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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참조은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민경)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20일 협약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속적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협약 이후 참조은노인복지센터 직원과 소속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교육과 치매바로알기 등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회원들은 치매예방 및 관리법 실천,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 등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치매 어르신들의 든든한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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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붕어섬 생태공원, 사회계층 배려 입장료 감면임실군이 7월 중에 다양한 사회계층 배려를 위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입장료 감면 규정을 적용한다. 군은‘옥정호 붕어섬 관리 및 운영 조례’일부개정을 통해 올해 7월 중 붕어섬 생태공원(옥정호 출렁다리)의 입장료 감면 규정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3월 정식 개장한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의 입장료는 생태공원의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 일반성인 3,000원, 초‧중‧고등학생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아 운영해 왔다. 이런 가운데 군은 이번에 조례를 개정해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동반자 1인 포함)과 국가유공자는 무료입장하도록 하고,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 20인 이상 단체는 기존 3,000원에서 1,000원을 감경한 2,000원의 입장료로 입장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7월 중 조례 공포에 따라 입장료 감면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군은 다양한 사회계층에 대한 감면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임실을 찾는 관광객의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옥정호의 명물로 알려진 붕어섬은 지난해 10월 출렁다리 임시 개통으로 도보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지가 되어 12월까지 45만여 명이 다녀갔다. 올해 3월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3개월여만에 17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지난해 10월 이후 62만여 명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붕어섬을 찾는 관광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하여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과 포토존 보완, 초화류 식재 등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사계절 꽃피는 경관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조례 개정을 통해 우리 사회 다양한 사회계층이 옥정호를 많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전북의 보물 관광지 옥정호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안착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붕어섬 생태공원의 하절기(3~10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옥정호 출렁다리 왕복시간을 고려해 입장은 오후 5시까지로 제한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안전 점검 등을 위한 정기휴무일로 운영하지 않으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월요일에는 정상 운영하는 대신, 공휴일 바로 다음 평일(화요일)이 휴무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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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평·오수농공단지 환경정비사업 추진임실군이 하계 휴가철 및 장마 기간을 대비하여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 및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농공단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수농공단지와 신평농공단지 내 도로변 풀베기 작업등을 포함한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한 해 동안 3회의 환경정비를 통해 농공단지 환경정비를 실시해 농공단지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깨끗한 단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관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환경정비사업과 별도로 지난 3월 오수농공단지 가로수 전정 작업을 시작으로 가로등 선로 교체를 통해 입주기업에 애로 해소 및 편의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성된 지 30년이 지난 신평농공단지와 오수농공단지는 30여 개 업체가 입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농공단지 내 노후 기반 시설물 정비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 하기 좋은 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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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6.25 전쟁 제73주년 안보 결의대회 개최6.25참전유공자임실군지회(회장 이종래)가 지난 22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식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임실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김효진 임실경찰서장, 남궁세창 교육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6.25참전유공자, 유가족, 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안보 결의문 낭독 및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자유 수호를 위한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켰고 회원분들께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함으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 민 군수는“6.25 전쟁은 대한민국 분단이라는 큰 아픔을 겪었지만 참전용사 한분 한분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의 탄탄한 기반이 되어 눈부신 국가 발전을 이룩하였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하여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지켜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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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전개임실군이 귀농인들의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내달 12일까지‘2023년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등을 통해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신청가능하며 대출 조건은 1.5%의 고정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농촌지역으로 전입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또한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7.1.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도시민들이 임실군에 올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한 농업 관련 분야별 교육은 물론 귀농․귀촌인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을 운영 중이다.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은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농장에서 영농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이다. 또한 군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세대에 좋은 조건으로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심 민 군수는“지방소멸과 인구절벽의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귀농‧귀촌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지역을 만들어야 한다”며“우리 군에서 정착하려는 귀농‧귀촌인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다양한 정책을 개발, 추진하는 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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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가족센터, 아버지 요리 교실 성황리에 종료임실군가족센터가 은퇴 전후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중년기 아버지를 위한 요리 교실을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5월부터 두 달간 진행했다. 