고 게이트볼대회에 참여한 지리산권 동호인들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뽐내며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는 1978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12개 분회 350개 경로당, 회원 9,900명을 두고 있으며 노인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민숙 부군수는“임실군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맞춤돌봄사업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힘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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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개막임실군이 지원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춤추는 상쇠-동행> 공연이 오는 27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필봉문화촌 취락원에서 펼쳐진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춤추는 상쇠 시리즈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한옥자원 야간상설 공모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을 바탕으로 임실의 지역문화 및 환경자원을 활용한 전통연희극으로써 전북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춤추는 상쇠 열두번째 이야기‘동행’은 전통문화의 격동기인 1960년대 배경으로 필봉에서 마을굿을 지키고 살던 양상쇠와 그의 아들 봉필이가 마을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통연희극으로써 감동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필봉산 아래 고즈넉이 자리 잡은 필봉문화촌은 공연뿐만 아니라 한옥 숙박 체험이 가능하고, 작은도서관, 카페, 둘레길 등을 고루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공연+힐링’이 가능하다. 이민숙 부군수는“한옥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펼쳐지는 필봉의 흥겨운 풍물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임실에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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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개화…장미꽃 만발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에 식재된 정원 장미 90종 10,000주가 화려한 만개를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치즈메카’로 불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장미 향이 가득한 장미가 꽃망울을 맺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정원 장미는 자연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전년보다 1주일 빠른 5월 중순에 개화를 시작하여 5월 27일~29일 연휴 기간에 맞춰 만개 될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병반이 있는 가지의 잎을 떨어낸 후 월동 병해충 방제 작업을 하고 정원 장미 특성에 맞게 전정, 유인, 비배관리 등 생육 관리를 하여 봄철에 예쁜 장미꽃을 피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 아름다운 장미꽃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각종 계절꽃과 입체적 경관용 화분걸이 초화류 설치, 그리고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을 위한 지붕형 퍼걸러, 나무 둘레 벤치 등을 곳곳에 설치하여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유럽형 장미꽃이 풍성한 공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꽃이 피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사계절 장미원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6억원을 들여 10,000㎡ 규모로 조성했다. 영국 데이비드 오스틴의 90종의 명품 장미 10,000주를 식재하여 꽃향기에 흠뻑 젖은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단계로 올해 완공될 98억원이 투입된 38,705㎡ 규모의 유럽형 장미원 조성이 완료되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장미와 치즈가 주된 콘텐츠를 갖춘 멋진 유럽형 테마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민숙 부군수는“임실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관광명소로 만들어 봄에 장미축제, 여름에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에 국화축제, 겨울에 산타축제를 개최하여 체류형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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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대기환경정보 알리미 추가 설치임실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대기환경정보 알리미 3대를 5월부터 청웅면 복지회관, 강진면 복지회관, 삼계면 박사골문화복지마당에 추가 설치하여 총 10대를 운영한다. 대기환경정보 알리미는 임실군 대기환경 측정소 2곳(임실읍, 관촌면)에서 측정․분석된 미세먼지, 오존 등 10가지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노약자나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출한다. 군은 앞서 2018년 1곳, 2020년 1곳, 2021년 5곳 총 7대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추가 설치에 따라 총 10대의 대기환경정보 알리미를 운영하게 됐다. 이민숙 부군수는“대기환경정보 알리미가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노약자, 어린이 등 정보 취약계층에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군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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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K-Festival 2023'참가 관광자원 홍보임실군이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제9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 K-Festival 2023’에 참가해 임실의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 동아일보, 채널A, 동인전람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K-Festival 2023’은 국내 23개의 시‧도, 기초자치단체 및 축제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하여 축제 정책관, 지역 축제관, 축제 체험관, 트래블마켓의 4가지 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은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했던 국내 축제 관련 정보를 한눈에 모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축제 관련 기관의 축제 무대 공연과 온라인 및 현장 방문 이벤트, 여행 정보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군은 팬데믹 이후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증가하는 국내 여행수요에 발맞춰 이번 박람회에서 임실 관광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부스를 운영한다.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전라북도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를 중심으로 올해 3월에 정식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임실군의 관광안내 책자 및 지도, 치즈축제와 옥정호 둘레길 및 붕어섬 생태공원에 관한 리플릿 등을 배포하여 임실 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실 특산품인 치즈를 사은품으로 하여 다트룰렛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숙 부군수는“이번 박람회는 임실치즈축제와 올해 3월 정식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과 더불어 사선대 등 임실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임실군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관광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홍보전략을 기획하여 증가하는 국내 여행 수요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군정 슬로건을‘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갑니다’로 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추진 중이며, 7월~8월 아쿠아페스티벌, 10월 임실N치즈축제, 12월 임실산타축제 등 계절별 축제의 성공 추진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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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추진임실군이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방제를 통한 안정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 및 단기간 내 동시 방제로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5억 5400만원을 투입하여 추진된다. 공동방제 신청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지를 둔 관내 농업인이며,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약제 및 영양제 선정, 약제공급 시기, 방제 시기 등 방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결정된다.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비의도적 오염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주요 품목인 벼, 고추, 복숭아에 동시 등록된 약제 및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약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구분은 2가지로 드론을 이용해 방제를 진행하는‘항공방제’와 조생종 재배지와 같이 방제 시기에 차이가 있거나 항공방제 불가 지역, 개인 방제를 원하는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일반방제’가 있다. 항공방제와 일반방제 두 가지 동시 신청은 불가하므로, 중복 신청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군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생육 후기 주요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2회 방제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항공방제 2차, 일반방제 2차에도 영양제를 지원하여 도복 방지 및 미질 향상 등 후기 생육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민숙 부군수는“병해충 공동방제는 일시 방제로 병해충의 밀도를 현저히 경감시켜 벼 안정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으니,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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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추진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바쁜 농번기철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추진해왔던 공동급식 사업을 일상 회복에 따라 확대 시행한다. 올해부터는 마을 공동급식시설을 구비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조리원을 두고 공동급식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동급식이 어려운 경우 도시락 배달, 식당 이용의 방식도 병행될 예정이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참여와 집중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마을 공동급식 사업비로 총 1억2800만원을 확보했으며 40개 마을에 320만원씩 지원한다. 농번기 공동급식에 참여하는 마을은 총 40개 마을로 34개 마을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직접 조리해 운영하는 공동급식으로, 나머지 6개 마을은 도시락 및 음식점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군은 코로나 방역 해제에 따라 공동급식 희망 마을이 증가하여 추경을 통해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사업비 2,240만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7개 마을에 대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중식 마련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인들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며“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