아버지 요리 교실은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요리하는 남자가 되고픈 중년기 아버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실시됐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배울 기회를 준 행정기관에 감사하고, 아내와 아이들에게 직접 요리해 줄 수 있어 기쁘다”,“홀로서기의 기본은 요리라 생각하며 배우러 왔다”등 참가자들의 의견도 다양했는데 요리에 임하는 모습은 화기애애 하면서도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심 민 군수는“시대 및 인식의 변화로 아버지들의 가사 참여와 은퇴를 앞둔 중년 남성들의 집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요리를 배워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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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재활용품 교환사업 추진임실군이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 환경실천운동을 통한 환경 의식 고취를 위하여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화장지와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연중 지속 추진한다. 교환기준은 품목별로 제출량에 따라 ▲종이팩은 1,000ml 5개, 500ml 10개, 200ml 20개 ▲폐건전지 5개 ▲아이스팩 5개 ▲상패 2개를 화장지 또는 새건전지 1개로 교환해준다. 종이팩은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고, 아이스팩은 세척 후 말린 후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된다. 특히 상패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플라스틱(아크릴), 목재, 금속, 종이)을 원료로 하여 만든 상패에 한해서 교환이 가능하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는데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되는 양의 일부만 재활용되고 있다. 또한, 다 쓴 건전지 속에는 수은, 니켈, 카드뮴 등 많은 화학물질이 남아있어서 토양에 버려지면 부식되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으나,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심 민 군수는“종이팩‧폐건전지‧아이스팩‧상패 등의 올바른 배출이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 효과가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가지고 교환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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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국가예산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 총력임실군이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국가예산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해 다각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지난 20일 2024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과 임실군 현안을 논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이용호 의원에게 ▲전라선 철도 KTX 임실역 정차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랜드 조성(190억) ▲옥정호 붕어섬 진입 교량 건설(180억) ▲임실군 학생씨름관 국민체육센터 건립(60억)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134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지원을 건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첫째, KTX 임실역 정차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임실군에는 지난해 8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라선 9개 구간 중 임실역만 KTX가 정차하지 않고 있어, 전국에서 국립 임실 호국원 내방객과 35사단을 찾는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관계부처 협의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둘째, 옥정호 카페거리에 자리 잡은 무인도 자라섬(90,000㎡)과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생태탐방로를 연계하는 전체 둘레길(89.3km)을 완성할 수 있도록 자라섬 에코 힐링랜드 조성사업(190억원)에 대해서도 사업비 반영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셋째, 지난해 10월 출렁다리 개장으로 6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바 있는 붕어섬 생태공원에 만일의 화재 및 사고 발생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붕어섬 진입도로 교량(180억원)을 확충해줄 것을 건의했다. 넷째, 임실군이 전국 초중고 학생씨름 체육활동 및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음에 따라 현재 씨름장이 협소한 만큼, 임실군 종합경기장 내 60억원 규모의 국민체육센터 공모(씨름장)사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다섯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부처 단계에서 미반영된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134억원)은 임실 소재지를 관통하는 임실천 건천화 해소 및 임실 농공단지에 공급하는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심 민 군수는“2023년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원년이므로, 앞으로 중앙부처 및 전라북도, 정치권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가예산확보 및 현안 해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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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보건의료원, 민원 응대 친절 교육 실시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16일 전 직원 대상 민원 응대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 응대 실태를 점검하여 더욱 친절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보건의료원으로 거듭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능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마음을 사로잡는 민원 응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본적인 민원 응대 서비스 방법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례를 토대로 민원인이 현장에서 가질 수 있는 불편과 불만 사항을 파악하고 친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와 더불어,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복무규정과 민원 응대 방법에 대한 직무교육도 병행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료원에 방문하는 군민과 소통하고 마음으로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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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 본격 추진임실군이 빨라진 무더위 속에 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과 비교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련 부서와 합동 전담팀(T/F)을 구성,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계 유지 및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어느 때보다도 세심하고 체계적인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군은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하여 여름철 군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에 대한 집중 점검과 운영에 나섰다. 무더위쉼터인 경로당‧마을회관 등 복지시설 319개소와 읍‧면사무소 등 13개소 등 총 332곳에 대한 냉방기 등을 집중 점검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쉼터는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연장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등)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휴일에는 시설별 운영시간이 달라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설에 문의해야 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도로변 등에 보행자가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12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기온‧시간 등에 의해 자동으로 개폐가 조절되는 스마트 그늘막 4개소를 추가로 설치 추진 중이다. 또한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큰 폭염 대비 살수차 운영을 폭염이 가장 심한 7~8월 중 상황에 따라 읍‧면 소재지 주요 도로 등에서 재개할 예정이다. 인구이동량이 많은 4곳의 터미널(임실, 오수, 관촌, 강진)에 음용대를 폭염기간동안 비치하여 더위에 지친 이용객들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돌보미와 자율방재단,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군민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수시로 점검 활동을 벌여 무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추진하고 있다. 군은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 홈페이지, 마을 방송, SNS, 재난예경보시스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밀착 예방 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주기적 시설물 점검과 전담 인력 투입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폭염 대책을 추진해 군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군민분들도 여름철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